처음 읽었을 때보다 두번 세번 읽었을 때 오는 감정이 더 깊어지는 소설 같아요.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자주 봤는데도 질리지 않는 소설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의지되는 관계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방인이 제 취향에 딱 들어맞았어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연우정은 진짜 원앤온리 캐릭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