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심리학 -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잡고 싶다면
라라 E. 필딩 지음, 이지민 옮김 / 메이븐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책 소개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의 90%는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홀로서기의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평소에 나는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라 더욱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불쑥불쑥 심리적으로 나쁜 습관이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도 있고 나쁜 심리 습관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홀로서기 심리학이라는 제목처럼 건강한 생각으로 홀로 지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초반에 분노, 불안, 슬픔 등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서

순간순간 사소한 일에 욱하게 된다고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부정적인 감정은 나쁘다고 생각하며 억누르는데 그런 감정은 없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축적되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을 살면서 불편하고 억울하고 불쾌한 일은 생길 수밖에 없기에 억누르려고 할 필요가 없다.

감정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따로 구분하지 않으며 감정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책 후반에서 나오는 감정 기복을 이기는 7가지 행동 요법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내 안의 감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며 감정 기복을 줄이려고 노력해야겠다. 일관성 있고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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