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ntibsy님의 서재 (antib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4 May 2026 02:35: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antibsy</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ntibsy</description></image><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씽크 딥 - [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370</link><pubDate>Tue, 12 May 2026 0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351&TPaperId=17271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36/coveroff/k57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351&TPaperId=17271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a><br/>유디트 베르너 지음, 배명자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생각하는 동물’.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적 용어이다. 깊이 생각하고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은 우리를 괴롭게도 하지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생각하는가이다. 생각의 무한 루프에 갖혀 버린 우리에게 던지는 저자의 말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냥 내려놓는 것보다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그래도 항상 더 유익하다.’ 끝없이 주변만 맴도는 얕은 생각과 자기 이해로 이어지는 깊은 생각은 스스로를 더 정확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습관과 학습의 차이다. 생각의 질을 높이고 그 생각이 통찰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r><br>저자는 철학자들의 치열하고 깊었던 사유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괜찮아’를 전하며 생각으로 지쳐 있는 우리를 또 다른 생각의 깊은 길로 끌어 당긴다. 그 길은 결코 쉽게 답을 내지 않는다. 사유와 긴 시간을 지나며 스스로 답을 정하고 그 길 위에 올라 서게 하며 생각과의 동행의 길로 이끈다. 생각의 과잉(Overthinking)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 많이 생각해서 괴롭다면, 차라리 더 깊이 생각하라고 말한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생각 과잉에 휘둘려 자신이 흔들리는 빈도를 낮추고 잘 생각하는 법과 생각을 객관화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조언한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안락함은 일시적일 뿐이고 결국 사유를 둔감하게 만들고 생각을 고착시킨다. 외부의 시선과 관심 좋아요에 목 매지 말고 스스로 자유하며 자신이 정한 길을 걸어 가라고 말한다. 철학은 언제나 '걷기 상태'에 있다. 이 표현은 철학이 걷기 방식과 유사한 존재 양식에 따라 이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넘어지면서, 넘어지는 걸 스스로 막으면서 무한히 반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는 양식 말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사유를 누릴 필요가 있다. <br><br>이 책에는 소크라테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사르트르, 헤겔등과 같은 철학자들의 조언 뿐 아니라 언어학자인 어멘다 몬텔의 ‘신체의 위기’, 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인용했던 그렉 버런트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심리학자 댄 맥아덤스의 ‘그들은 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이다’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 흥미를 더 한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는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깊은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완성하고 그 길을 걸어가게 되길 기대한다. 결국 더 깊이 고민해야 고민에서 벗어 나는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36/cover150/k57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364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211</link><pubDate>Mon, 11 May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2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7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off/k98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712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40억년 동안 지구에서 생겨났다 사라진 종이 셀 수 없이 많고 그 중 가장 영리하다는 인간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계속 실패를 거듭하고 그 답이 생기면 그 답이 다시 문제가 되는 아이러니를 반복한다. 답을 만들고 더 나은 답을 또 만들지만 다 됐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생각지도 못한 지점에서 다시 무너진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지?’라는 질문 앞에 인간은 여지 없이 초라한 실패자가 된다. 이 책은 그런 인간 본성과 그 본성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모습들을 돌아보며 인간의 철저함을 위장한 술책의 허점들과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가져 온 참상을 형벌 , 감옥 , 완전범죄 ,전쟁무기라는 주제로 여과없이 드러내 보인다. <br><br>이 책은 인간이 자아 도취에 취해 약간의 행동을 함을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예로 종이빨대와 착한 기업의 물건들을 예로 든다. ‘정말 그런것들이 세상을 바꾸냐?’는 물음과 함께. 실제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인 기업의 스마트한 마케팅에 속고 있는 예도 든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것을 위해 들여야할 피와 땀 역시 존재한다. 더대한 유적 앞에 그 위엄과 웅장함에 그저 감탄만 할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피와 땀의 착취와 억압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잘 싸여진 포장을 걷어낼 용기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어서 더 두려운 에이전트 오렌지라 불렸는 고엽제의 피해 상황과 지금의 모습, 죄인의 생사여탈권을 코끼리에게 주어 주며 과시하던 제국의 거만과 오만함, 갱단들의 무법천지로 변해 버린 감옥이야기등 층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br><br>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기에 사람이다.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 낸 역사를 저자는 이렇게 평가한다. ‘인류는 단 한번도 완벽한 적이 없다 단지 자신들의 멍청한 실수를 역사라는 이름으로 포장했을 뿐이다.’ 조금은 날것이고 조금은 낯설고 부담스럽지만 그동안 보지 못한 세상의 이면을 바라 볼 시선을 제공한다.  역사의 이면과 상식이 아닌 새로운 것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열린 것 같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150/k98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18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 도구 이야기 - [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60</link><pubDate>Sun, 10 May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638862&TPaperId=172683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6/coveroff/e8726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638862&TPaperId=172683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a><br/>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이다. <br><br>‘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 있다.’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문장이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성과는 큰 틀을 중요시하는 직관의 도구와 작은 부분을 강조하는 논리의 도구의 어우러짐으로 이루어진는 말이다. 이 책은 우화를 바탕으로 이 명제에 접근하며 답을 찾아 낸다. 작은 양계 농장 주인이 늘어 나는 닭의 숫자에 일꾼 둘을 고용하고 각자에게 하루에 한 개의 알을 낳는 암탉을 주고는 하루에 두 개의 알을 낳게 하는 방법을 찾아오라'는 과제를 내 준다. 축산학을 공부한 한 일꾼은 사료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논리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에 접근하고 동물복지에 관심이 있는 다른 일꾼은 동물음악이라는 직관적인 도구로 과제에 접근한다. 농장 주인의 생각은 ‘논리와 직관, 서로 다른 두 도구를 어우러지게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그 의도가 명확하다. 하지만 사료 성분을 정밀 분석하고 개체의 생산량을 양을 늘리는 계획을 세운 일꾼과 케이팝을 통해 성과를 낼것이라고 생각했던 일꾼 모두 각자의 방식을 고집하다 결국 실패를 하고 만다. 이에농장 주인은 그것은 일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라는 처방을 제시한다. <br><br>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필연적으로 하나의 일에 두 도구를 적절하고 알맞게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먼저 자신의 도구에 대한 분명한 생각과 확실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버리고 고치는 작업을 하며 상대를 바라 볼때 비로소 시너지가 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각자의 상황에서 면밀히 바라보는 세심함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결단력이 요구된다. 요즘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핵심을 파악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은 한발 앞서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머리속에 들어 있는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현장에 현실로 쏟아 낼 수 있는 과단성도 필요하다.  논리만으론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간과되는 부분이 너무 많게 되고 직관만으론 결국 현실이라는 벽과 만나게 된다. <br><br>저자는 논리와 직관이라는 두 도구의 밀당을 통해 ‘어우러짐’과 ‘변화’를 이야기한다. 얼핏 서로 상반되는 단어 같이 느껴지지만 둘은 묘하게 상생한다. 변화는 독불장군일 수 없고 그 변화를 이끌어 가는 어우러짐은 지속 가능성을 가져 온다. 서로의 빈틈과 공간을 채우고 메꾸며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며 변화를 이어 가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에는 ‘틀림’과 ‘다름’, ‘비워냄’과 ‘채움’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도 필요하다. 두 도구는 어쩌면 우리 마음 속 ‘두 생각’일지도 모른다. 현실과 미래라는 양 날의 검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분명하다. 책을 일고 나니 ‘어우러짐’이라는 단어와 ‘균형’이라는 단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6/cover150/e8726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967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나 답게 죽기로 했습니다 - [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16</link><pubDate>Sun, 10 May 2026 17: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8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off/k0021373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8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a><br/>나이토 이즈미 지음, 위지영 옮김 / 마음의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자는 일본의 재택 호스피스 전문의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았다. 재택&nbsp;호스피스 전문의는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안정적으로&nbsp;삶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여건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병원에서&nbsp;사망하지 않은 대부분의 망자들이 경찰의 조사와 병원 이송 후 의사의 사망확인을&nbsp;거쳐야 장례과정에 임할 수 있는 우리의 현실을 보면 빠른 도입이 절실한 제도이기도&nbsp;하다.&nbsp;<br><br>이 책은 ‘사람이 죽기전에 바라는 것’, ‘사람은 살아온 대로 죽어간다’. ‘미련없는&nbsp;인생’, ‘소중한 사람이 떠날 때’, ‘마지막까지 지금을 산다’의 다섯장으로 구성되어&nbsp;있다. 사람은 죽음을 앞두면 더 이상의 기대와 욕심을 버리고 더 없이 순수하고&nbsp;깨끗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다음의 항목들을 후회한다고 한다. 나다운&nbsp;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았던 것과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며 살 필요가&nbsp;없었다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더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과 가족, 친구들과 좀 더&nbsp;연락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한다. 평범하고 소소했던 일이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nbsp;일임을 뒤 늦게 깨닫고 아쉬워 한다.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라고 말하지 않고 지금의&nbsp;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며 남겨진 유가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nbsp;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내가 바꿀 수 있고 의도 할 수 있는 건&nbsp;오직 나 자신 밖에 없다. 결국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인생을 삶의 마지막까지&nbsp;설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nbsp;​<br><br>이 책은 무섭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nbsp;‘지금 잘 살고 있습니끼?’ 잘 사는 이유는 잘 죽기 위해서다. 우리는 삶을 사는 동시에&nbsp;죽음을 사는 존재들이다. 언제고 죽는 다는 것을 인정하고 삶의 우선 수뉘를 정하고&nbsp;그 삶을 살아 내는 것이 잘 죽는 길이다. 인류 최초의 에세이인 수상록의 몽테뉴는&nbsp;이렇게 말한다. ‘양배추를 심고 있을때 죽음이 나를 찾아 와도 아무렇지 않고 그 일을&nbsp;미처 끝맺지 못한 것에도 더욱 더 아무렇지 않았으면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150/k0021373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8299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야간비행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9010</link><pubDate>Tue, 05 May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90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590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off/k2121379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590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보희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야간비행, Vol de Nuit&gt;은 생떽쥐베리의 두 번째 소설이다. 실제 비행기 조종사였던 자신의 경험이 물씬 묻어나는 이 책은 1931년에 발간되었다. 짧은 분량이지만 어린 왕자에서 익히 경험했던 깊은 사유와 삶의 방향과 태도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몇 번의 독거임에도 여전히 새로운 기억으로 다가온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느라 지쳐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잔잔한 위로와 안부를 전하며 잠간의 쉼을 제공하는 책이다. 생댁쥐베리의 &lt;야간비행&gt;은 우리의 인생과 같은 소설이다. <br><br>나이가 들면서 배와 기차와의 우편물 속도 경쟁의 최일선에서 매몰차게 비행사와 직원들을 다루는 라비에르에 대한 생각이 바뀜을 느낀다. 과연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일까? 조종사들에게는 화살처럼 다가오는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운항 감독관들에게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으로 일상을 마주하라는 지혜를 전하는 그의 모습은 지극히 이성적이다. '시간이 생기면’이라는 이유로 지금을 포기하고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로 시간을 미뤄두는 우와 너무도 닮아 있다. 평화는 없다. 어쩌면 승리도 없을 것이고 모든 우편기가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날이란 오지 않는데도 말이다. 기실 우리의 삶에서 목숨 보다 더 영속적인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고 갈구 하지만 영원히 붙잡히지 않는 그것을 아쉬워하고 갈망한다.  인생에서 뭔가 거창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지금의 우리에게 생떽쥐베리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에 해결책이란 없어. 앞으로 나아가는 힘 뿐.그 힘을 만들어내면 해결책은 뒤따라 온다네’<br><br>이 책은 비행의 시작부터 피비앵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떽쥐베리의 아름다운 문장들이 향연을 펼친다. 그도 비행을 떠났다 도아 오지 못하고 몇년 후 잔해만 발견되어 마치 이 작품이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작품에서 그려 놓은 그 많은 별들 사이에서 아름답게 죽어 갔을 것이다. ‘그럼에도 밤은 검은 연기처럼 피어올라 계곡을 가득 메웠다. 더 이상 들판과 계곡은 구별할 수 없었으며 마을은 이미 불을 밝혀 별무리처럼 깜빡이며 화답하고 있었다’ 그 안에 그도 존재한다. 비행과 글쓰기를 좋아 한 생떽쥐베리는 ‘비행과 글쓰기 중 하나만 선택하기란 불가능하다. 행동하는 것과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둘 모두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150/k2121379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3105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먄근력 - [내면 근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7671</link><pubDate>Mon, 04 May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76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2576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off/k602137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2576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 근력</a><br/>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는 항상 두려음을 극복한 이의 편이다. 그 두려움이 상대에 대한 것이든 자신에 대한 것이든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고 이겨낸 자에게 주어지는 전리품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비록 처음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그 한계와 두려움을 이여낸 이의 모습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들이다. 담담하게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는 것, 어쩌면 내먄 근력은 이런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탁월한 성취를 만드는 힘은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작은 일상들이 모여 만들어 낸 탁월함 그것이 ‘내면근육’이다. <br><br>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그럼에도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티고 유지할 것을 조언하며 ‘내면의 태도’를 강조한다. 내면 근력을 설명하고 그것이 왜 필요하며, 선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자기절제, 목표 몰입, 한계 돌파, 평정심 유지등을 이야기 한다. 내면 근력은 의지나 끈기를 넘어서 감정과 불안을 견디며,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자신으로 돌아 오는 회복 탄력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인식 변화’에 주목한다. 저기 인식의 한계와 평정심 유지의 중요성을 말하며 외부의 환경과 내부의 흔들림에 잠식 당하는 우리의 의식 구조의 변화를 끄집어 낸다. 저자는 뛰는 법을 배우기 전에 걷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면 근력의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두려움과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br><br>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수용’이다. 모든 것에 열려 있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하는 수용은 내 삶에 펼쳐지는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도 저항하지 않는 마음 상태이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 상태이며, 집착을 버린다는 것이며, 원하지만 그것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는것을 의미한다. 집착과 오만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인정하므로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확고하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흔들리지만 견디는 사람과 무너지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150/k602137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537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61</link><pubDate>Sun, 03 May 2026 0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4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45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거장의 만남은 늘 그렇듯 기대감이 생긴다. 서로 다른 예술을 추구했고 서로 다른 형태의 정점에 도달했던 두 거장이 나눈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다룬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사유를 가져 온다. 얼마전에 읽은 헤세와 융이 나눈 서간문에서 느꼈던 그 감정이 그대로 살아 나는 듯 하다. 제목이 전하는 기운이 유난히 따뜻헤 마치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까(お元気ですか)를 연상케 한다. 마음 한편이 따뜻해진다. 이 책은 ‘세계문학전집’이 아닌 ‘세계문화전집’ 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크로스 문화 전집 시리즈이다. 분명 헤세도 이 책을 좋아했을 것 같다. <br><br>‘나다움’이란 단어가 무색해지는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두 거장은 오롯이 나답게 살것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삶속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누군가의 시선과 누군가의 기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결단 그리고 이상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하는 그럼으로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가는 그런 삶을 살기를 요구한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비록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길을 걷는 것 그렇게 살아 내는 것 그것이 삶이고 인생이다. 사람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계속 살아가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반 고흐의 문장은 그의 그림 만큼이나 깊고 강렬하다. ‘화가-나비의 존재 무대는 셀 수 없는 별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우리가 죽으면 그 별들은 아마도, 이 지상의 삶에서 지도 위의 검은 점이 도시와 마을을 나타내듯, 우리에게 닿을 수 있는 곳이 될 거야’. 반 고흐의 마지막 편지에는 서명이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사유와 관심의 드러냄이고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이를 향한 소통의 방식이 된다. <br><br>이 책은 무언가를 억지로 전하려 하지 않아서 편하다. 조용히 전하는 안부가 오히려 더 큰 위로와 평안이 된다. 옮긴이의 서명(signature)에 관한 이야기 중 서명이 단순한 흔적이 아니라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라는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멈춰섬’을 경험하게 한다.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돌아 보고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그리고 다시 걷게 하는 그런 책이다. 수록된 헤세의 수채화와 고흐의 스케치는 책의 품격을 높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독 - [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31</link><pubDate>Sun, 03 May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20&TPaperId=17254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7/coveroff/89315082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20&TPaperId=17254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a><br/>김성훈 옮김, 후나야마 신지 감수 / 성안당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실 독은 우리 일상 생활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맹독을 가진 뱀이나 말벌, 복어가 위험 하다는 것 정도를 알고 있을 뿐 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독의 종류들, 침입 경로나 대처법은 잘 모르는 편이다.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독은 물론 위험의 요소이지만 제대로 알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마시는 음식이나 음료에도 독의 성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는 너무나도 자유스러운 생활에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br><br>깊은 산 속의 옹달샘도 누가 먹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모르핀 같은 약물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메스꺼움과 졸음을 유발하고 의존성이 높아 중독 가능성이 있고,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아비산은 피부염과 신경장애와 신장기능장애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도마뱀의 타액에 포함된 에센딘-4 성분은 당뇨병 치료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예상치 못한 작용을 유발하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조합이나 서서히 몸을 좀 먹는 의존성 높은 마약, 트랜스 지방 덩어리인 마가린에 대한 경고, 탄음식이나 가공육섭취, 숨만 쉬어도 유입되는 환굥 독소등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다. 재미 있는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 감자의 싹이나 노란색으로 변한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천연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고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 준다. <br><br>흔히 세균과 바이러스를 혼돈하는데 세균은 외부의 막으로 구분되어 있고 대사를 수행 한다는 점과 자신을 복제 하는 기능을 가졌다는 점에서 인간과 같은 ‘생물’에 속하지만 바이러스는 세포를 파괴하며 다른 새포들을 차례로 가염시켜 나가기에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듣는 세균과는 달리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저자는 모든 것이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평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7/cover150/89315082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770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대마언 - [데미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550</link><pubDate>Fri, 01 May 2026 18: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5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401&TPaperId=172525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off/k802137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401&TPaperId=172525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a><br/>헤르만 헤세 지음, 김희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데미안(Demian, 1919, Hermann Hesse)은 10대 때 처음 만났고 그때는 그냥 읽기만 했다. 대학 시절 만난 데미안은 생각의 방향과 의식의 균형으로 인해 나를 혼란에 빠뜨렸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에 만난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꿈꾸던 '지독한 사랑'과 그 '다양성'이 보인다. <br><br>'내 속에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나로부터 시작하여 나를 향하는,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의 한 구절이다.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규정하고 치열하게 나를 찾고, 다시 놓아주고, 다시 찾는 인생의 무한궤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책. 참 어렵다. 인식 안에 있던 분리로 인해 저지르지도 않은 도둑질로 크로머에게 지독하게 시달리는 싱클레어 그 속에서 만난 데미안은 선구자이자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런 그가 던지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이미 진리이고 참이었다. 카인에 대한 이야기는 싱클레어에게 충격적이었듯 나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시대적 상황 자체가 무거운 시대였고 별것 아닌것도 심각하고 대단한 일인양 묘사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시기였기에 얼마든지 그럴수 있고 모든것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런 그에게 데미안은 너무도 특별한 존재이다. 그저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그렇기에 더욱 위험하다. 절대적 믿음이 깨어지고 난 후의 폭풍은 쉽게 감당하기 어렵기에. 가인과 아벨에 대한 설명이 그렇다. '달리 볼 수 있다. 그점에서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 그가 말하는 카인은 우리의 상식 속 카인이 아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구도하는 새로운 인간형이자 자연인을 만들어 낸다. 또 하나의 인물이 등장한다. 싱클레어가 꿈 속에 열망하던 이미지가 현실로 등장한 데미안의 어머니인 에바 부인(독일어로 Eva는 영어의 이브이다)을 만난다. 싱클레어의 눈에 비친 에바 부인은 '자신의 내면의 상징'이었고 별이었고, 열망 그 자체였다. 서로가 서로를 향했으며 서로가 자석처럼 이끌렸고 함께 머물렀고, 함께였다. 물론 이 부분이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긴 하다. 그럼에도 이 둘의 관계는 추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에바 부인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돌이켜 생각해 봐. 그 길이 그렇게 어렵기만 했나? 아름답지는 않았나? 혹시 더 아름답고 더 쉬운 길을 알았던가?' 그 길이 어떠한지를이 아닌 그 길 자체를 묻는 질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멈춰섰었다. 나도 그랬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쉽다. <br><br>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던졌던 말 중 이 말은 유독 오래 남는다. '사람은 누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누군가를 두려워 한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자기를 지배할 힘을 내주었기 때문이야'  어쩌면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의 말을 빌어 우리에게 사람이면 누구가 갖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 안에 거인을 데리고 사는데 이 거인에게 지고 넘어지고 복종하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아주 작았던 이 거인이 점점 커져 결국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두려움은 데미안의 말처럼 '자기를 지배할 힘을 넘겨주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이 우리를 움츠러들게 하고 주눅 들게 한다.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지 존중의 대상이 아닌데도 우리는 그 두려움에 자꾸 무릎을 꿇는다. <br><br>등장인물인 싱클레어(Saint + Clair)와 데미안(Demon)의 관계는 이름에서조차 선과 악으로 나뉘고 책의 내용 속에는 선과 악의대립 구도가 자주 등장한다. 단 둘 사이가 모호한 채 말이다. 출간 당시 헤르만 헤세는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으니 이 책은 자신의 내면에 대한 회고록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너는 네 안에 귀를 기울여야 해. 그럼 내가 네 안에 있음을 알게 될거야'라는데미안의 말은 식스센스급 반전을 가져 온다. 아무튼 이 책 여전히 어렵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150/k802137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044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포닝 - [포닝 -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474</link><pubDate>Fri, 01 May 2026 1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4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8769&TPaperId=172524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8/57/coveroff/k3221387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8769&TPaperId=172524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포닝 -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a><br/>잉그리드 클레이튼 지음, 최시은 옮김, 김현수 감수 / 센시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의 부제는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이다. 터안의 시선과 관심에 목말라 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딱 어울리는 제목인것 같다. 수십년간 현장에서 트라우마 등을 연구해 온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나에게 고통을 안기는 사람 또는 서로의 관계에 조금 더 다가서려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분석하고 불안과 무기력, 자기 효능감 저하와 분노등의 발생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한다. <br><br>'포닝(Fawning)'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로 나자신을 억압하거나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이나 관계를 완강히 거부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서려 하고 환심을 사려고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친절한 것을 넘어,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쓰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단어로 아부와 굴종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언뜻 방어’기재 측면에서 트라우마’와 비슷해 보이나 트라우마 반응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고조되었다가 위험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데 비해 포닝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강압적 환경에서 신경계는 긴급 상황이 끝났다는 '알람 해제'를 유예한 채 롤러코스터의 중간 지점에 고착되어 버리는 상태로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안전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 지고 약한 동물이 포식자에게 목덜미를 제압당해 모든걸 포기한채 늘어진 그 상황을 말한다. 인지 그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저자는 최신 심리치료기법을 소개하며 단순히 문제 의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치료하고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전한다. 마음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음에서 출발하는 '내면 가족 체계', 몸의 변화를 통해 인지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소마틱 익스피어리언싱', 자극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가져 오는 '양측성 자극'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조언한다. <br><br>지금을 사는 우리 대부분은 갈등은 될수있으면 회피하고 겉으로는 예의바르고 친절한 척 하지만 실제 분노와 적의를 느끼며 산다. 누군가의 시선에 누군가의 관심에 누군가의 좋아요 하나에 애가 타고 목을 맨다. 저자는 이론의 나열이 아닌 사례를 통한 쉬운 접근과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의 핵심에 도달한다. 대부분의 문제의 해결이 그렇듯이 저자 역시 ‘나’에서 출발한다. 먼저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변화와 아아짐을 위해 한 발을 내 딛는 것 이것이 포닝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의 문이 된다. 문을 여는 순간 그것은 시작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8/57/cover150/k3221387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8574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단희쌤의 새벽수업 - [단희쌤의 새벽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820</link><pubDate>Wed, 29 Apr 2026 2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8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468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off/k232137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468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희쌤의 새벽수업</a><br/>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뜬 구름 잡기식의 거창한 계획이나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과 그것을 시작하는 마음의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경험이 녹아 있는 글이라 더욱 공감이 되었고 자주 고개를 끄덕였다. 각자의 삶의 길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그 길을 걸어 가야 한다는 점과 그 후에 찾아 오는 만조감과 성취감을 알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저자는 ‘단순한 이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누구나 실천하면 현실 가능한 부분들을 이야기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br><br>인생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저자도 그랬던것 같다. 인생의 굴곡과 희노애락을 겪으며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가졌던 스스로 단련하고 변화시킨 행동과 마인드 셋팅(Mind Setting)을 전하는데 진심이 느껴졌다. 저자는 새벽형 인간이다. 보통 4시 30분에 일어난다고 한다. 새벽에 잠이 깨면 하루가 정말 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벽과 밤의 시간의 밀도가 현저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부지런해지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나를 되찾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존을 위해 시작한 새벽 기상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으며 그는 그것을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귀찮음’이라는 적과의 싸움메서 여전히 이기고 있음을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귀찮음에는 잃는 게 무서운 마음(손실회피 편향), 지금이 충분하다는 착각(소유 효과), 버스를 기다리는 마음(매몰 비용의 오류), 안 되는 이유를 찾는 마음(확증 편향)등이 포함된다.   <br><br>이 책은 단순히 ‘열심히 살라’고 말하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야 하며 그렇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을 제시한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변화이기에 실천 가능성이 높고 의지를 일으킨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나의 새벽 66일의 기록장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을 높여주는 기록지가 되어 앞으로 살아갈 나머지 인생의 훌륭한 자양분과 모티브가 될것이다. 변화는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을 이겨내는 사람이 변화의 주인이고 승자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150/k232137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205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쓸모있는 수학적 사고 - [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19가지 생각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788</link><pubDate>Wed, 29 Apr 2026 19: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124&TPaperId=17246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42/coveroff/k932137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124&TPaperId=17246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19가지 생각의 기술</a><br/>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수학은 어렵다’. 막연하게 가진 생각이다. 이 생각으로 인해 무수한 수포자들이 발생한다. 집합까지는 그런대로 따라가는데 여기를 넘어서면 방정식 지수 로그 함수 행렬 등등등. 어렵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는 수학은 결코 숫자와 기호의 싸움이 아니고 인류가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써 온 가장 정교한 이야기 도구라고 말한다. 수학의 역사는 보통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혹은 아르키메데스 정도를 생각했지만, 인간은 생존을 위해 숫자를 사용하면서부터 수학의 역사는 시작됐다.  사냥한 동물의 수나 곡식 저장량을 기록해야 했던 시대에는 더하고 빼는 셈의 능력이 곧 생존 기술이었고 권력이었다. 초기 문명에서 수학은 굉장히 실용적인 기술이었다. 인간의 필요가 학문의 시작을 만들고 인간은 그것을 사용해 더욱 더 나은 문명을 이루어 왔다. <br><br>이 책은 수학을 단순히 계산 기술이 아닌 ‘현실을 틀’로 해석하는 사고의 방법으로&nbsp;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결과를 미리 단정하지 않고 구조를 분석하고 조건을&nbsp;설계 구조화함으로써 확률적 승산을 높이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하며&nbsp;성공은 운이 아니라 확률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연립방정식과 교점의&nbsp;개념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면 훨씬 사고의&nbsp;확장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는 각자의 생각을 하나의 방정식으로 보아 그 바엉식들이&nbsp;만나는 지점에서 더 좋은 기대값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는 각자의 생각을&nbsp;하나의 방정식처럼 볼 수 있고, 그 방정식들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더 나은 해결책이&nbsp;도출되는 지점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소확행’과 ‘대확행’을 비교하면서 사용하는&nbsp;‘임펄스 함수’라는 개념을 통해 큰 행복이 한 번 오는 것보다 작은 행복이 여러 번&nbsp;반복되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 꾸준한 만족을 만든다고 이야기 한다.&nbsp;<br><br>이 책은 19가지 수학적 공식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상황들을&nbsp;어떤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실용적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순히 계산을 잘하는&nbsp;능력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고의 관점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냥 노력이&nbsp;아니라 어떤 구조 안에서 어떤 방향으로 힘을 쓰느냐에 결과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nbsp;지적과 감정과 직관이 아닌 나름의 반복 가능한 판단의기준과 방법을 세워야 한다는&nbsp;조언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42/cover150/k93213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2427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 -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718</link><pubDate>Wed, 29 Apr 2026 19: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467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467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off/k0921373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467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랑 참 어렵다.어렵다 너무 힘들다 있는 그대로 날 바라보면 괜찮을텐데 사랑 참 어렵다 어렵다 많이 아프다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부족한 사랑 참 어렵다.’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의 일부이다. 어렵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혹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다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다. 또는 삶을 포기하기도 하고 삶을 살아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랑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오류를 지적하며 사랑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순간 완성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사랑에 대한 27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br><br>에리히 프롬은 자신의 저서 사랑의 기술을 통해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라 말한다. 일시적 충동이나 흐름에 좌우되는 감정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애씀을 통해 습득되어지는 기술이라는 것이며 이 과정들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사랑이 가능케 되는 것이다. 성숙한 사랑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도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유지하는 것이고 혼자로서의 삶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소유의 방식과 존재 방식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현대인들은 소유가 곧 그 사람의 수준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반응한다. 소유 중심의 삶은 인간을 사물에 예속 시키고 결국 자유를 잃게 만든다. 이에 반해 존제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은 무엇을 많이 가졌냐에 주목하지 않는다. 책임이나 존중, 지식이나 보살핌 같은 것에 집중하며 상대의 마음과 생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br><br>‘사랑은 세상에 나 말고도 나만큼 귀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그렇게 사랑을 배워가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누군가를 사링할 수 있다면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로시 테노브의 리머런스(Limerence)와 사랑(Love)에 대한 설명은 그간 가졌던 사랑에 대한 궁극적 오해를 해소하기에 충분한 설명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사랑이라 부르는 그 감정의 상당 부분은, 상대를 향한 것이 아니라고’ <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150/k0921373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6477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권 한달 왼성 중국어 말하기 LV.1 - [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1 - 원어민 MP3 음원 + 문장 몰아보기 영상 +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 주제별 단어 PDF + 숫자·인칭 표현 정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8549</link><pubDate>Sat, 25 Apr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85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03&TPaperId=172385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52/coveroff/k5121375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03&TPaperId=172385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1 - 원어민 MP3 음원 + 문장 몰아보기 영상 +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 주제별 단어 PDF + 숫자·인칭 표현 정리</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중국어는 어렵다. 대부분 성조 부분에서 막혀 학습 의지를 무너뜨린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몇번의 시도는 있었지만 일정 수준 이상 나아가지 못했던 기억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시원스쿨은 어학 교육과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고 다른 언어에서도 탁월함을 드러내는 곳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문법을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장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말하기까지 이르는 1달 완성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 보다도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문장들 위주로 구성되어 상항을 상상하며 따라하면 훨씬 수월허게 진행 할 수 있다.  <br><br>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장벽은 성조일 것이다. 높낮이에 떠라 뜻과 의미가 달라지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 책은 발음의 기본기부터 다진다. 중국어 발음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국어 음절의 높낮이를 가리키는 성조, 중국어 음절에 성모를 제외한 모음에 해당하는 운모, 중국어 음절에 첫 소리 자음메 해당하는 성모등을 처음에 알려주며 이해를 돕는다. 이밖에도 성조의 변화 부분도 세심하게 알려주며 친절하게도 단어들을 직접 쓰면서 익히도록 지면을 할애하는 친절도 배푼다. 중국어 학원에 가면 가장 처음 배우는 ‘ma’가 여기에도 나온다. ‘나는 직장인이야’, ‘얼음 조금만 넣어 주세요’, ‘우리 택시 타고 가자’ 등과 같은 문장들은 단어만 조금 바꾸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해진다. 원어민의 소리를 속도별로 들을 수 있는 MP3는 활용도가 높은 컨텐츠고 QR로 재생되는 동영상은 그냥 켜 놓고 반복해서 듣다 보면 조금씩 중국어 문장이 익숙해 지는 장점을 가진다.  <br><br>언어 공부에 편법은 없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중국어 문장이 익숙해질 때까지 따라 읽어 보세요'  내가 중국어 공부를 하다 실패하던 지점이 불현듯 스친다. 딱 이 부분이 포기하는 시점이었다. 일단 제공된 자료들을 통해 올바른 발음을 확인하고 열심히 따라해보기로 했다. 아직 몸에 익숙해지진 않았지만 멀지 않은 시간에 혀에 달라 붙고 몸에 익숙해 질것을 기대해 보며 오늘도 한 단원을 맞이 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52/cover150/k5121375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528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신학자와 함께 초대교회로 심방을 떠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8494</link><pubDate>Sat, 25 Apr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84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844&TPaperId=172384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off/89531528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844&TPaperId=172384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신학자와 함께 초대교회로 심방을 떠나다</a><br/>이상규 지음 / 두란노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예배 받으실 만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참된 예배입니다. P60<br>디다케는 가진 이들에게독점하기보다는 나누라고 가르칩니다. P132​우리에겐 초대 교회에 대한 아련한 동경이 있다. 일반적으로 4세기 데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 의 국교로 선포하기 전까지 시기 혹은 제1차 니케아 공의회가 열린 기원후 325년 이전까지 시기를 초대교회로 본다. 고난과 핍박, 억압과 착취라는 굴레가 항상 따라 다니며 생명으로 신앙을 지켰다는 점이나, 함께 모여 식탁을 나누고 교제했다는 점, 박해를 피해 믿음의 자유를 찾기 위해 숨어 들었던 카타콤 정도는 알고 있지만 실제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사실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그러던 차에 초기 기독교 교회사 분야의 탁월한 저자의 책을 만나 반갑고 기대되는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br><br>이 책은 예루살렘 교회 설립 이후 첫 3세기동안의 역사를 기독교 복음의 확산과 교회 성장, 초기 기독교인들의 예배와 전도, 예배를 위한 에배소의 변천과정과 그들의 예배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다. 음수사원(飮水思源, 그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이 어디인지를 생각하라는 의미)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신앙과 처음 사랑을 잃어 버린 우리에게 던지는 간절한 고언이다. 신앙의 본질과 그 신앙을 생명으로 지켰던 이들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 지금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편안함과 안락함애 취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로 인해 변절하는 그리스도인들과, 박해에 맞서다 화형이나 사자 굴에 던져지는 등의 순교를 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박해를 피해 카타콤 공동체로 들어오는 사람들로 나누어진다. 초대 교회의 역사는 핍박과 변증의 역사라고 본다. 그들은 세상을 복음을 삶으로 드러내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았던 이들이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에 휩쓸리지도 믿음이 흔들리지도 않고 오히려 굳건하게 신앙을 지키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낸 것이다. 화려함으로 대변되는 헬라-로마 문화 속에서 살았지만 자신들의 삶에서는 소박함과 자족을 추구하며 공동체적 나눔을 실천했다. 당시의 종교들이 제의와 의식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르게 초기 기독교는 성경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가르치고 권면하기에 힘썼다. 일부 학자들은 초기 기독교를 ‘학문공동체(scholastic community)’로 규정하기도 하는데  ‘교회(敎會)’라는 번역 자체가 ‘가르칠 교(敎), 모일 회(會)’라는 점에서도 그 본질적 의미가 같다고 볼 수 있다. <br><br>이 책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오락과 부와 재산의 사용이나 일상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목욕이나 성, 검투 경기와 자발적 섬김등에 대한 지적은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재산의 궁극적 소유권이 하나님께있다고 믿었으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이었고 자신들의 삶에서는 소박함과 자족을 추구하며 공동체적 나눔을 실천했던그들의 삶은 분명 지금의 우리와 다른 신앙의 모습이다. 이 책은 우리 펑년드리 읽었으면 좋겠다. 바른 신앙의 길이 무엇이고 어떻게 믿음을 지켜야 하는지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그들에게 시금석이 될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150/89531528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479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역 에머슨의 잠언 시편 - [초역 에머슨의 잠언 시편 - 자기 신뢰, 스스로 서는 자의 문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69</link><pubDate>Wed, 22 Apr 2026 0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404&TPaperId=172311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48/coveroff/k2621374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404&TPaperId=172311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역 에머슨의 잠언 시편 - 자기 신뢰, 스스로 서는 자의 문장</a><br/>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타인의 기준이라는 굴레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기를 선언하고 그렇게 살아 낸 에머슨의 주옥 같은 글들이 담겨 있다.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랠프 윌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는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독을 지키고,오직 자신을 신뢰하며 홀로 서는 자의 삶은 항상 당당하다. 자신에게 당당하니 타인에게도 당당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키니 타인도 지킬 수 있다. 남의 것을 바라 보고 남을 의식하고 남의 기준과 시선에 맞춰 살기에 삶은 너무 짧다. 남을 엿보는 비평이나 짖어대는 냉소, 다툼과 꾸짖음에 허비하기에는, 곧 어둠이 찾아올 것이다. <br><br>자기 신뢰(SELF-RELIANCE). 그는 자신의 묘비에 이렇게 쓰이길 원했다. ‘훗날 내가 묻혔을 때 한 인간으로서 이렇게 기억되게 하소서. 그는 인류를 깊이 사랑했으나 타인의 눈이 두려워 자신의 길에서 벗어난 적은 없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토머스 칼라일 같은 당대의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노예제 반대와 인디언 권익 옹호에도 앞장서며 자신만의 철학을 정립한 그의 사상은 정신은 물질보다 우월하며, 진리는 외부의 경전이 아닌 인간의 직관에 있다는 초월주의다. 그는 각자에게 주어진 시대 정신을 통해 타인이 아닌 자신에 의해 전개되는 초월적 소명에 집중하며 빛날 때도, 어두울 때도 우리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고 조언한다. 에머슨의 자기 신뢰는 독선이나 이기주의가 아닌 자신의 내면에 충실한 사람이 세상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유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br><br>존재하기에 너와 나의 이유는 이미 족하고 가고자하면 가고 머물고자 하면 머물라’는 에머슨의 조언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외부의 그 무엇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신념과 직관에 의지하여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 어쩌면 그렇게 살아내는 삶이 가장 ‘나다움’이 아닐까 한다. 자기 신뢰는 삶의 방식이고 자신의 원칙에 책임지라는 내면의 요구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48/cover150/k2621374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486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108개의 짧으나 깊은 이야기와 60개의 가슴에 새겨지는 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54</link><pubDate>Wed, 22 Apr 2026 0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30&TPaperId=172311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90/coveroff/k752137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30&TPaperId=172311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108개의 짧으나 깊은 이야기와 60개의 가슴에 새겨지는 말들</a><br/>김정빈 지음 / 새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독자들에게 교훈과 위로, 조언과 마음 돌봄을 위해 여러 책들과 역사 들에서 발췌하여 모아놓은 모음집이다. 책의 제목과 같이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어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으며 중간중간 들어 있는 ‘새김’은 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책의 소개에서 처럼 어느 페이지를 먼저 펴서 읽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순서에 관계가 없이 읽을 수 있어 좋고 휴대하기에도 편리하여 자투리 시간을 훌륭하게 보낼 수 있게 제작되어 있다. 단편으로도 충분한 감동과 깊은 사유가 가능해진다. <br><br>재미있다. 이 책이 가진 장점 중 하나이다. 모아 놓은 책의 내용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상반되는 이야기가 들어 있는가 하면 역설적인 이야기와 옹호하는 이야기가 같이 담겨 있어 읽는 이가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고 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인간이 가진 습성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글의 풍미를 더하여 골라 읽는 재미도 느낄수 있다. 한 권의 책에서 ‘다름과 같음’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짧다고해서 결코 글의 가져다 주는 무게감이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다.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본능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 하면 어느새 삶과 죽음의 고뇌를 이야기하고 그런가 하면 어느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을 전한다. 종교적 다양성도 가져 에수와 붓다의 조언들도 등장하고 괴테와 링컨의 관점을 보여주고, 탈무드의 깊은 통찰력과 질문을 만나기도 한다. <br>중국인들은 ‘성인’이러는 말을 거룩한 사람이라는 의미와 처세법에 통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이 책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될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앞서간 이들의 이야기들로 전한다. 이상과 현실사이의 선택과 조화를 뜻하는 단어인 시중(時中)은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90/cover150/k752137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905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살린 사서오경 - [나를 살린 사서오경 - 삶이 아플 때마다 꺼내 읽은 고전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23</link><pubDate>Wed, 22 Apr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31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69&TPaperId=17231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43/coveroff/k6121372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69&TPaperId=17231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살린 사서오경 - 삶이 아플 때마다 꺼내 읽은 고전의 문장들</a><br/>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서오경은 동양 고전의 정수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사서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의 오경을 일컫는 말로 수천년의 시간 지나며 인간의 살과 죽음. 행동의 방식과 양식, 사회와 그 속에 존재하는 인간 관계의 과정들과 삶을 임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에 ‘나를 살린’이라는 단어를 더한다. 그 무게가 느껴진다. 단순히 학문적 요소인 사서오경이 아니라 저자에게 그 책들은 삶이요 희망이고 절박한 간절함이었고 가난과 학대와 장애와 환경을 이기고 버티게 해주는 동아줄이었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여전히 멈추지 않고 그 길 위에서서 이렇게 묻는다. ‘나는 지금 어떤 문장을 살고 있지?’ <br><br>삶은 자신의 것이기에 오롯이 자신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당당해 지는 것이다. 저자는 고전을 통해 자신의 삶에 당당해지고 견뎌내는 힘을 얻는다. 하나 하나의 문장이 그의 삶 속에 살아 움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되며 그의 삶을 이끈다. 비록 아주 작고 느린 힘이지만 그 힘이 그의 삶의 샘물이 되고 희망의 불씨가 되어 지금의 그가 있게 해준다. 사서오경이라는 동양 고전의 이름을 빌었지만 이 책은 삶은 견디며 살아 낸 한 사람의 삶에 대한 고백록이자 희망 없이 살아 가는 수 많은 이땅의 청년들을 위한 도전이다. 한참을 머물렀던 중용의 한 문장을 옮겨 본다. ‘하늘이 부여한 것을 성품이라 하고, 그 성품을 따르는 것을 도리라 하며, 그 도를 닥는 것을 가르침이라 한다.’ 저자는 적당히 천천히 걸으라 조언한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신만의 보폭으로 그렇게 한 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오롯이 ‘자신’과 만나게 된다. <br>아무도 나를 때리지 않고, 아무도 나에게 눈치 주지도 않고아무도 나에게 소리 지르지도 않고 엄마도 찾아 올 수 없는 그곳에 저자는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프리카를 꿈꾼다. 마침내 도착한 아프리카 그곳에서 공자의 가르침인 ‘이해하려 할수록 더 깊어지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단단해지는 관계’를 느끼고 경험한다. 그런 저자가말하는 그의 놀라운 삶을 이끈 힘과 재능은 ‘그냥 안 죽으려고 발버둥 친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잠시 먹먹헤졌다. 그렇게 살아 낸 저자의 삶은 지금도 이어지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43/cover150/k6121372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0432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515</link><pubDate>Mon, 20 Apr 2026 1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28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off/k7521378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28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a><br/>박영택 지음 / 심통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자는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대학에서 한국 현대미술과 작품 분석, 전시 기획및  분석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혼란기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던 이들의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있다. 단순히 그리기가 아니라 ‘버티고 저항하기’의 일환으로 처절하게 캔버스 앞에 서야 했으며 무언가를 그림으로 자신이 살아있음과 존재함을 드러내고 그 삶의 처절함을 저자는 감정으로 실어 낸다. 그들의 삶은 절박했고 고독했으며 외로웠다. 그들에게 그림을 그린디는 것은 간절함의 실현이며 생존 그 자체였기에 ‘그럼에도’라는 단어가 더 슬퍼 보인다. <br><br>일제 강점기인 1910년부터 전쟁후 시기인 1958년까지 한국 근대 미술기에 생산된 작품이 무엇인지 각각의 작품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조형적 가치등을 다룬다. 격변기였으며 혼란기였고 물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였다. 지독히도 가난했고 외세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겨 정신마저도 지배 당했고 동족간에 피비린내 나는 상잔을 치뤘으며 사회적 억압과 탄압도 극심했고 예술에 대한 낮은 이해와 인식은 예술가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그런 시기에 ‘그럼에도’ 자신들의 위치에서 여전히 자신들의 일을 한 이들이 실려 있다. 김기창이나 나헤석, 막수근, 김환기, 천경자, 이응노, 이중섭, 변관식등과 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져 일반인들도 익히 아는 작가들의 대표작들도 소개 되지만 작자 미상의 ‘추월색’이나 ‘능라도’ 같은 작품들과 추적영, 이인성, 유영국등과 같이 처음들어 보는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특별히 선의 균형과 간략한 화면 구성만으로도 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한국 추상 미술사에서 ‘순수추상’과 ‘절대 추상’의 길을 처음 시도한 유영국의 실험적 추상화 ‘작품’은 눈에 확 들어 오는 작품이었다. 이 책에는 신문만평, 사진, 책표지, 그림등 한국 근대 시각 이미지 40점이 담겨 있다. <br><br>존재 증명. 그들은 그렇게 자신을 증명했고 그럼에도 그렸고 그럼에도 찍었고 그럼에도 만들었다. 예술이 가진 지속성은 그것을 읽어 내는 이에 달려 있고 우리는 훌륭한 길잡이를 만났다. 저자의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은 문외한에 가까운 미술 분야의 한 부분을 밀도 깊게 전해준다. 생존과 표현 사이를 지나며 시간을 견뎌 온 이들의 삶이 담긴 이 책 참 귀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150/k7521378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3061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77</link><pubDate>Mon, 20 Apr 2026 1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284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off/k882137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284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a><br/>임만옥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아주 오랫동안 ‘아이들의 책’이었던 그림책을 소재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이야기 한다.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 긴 여백과 커다란 글씨, 알록달록한 그림체와 익숙한 글귀들, 그 안에 세상이 들어 있고 그 안에 깊은 사유와 삶이 자리함을 안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아마 저자도 그런것 같다. 그 안에서 잃어 버렸던 나를 만나고 지워졌던 기억의 끄트머리를 끄집어 올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소개되는 책들을 살펴 보았다. 터널 도착 느려도 괜찮아등과 같이 읽어 본 책을 만나는 반가움과 작은 배추 하마가 꿀꺽 메두사 엄마와 같이 그렇지 못한 책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찾아 온다. <br><br>각각 다른 우리지만 결국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다. 비록 지금의 길이 다르지만 그 길 끝 어딘가에서 우린 만날 것이고 그 만남은 계속 될것인데 우리는 여전히 아둥거린다. 우린 그동안 각자의 마음을 모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었지만 나는 너의 마음을 너는 나의 마음을 알아간다면 우린 각자의 길과 서로의 길을 가게 되고 만나게 될 것이다. 보여지는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닮아 있을까. 그토록 보여주고 싶은 나를 얼마나 보고 있을까. 내가 보는 것은 얼마나 정직할까. 나는 내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것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생각이 끝이 없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듯이 우리는 그렇게 지금을 살아내고 있고 지금의 나는 이미 과거의 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낸다. 이 책은 그런 삶의 과장 속에 잠간의 휴식을 제공 한다. 바쁜 삶을 조금 내려 놓고 가뿐 숨을 조금 깊게 쉬고, 지친 다라와 마음에 안정과 쉼을 제공한다. <br><br>상처는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온도와 깊이를 더 해주는 경험이기에 넘어진 우리는 분명 더 단단하게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타인에게 친절하듯 자신에게도 더 따뜻해 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길을 잃은 어른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말은 이것이다. ‘그 마음 나도 알아’.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150/k882137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317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품격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 [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32</link><pubDate>Mon, 20 Apr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28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off/k442137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28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a><br/>패트릭 킹 지음, 조용빈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는 한동안 말을 잘하기 위한 훈련과 노력을 해 왔다. 뛰어난 언변으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들을 통해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던 중 말하기 만큼이나 듣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 들어 보려고 애써 보지만 몸이 기억하는 반응은 듣기가 아닌 말하기이기에 늘 실패하곤 했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듣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얻는 방법들을 전해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잘 들어 주는 것은 뛰어난 화술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대화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사람으로 만들려 하지 말고 그의 경험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우리는 대화의 목적부터 잘못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무언가 얻어내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 정작 대화의 흐름이나 방향을 자꾸 자신쪽으로 끌어 오려는 힘겨루기의 장이 되어 버리기 쉽다. 저자는 이에 대해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br><br>동감과 공감은 분명 차이가 있다.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지만 동감은 감정이 이입되어 자신의 감정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공감이 아닌 동감이 더 좋다는 착각을 한다.심지어 상대방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토로하며 격한 행동을 하는 것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하고 원하지 않는 충고와 조언을 해 상대를 더 힘들게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이 아닌 내 이야기를 하는 연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우리의 행동은 결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상태만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라'는 조언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말은 넘쳐나지만 상데적으로 배려가 부족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잘 듣는 다는 것’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일단 듣고 많이 말하지 말고 상대에게 무리하게 조언하지 말고 오랜 대화를 위한 침묵을 견뎌내야 한다. 경청은 과몰입이 아니고 말이 아닌 감정을 듣는 것이기에 핵심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리액션과 냉정함이 요구된다. 경청은 쉽지 않다. 말로는 얼마든지 가능하나 현실은 결코 녹녹치 않다.<br><br>점점 집중이 어려워지는 나이다. 그럼에도 들어야 하는것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은 필연적으로 '잘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경청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그의 저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말을 잘하고싶다면 우선 잘 들어야 한다. 상대가 흥미를 갖게 하려면 먼저 자신이 흥미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등과 같은 의사 소통의 방법 중 생각보다 실행이 어려운 듣기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상대를 내편으로 만들기도 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기에 능력이며 기술이 된다. 공감과 수용 그리고 동감과 동의등의 액션을 통해 인간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하며 대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신선한 경험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연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150/k442137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201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근육 해부학 일러스트를 통한 근성장 대폭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232</link><pubDate>Thu, 16 Apr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2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408&TPaperId=172212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28/coveroff/k9921374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408&TPaperId=172212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근육 해부학 일러스트를 통한 근성장 대폭발</a><br/>김명섭 지음, 문승호 외 그림 / 싸이프레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격렬한 운동을 마치고 나면 찾아오는 상쾌한 쾌감은 해 본 사람 만이 가지는 행복이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깔딱고개를 넘어서면 찾아 오는 희열은 거의 금단 현상에 가까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는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경험한 이는 찾아 보기 어렵다. 이 책은 보디빌딩 국가대표 출신인 김명섭관장이 자신의 2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대한 부상을 방지하며 몸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전하는데 그 기반을 인체 해부학(anatomy)에 두고 각 근육등을 발달시키는 방법과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보디빌딩계에서 ‘관장님들의 관장님’으로 불린다. <br><br>웨이트 트레이닝이란, 중량을 이용하여 근육이 단축성 수축과 신장성 수축을 반복하면서 근섬유에 많은 자극을 주어 근비대를 촉진하여 우리 몸의 근육을 잘 발달시키는 운동을 의미하는데 넓은 의미로는 단백질 등 영양소의 섭취 방법과, 근육의 발달을 최대화하기 위한 보충제의 섭취 및 휴식 방법 등도 포함한다.<br><br>. 흔히 이야기 하는 3대장(여러 운동들 중 가장 기본이 되고 비중이 크다고 여겨지는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를 총칭하는 용어)이 대표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의 종목이다. 저자는 췌이트 트레이닝의 목적은 ‘중량’이 아니라 ‘자극’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얼마를 들었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근육에 자극을 주었느지가 실제적으로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단축성 수축과 신장성 수축을 알고 나니 어떤 부위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타겟은 정교하게 성장은 학실하게’<br><br>책의 제목에 ‘아나토미’가 들어 있는 이유는 책장을 여는 순간 확인 된다. 각 근육의 명칭과 구조, 위치와 기능, 운동 자세와 운동 팁,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상이 생기는 이유등에 대해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각각의 운동들은 QR을 통해 롹인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어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상세하다. 요즘 자꾸 배가 나오는 관계로 복근 운동 부분에 많은 관심이 갔다. 책을 일고 나니 단순히 감에 의존하던 막연한 몸 불리기가 아닌 체게적이고 학실한 방법으로 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28/cover150/k9921374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280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꿈꾸는 씨앗 - [꿈꾸는 씨앗]</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89</link><pubDate>Thu, 16 Apr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188&TPaperId=172211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8/coveroff/k9421371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188&TPaperId=172211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꾸는 씨앗</a><br/>우혜린 지음, 라포 그림 / 어깨위망원경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앙징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커다란 글씨로 되어 있는 그림책. 어린이 동화인가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며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생명, 기다림, 안타까움, 간절함, 그리움…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고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를 애지중지 키우던 시절이 생각과 6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는 난을 바라보던 내가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때 정말 간절했었다 결국 병아리는 저 세상으로 갔고 난은 7년 만에 꽃을 피웠다. <br><br>기다림은 고난이며 간절함이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려 본 사람은 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많은 인내를 요하는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집중력과 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간절함을 부여잡고 억지로 버틴 후 맞이하는 ‘상봉’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그림책 속의 아이의 모습이 그랬다. 먼 나라에서 와서 지쳐 오래도록 흙 이불을 덮고 잠을 자던 씨앗이 손을 흔들때 그 녀석을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은 ‘행복’ 그 자체이다. 그러다 아름다운 꽃이 되었고 몇일을 그렇게 꽃으로 자리하다 계절이 바뀌며 시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아이는 비가와도 눈이와도 언제나 오래도록 다시 기다린다. 우리네 삶도 그렇지 않은가. 무언가를 그렇게 기다리며 안타까워하며 간절함을 가진채 시간의 흐름을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다시 맞이 한 생명은 새로움이고 희망이다.   <br><br>이 책은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한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의 기다림은 어떤가요?’라고. 혹 우리의기다림은 그 희망을 만나기 전에 성급하게 마음을 접어 버리거나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결과만 바라보고 질주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기다림’이라는 쉽표를 제공 한다. 어둡고 캄캄한 터널은 반드시 그 끝이 존재하듯 긴 잠을 깨고 일어 나는 씨앗을 바라보며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건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8/cover150/k9421371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787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고객의 마음을 바꾸는 세일즈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58</link><pubDate>Thu, 16 Apr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39X&TPaperId=172211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1/coveroff/896322239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39X&TPaperId=172211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고객의 마음을 바꾸는 세일즈의 모든 것</a><br/>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고객 마음을 사로 잡는 법’.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솔깃하게 들리는 문구이다. 저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을 한다. 판매자나 제공자의 입장이 아닌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입장에서 무엇을 필요로하며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먼저 살펴 본다. 물론 세일즈를 제공하는 판매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마인드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도 살펴 본다. 기존에 보았던 책들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저자만의 노하우와 식견 그리고 경험을 심리학이라는 관점으로 들여다 보았다는 점은 분명헌 차별성을 가지고 마지막에 소개되는 성공적인 세일즈를 위한 10가지 키워드는 세일즈를 해야 하는 사람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대목이다. <br><br>자아관념. 세일즈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아 관념(self-concept)의 발견이다. 자아관념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적 인식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개념 체계로 유년기 언어 습득과 사회·가정 환경에서 형성되며, 문화가 그 형성에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기본 방식인 자아 관념은 자신 스스로 자신에 대해 가지는 신념으로 어떠한 신념을 가지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의 성패와 흥망성괴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그 사람이 가지는 생각이 그 사람을 표현한다. 결국 ‘마음가짐’이다. 이는 동양 철학의 ‘마음 훈련’과도 일맥상통하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라는 가르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사람의 마음가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를 드러내고 알게 하는 좋은 예가 된다. 막연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공포는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다만 그것을 극복하고 견뎌 내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되는 것이다. <br><br>고객은 물건이나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사는 것이다. 고객은 단순히 기능이나 가격 떼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매개를 통해 판단하고 선택한다. 때문에 판매자의 마음 가짐은 무엇 보다 중요한 세일즈의 기술이 된다. 당당하되 거만하지 않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해작하되 잘난척 하지 않는 판매자에게 마음이 가게 마련이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뚜렷하고 분명한 자아관념과 직업관,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력을 가진다면 멋진 세일즈인이 될것이다.  ‘세일즈는 본질적으로 ‘반복과 학습’의 영역이다’라는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1/cover150/89632223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1013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20</link><pubDate>Thu, 16 Apr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21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21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내 별은 어느 것일까?’ 어린 시절 밤 하늘을 바라 보며 한 두번씩 해 봤던 생각일 것이다. 차가운 암흑, 바위가 끓고 유리 칼날이 쏟아 지고,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를 광활한 여백을 가진 공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처음엔 우주와 삶의 무게의 연관성에 대해 고개가 갸우뚱 거려 지지만 이내 수긍하게 된다. 이간의 작고 나약함을 느끼며 무한대 속에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톱니 바퀴와 같은 우주의 흐름에 편승되어 있다는 생각에 경이감마저 든다. <br><br>이 책의 여타의 과학 서적과는 다른 궤를 가졌다. 크기나 거리에서 느꼈던 추상적 숫자의 한계를 일상적인 감각으로 보여 준다. 축구공과 참깨 한알,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횡단 보도와 연세대학교, 타이페이와 위한. 비현실적인 축소로도 바다를 건너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거리가 우리가 존재하는 태양계의 모습이고 거리인데 이걸 숫자로 설명하니 어쩌면 쉽게 이해가 안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일례로 가장 가까운 이웃 별로 알려진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서울에서 호주 북부나 툰드라 정도를 가야 겨우 만날 수 있는 거리에 떨어져 있다. 그것도 태양을 축구공, 지구를 참깨 한 알로 축소해 놓은 비현실 적인 상상에서 말이다. 이토록 거대하고 무심한 우주 속 인간은 그저 스쳐 가는 존재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안에 분명 생명이 살아 잇고 숨쉬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꾸어 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존재의 모습이다. 저자는 두발을 그 작디 작은 지구의 땅위에 붙이고 살면서 수백억 광년 너머의 그것을 상상하는 무모하고도 눈물겨운 호기심은 인간이 가진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크기라고 말한다. <br><br>우주를 안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의 방향이 조금은 틀어질 여지를 가진다는 것이다. 비록 처음은 아주 미세하겠지만 그 틈은 점점 벌어 질 것이고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던 상상은 현실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별이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나지 않고 거대한 은하는 아무 이유 없이 흩어지지 않듯이 우리 인간도 무언가 각자의 의미와 목적이 존재 할 것이다. 모든 창조는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 된다. 거대한 우주를 맛 본 사람은 세상 앞에 겸손해지고 다정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미 기적처럼 주어진 이 작고 푸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삶 그자체가 이미 충분히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리와 생각 - [파리와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7027</link><pubDate>Thu, 09 Apr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70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07&TPaperId=172070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33/coveroff/k712137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07&TPaperId=172070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리와 생각</a><br/>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파리에 두 번 가 보았다.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던 시절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던 분의 도움으로 가 본 첫번째 경험과 나이가 들어 ‘그냥 가 보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 두번째이다. 물론 저자처럼 ‘삶의 모양을 송두리째 흔들어 줄 만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두번 모두 문화적 다름과 이질감, 그리고 무언가 묘하게 끌리는 마음이 들었던 방문이었다. 저자의 파리로부터 모여든 사적인 상념에 편승하여 오랜만에 추억을 끄집어내 보았다. ‘현재의 나보다 미래의 내가 책임지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질 거라고’ 말하는 저자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오직 지금만이 유효하고 지금이 최고의 적기다. <br><br>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에 다가가는 여정은 늘 긴장되고 흥분되는 과정이다. 나의 첫번째 파리가 그랬듯 저자의 파리도 그랬던것 같다. 필요한 각종 패스도 구입하고 둘러 볼 여행지도 선택하고 소위 맛있고 괜찮다는 가게들과상점들을 둘러보는 일련의 과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아직 떠나기 전임에도 마치 그곳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흥분되는 과정을 보내는 것은 여행자의 행복이다. ‘모든 기다림은 대상이 누구든, 무엇이든 이미 시작되었음의 방증이다.’ 고풍스러운 오스만 양식의 상아빛 건물들, 직선으로 쭉 뻗은 거리와 석조 외벽과 발코니, 여유롭게 여유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심지어 발음도 뭔가 있어 보인다. 비록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센강 둔치에 앉아 와인을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을 보면 누구라도 빨리 그곳에 같이 앉아 있고 싶어 진다. 어느곳 하나도 밋밋함을 용납할 수 없어 빈틈없이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적절한 베르사유 궁전은 사치스러움을 넘어선 초월적 존재에 대한 숭배였다. 그렇기에 ‘남겨둔 장소’는 휴식과도 같은 공간이다. 저자의 애펠탑 사진을 보고 있으니 에펠탑 그림자 꼭지 부분에 앉아 보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시절이 생각 났다.  어쩜 벼룩 시장을 그렇게 돌아 다녔음에도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던 나의 모습과 마지막 밤에 센강을 다시 찾는 장면이 그대로 오버랩되는지… 여행자의 마음은 다 비슷한것 같다. <br><br>저자가 남긴 마지막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모든 여행은 일회성 같아 보이지만 첫 사랑 같이 오래 남아 나를 내내 성숙하게 한다.”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상상을 하고 짐을 꾸리고 여행을 한디. 파리 여행 시원하게 저질러 볼 가치와 의미가 충분히 있는 선택이다. 그곳을 상상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33/cover150/k712137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6336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학자의 몰입 - [수학자의 몰입 -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6984</link><pubDate>Thu, 09 Apr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69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03&TPaperId=172069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3/coveroff/k7021377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03&TPaperId=172069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자의 몰입 -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a><br/>오카 기요시 지음, 정회성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몰입’이라는 단어를 좋아 한다. 몰입(沒入, flow)은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들을 차단하고 원하는 어느 한 곳에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다. 대부분의 위대한 이들은 자신의 일에 몰압했던 이들이다. 저자인  오카 기요시는 중학교 입시에서 실패하고 중학 학기말 시험 로그 과목에서 68점을 맞았던 평범한 아이였지만 자신만의 몰입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문(수학)의 세계에서 우뚝서 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제인 ‘3대 문제’를 해결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수학자가 되었다. 이 책 &lt;수학자의 몰입, 원제: 춘소십화(春宵十話)&gt;은 그의 통찰력이 드러나는 인문서이자 공부의 본질에 대한 수학자의 사유가 담겨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이다. <br><br>다변수 복소함수론. 사실 잘 모르는 분야다. 궁금해서 찾아 보았지만 설명이 더 어려웠다. 수학을 전공한 몇몇에게 물어 봤더니 설명에서 보았던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열거하는데 철저히 문과 출신인 나는 머리만 복잡해 졌다. 저자에게 지식의 대폭발기가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 무렵이었다. 아인슈타인을 동경해 물리학과를 선택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알고 수학과로 전과를 했다. 한 문제당 두시간이 걸려 문제를 풀이하는 기말시험에서 그의 인생에서 찬란한 수학의 발견, 증명법에 대한 최초의 발견을 하게 된다. 그당시의 고백이다. “수학과에서 보낸 2년여 동안 서서히 눈을 뜨는 날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눈을 뜬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향하는 열림이고 걸음이다. 그런 날등이 쉼없이 이어졌다는 것은 학문을 하는 이들에겐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다. 저자는 이를 ‘발견의 황홀한 기쁨’이라고 표현한다. 그에게 찾아 오는 몰입은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한 채 난생처음 가는 길을 걷듯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계속 진행하는 것과 졸음만 쏟아지는 일종의 방심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찾아 왔고 이 두 가지가 ‘발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br><br>그는 단순하지만 치열한 삶을 살았다. 철학자들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듯이 수학자는 자신의 수학 방식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생각이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이는 느낌이 들더니 점점 구체화 되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몰입은 생각이 한 방향으로 모이고 가지런히 정리되는 그것이다. 해제에서 인류학자인 나카자와 신이치는  수학자는 땅을 경작하고 씨앗을 뿌리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농부와 같다고 말하며 정체성의 혼란과 자존감의 상실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 가야 한다고 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3/cover150/k7021377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9630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684</link><pubDate>Wed, 08 Apr 2026 1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04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off/898222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04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a><br/>차웅석.김동율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한의학의 입장에서 의학사를 바라 본 책이다.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현재적 유용함을 보여주고 보완과 대체라는 타이틀로 남아 주류 과학과의 통합이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명이 만들어지고 진화하면 동시에 그 문명 공동체의 구성원을 유지할 만한 의학적 인프라가 갖추어 지기에 고대 의학의 발상지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와 궤를 같이한다. 출발은 중국의 중의학에서 시작 되었지만 수백년의 세월이 흐르며 한국(한의학), 일본(감포의학), 베트남(한남의학)의 독자적인 의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한국 전통의학의 형태와 의료 체계 방식등을 다루고, 2장에서는 중국의 전통의학의 흐름과 체게에 대해 다루며, 3장에서는 유라시아 구대륙 문명권을 중심으로한 세계의 전통의학을 다룬다. <br><br>다른나라에는 없는 독보적인 사료인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 일기’는 모두 유네스코 세게기록유산에 등재된 다른나라에는 없는 독보적인 사료인 조선왕실의 책이다. 왕의 행적을 날짜 별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해서 인쇄해서 간행한 조선왕조실록과는 다르게 승정원 일기는 유일본으로 일부 유실되어 현재 인조때부터의 기록이 남아 있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농이 나서 결국 몇 해 만에 죽은 인조, 당뇨와 만성 합병증으로 죽은 효종, 송시열과의 대립이 가져온 극심한 스트레스로 죽은 현종, 시력상실로 끝내 회복하지 못한 숙종, 사실상 독살 당한것이라 알려진 경종, 사도세자의 묘 앞에서 울다가 피를 토하고 쓰러져 끝내 생을 마감한 정조등의 이야기는 흥미를 떠나서 역사의 내밀한 지점까지 알게 되는 부분이었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중국 춘추시대의 원시 의학부터 위진남북조, 수당시대, 명청시대, 근 현대 중국의학등에 대해 소개한다.   <br><br>전통의학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방향에 기여하는 지식과 기술 행위등의 총합이고 인류가 질병과 죽음의 위기에서 본능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에서 출발하므로 대체로 뭔가를 먹는 것, 몸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것과 같은 유사한 방법들을 사용 하기에 어디가 우월하고 부족하다고 판단 할 수는 없다. 지금의 한의학은 과학 의학이 감당하지 못하는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과학의 힘은 대단하지만 그 대단한 과학 만으론 인간의 생로병사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전통의학은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에 충분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150/898222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356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선을 넘은 사람들 - [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594</link><pubDate>Wed, 08 Apr 2026 17: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5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45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off/k83213726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45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a><br/>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선을 넘는 다는 것. 다른 이들의 감정이나 기분 따위는 상관 없이 제멋대로 굴며 예의도 없고 규칙이나 규범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고 안하무인 격으로 행동을 지칭하는데 요즘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여진다. 선이란 사람들 간에 합의된 사회적 규칙이다. 물론 강제하거나 제재할 방법이 마땅하지는 않고 선을 넘는 이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책은 그 중 젊은 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약’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저자인 서울 남부지검 아영훈 검사는 잘못된 쾌락으로 인한 파괴된 젊음에 경각심을 일깨운다. 사람들이 자꾸 선을 넘는 이유는 선이 어디인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선을 넘지 않는 것은 생각 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서 수고를 들이는 대신 그냥 무시해 버리기 때문이다. <br><br>마약. 우리’나라도 한때 마약 청정 국가’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대학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레들을 실질적이고 상세하여 현장에 있는 느낌마저 든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법망을 피해가려는 범죄자들과 그들을 잡으려는 검찰의 신경전과 머리 싸움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역시 이곳에서도 ‘돈의 흐름’이 중요하다. 어떠힌 범죄든 돈의 흐름과 SNS의 활동 여부를 쫒으면 윤곽이 드러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파는 이들은 쾌락을 제공하는 대신 돈을 벌고 사는 이들은 마약을 손에 넣기 위해 무슨 짓이든 벌인다는 악순환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대학생 연합 동아리 마약 사건’을 통해 마약과 마약 수사의 상황과 인간의 흔들림, 제도의 한계등을 이야기하는 최초의 검찰 내부자의 범죄 수사 보고서이다. 내용 중 ‘황금폰과 메세지 미리 보기’나 ‘집행유예와 3:5법칙’와 마약류 사범 집행유예 선고 현황이나,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수사 노트’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저자는 시뜨럽게 칼춤만 추다 흐지부지 끝나는 또라이로 낙인 찍힌 절박함으로 수사를 마쳤다고 한다. <br><br>이제 우리나라는 텔레그램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누구나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마약 범죄는 단순한 일탈이나 호기심의 수준을 넘어서 치밀하고 조직적이며,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경제적이며, 심지어 마약 공동 구매로 돈을 절약하여 학비와 생활비로 사용하는 합리성 마처 보일 정도로 하나의 문화가 되어 있는 실정이다. 사람마다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며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개인주의 문화 속에서 ‘우리의 선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150/k8321372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0230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AI가 읽지 못하는 고객의 1초를 관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66</link><pubDate>Mon, 06 Apr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69&TPaperId=172002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5/coveroff/k5621370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69&TPaperId=172002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AI가 읽지 못하는 고객의 1초를 관찰하라!</a><br/>오지혜 지음 / 북아지트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키오스크, 챗봇, AI응답기. 점점 무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사람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속도는 빨라지고 정확해졌지만 뭔가 마음 한편이 편하지 않고 싸늘한 기운마저 든다. 정확하긴 하지만 섬세하진 않고, 빠르긴 하지만 차갑고, 고령층에겐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여기서 ‘차갑다’는 부분이 여전히 마음에 걸린다. 주문을 하거나 물건을 선택할 때 느끼는 인간의 그 미묘한 감정과 망설임은 아무리 기계가 정교해 지고 기술이 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아니면 포착하기가(물론 인간도 포착하지 할 때도 많다) 어렵기에 차가움을 느끼는 것이다. 고객은 빠르고 정확함 보다 ‘감정’에 의해 움직이기에 최첨단 AI 시대에 인간의 유일무이한 경쟁력은 ‘감정’인 것이다. <br><br>저자는 ‘공감의 시간, 자격있는 고객’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전쟁터와 같은 CS 현장을 소개한다. 말은 정보가 아니라 온도로 기억된다. 때문에 말에는 생명력이 있고 그 생명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여기에 말과 일치하는 행동이 수반될때 시너지를 발휘하며 고객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권을 가지고 응대 할 수 있다. 고객 역시 자신의 가치를 자신의 부와 권력등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서로간의 곰감이 중요한 이유다. 서비스 종사자는 고객의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발견하여 니즈에 맞는 응대를 하고 고객은 자신을 향한 서비스의 온도에 의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선택은 인간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감정’은 분명 중요한 선택의 요소가 된다. 친절은 매뉴얼이 아니라 감정의 온도를 맞추는 조율 능력이다. 그 능력이 CS를 가능케 한다. <br><br>물건이나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사는 것이다. 고객은 단순히 기능이나 가격 떼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매개를 통해 판단하고 선택한다. 비슷한 가격과 품질의 제품이라면 우리 대부분의 선택은 느낌이 좋았던 부분으로 향한다. 그 느낌이가능케 하는 것이 CS이고 그 안엔 감정이 존재한다. 이것이 ‘말의 온도’이다. 공감 없는 친절은 기계와 다르지 않다. 관계는 감정에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에서 시작되며 고객은 문제 해결보다 정서적 확신을 원하고 공감의 언어는 맞는 말이 아니라 맞춰주는 말이다.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5/cover150/k5621370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1553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