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ntibsy님의 서재 (antib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7 Jun 2026 05:17:50 +0900</lastBuildDate><image><title>antibsy</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ntibsy</description></image><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 [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20399</link><pubDate>Sat, 06 Jun 2026 1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203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8609&TPaperId=173203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4/coveroff/k9721386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8609&TPaperId=173203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a><br/>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어짜피 우주 먼지 일 뿐인데 걱정하면 뭐하냐’. 저자가 가장 힘들었을 때 잡았던 문장이다. 그리고 이 책은 스스로 완성된 성공담이 아니라 숱하게 무너지고 민망하고 울고 그러다 다시 돌아 온 사람의 성장기에 가깝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너지는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부당함 앞에서 어떻게 버텼는지, 기회가 왔을 때 왜 그걸 붙잡을 수 있었는지, 도전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끝내 자기 인생을 스스로 끌고 가는 사람이 어떤 문장을 가슴에 품는지를 보여준다. 마음이 느껴진다. 켜켜이 쌓여 가는 시간 속에서 견뎌왔을 버텨왔을 살아왔을 이의 마음이 그대로 다가온다. 먹먹해진다. <br><br>핑계는 항상 있다. 늘 그럴듯 하고 늘 이기적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핑계 대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늘 핑계 뒤에 숨어 합리화와 책임 회피를 한다. 안 될 이유는 수백만 가지이고 그것은 늘 핑계로 돌아 오고 오늘의 불안을 줄이는 대신 미래의 자존감을 깎아먹는다. 결국 핑계 앞에 가장 관대한 것은 자신이다. 저자는 핑계를 끊으라고 조언하며 ‘질문을 바꾸라’고 말한다. 핑계는 질문을 닫고 실행은 질문을 연다.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는 말처럼 모든것에는 나름의 핑계와 이유가 있다. 다만 그것을 스스로 어떻게 극복하고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느냐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다. 무엇을 정말로 원하는지, 어떤 태도로 살 것인지, 무엇까지는 포기할 수 있고 무엇만큼은 끝까지 붙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삶은 핑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고 움직여서 만들어 진다. 핑계대지 않고 무너진 시간을 견뎌 냈다면 그 다음은 그것을 가절함으로 바꾸어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 그렇게 단단해져 가는 것이고 그렇게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br><br>책을 읽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 ‘가난은 나를 자꾸 연기하게 만든다’. 가난의 치사함은 아닌 척하게 만들고, 괜찮은 척하게 만들고, 원하지 않는 척하게 만든다. 우리는 그렇게 스스로를 감추고 숨기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 치사함도 결국 내가 넘어야 할 산이고 과정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숫자로 나타나는 수익이 없어도 정말 상관이 없을까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아니오’라고 말할 정도로 저자의 글을 현실적이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인생은 뜬구름 잡기와 허황된 꿈이 아니기에. 저자는 세상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공정하다면 해 볼만한 세상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4/cover150/k9721386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1044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반도체 딥다이브 - [반도체 딥다이브 - 투자자를 위한 반도체 밸류체인 이해와 슈퍼사이클 올라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20368</link><pubDate>Sat, 06 Jun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20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8238&TPaperId=17320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55/coveroff/k402138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8238&TPaperId=17320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도체 딥다이브 - 투자자를 위한 반도체 밸류체인 이해와 슈퍼사이클 올라타기</a><br/>Pazz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주식시장이 뜨겁다. AI를 기반으로 반도체 시장은 HBM등의 수요 급증으로 구조적 성장 트랜드를 형성하고 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총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투자자들을 놀라움과 설레임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게 할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글은 연신 들어 갈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삼전닉스의 주가 총액은 전체 주식 시장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는 보도 자료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가슴과 머리에는 ‘반도체의 곡선’이 명확하게 새겨져 있음을 기억한다.  <br><br>딥다이브(Deep dive)와 심층 분석(in-depth)은 비슷한 의미로 혼용되기도 하지만 특정 주제나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원인과 세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행동·회의·보고서 같은 개념의 딥다이브와 원인·데이터·패턴을 철저히 분석하는 분석 자체를 의미하는 집중 분석은 분명 차이를 가진다. 이 책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하여 반도체 분야의 핵심기술과 대표 기업들의 특성과 가치와 미래 등을 보여주며 올바른 투자 접근 방법과 방향등을 제안하며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현재와 가까운 미래 반도체 관련한 슈퍼사이클이나 밸류체인등을 살펴 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을 보여준다. 특별히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부분은 동체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작은 것들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함을 알게 해준다. 책의 중간 중간 들어 있는 ‘반도체 기사 이해하기’는 마냥 어렵게만 여겨 졌던 반도체 관련 시가를 읽는 방법과 글의 행간을 이해하는 요령등을 알려준다. <br><br>투자는 타이밍이다. 적기에 적재에 투자 하려면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런 투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 자체에 대한 분석과 전망 그리고 투자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사실 전공자들이 아니거나 문외한에 가까운 이들이라면 어려울 법한 용어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 역시도 저자의 친절한 설명 덕에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AND 메모리는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자연적으로 날아가는 리텐션 특징이 있으니 USBㅇ[ 중요한 데이터를 넣어두고 오래 방치하지 말라는 조언은 이미 한번 그런 경험이 있는 나에게 딱 맞는 조언들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55/cover150/k402138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550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4독 빼기 - [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5240</link><pubDate>Wed, 03 Jun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5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15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off/k932138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15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a><br/>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 몸은 하루가 다르게 망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음식을 덜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에 꺼지 이른 지금 이 책은 우리 몸을 망치는 4가지 독, 밀가루 - 설탕 - 유제품 - 식물성 기름에 대해 말하며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은 아픈 후가 아니라 아프지 않을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우리 몸에 치명적인 4가지 독을 대신하는 건강한 식사를 통해 몸을 회복하고 건강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나중이 아닌 지금 바로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br><br>밀, 식물성 기름, 유제품, 설탕. 거의 매일 섭취하고 있는 종류인데 이것들이 면역과 혈관과 신경 그리고 뇌를 망가뜨리고 암을 부른다는 저자의 말은 지금까지 얼마나 나의 신체를 혹사하고 망가뜨리고 있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종교인이 악성 림프종에 걸리는 이유가 신도들이 무심코 건넨 과자 속에 든 기름 때문이며. 만성 코막힘과 비염의 원인이 글루텐 때문이며. 골다공증의 진짜 원인은 칼슘 부족이 아니라 당질 과다 섭취 때문이며. 뼈를 약하게 만드는 건 우유 부족이 아니라 설탕 과잉 섭취 때문이라는 저자의 지적은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 실상 위에 4독의 대부분은 거대 기업들이 자신들이 축적해온 이미지와 명성을 무기로 오랜 세월 팔아 온 제품들이다. 또한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장누수(장벽에 구멍이 생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해두면 좋을 대목이다. <br><br>이에 저자는 4독의 섭취를 가급적 피하고, 오래도록 충분히 씹고, 인스턴트 음식 대신 발효 식품을 섭취하고, 정제 설탕과 가공식품을 줄이고 가급적 날것의 음식을 섭취할 것을 주문한다. 사실 이미 대부분이 익히 알려진 익숙한 것들이다. 문제는 실천이다. 아무리 해결책이 쉽고 간단해 보여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끊거나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신의 미래를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씩이라도 줄여 나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평생 나와 하께 할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150/k932138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800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 내 안의 소리를 꺼내는 일, 내 삶의 호흡을 만드는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5211</link><pubDate>Wed, 03 Jun 2026 1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52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332&TPaperId=17315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0/97/coveroff/k8321383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332&TPaperId=173152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 내 안의 소리를 꺼내는 일, 내 삶의 호흡을 만드는 일</a><br/>브랜든 최 (Brandon Choi)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담담하 심경을 담아 내려나는 에세이다. '인정중독'에 빠져 끊임없이 누군가의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삶을 절벽끝까지 몰아 세웠던 그가 2022년 갑상선암 진단 받았고 목을 쓰는 연주자에게는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내려놓아야 하는 순간을 맞닥뜨리고 멈춰 서며 이런 질문을 한다.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은 지금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에게 멈춤이 성찰과 도약의 계기가 되었듯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멈춤과 쉼’이 필요하다. <br><br>우리는 흔히 바쁜 삶이 성실함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한다. 정작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여유도 주변을 바라 볼 생각도 못한채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그리고 서서히 자신이 망가지고 있음을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이 멈춰 선 후에야 깨닫는다.  나도 그랬고 저자도 그랬던것 같다. 붕괴는 한 순간에 찾아 오지 않는다. 서서히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무너지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애써왔던 삶이 정작 본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깨닫는 순간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잠시 멈춰섬과 휴식과 돌아 봄의 시간을 가짐으로 본인을 회복해 나가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과 소리로 부터의 자유로움은 스스로의 회복과 사유를 시간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이런 삶을 ‘가볍게 사는 삶’이라고 표현한다. 부담과 두려움, 그리고 성공이라는 무게를 조용히 내려 놓고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것 어쩌면 이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br><br>‘당신은 이미 오늘을 살아냈다’는 저자의 말은 오늘 하루를 힘들게 살아 낸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위로다. 변화는 거창한데 있지 않다. 작은것 사소한것 하나부터 시작하는데 변화는 있다. 특별히 ‘끝없는 날들 속에서 다시 숨쉬는 법을 배웠다’에서 보여 준 저자의 노력과 애씀과 쉼과 멈춰섬은 지금도 허덕거리며 미친듯 질주하는 우리에게 던지는 다시 숨 쉬어도 된다는 조용한 격려가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0/97/cover150/k8321383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0979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체 너머 양자역학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3846</link><pubDate>Tue, 02 Jun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38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8537&TPaperId=173138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41/coveroff/k632138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8537&TPaperId=173138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체 너머 양자역학의 미래</a><br/>짐 알칼릴리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아주 작은 세계인 미시세계를 설명하는 학문인 양자역학은 이름만 들어 보았지 조금은 생소하다. 에너지나 물질이 가질 수 있는 최소 단위인 ’양자’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막상 깊게 들어가니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원자나 전자처럼 아주 작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불연속적이고 확률적인 현상’을 다루는 물리학이고 양자가 없다면 색깔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도가 책을 접하기 전 내가 알고 있는 최선이다. 양자역학이 없었다면 반도체, 레이저, 원자시계, MRI, 양자컴퓨터등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대와 두려움을 가지고 책을 열어 본다. <br><br>양자역학이 인간의 생각에 미친 가장 심오한 변화 중 하나는 비결정론(非決定論, indeterminism)으로 인간의 의지가 선행된 원인에 제약되지 않고 그 자신으로부터 인과의 계열이 시작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이론으로 역사의 필연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과학 개념으로서의 ‘운명’은 이미 거짓으로 입증되었다. 어느 특정 계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기는절대 불가능 하기에 확률에 의존라게 되는 것이다. 마치 동전 던지기와 같이 항상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 낼 수가 없기에 믿을 만한 예측 조차도 불가능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물리학자의 대다수는 이론이 작동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도 이론 사용법을 익혔고 저명한 학자들 중 누구도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또한 정당한 해석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똑 같은 정당한 사고방식이라 믿는 사람들 올바른 해석을 찾아내는 일은 불가능한 것으로 증명되었으니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의미에서 ‘입 닥치고 게산이나 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br><br>비키볼과 이중슬릿 실험, 입자 간섭계,양지 스핀,양자 터널링과 같이 생소한 부분은 역시 힘들다. 하지만 플랑크 상수와 아인슈타인 이야기나 방정식 해부하기와 같이 조금은 익숙한 부분들도 있어서 다행히 완독할 수 있었다. 사실 아직까지도 명확한 개념을 잡지는 못하지만 아주 조금은 알아가는 것 같다. 어쩌면 양자 역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어 적어 본다.  어머니가 방을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우리는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와, 게임하고 있는 아이 두가지가 중첩된 상태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41/cover150/k632138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414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 싸움의 교양 - [세계척학전집 : 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3779</link><pubDate>Tue, 02 Jun 2026 2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137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3137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off/k902138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3137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츨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세상은 결코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현실은 언제나 냉혹하고 철저하게 힘의 논리가 지배한다. 정의는 패배했고 공의는 사라져 버린 지금 이 책은 우리에게 싸움의 논리와 방법 그리고 승리의 요건등을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왜 그렇게 빼앗기고 상실하고 잃어 버려야 했는지에 대해 손자병법과 마키아 벨리, 게임이론등을 들어 조목조목 지적하는데 딱히 반박의 여지가 없다. 정의란 힘이 대등한 자들 사이에서만 문제가 된다. 강자는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약자는 감내해야 할 것을 감내한다는 말에 왜 그리 가슴이 먹먹해 지는지. <br><br>‘한 수를 더 읽으면, 열 수를 덜 싸운다.’ 삶이 싸움의 연속이라면 이기는 것보다 덜 싸우는 것이 현명하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손자병법을 끄집어 내지 않더라도 될수 있으면 싸움은 피하고 싶다. 저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짜라고 조언한다. 꼼수를 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고 현실적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라는 의미이다. 젊은 시절의 우리는 무모하리만치 세상과 싸웠고 대부분 패배의 쓴 맛을 맛 보았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교활함이 필요하다. 내가 가진 것을 바꿀 수 없다면 상대로 하여금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것 저자는 이것을 ‘설계’라 표현하며 ‘척’을 이야기한다. 맨손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조언하며 손무의 ‘부전승’과 토머스 셀링의 ‘공약전략’을 전한다. 이 책에는 수천 년의 시간 동안 검증된 위대한 전략가들의 간파, 장악, 심전, 불패에 대한 지혜와 사람과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가 가득하다. <br><br>훔친 부, 훔찬 철학, 훔친 심리학, 사랑은 오해다, 벌써 5권이다. 이쯤되면 저자의 내공은 인정해야 한다. 아니 이미 인정하고 있다. 상상이상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알지 못했던 것들, 누구나 필요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인생의 지혜들을 전하며 상황을 읽고 판을 설계하는 능력인 ’척’을 이야기한다. 중요한 것은 매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쌓아 가는 것이다. 저자의 ‘계획이 틀릴것을 계획한다’는 충고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150/k902138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565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시멜로 이야기 - [마시멜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8067</link><pubDate>Sun, 31 May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80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635&TPaperId=173080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63/coveroff/k5621366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635&TPaperId=173080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시멜로 이야기</a><br/>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지음, 이민희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20여년전 ‘지금 먹어도 되지만, 15분 참으면 하나 더 줄게?’라는 질문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던 마시멜로 이야기를 다시 만난다. 좋은 책을 읽을 때 마다 다가오는 감동이 다양해서 좋다. 이 책이 그렇다. 때론 인내심을 때론 관용과 기회를 때론 미래를 위한 선택을 때론 본능과 미래를 위한 기다림을 이야기한다. 이번 마시멜로 이야기는 나에게 세상의 모든 아서들에게 주어진 좋은 것과 최선의 것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는 부분으로 다가왔다. ​<br><br>삶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이 어떠하든 오롯이 본인의 몫이고 그렇게 살면된다. 당장의 만족을 위해 마시멜로를 먹었다고 혹은 나중의 보상을 위해 참았음이 평가의 대상일 수는 없다. 선택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개인과 환경이 만나는 지점이며 삶의 과정이다. 보상을 위해 한 없이 참는 것이 정답이 아니고 그렇다고 당장의 만족을 위해 행동하는 것도 정답이 아니다. 보상과 행복 사이에 균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물론 매 순간 편하고 좋다는 이유로 유혹을 선택하고 누리는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오늘 우리가 내려놓은 마시멜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 내일을 위한 효율적 선택이였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삶은 마라톤과 같다. 긴 여정을 함께하며 해야될 선택들이 부디 지혜로운 선택들이길 소망한다. <br><br>‘당신은 눈앞의 1개의 마시멜로우를 먹을것인가? 내일의 2개의 마시멜로우를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여전히 고민 중이다. 이 책이 단순히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보상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이토록 오래도록 사랑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다양한 관점과 생각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사유의 폭을 넓혀준다. 이 책은 지금의 우리에게 눈 앞의 달콤함에 대한 경고도, 무작정 기다리는 미래에 대한 조언도 같이 한다. 지금 눈 앞의 마시멜로를 집어 들것인지 조금더 기다려 또 다른 보상을 얻을지에 대하 선택은 오롯이 개인의 몫이다. 결국 지금 각자의 삶은 그때의 선택의 결과이다. 우린 여전히 그렇게 선택하며 산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63/cover150/k562136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5637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지를 두는 태도 - [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8036</link><pubDate>Sun, 31 May 2026 16: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80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862&TPaperId=173080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31/coveroff/k9821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862&TPaperId=173080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a><br/>배성모 지음 / 파지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여지를 둔다는 것은 멈춰섬이다. 그 길이 쉽지 않기에 멈춰서는 것이고, 그 선택이 쉽지 않기에 주저하는 것이고, 스스로 숨을 돌리는 순간이다. 때문에 침묵 역시 멈춰섬의 한 방법이다. 더 많은 상실과 상처를 남기기 전에 약간의 틈을 두어 보는 것, 어쩌면 이것은 살기 위한 멈춰섬이 될수도 있다. 결국 우리는 매 순간 흔들리고 매 순간 불편한 선택과 마주하고 매 순간 한계를 경험한다. 저자는 이럴때 각자에게 필요한 것은 전략적 솔루션인 ‘여지’를 이야기하며 매일 반복되는 차가운 습관이 나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br><br>이 책은 진단, 도구, 설계, 태도, 완성의 다섯가지 주제로 온전히 자신을 지키며 세상으로부터의 자극과 넘어섬에도 견뎌며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을 이야기하며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고 나다운 나로 설수 있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가 정한 선에 철저하며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고 상황을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판단하는 자주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특별히 이익, 규범, 자존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관계를 관리하고 관계와 이익을 지키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세 개의 장부’ 부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또한 성실한 사람들이 번아웃에 빠져 힘들어하고 낙망하는 원인이 성격이나 기분이 아닌 ‘구조적 오작동’에 있다고 진단하는 부분은 상당한 위로를 준다. <br><br>담백하고 간단하다. 책의 전반적인 흐름이 그렇다. 지금까지 감정에 휘둘리고 의지만 가득한 열정으로 억지로 버텨 온 우리에게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스스로는 자신이 보호해야하며 그렇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인 단단한 ‘공학적 시스템’을 제안한다. 세우고 허물기를 반복하는 우리의 일상에 의지와 열정 만으로 부족한 그 때 견고하게 세워 놓은 ‘차가운 습관’을 통해 보다 나다움을 가질 수 있고 치열한 전쟁 속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게 될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31/cover150/k9821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1314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른의 말하기 - [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5713</link><pubDate>Sat, 30 May 2026 1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5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05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off/k732138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05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a><br/>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는 항상 말이 중요하다고 배워 왔지만 정작 우리의 말은 늘 문제와 허점 투성이기 쉽고 그로 인해 상대방은 물론 자신도 상처를 입는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드러낸다. 그 안에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과 심지어 살아온 환경까지도 들어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말하기는 어려워 지고 그 말에 무게를 느끼는 즈음 이 책을 만난다. 이 책은 똑똑하게 말하기, 매력적으로 말하기, 따뜻한 말하기, 안전하게 말하기,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레와 예문들로 가독성을 높인다. <br><br>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은 ‘공감과 동감’이다. 공감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에 정서적으로 부합하는 상태를 뜻하고 동감은 동질의 심리적 과정, 즉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기에 ‘당신의 감정을 알고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나와 ‘공유’할 수 있어야 하는 반면 동감은 타인의 사고나 감정을 자신의 내부로 옮겨 넣는 행위 즉 타인의 체험과 동질의 심리적 과정을 만드는 일을 의미한다. 쉽게 표현하자면, 다른 사람의 고난, 불행, 슬픔 등을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등이 이에 속한다. 상대의 감정을 뚜렷이 정의 내릴 수 없더라도 이를 감지하고, 깊이 이해하는 공감과 전혀 다른 형태로 감정보다 인지적인 반응에 가깝다. 공감은 ‘이해’를 전제로 한다. 나와 상대의 감정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그와 비슷한 정서를 감지하고, 공유하고, 이해하는 능력인데 동감과 반대로, 인지보다 감정적인 반응에 가깝다. 상대가 굳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도 비언어적인 의미에 공감할 수 있다. 이처럼 누군가의 공감을 받는 사람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 공감과 동감의 의미를 녹여 놓아 읽는 내내 따뜻함을 느꼈다. <br><br>저자는 어른들에게 똑똑하고, 따뜻하고, 떳떳하게 말하라고 조언한다. 숫자, 대조의 기술, 구체어로 말하는 똑똑함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하는 따뜻함, 그러나 주눅 들거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떳떳함을 갖춘 ‘어른의 말하기’는 그 말 자체에 권위가 부여되고 힘이 실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라 삶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충분하다. 말에는 태도와 감정그리고 인격이 담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150/k732138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486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 리더의 언어 공식 - [1% 리더의 언어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5692</link><pubDate>Sat, 30 May 2026 1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5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8268&TPaperId=17305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2/43/coveroff/k77213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8268&TPaperId=17305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 리더의 언어 공식</a><br/>윤상명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말에는 힘이 있다. 그 힘이 때론 우리를 이롭게도 하지만 아주 많은 경우 우리를 어렵고 불편하게 한다. 별 뜻 없이 내뱉은 진심, 악의 없는 농담, 자연스러운 농담이라고 해도 절반은 진심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이다. 말을 한 사람은 아무 죄책감이 없고 기억조차 하지 못해도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쌋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는다. '유감스럽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상대방이 기뻐할 수 있는 진심은 무심코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다. '무심코' 안에 진심이 담겨 있기에 그 말은 '무심코'가 아니다. 그 안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심들이 은연중에 들어가고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무게와 힘이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리더의 말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저자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사람을 설득하고 조직을 움직이는 리더의 언어 습관을 조언한다. <br><br>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침묵’은 오랜시간을 머물게 했다. 침묵이 금이라고 했던가. 세상에는 말이 필요없는 순간도 많다.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있고 그냥 바라만 보아도 눈빛으로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 길게 장황하게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전해 진다. 말이 절제되고 조절되는 순간 내면의 언어는 더욱 더 강렬한 빛을 발할 것이며 무겁게 걸쳐 입고 있는 위선의 겉옷들을 살며시 벗겨내어 민낯으로 드러내 진정한 말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때론 리더의 침묵은 조직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촉매가 되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위기 상황에서 리더의 침묵을 이야기한다. 침묵이 언어보다 더 중요한 순간이 있다. 말이 닿지 않는 깊이의 감정 앞에서는 어떤 문장도 온전히 역할을 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슬픔을 마주했을 때, 섣부른 위로보다 조용히 곁에 머무는 시간이 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그 순간의 침묵은 외면이 아니라 이해의 방식이며, 말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전하는 태도이다. 때로는 한마디보다 지켜보는 눈빛과 기다림이 더 정확하게 마음을 건넨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순간을 말로 채우기보다, 비워두는 용기도 함께 배워야 한다. <br><br>이 책은 리더들의 언어 공식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더들은 대부분 경청을 잘한다.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세심하고 주의 깊게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경청을 토대로 공감하는 리더라면 분명 따르고 싶고 존경할 만한 리더일 것이다.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는 리더의 언어습관은 실제 실행 가능한 부분들이 많이 담겨 있어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  비트겐슈타인의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책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2/43/cover150/k77213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2434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사를 바꾼 금 이야기 - [세계사를 바꾼 금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1944</link><pubDate>Thu, 28 May 2026 15: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19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8105&TPaperId=173019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3/91/coveroff/k7221381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8105&TPaperId=173019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사를 바꾼 금 이야기</a><br/>레베카 조라크.마이클 W. 필립스 주니어 지음, 서소울(정세라)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려고 덜 가진 자는 조금 더 가지려고 목숨을 건다. 저자는 그런 인간의 욕망을 ‘금’과 연결하여 제국의 흥망성쇠와 인류 문명의 지형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를 설명한다. 특이한 것은 저자는 너무 물러서 도구로도 쓸 수 없었던 금이라는 금속을 현대 천문학의 이론을 통해 그것이 지구 내부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초신성 폭발과 중성자별의 충돌이라는 '별의 죽음'에서 생겨난 파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아기들 돌 반지 선물로 주던 기준이었던 금 한돈이 지금 대략 82만원선으로 재테크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br><br>금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무자비하고 잔인하다. 환경파괴와 인권 유린은 기본이고 살인마저도 서슴치 않는다. 금광을 차지하려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영생을 기원하는 상징물이 되기도 하고 잉카와 아즈텍 문명의 성쇄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하며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정복자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제국의 멸망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보티첼리와 도나텔로가 금 세공사 출신이었다는 점은 금과 연관된 영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료가 되기도 한다. 금을 찾기 위해 떠났던 탐험가들이나 금을 만들어 보겠다는 연금술사들의 이야기는 안간이 욕망과 집착이 어디까지 진화할수있는지를 보여준다. 통일신라시대의 금관이나 장신구등을 보며 섬세함과 정교함에 감탄했던 적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수록된 유물들을 보면서 그 찬란했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br><br>통화로도, 에술 작품으로도, 사치품이나 귀중품으로, 혹은 재테크의 수단으로, 과학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는 금은 분명 인간이 더 가지고 싶은 것 중 하나이다.  끝이 없는 인간의 욕망은 앞으로도 더 가지려는 자와 덜 가진 자들의 욕망이 부딪치는 자리가 될것이다. 기원전 4600년경에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가공된 황금’이후 금송아지가 우상이라고 부셔 버렸던 모세의 노력은 더 거대한 우상이 되어 우리 앞에 존재하고 어쩌면 그 힘은 더욱 거대해 질것이고 엘도라도의 비극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3/91/cover150/k7221381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3910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1910</link><pubDate>Thu, 28 May 2026 15: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019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678&TPaperId=173019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5/83/coveroff/k9521386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678&TPaperId=173019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a><br/>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지음 / 든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신비로 가득한 하늘을 다루는 천문학은 우주의 기원, 별의 생성과 소멸, 우주탐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류와 우주와 연관된 중요하고도 심오한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우리에게 우주는 기실 무한대에 가깝다. 공간으로도 시간으로도 거리로도 그 끝과 한게를 모르기에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이에 저자는 열면 또 다른 인형이 나오고 열면 또다른 인형이 나오는 마트료시카인형을 통해 여러겹의 공간이 끝도 없이 펼쳐진 우주를 설명한다. 인간의 존재를 충분히 무력화 시킬만한 어두운 공간이며 작은 균열하나로도 지구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공포의 존재이자 어느 누구에게도 속살을 드러내 보이지 않은 어둠의 공간을 소유한 채 존재하는 마왕과도 같은 그곳의 속살을 조금 벗겨 내는 기분이다.  <br><br>우주의 광활함과 그 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미미함을 인지할 때 느끼게 되는 깊고 근원적인 고독감을 의미하는 철학적,심리학적 개념인 코즈믹 론리니스(Cosmic Loneliness)의 개념이나 응답 없는 ‘우주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무서운 대답’이라는 부분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상상 속으로만 존재하던 과거로의 회귀와 존재증명이라는 부분은 언젠가 우리에게 닥쳐올 선택의 순간이 될 여지를 보여준다. 특별히 저자가 던지는 질문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의 노력이 과연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애씀인지,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세계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기억이 사라진 나는 과연 나인지등의 질문들을 마주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외계 문명과의 조우를 그동안 우리가 고수하던 희망이 아닌 위협과 침묵 혹은 감춰짐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br><br>이 책은 여타의 천문학 서적과는 궤를 달리 한다. 정답을 알고 그 정답을 이해시키고 전달하려는 노력 보다는 ‘함께 알아가려는’ 모습이 더 많이 보여 오히려 읽기가 수월했다. 조금은 장황하기도 하지만 그것 역시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대하는 인간의 자세인 것 같아 금방 수긍하게 된다.  위험은 모르는 것에서 온다. 지금 우리는 언제라도 위협을 가할 수 있는 2400여개의 잠재적  위험 소행성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알고 있는 것만.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5/83/cover150/k9521386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5839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끌리는 브랜드는 틈이 있을까 - [왜 끌리는 브랜드에는 틈이 있을까 - 현대미술에서 훔쳐온 욕망의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9179</link><pubDate>Wed, 27 May 2026 0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91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257&TPaperId=172991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5/72/coveroff/k73213725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257&TPaperId=172991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끌리는 브랜드에는 틈이 있을까 - 현대미술에서 훔쳐온 욕망의 공식</a><br/>윤상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점점 더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한다. 마치 완벽이 행복과 성공의 조건이라도 되는것 처럼 완벽이라는 무기로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이미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이나 그것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 모두가 '완벽'이라는 덫에 걸려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마케터들은 소비자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우월성을 완벽이라는 포장지에 싸기에 급급하다. 이에 저자는 어떻게 더 채우고 빈 곳을 메울까가 아닌 비우고 쉬게 만들고 숨 쉴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것을 제시한다. 특별히 워홀의 위작을 섞어 파는 것과 라코스테가 과감히 자신들의 로고인 악어를 지워버린것등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br><br>좋은 브랜드는 완벽한 브랜드가 아니다. 기능도 완벽하게 설명되어야 하고, 광고는 귀에 잘 들어와야하고, 메세지는 짧고 명확해야 한다는 합리적 편견에 빠진 우리에게 저자는 애플과 나이키를 예로 들며 완성된 이야기에 들어갈 자리가 없음을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 ‘여백’은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생각과 사유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며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장소다. 그 여백으로 인해 우리는 관객의 자리에서 공저자의 자리로 이동하며 자신을 그것에 비추어 보며 그 자리를 채워 나간다. 저자의 ‘거리두기’와 충돌하기’는 익숙함과 낯섦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좋은 브랜드는 익숙함과 낯섦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한다. 기억하게 하고 떠올리게 하고 질문하게 하며 그 낯섦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한다. 그 낯섦은 우리 안에서 질문으로 다가온다. ‘WHY’라는. <br><br>지금 우리는 소비를 통해 자기를 표현한다. 무엇을 사느냐를 통해 자신이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주고, 어떤 삶을 기대하고 나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되었다. 여백(틈)은 그런 여지를 가지고 소비자를 창조자로 변화시킨다.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다듬어 나가고 그것이 브랜드를 살아 있게 만든다. 이 책에는 마케터의 시선과 아티스트의 감각이 공존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5/72/cover150/k73213725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5726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9170</link><pubDate>Wed, 27 May 2026 0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9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9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9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표지에 적혀 있는 ‘상호주관성’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왔다. 상호 주관성은 여러 사람의 주관적 경험이나 관점등이 서로 교차 연결되어 공통적으로 인식되거나 의미가 형성되는 것을 말하는데 저자의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하다. 저자는 비언어적 상호 주관성과 소통을 터치, 눈 맞춤, 정서 조율, 순서 바꾸기, 함께 보기, 관점 바꾸기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인간은 직접적인 언어만으로 소통하지 않고 눈빛, 표정, 억양, 침묵, 몸짓, 시선, 접촉등을통해 의사를 전달하고 표현하는데 동물들과는 교감의 깊이의 차이를 가진다. 저자는 우리가 소통이라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행위들을 정보 전달에 불과한 행위였음을 지적하며 소통과 교감을 이야기한다. <br><br>지금 우리는 소통과 교감의 상실 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 저자는 이를 비언어적·상호 주관적 소통의 부재에서 찾는다. 실제로 타인과의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7%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터치와 표정등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들이 담당한다는 연구 결과는 AI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우리의 언어와 소통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소통의 부재는 자연스럽게 고독과 외로움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고립에 이르게 된다. 소통은 단순히 언어 중심의 메세지를 주고 받거나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데를 형성하는 것이고 서로간의 주관적 세계를 공통으로 구성하는 과정이다. 상대의 말에 공감하고 인정하는 반응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 비언어적 요소들이 적극적으로 작용한다.  <br><br>말 잘하는 법과 기술적인 대화법이 넘쳐나는 시대에 ‘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역설일수도 있다. 우리 대부분은 ‘침묵과 수다’ 이 중간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 같다. 저자는 침묵이 주는 유용함과 강점을 이야기한다. 실제 쓸모 없는 수다에 불과한 시간 낭비 수준의 대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대화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움이 되어야 하며 말을 해야만 대화가 아니라 말 하지 않아도 통하는 대화도 충분히 존재한다. 엔도 슈샤쿠의 '침묵'이 생각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 끝 작은 섬 알래스카에서 - [세상 끝 작은 섬 알래스카에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6358</link><pubDate>Mon, 25 May 2026 18: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63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4&TPaperId=172963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6/coveroff/k6621371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4&TPaperId=172963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끝 작은 섬 알래스카에서</a><br/>박은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알래스카.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척박하고 낯선 그곳은 이방인의 접근이 쉽게 허용되지 않는 동토이지만 여전히 그곳엔 사람이 살고 저자는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이 책에는 그곳에서 치열하게 그리고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진 저자의 일상이 그대로 녹아 있다. 미지의 땅인 그곳의 환경과 문화 생활은 고립과 생존이 동시에 찾아오고 저자는 얼음장 처럼 차가운 그들과의 공존을 통해 따스한 그들을 만나게 되고 점차 그곳의 생활에 적응하며 곰이 이웃이 되고 집 앞에서 오로라를 보게 되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한다. <br><br>겪어봐야 알 수 있다. 저자도 그랬다. 해가 떠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한국에서는 미처 몰랐던 소박한 감사를 찾아 낸다. 해를 기다리는 삶에 녹아들어 어느새 해가 떠 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말한다. ‘오늘 해가 떴어요. 너무 행복해요’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경외의 대상이며 삶의 속도와 공존의 의미를 배우며 조금은 단단해져 ‘시베리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낯섦과 다름은 분명 이방인에게 견디기 어려운 순간들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알래스카의 속살과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게 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NO’를 배우게 된다. 말도 안되는 날씨를 탓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고 그것에 순응하며 그곳의 일부가 되어 실이낸디. 낯섦과 당황이 어느새 익숙함과 행복을 넘어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br><br>만남은 헤어짐이 있게 마련이고 그 안에서 사람 사는 맛을 느끼며 그렇게 살아내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다름을 극복하고 동화되며 어느새 대화가 이어지고 그렇게 그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는 것은 아마도 어디든 비슷한 것 같다. 굳이 사유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미 그 안에 자신만의 사유의 창이 넓어지고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하는 저자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인가 ‘삶이 메세지가 된다’는 저자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아직 가보지 않았던 또 다른 부르심의 자리인 그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저자를 응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6/cover150/k6621371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4066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 - [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6310</link><pubDate>Mon, 25 May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63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59&TPaperId=172963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35/coveroff/k0121372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59&TPaperId=172963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오미, 다시 이름을 찾다</a><br/>추성은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익숙함의 오해를 가장 많이 가져오는 성경의 부분이 바로 ‘룻기’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정작 그 안에 흐르는 당시 고대 근동 지방 여성들이 겪어야 했던 상실감과 절규와 탄식은 사실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다. 흔히 고생 많이 하던 룻이 보아스라는 좋은 부자를 만나 잘 살았다라는 해피 엔딩으로 생각하지만 정작 성경은 그 안에 남겨진 이의 고통을 취약하고도 척박한 생활을 제도가 가진 양면성과 야비함, 외국인 노동자로서 겪어야 하는 편견과 부당함을 지적하며 지금의 우리에게 동일한 질문을 건넨다. ‘나그네를 잘 섬기는가?’<br><br>룻기를 가로지르는 ‘헤세드’는 종교적 사랑의 차원을 뛰어 넘는다. 그것은 삶의 돌봄이며 함께함이며 동행이다. 나오미와 룻의 관계를 통해 보여지는 돌봄과 함께함은 고부간을 뛰어 넘는다. 그 방법이 아니어도 되는데 선택함 함께함은 끝까지 곁을 지키며 함께 하는 연대와도 같다. 당시 고대 근동 지방의  ‘go'el 제도’는 공동체의 결속을 위하여 친족들 사이에 지켜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규칙들로 속량하다는 의미를 가지는데 룻의 경우엔 신명기의 ‘수혼법’에 더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저자는 여기에서 고엘제도를 이갸기하는 점도 흥미롭다. 당시 여성이 남편과 아들을 모두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상실의 차원이 아닌 사회적 위치와 보호, 생게에 대한 모든 수단을 상실하는 것과 같은데 이런 상황을 보완해주는 제도가 ‘고엘’이다. 남겨진 이들인 나오미와 룻의 모습은 고부간을 넘어서 동반자와 같다.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고 조언하고 존중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경쟁과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가득한 지금의 모든 관계들을 생각해 보았다. <br><br>저자는 각장의 말미에 그때의 질문을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며 진지하게 다가온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도 거의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는 여러 현상들이 스쳐 지나간다. 남겨진 이들의 아픔과 이방인들이 겪는 편견, 젠더 간의 갈등, 소외된 이들을 향한 시선, 관계 속에 벌어지는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고 더 심화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룻기의 또 다른 주인공인 나오미의 이름이 제목으로 사용된 것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김춘수 시인의 ‘꽃’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네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35/cover150/k0121372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354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혼은 고요함을 좋아한다 - [영혼은 고요함을 좋아한다 - 고요한 마음을 가꾸는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0839</link><pubDate>Fri, 22 May 2026 0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908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917&TPaperId=17290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10/coveroff/8953152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917&TPaperId=172908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혼은 고요함을 좋아한다 - 고요한 마음을 가꾸는 지혜</a><br/>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깊은 침묵 속에서 깊은 고요함을 경험합니다. P16 경청한다는 것은 잘 듣기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P107​'주의를 기울여 열심히 들음과 남의 말을 공경하는 태도'로 설명되어 있는 경청은 둘 다 집중해서 듣는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대화는 혼자 하는것이 아니기에 타인의 말을 잘 듣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좋은 말과 중요한 말을 하더라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입장을 바꿔서 만약 자신이 말하는 입장이라면 상대방의 불성실한 경청태도는 그에 대한 불신과 불쾌감을 가져 올 것이다. 이처럼 대화의 시작은 들음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하고 싶은 말만 줄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의지와 뜻을 관찰하기 위한 들음이 아닌 ‘순종’이 전제된 들음이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훈련하라고 조언한다. 일상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면 매 순간 집중할 수 있다. <br><br>말씀 묵상의 비밀은 반복에 있다. 좋은 반복이 기적을 낳는디. 저자는 여호수아 1:8의 말씀을 인용해 반추(rumination)라는 단어를 설명한다. 반추는 소가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 내어 씹는 되새김질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머리에 새겨지고 그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면 마음으로 내려와 마음판에 새겨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눅6:45)고 말씀하신다. 다만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짓이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단순한 반복이 아닌 좋은 결과가 나오는 ‘창조적 반복’을 해야 한다. 반복은 배움과 가르침의 원리이며 탁월함과 통달에 이르는 원리이다. <br><br>지금 우리는 말씀의 홍수를 살고 있다. 분주함과 게으름이 동시에 우리의 조용한 시간을 침범하고 노략하는 지금 저자의 조언은 나무도 적절하다. ‘영혼은 고요 속에서 숨쉬고 고요 속에서 힘을 얻습니다.’ 일상의 한 부분을 그분과의 시간으로 떼어 놓고 살았던믿음의 선배들의 삶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우리가 진보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이 책은 저에게 적절한 책이고 신앙의 메너리즘에 빠진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10/cover150/8953152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101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84537</link><pubDate>Mon, 18 May 2026 2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845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646&TPaperId=172845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67/coveroff/k5121376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646&TPaperId=172845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a><br/>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삶은 누군가를 이기는 여정이 아니라 스스로를 이기는 여정이다라는 말이 있다. 스스로를 이기지 못하면 결국 아무도 이길 수 없고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면 아무도 지켜 낼수가 없다. 때문에 현인들은 늘 잠언처럼 이야기 한다. ‘스스로를 이겨라’. 사람은 누구나 흔들리고 넘어지고 좌절한다. 문제는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는 것이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고 좌절을 거울 삼아 힘을 내 보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우리를 주저앉게 만든디. 이에 저자는 우리에게 ‘당당한 나’를 만들라고 주문한다. <br><br>누구나 실패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면서 실패가 두려워 주저하며 실패에 대한 핑계와 위안 거리를 억지로 찾아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자위한다. 이에 저자는 전장을 누비는 장수들을 예로 들며 ‘이겨놓고 시작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지루하고 단조로운 평범한 삶을 승리하는 삶으로 바꾸는 네가지 방법을 소개하는데 일에서 이기는 구조를 다루는 부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단지 열심히만 하라고 하지 않는다.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를 통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 성공의 기틀을 완성하라는 내용인데 전쟁터와 같은 삶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아닐까 싶었다. 전쟁에서 적당히 해서는 이길 수 없다. 저자가 삶에서 경계해야 할 일 중 하나로 꼽는 ‘나락의 사고법’이 가져오는 자기 합리화의 오류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되었다. <br><br>변화는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 변화는 인정에서 출발한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용납하고 수용할 떄 변화의 흐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라는 질문이 무겁게 다가온다. 결국 선택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어떠한 삶을 살던 그 삶은 오롯이 자신이 주인이다. 승리를 고민하기 전에 이미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한다. 그 결과는 전리품과 같이 따라 올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67/cover150/k5121376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677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시 인간 관계론 - [다시, 인간관계론 - AI 시대, 왜 우리는 인간관계를 말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83655</link><pubDate>Mon, 18 May 2026 1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836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1&TPaperId=172836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3/11/coveroff/k6621371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1&TPaperId=172836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인간관계론 - AI 시대, 왜 우리는 인간관계를 말하는가</a><br/>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누군가는 소통을 이야기하지만 온통 불통으로 가득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은 어떻게 하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뤄 낼 수 있는지에 대해 AI에 의해 움직여지는 지금의 우리에게 진지한 질문과 더불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타임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계발서’라고 했고 미국의회도서관협회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 가운데 하나라고 했고, 아메리칸 헤리티지는 ‘미국인의 사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책’이라고 했다.저자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을 배경으로 어떻게 하면 AI사용이 확대되어 대화를 대신하는 지금 기술응 변해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br><br>'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애쓰라' 참 어려운 주문이다. 우리는 천성적으로 자기 방어가 강하기에 먼저 자신을 생각하지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생각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하라고 주문한다. 사자성어 중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말이다. 그렇게하면 조금은 더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만큼 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질수 있게 된다. 나의 입장, 나의 생각이 항상 옳고 항상 정답은 아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는 것, 이것은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br><br>인간관계의 대부분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고 만들어 진다. 그래서 사람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모두의 고민이고 관심거리였다. 책의 내용 중가장 하기 어렵고 가장 곤란한 내용이 하나 있다.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쉽지 않은 주문이다. 솔직하게. 솔직함이 무기 일수도 있으나 솔직함은 바로 나에게 치명타로 날아 올 수 있는 부메랑이다. 나의 솔직함이 상대방에게는 어리석음으로 비칠 수도 있다. 물론 솔직함이 결국 이긴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그것을 견디는 시간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직함을 포기한다. 그런데 솔직하게라고 말한다. 진심으로. 진심은 통한다. 분명 통한다. 다만 언제인지 모른다. 당장 내일이 될지 아니면 다음 세상일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진심은 위험하다. 특히나 요즘 같은 세상에서 진심은 자신의 벌거벗음과 같다. 그런 수치를 드러내고 보여주면서까지진심을 다할 사람은 별로 없다. 진심이 그대로 받아 들여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세상은 항상 우리를 시험한다. 그래서 어렵다. 솔직하고 진심으로는 정말 좋은 말이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말이다. 그렇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 멀다. 그래서 아쉽다. 인정과 아첨의 차이는 하나는 진심을 담고 있고 다른 하나는 진심이 없는 것이다.하나는 마음에서 나오고 하나는 입에서 나오며 하나는 이기적이지 않고 하나는 이기적이다. 인정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첨은 모든 사람이 비난한다.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할 때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소중하게 받아 들이고 인정하게 될것이다.<br><br>프로이트가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라 칭하고 듀이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라 부르는 그것. 이 갈망은 누그러지지 않고 변함없는 갈망이다. 이는 인간의 본성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욕망이고 이 욕망은 사람을 미치게도 만든다. 그런데 이 욕망의 근원이 칭찬이라는 것이다. 칭찬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주목 받고 싶고,잘나 보이고 싶고 이런 생각의 파편들이 우리를 미치게 만드는 것이다.<br><br>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가 가진 정신적 육체적 자산의 지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이를 좀 더 쉽게 풀어서 말하면 인간은 자기 능력의 한계에 훨씬 못 미친 채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자산을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배움이란 능동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행동을 통해 배우고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알린다. 무언가 발견하고 배웠다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AI에게 먹힐 것인가 지배하고 공존할것인지에 대한 전쟁은 시작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3/11/cover150/k6621371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3111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6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재테크 불변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7077</link><pubDate>Thu, 14 May 2026 2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7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8672&TPaperId=17277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coveroff/k9221386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8672&TPaperId=17277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6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재테크 불변의 법칙</a><br/>조지 S. 클레이슨 지음, 김잔디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바빌론은 생소하다. 그리고 바빌론은 익숙하다. 어쩌면 이 표현이 가장 적합할지 모른다. 그만큼 익숙하면서도 낯선 곳이 바빌론이다. 지역적으로 '여기가 바빌론이다'라고 말할 근거나 자료도 별로 없고 역사적인 인물도 생소하고 그럼에도 고대 근동지방의 패주였던 바빌론은 '세 강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디얄라강이 만나는 비옥한 농경지를 끼고 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중심이며 전략적 요충지에 있었다. 특이한 것은 바빌론의 왕권은 세습제가 아닌 마르두크(태양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구약성경에 나오는 '마르둑' 혹은 '벨'과 같다)의 대리인이라 불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차지할 수 있었다.  바빌론 도시 문명을 정점에 올려 놓은 사람은 네부카드네자르2세(느부갓네살2세)였고 그는 이미 기원전 7세기 경에 바빌론을 인구 18만이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만들었으며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바벨탑 모양의 지구라트와 공중정원, 거대한 문과 건축물을 만들어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자연적, 지리적 혜택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탓에 전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족이 유입되어 다양성을 갖췄고 바빌론은 이 다양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치, 종교, 문화를 꽃피웠다. 이 책은 그 바빌론의 부자들의 지혜를 빌어 ‘열심히 사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이 다름을 이야기한다. 단순히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br><br>익숙할지는 모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진리 하나가 있다. ‘먼저 자신에게 지급하라’. 즉 소득의 일부는 반드시 남기라는 원칙은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 된다. 돈이 다시 돈을 벌게 만드는 요즘의 ETF 투자, 연금 준비의 개념과 유사하다. 이 책에도 새벽부터 밤이 늦도록 죽을 힘을 다해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나오지만 여전히 그들은 가난하고 삶에 힘겨워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자는 이에대해 바빌론의 부자들의 지혜를 빌어 일하는 양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부를 바라보는 태도와 방향의 문제라고 말한다. 상황이나 조건 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돈이 돈을 벌 수 있게 시작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돈의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br><br>부자가 된 사람과 여전히 가난한 사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생각과 의지와 행동 모든 면에서 다르다. 변명의 여지없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낀다. 부자는 부자일 수 밖에 없는 스스로의 루틴을 가지며 가난한 이들은 가난 할 수 밖에 없는 생활 양식을 가진다. 저자는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를 통해 돈을 대하는 법칙과 가난하고 부자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전한다. 아주 적나라하게.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제대로 노력 한 적이 없었던 거야’. 이 책은 단지 부자가 되는 방법을 넘어 삶의 지혜와 현명한 선택의 길을 알려주며 일상에 적용하여 활용해보면 좋을 만한 조언들로 가득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cover150/k9221386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089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 가온 길 한바퀴 -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7024</link><pubDate>Thu, 14 May 2026 22: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70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83385&TPaperId=172770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9/coveroff/89976633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83385&TPaperId=172770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a><br/>김슬옹 글, 지문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광화문에 가끔 나가지만 그곳에 ‘한글 가온길’이라는 지명을 가진 도로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2013년 서울시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화문 세종대로 주변을 한글가온길로 지정했다. ‘가온’은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고 한글가온길은 ‘한글이 이 세상 중심으로 자리 잡은 유적이나 발자취가 있는 길’이라는 뜻으로 주변에 세종대왕 동상, 경복궁, 한글글자마당, 한글학회, 주시경 집터, 세종 예술의 정원등 한글과 관련된 장소들이 모여 있다. <br><br>위대함과 독창성은 세계가 감탄할 정도이고 과학적인 원리를 가지고 세종대왕이 만들었다 정도만 알고 있는 한글에 대해 가온길을 걸으며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만원권 지폐에서 만나던 잘생긴 세종대왕을 역사에 기록된 앓았던 지병을 토대로 고기를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해서 뚱뚱하고 후덕한 인물로 그린 삽화는 사실감과 재미를 더하는 일종에 ‘킥’이었다. 책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인물들,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하는데  책벌레였던 세종을 염려한 태종의 ‘너는 잠을 좀 자거라’는 문구는 우리 모두가 들어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한글 반포 40여년 후에 벌어진 농민보다도 지위가 아래였던 상인의 ‘한글 투서 사건’은 한글이 얼마나 빨리 하층민에꺼지 보급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된다. 당시에는 한글소설을 읽어 주는 ‘전기수’라는 직업도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잃어 버린 한글을 찾기 위한 한글 학회의 노력을 보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꼈고 영화 ‘말모이(말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각지의 사투리로 말하는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졌다. 주시경에 의해 ‘오직 하나의 큰 글’이라는 ‘한글’이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다. <br><br>오랜만에 광화문에 나가 한글 가온길을 따라 걸어 보았다. 알면서 걷는 길과 그냥 걷는 길은 전해지는 공기부터 다르고 평소에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인다. 세종대왕 동상 뒤에 비밀통로에 있는 세종대왕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세종 이야기’라는 전시실은 평소엔 직원들이 출입하는 통로라 생각했던 곳이다. 영국의 작가 존 맨은 자신의 저서 &lt;알파 베타&gt;라는 책에서 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라는 의미로 ‘한글은 모든 문자의 꿈이다’라고 말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9/cover150/89976633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497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씽크 딥 - [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370</link><pubDate>Tue, 12 May 2026 0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351&TPaperId=17271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36/coveroff/k57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351&TPaperId=17271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a><br/>유디트 베르너 지음, 배명자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생각하는 동물’.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적 용어이다. 깊이 생각하고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은 우리를 괴롭게도 하지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생각하는가이다. 생각의 무한 루프에 갖혀 버린 우리에게 던지는 저자의 말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냥 내려놓는 것보다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그래도 항상 더 유익하다.’ 끝없이 주변만 맴도는 얕은 생각과 자기 이해로 이어지는 깊은 생각은 스스로를 더 정확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습관과 학습의 차이다. 생각의 질을 높이고 그 생각이 통찰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r><br>저자는 철학자들의 치열하고 깊었던 사유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괜찮아’를 전하며 생각으로 지쳐 있는 우리를 또 다른 생각의 깊은 길로 끌어 당긴다. 그 길은 결코 쉽게 답을 내지 않는다. 사유와 긴 시간을 지나며 스스로 답을 정하고 그 길 위에 올라 서게 하며 생각과의 동행의 길로 이끈다. 생각의 과잉(Overthinking)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 많이 생각해서 괴롭다면, 차라리 더 깊이 생각하라고 말한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생각 과잉에 휘둘려 자신이 흔들리는 빈도를 낮추고 잘 생각하는 법과 생각을 객관화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조언한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안락함은 일시적일 뿐이고 결국 사유를 둔감하게 만들고 생각을 고착시킨다. 외부의 시선과 관심 좋아요에 목 매지 말고 스스로 자유하며 자신이 정한 길을 걸어 가라고 말한다. 철학은 언제나 '걷기 상태'에 있다. 이 표현은 철학이 걷기 방식과 유사한 존재 양식에 따라 이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넘어지면서, 넘어지는 걸 스스로 막으면서 무한히 반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는 양식 말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사유를 누릴 필요가 있다. <br><br>이 책에는 소크라테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사르트르, 헤겔등과 같은 철학자들의 조언 뿐 아니라 언어학자인 어멘다 몬텔의 ‘신체의 위기’, 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인용했던 그렉 버런트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심리학자 댄 맥아덤스의 ‘그들은 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이다’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 흥미를 더 한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는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깊은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완성하고 그 길을 걸어가게 되길 기대한다. 결국 더 깊이 고민해야 고민에서 벗어 나는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36/cover150/k57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364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211</link><pubDate>Mon, 11 May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712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7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off/k98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712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40억년 동안 지구에서 생겨났다 사라진 종이 셀 수 없이 많고 그 중 가장 영리하다는 인간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계속 실패를 거듭하고 그 답이 생기면 그 답이 다시 문제가 되는 아이러니를 반복한다. 답을 만들고 더 나은 답을 또 만들지만 다 됐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생각지도 못한 지점에서 다시 무너진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지?’라는 질문 앞에 인간은 여지 없이 초라한 실패자가 된다. 이 책은 그런 인간 본성과 그 본성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모습들을 돌아보며 인간의 철저함을 위장한 술책의 허점들과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가져 온 참상을 형벌 , 감옥 , 완전범죄 ,전쟁무기라는 주제로 여과없이 드러내 보인다. <br><br>이 책은 인간이 자아 도취에 취해 약간의 행동을 함을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예로 종이빨대와 착한 기업의 물건들을 예로 든다. ‘정말 그런것들이 세상을 바꾸냐?’는 물음과 함께. 실제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인 기업의 스마트한 마케팅에 속고 있는 예도 든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것을 위해 들여야할 피와 땀 역시 존재한다. 더대한 유적 앞에 그 위엄과 웅장함에 그저 감탄만 할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피와 땀의 착취와 억압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잘 싸여진 포장을 걷어낼 용기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어서 더 두려운 에이전트 오렌지라 불렸는 고엽제의 피해 상황과 지금의 모습, 죄인의 생사여탈권을 코끼리에게 주어 주며 과시하던 제국의 거만과 오만함, 갱단들의 무법천지로 변해 버린 감옥이야기등 층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br><br>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기에 사람이다.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 낸 역사를 저자는 이렇게 평가한다. ‘인류는 단 한번도 완벽한 적이 없다 단지 자신들의 멍청한 실수를 역사라는 이름으로 포장했을 뿐이다.’ 조금은 날것이고 조금은 낯설고 부담스럽지만 그동안 보지 못한 세상의 이면을 바라 볼 시선을 제공한다.  역사의 이면과 상식이 아닌 새로운 것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열린 것 같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150/k98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18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 도구 이야기 - [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60</link><pubDate>Sun, 10 May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638862&TPaperId=172683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6/coveroff/e8726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638862&TPaperId=172683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a><br/>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이다. <br><br>‘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 있다.’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문장이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성과는 큰 틀을 중요시하는 직관의 도구와 작은 부분을 강조하는 논리의 도구의 어우러짐으로 이루어진는 말이다. 이 책은 우화를 바탕으로 이 명제에 접근하며 답을 찾아 낸다. 작은 양계 농장 주인이 늘어 나는 닭의 숫자에 일꾼 둘을 고용하고 각자에게 하루에 한 개의 알을 낳는 암탉을 주고는 하루에 두 개의 알을 낳게 하는 방법을 찾아오라'는 과제를 내 준다. 축산학을 공부한 한 일꾼은 사료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논리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에 접근하고 동물복지에 관심이 있는 다른 일꾼은 동물음악이라는 직관적인 도구로 과제에 접근한다. 농장 주인의 생각은 ‘논리와 직관, 서로 다른 두 도구를 어우러지게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그 의도가 명확하다. 하지만 사료 성분을 정밀 분석하고 개체의 생산량을 양을 늘리는 계획을 세운 일꾼과 케이팝을 통해 성과를 낼것이라고 생각했던 일꾼 모두 각자의 방식을 고집하다 결국 실패를 하고 만다. 이에농장 주인은 그것은 일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라는 처방을 제시한다. <br><br>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필연적으로 하나의 일에 두 도구를 적절하고 알맞게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먼저 자신의 도구에 대한 분명한 생각과 확실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버리고 고치는 작업을 하며 상대를 바라 볼때 비로소 시너지가 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각자의 상황에서 면밀히 바라보는 세심함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결단력이 요구된다. 요즘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핵심을 파악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은 한발 앞서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머리속에 들어 있는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현장에 현실로 쏟아 낼 수 있는 과단성도 필요하다.  논리만으론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간과되는 부분이 너무 많게 되고 직관만으론 결국 현실이라는 벽과 만나게 된다. <br><br>저자는 논리와 직관이라는 두 도구의 밀당을 통해 ‘어우러짐’과 ‘변화’를 이야기한다. 얼핏 서로 상반되는 단어 같이 느껴지지만 둘은 묘하게 상생한다. 변화는 독불장군일 수 없고 그 변화를 이끌어 가는 어우러짐은 지속 가능성을 가져 온다. 서로의 빈틈과 공간을 채우고 메꾸며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며 변화를 이어 가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에는 ‘틀림’과 ‘다름’, ‘비워냄’과 ‘채움’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도 필요하다. 두 도구는 어쩌면 우리 마음 속 ‘두 생각’일지도 모른다. 현실과 미래라는 양 날의 검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분명하다. 책을 일고 나니 ‘어우러짐’이라는 단어와 ‘균형’이라는 단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6/cover150/e8726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967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나 답게 죽기로 했습니다 - [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16</link><pubDate>Sun, 10 May 2026 17: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68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8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off/k0021373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8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a><br/>나이토 이즈미 지음, 위지영 옮김 / 마음의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자는 일본의 재택 호스피스 전문의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았다. 재택&nbsp;호스피스 전문의는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안정적으로&nbsp;삶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여건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병원에서&nbsp;사망하지 않은 대부분의 망자들이 경찰의 조사와 병원 이송 후 의사의 사망확인을&nbsp;거쳐야 장례과정에 임할 수 있는 우리의 현실을 보면 빠른 도입이 절실한 제도이기도&nbsp;하다.&nbsp;<br><br>이 책은 ‘사람이 죽기전에 바라는 것’, ‘사람은 살아온 대로 죽어간다’. ‘미련없는&nbsp;인생’, ‘소중한 사람이 떠날 때’, ‘마지막까지 지금을 산다’의 다섯장으로 구성되어&nbsp;있다. 사람은 죽음을 앞두면 더 이상의 기대와 욕심을 버리고 더 없이 순수하고&nbsp;깨끗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다음의 항목들을 후회한다고 한다. 나다운&nbsp;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았던 것과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며 살 필요가&nbsp;없었다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더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과 가족, 친구들과 좀 더&nbsp;연락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한다. 평범하고 소소했던 일이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nbsp;일임을 뒤 늦게 깨닫고 아쉬워 한다.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라고 말하지 않고 지금의&nbsp;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며 남겨진 유가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nbsp;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내가 바꿀 수 있고 의도 할 수 있는 건&nbsp;오직 나 자신 밖에 없다. 결국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인생을 삶의 마지막까지&nbsp;설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nbsp;​<br><br>이 책은 무섭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nbsp;‘지금 잘 살고 있습니끼?’ 잘 사는 이유는 잘 죽기 위해서다. 우리는 삶을 사는 동시에&nbsp;죽음을 사는 존재들이다. 언제고 죽는 다는 것을 인정하고 삶의 우선 수뉘를 정하고&nbsp;그 삶을 살아 내는 것이 잘 죽는 길이다. 인류 최초의 에세이인 수상록의 몽테뉴는&nbsp;이렇게 말한다. ‘양배추를 심고 있을때 죽음이 나를 찾아 와도 아무렇지 않고 그 일을&nbsp;미처 끝맺지 못한 것에도 더욱 더 아무렇지 않았으면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150/k0021373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8299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야간비행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9010</link><pubDate>Tue, 05 May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90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590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off/k2121379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590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보희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야간비행, Vol de Nuit&gt;은 생떽쥐베리의 두 번째 소설이다. 실제 비행기 조종사였던 자신의 경험이 물씬 묻어나는 이 책은 1931년에 발간되었다. 짧은 분량이지만 어린 왕자에서 익히 경험했던 깊은 사유와 삶의 방향과 태도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몇 번의 독거임에도 여전히 새로운 기억으로 다가온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느라 지쳐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잔잔한 위로와 안부를 전하며 잠간의 쉼을 제공하는 책이다. 생댁쥐베리의 &lt;야간비행&gt;은 우리의 인생과 같은 소설이다. <br><br>나이가 들면서 배와 기차와의 우편물 속도 경쟁의 최일선에서 매몰차게 비행사와 직원들을 다루는 라비에르에 대한 생각이 바뀜을 느낀다. 과연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일까? 조종사들에게는 화살처럼 다가오는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운항 감독관들에게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으로 일상을 마주하라는 지혜를 전하는 그의 모습은 지극히 이성적이다. '시간이 생기면’이라는 이유로 지금을 포기하고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로 시간을 미뤄두는 우와 너무도 닮아 있다. 평화는 없다. 어쩌면 승리도 없을 것이고 모든 우편기가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날이란 오지 않는데도 말이다. 기실 우리의 삶에서 목숨 보다 더 영속적인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고 갈구 하지만 영원히 붙잡히지 않는 그것을 아쉬워하고 갈망한다.  인생에서 뭔가 거창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지금의 우리에게 생떽쥐베리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에 해결책이란 없어. 앞으로 나아가는 힘 뿐.그 힘을 만들어내면 해결책은 뒤따라 온다네’<br><br>이 책은 비행의 시작부터 피비앵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떽쥐베리의 아름다운 문장들이 향연을 펼친다. 그도 비행을 떠났다 도아 오지 못하고 몇년 후 잔해만 발견되어 마치 이 작품이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작품에서 그려 놓은 그 많은 별들 사이에서 아름답게 죽어 갔을 것이다. ‘그럼에도 밤은 검은 연기처럼 피어올라 계곡을 가득 메웠다. 더 이상 들판과 계곡은 구별할 수 없었으며 마을은 이미 불을 밝혀 별무리처럼 깜빡이며 화답하고 있었다’ 그 안에 그도 존재한다. 비행과 글쓰기를 좋아 한 생떽쥐베리는 ‘비행과 글쓰기 중 하나만 선택하기란 불가능하다. 행동하는 것과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둘 모두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150/k2121379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3105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먄근력 - [내면 근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7671</link><pubDate>Mon, 04 May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76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2576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off/k602137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2576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 근력</a><br/>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는 항상 두려음을 극복한 이의 편이다. 그 두려움이 상대에 대한 것이든 자신에 대한 것이든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고 이겨낸 자에게 주어지는 전리품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비록 처음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그 한계와 두려움을 이여낸 이의 모습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들이다. 담담하게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는 것, 어쩌면 내먄 근력은 이런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탁월한 성취를 만드는 힘은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작은 일상들이 모여 만들어 낸 탁월함 그것이 ‘내면근육’이다. <br><br>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그럼에도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티고 유지할 것을 조언하며 ‘내면의 태도’를 강조한다. 내면 근력을 설명하고 그것이 왜 필요하며, 선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자기절제, 목표 몰입, 한계 돌파, 평정심 유지등을 이야기 한다. 내면 근력은 의지나 끈기를 넘어서 감정과 불안을 견디며,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자신으로 돌아 오는 회복 탄력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인식 변화’에 주목한다. 저기 인식의 한계와 평정심 유지의 중요성을 말하며 외부의 환경과 내부의 흔들림에 잠식 당하는 우리의 의식 구조의 변화를 끄집어 낸다. 저자는 뛰는 법을 배우기 전에 걷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면 근력의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두려움과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br><br>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수용’이다. 모든 것에 열려 있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하는 수용은 내 삶에 펼쳐지는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도 저항하지 않는 마음 상태이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 상태이며, 집착을 버린다는 것이며, 원하지만 그것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는것을 의미한다. 집착과 오만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인정하므로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확고하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흔들리지만 견디는 사람과 무너지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150/k602137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537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61</link><pubDate>Sun, 03 May 2026 0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4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45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거장의 만남은 늘 그렇듯 기대감이 생긴다. 서로 다른 예술을 추구했고 서로 다른 형태의 정점에 도달했던 두 거장이 나눈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다룬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사유를 가져 온다. 얼마전에 읽은 헤세와 융이 나눈 서간문에서 느꼈던 그 감정이 그대로 살아 나는 듯 하다. 제목이 전하는 기운이 유난히 따뜻헤 마치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까(お元気ですか)를 연상케 한다. 마음 한편이 따뜻해진다. 이 책은 ‘세계문학전집’이 아닌 ‘세계문화전집’ 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크로스 문화 전집 시리즈이다. 분명 헤세도 이 책을 좋아했을 것 같다. <br><br>‘나다움’이란 단어가 무색해지는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두 거장은 오롯이 나답게 살것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삶속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누군가의 시선과 누군가의 기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결단 그리고 이상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하는 그럼으로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가는 그런 삶을 살기를 요구한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비록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길을 걷는 것 그렇게 살아 내는 것 그것이 삶이고 인생이다. 사람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계속 살아가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반 고흐의 문장은 그의 그림 만큼이나 깊고 강렬하다. ‘화가-나비의 존재 무대는 셀 수 없는 별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우리가 죽으면 그 별들은 아마도, 이 지상의 삶에서 지도 위의 검은 점이 도시와 마을을 나타내듯, 우리에게 닿을 수 있는 곳이 될 거야’. 반 고흐의 마지막 편지에는 서명이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사유와 관심의 드러냄이고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이를 향한 소통의 방식이 된다. <br><br>이 책은 무언가를 억지로 전하려 하지 않아서 편하다. 조용히 전하는 안부가 오히려 더 큰 위로와 평안이 된다. 옮긴이의 서명(signature)에 관한 이야기 중 서명이 단순한 흔적이 아니라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라는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멈춰섬’을 경험하게 한다.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돌아 보고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그리고 다시 걷게 하는 그런 책이다. 수록된 헤세의 수채화와 고흐의 스케치는 책의 품격을 높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독 - [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31</link><pubDate>Sun, 03 May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4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20&TPaperId=17254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7/coveroff/89315082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20&TPaperId=17254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a><br/>김성훈 옮김, 후나야마 신지 감수 / 성안당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실 독은 우리 일상 생활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맹독을 가진 뱀이나 말벌, 복어가 위험 하다는 것 정도를 알고 있을 뿐 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독의 종류들, 침입 경로나 대처법은 잘 모르는 편이다.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독은 물론 위험의 요소이지만 제대로 알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마시는 음식이나 음료에도 독의 성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는 너무나도 자유스러운 생활에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br><br>깊은 산 속의 옹달샘도 누가 먹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모르핀 같은 약물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메스꺼움과 졸음을 유발하고 의존성이 높아 중독 가능성이 있고,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아비산은 피부염과 신경장애와 신장기능장애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도마뱀의 타액에 포함된 에센딘-4 성분은 당뇨병 치료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예상치 못한 작용을 유발하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조합이나 서서히 몸을 좀 먹는 의존성 높은 마약, 트랜스 지방 덩어리인 마가린에 대한 경고, 탄음식이나 가공육섭취, 숨만 쉬어도 유입되는 환굥 독소등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다. 재미 있는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 감자의 싹이나 노란색으로 변한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천연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고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 준다. <br><br>흔히 세균과 바이러스를 혼돈하는데 세균은 외부의 막으로 구분되어 있고 대사를 수행 한다는 점과 자신을 복제 하는 기능을 가졌다는 점에서 인간과 같은 ‘생물’에 속하지만 바이러스는 세포를 파괴하며 다른 새포들을 차례로 가염시켜 나가기에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듣는 세균과는 달리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저자는 모든 것이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평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7/cover150/89315082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770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대마언 - [데미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550</link><pubDate>Fri, 01 May 2026 18: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525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401&TPaperId=172525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off/k802137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401&TPaperId=172525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a><br/>헤르만 헤세 지음, 김희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데미안(Demian, 1919, Hermann Hesse)은 10대 때 처음 만났고 그때는 그냥 읽기만 했다. 대학 시절 만난 데미안은 생각의 방향과 의식의 균형으로 인해 나를 혼란에 빠뜨렸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에 만난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꿈꾸던 '지독한 사랑'과 그 '다양성'이 보인다. <br><br>'내 속에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나로부터 시작하여 나를 향하는,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의 한 구절이다.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규정하고 치열하게 나를 찾고, 다시 놓아주고, 다시 찾는 인생의 무한궤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책. 참 어렵다. 인식 안에 있던 분리로 인해 저지르지도 않은 도둑질로 크로머에게 지독하게 시달리는 싱클레어 그 속에서 만난 데미안은 선구자이자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런 그가 던지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이미 진리이고 참이었다. 카인에 대한 이야기는 싱클레어에게 충격적이었듯 나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시대적 상황 자체가 무거운 시대였고 별것 아닌것도 심각하고 대단한 일인양 묘사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시기였기에 얼마든지 그럴수 있고 모든것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런 그에게 데미안은 너무도 특별한 존재이다. 그저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그렇기에 더욱 위험하다. 절대적 믿음이 깨어지고 난 후의 폭풍은 쉽게 감당하기 어렵기에. 가인과 아벨에 대한 설명이 그렇다. '달리 볼 수 있다. 그점에서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 그가 말하는 카인은 우리의 상식 속 카인이 아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구도하는 새로운 인간형이자 자연인을 만들어 낸다. 또 하나의 인물이 등장한다. 싱클레어가 꿈 속에 열망하던 이미지가 현실로 등장한 데미안의 어머니인 에바 부인(독일어로 Eva는 영어의 이브이다)을 만난다. 싱클레어의 눈에 비친 에바 부인은 '자신의 내면의 상징'이었고 별이었고, 열망 그 자체였다. 서로가 서로를 향했으며 서로가 자석처럼 이끌렸고 함께 머물렀고, 함께였다. 물론 이 부분이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긴 하다. 그럼에도 이 둘의 관계는 추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에바 부인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돌이켜 생각해 봐. 그 길이 그렇게 어렵기만 했나? 아름답지는 않았나? 혹시 더 아름답고 더 쉬운 길을 알았던가?' 그 길이 어떠한지를이 아닌 그 길 자체를 묻는 질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멈춰섰었다. 나도 그랬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쉽다. <br><br>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던졌던 말 중 이 말은 유독 오래 남는다. '사람은 누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누군가를 두려워 한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자기를 지배할 힘을 내주었기 때문이야'  어쩌면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의 말을 빌어 우리에게 사람이면 누구가 갖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 안에 거인을 데리고 사는데 이 거인에게 지고 넘어지고 복종하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아주 작았던 이 거인이 점점 커져 결국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두려움은 데미안의 말처럼 '자기를 지배할 힘을 넘겨주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이 우리를 움츠러들게 하고 주눅 들게 한다.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지 존중의 대상이 아닌데도 우리는 그 두려움에 자꾸 무릎을 꿇는다. <br><br>등장인물인 싱클레어(Saint + Clair)와 데미안(Demon)의 관계는 이름에서조차 선과 악으로 나뉘고 책의 내용 속에는 선과 악의대립 구도가 자주 등장한다. 단 둘 사이가 모호한 채 말이다. 출간 당시 헤르만 헤세는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으니 이 책은 자신의 내면에 대한 회고록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너는 네 안에 귀를 기울여야 해. 그럼 내가 네 안에 있음을 알게 될거야'라는데미안의 말은 식스센스급 반전을 가져 온다. 아무튼 이 책 여전히 어렵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150/k802137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044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