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ntibsy님의 서재 (antib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7 Aug 2026 21:16:14 +0900</lastBuildDate><image><title>antibsy</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ntibsy</description></image><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역 - [주역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34816</link><pubDate>Wed, 05 Aug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348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49&TPaperId=174348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0/coveroff/89586126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49&TPaperId=174348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역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a><br/>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유교 경전인 오경(五經) 중 하나인 주역은 점술서인 ‘역(易)’으로 불리다 유교 경전으로 편입되어 ‘역경(易經)’으로 불리다 후에 주역으로 명명하게 된다. 주역의 ‘역’은 ‘이 세계의 모든 변화와 그 원리’를 의미하며 우주 만물의 변화 속에 드러나는 간단명료한 불변의 이치를 담고 있다는 뜻을 가진다. 저자는 주역의 가르침을 최대한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저술하였으며 지중에 나와있는 여타의 사서오경을 해설 한 책과 다르게 고어에 얽힌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면서 주역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 <br><br>주역에서 말하는 64괘는 단순히 점괘를 위한 글이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인간사의 64가지 상황을 대변한다. 비록 2500여년 전에 기술되었지만 현실의 일상적인 고뇌를 담고 있고 인간사라는 큰 틀을 이해하게 한다. ‘어려움’이라는 단어에 조금 집중해 보았다.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다만 그 어려움을 어떻게 마주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돌파하느냐에 대한 방법이 다를 뿐이다. 초나라 상왕의 경우처럼 진퇴양란의 위기 앞에 현실을 직시하고 판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중단 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을 통해 어려움 앞에 쉽게 물러나고 포기하는 우리의 단면을 들여다 본다. 주역은 '어려움 뒤에는 반드시 돌파구가 있다’고 말하며 건(騫) 다음에는 해(解)가 자리한다. 저자는 주역이라는 고전을 통해 변화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변화는 필요하지만 ‘조롸와 균형’이 없는 변화는 혼란을 야기한다. 변화가 가지는 질서를 받아 들일 때 보다 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역은 이를 변역(變易)’, ‘불역(不易)’, ‘이간(易簡)’이라는 단어들로 설명한다. <br><br>저자는 주역이 말하는 64괘의 상징과 의미를 현대인의 삶과 연결해 설명한다. 원문과 풀이, 역사적 사례, 현대적 해석으로 이어지는 배열은 읽는 이의 관점에서 최대한 쉽게 이해하게 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불혹(不惑)이 주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주역은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모두에게 잠시 멈춰서서 주변을 바라보고 숨을 쉬라고 말한다. ‘더더더..’를 강요하는 시대에 쉼과 여유를 이야기하는 주역, 참 귀한 책이다. 그래서인가 이 문장이 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나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도에 가까워졌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0/cover150/89586126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704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지막 키스-피츠제럴드 단편선 - [마지막 키스 - 피츠제럴드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34726</link><pubDate>Wed, 05 Aug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347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502&TPaperId=174347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78/coveroff/k8321305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502&TPaperId=174347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키스 - 피츠제럴드 단편선</a><br/>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구원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때아닌 전쟁 특수를 누린다. 전쟁의 포화를 비껴 있었기에 미국의 주말은 술과 재즈로 넘쳐났다. 당연히 여기에 남여간의 농밀한 사랑은 필연이다. 전쟁 후 상실감과 정서적 공허감에 더해진 넘쳐나는 돈으로 인해 혼란과 퇴폐 그 자체의 시기를 너무도 잘 표현한 《위대한 개츠비》로 널리 알려진 F.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의 단편집을 만난다. 스스로가 《위대한 개츠비》의 초고라고 했던 〈겨울 꿈〉과 이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건만 똑같은 사랑은 두 번 다시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lt;분별 있는 일&gt;, 표제작인  〈마지막 키스〉등 열편의 작품들이 소개 된다. <br><br>작가는 자신의 글에서 자신을 표현한다고 한다. 피츠제랄드는 단편을 통해 자신의 삶의 구석구석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이 책에는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문체가 가득하다. 시대의 공허함과 좌절과 퇴폐를 세련되면서도 화려하고 명쾌하게 그려낸다. 피츠제럴드는 방탕하고 무질서한 당시의 시대상과 물질주의 앞에 파문을 던지길 원했다. 물질은 유한하다. 그리고 그 물질은 언제나 내것이 아니다. 당신들이 꿈꾸는 그것은 '허상이요'라고 말하는 듯이 완벽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을 통해 들뜬 기대감 속에 가려진 공허감과 절망을 표현한다. 그 절망의 끝은 결국 죽음이다. 이 죽음을 통해 미국 사회가 가진 허무한 낙관주의에 경고를 보낸다<br><br>잡지 구독자들의 취향에 맞춰 써야 했던 단편들을 두고 스스로 ‘쓰레기’라고 불렀지만 단편이라는 자유로움 속에서 다양한 장르를 실험했고, &lt;겨울꿈&gt;의 주디와 &lt;과거가 있는 여자&gt;의 죠세핀과 같은 개성 강하고 매혹적인 인물들을 빚어냈다. ‘나는 언제나 나의 세대를 위해 글을 쓴다’고 말한 피츠제랄드는 욕망 가득한 지금을 살아 가는 우리에게 반복되는 욕망과 좌절을 통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발견하라고 등을 떠미는것 같다. 이후의 몫은 각자의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78/cover150/k8321305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0787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난 사전 - [고난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9383</link><pubDate>Mon, 03 Aug 2026 0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93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004&TPaperId=174293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3/8/coveroff/k2221300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004&TPaperId=174293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난 사전</a><br/>허진열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람은 누구나 고난과 고통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들은 우리와 점점 가까워지려고 한다. 이를 멀리 할 수도 떼어 놓을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역경은 깨달음을 안겨준다'는 말들을 의지하며 여전히 세상을 살아내고 있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분명 인생엔 길이 존재하는데 지름길은 없고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저자는 자음의 ‘ㄱ’에서 ‘ㅎ’ 까지의 단어들인 기다림, 내려놓음, 동행, 맡김, 붙듬, 섭리, 전화위복, 어둠, 전화위복, 채움, 카이로스, 통곡, 평안, 희망을 통해 고난의 의미와 기억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br><br>우리가 마주하는 온갖 고난과 고통을 ‘사전’이라는 이름으로 담담하게 정의하고 마주한다. 저자가 고난의 이름을 하나씩 거명할 때마다 삶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겪어 왔던 일들과 보아왓던 일들이 영사기가 돌아가는듯 내 앞을 지나가며 ‘잘 버텼어’라고 이야기하며 나를 감싸 안는다. 저자는 고난을 대하며 ‘품위’와 ‘초연함’을 이야기한다. 고난 속에서 지켜지는 품위는 아름답고 고난 가운데 보여지는 초연함은 숭고하다. 찾아 오는 고난을 억지로 이겨내려는 우리의 수고와 애씀에 ‘내려놓음’을 꺼낸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라 삶을 신뢰하는 믿음이다.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용납함으로 화평을 누리라고 말하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적 연대’를 이야기한다. 나의 아픔과 고난의 범주를 넘어 이웃의 아픔과 고난을 보며 끌어 안는 것을 통해 사회적 평화를 누릴것을 말한다.  <br><br>'지나고 보면 고난은 선물이다' 이 말은 고난을 겪어보고 경험하고 통과한 이들만 할 수 있는 말이지 아직 고난 중에 있거나 고난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이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느 누구나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이 가장 힘들고 가장 어려운 길이고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난의 무게에 대한 무거움과 가치 결정은 항상 본인의 몫이기에 다른이들의 것보다는 내가 겪는 고난이 가장 힘들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고난은 선물이다. 이건 정말 겪어 본 이들만 아는 것이지만 고난의 의미를 알게 되면 고난이 감사한 선물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3/8/cover150/k2221300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3086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 -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9364</link><pubDate>Mon, 03 Aug 2026 0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93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878&TPaperId=174293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69/coveroff/k44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878&TPaperId=174293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a><br/>이순신 지음 / 결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이순신 장군에 대한 책은 정말 넘치고 넘친다. 심지어 '이순신의 반역'이라는 책도 등장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순신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의 삶과 업적에서 기인할 것이다.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임진왜란(1592 ~ 1598) 동안 매일의 날씨에 대한 기술이 상세하고 알기 어려운 장군의 일상이나 백성들의 삶의 모습과 역사의 현장에 대한 기록이나 인물들의 갈등의 골이 섬세하게 묘사하여 인간 이순신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자료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장군은 강철 같은 사람이 아니라 강철처럼 살기로 결심한 사람이었다. <br><br>'신에겐 12척의 배가 있나이다' 사실 말이 안된다. 어쩌면 선조와 중신들의 수군의 전력을 육지로 불러들여 성을 수호해야 한다는 말이 옳을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 안된다. 이미 적 수군의 배는 1000여척이 넘는다고 정탐과 보고가 된 상태에서 이 말은 허언으로 들릴 지도 모른다. 결과를 알고 있는 우리가 아닌 절체 절명의 그들에겐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세계 해전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전공이라고 하는 것이다. 손자병법에 나온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이길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전쟁만 한다는 의미라면 이미 적을 알기에, 어떻게 싸우면 이길지 알기에, 무엇을 가지고 싸울 것인가가 아니라, 지금 무엇이 남아 있는가에 집중하였기에 장군은 당당할 수 있었고 최선의 병법을 사용한 것이다. 전쟁은 그야말로 생과 사의 갈림길이다. 인간적인 윤리나 도덕 보다는 힘의 원리가 더 먼저 작용하기에 늘 힘없는 민초들은 억울하지만 그냥 죽어 갈수 밖에 없다. 침략군인 왜군은 물론이고 도움을 주고자 참전한 명군들에게도 유린당하는 백성은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결국 배고픈 백성들은 살기 위해 서로를 잡아 먹어야 하는 아비귀환을 맞이하나 여전히 그들 곁엔 아무도 없다. 왕과 중신들은 살길을 찾아 도주하기에 바쁘고 정적을 잡아 먹지 못해 안달이고 제 식구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백성은 보이지도 않는다. 난중일기는 이러한 백성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에 정사가 아님에도 더 정확하다.<br><br>저자는 전쟁에서 적을 이기는 기술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힘을 더 많이 강조한다. 자신을 다스리고 자신을 연마하고 자신을 절제하며 자신을 세워 가며 자존심 마저 버리고 오직 승리만을 바라 보는 장군의 모습은 숭고하다. 저자는 이 책&gt;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gt;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장군의 자기 통제에 집중하며 우리에게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 幸生則死’를 새로운 삶의 각오와 태도로 이야기한다. 우리를 타성에 젖게 만드는 핑계와 타협이 아닌 당당히 세상과 맞서는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 幸生則死’의 자세로 살아야 할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69/cover150/k44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697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성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 스페셜 아포리즘, 법정 스님이 옮긴 &amp;lt;진리의 말씀&amp;gt; 법구 108경 수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7725</link><pubDate>Sun, 02 Aug 2026 0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77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599&TPaperId=174277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18/coveroff/k29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599&TPaperId=174277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 스페셜 아포리즘, 법정 스님이 옮긴 &lt;진리의 말씀&gt; 법구 108경 수록</a><br/>김세중 편저 / 스타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棺)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사리도 찾지 마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꽃밭에 뿌려라.' 법정 스님의 유언이다. 때문에 실제 스님의 장례에 관은 없었고 들것 위에 천을 덮고 운구를 했다. 다비식에서 외친 '스님 불들어갑니다'는 꽤 오래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다.<br><br>'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일 뿐이다.'라는 글인데 결국 스님은 쉼을 '놓음'이라 말하고 쉼이 삶을 살찌게도 하고 빛나게도 한다고 말한다. 삶을 살아가며 쉼을 포기해야 할 이유보다 쉼을 쟁취해야 할 이유가 더 많이 생각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쉼과 나아감의 균형을 유지하며 말이다.스님은 항상 물으셨다. '나는 누구인가?'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다음 행보가 가능하다. 존재증명도 가치증명도 못하면서 목적을 위해 질주하는 것은 고장난 폭주 기관차와 같다. 때문에 스님은 '묻고, 묻고, 또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이렇게 물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비워내는 것, 이것이 무소유의 시작이다. 얽혀있는 것들에서 놓아지는 것, 쥐고 있는 것들을 놓아주는 것 이럴때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다. 작은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삶, 스님은 그런 길을 걸으셨다.  <br><br>스님이나. '월든'의 핸리 데이비드 소로나 간디나 각각의 무소유를 삶에서 실천했던 이들인데 그들의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무소유의 가치가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비우고 또 비움에 있음을 알려준다. 때문에 죽음 마저도 소탈하게 초월하며 그냥 삶의 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더더더..'의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무소유'는 삶의 방향이 바뀌는 화두가 될것 같다.<br><br>법정 스님의 말씀 중 '고독은 인생에서 동반해 가야할 필수 친구다'라는 글귀가 있다. 고독은 느끼는 주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난다. 혼자 있으면서 고독하다고 느끼게 되면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내포된다. 이와 반대로 혼자 있으면서도 혼자가 아난 홀로 존재한다고 느끼는 감정은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다. 혼자 있으면서 고독감을 느낀다는 것은 타인 속에 고립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혼자 있으면서 고독력이 있다는 것은 고독을 즐기며 타인과 함께 나아가는 존재라는 의미다. 헬스장에 가서 근력을 키우듯 고독을 키우는 힘도 꾸준히 마음속 근력 운동을 통해 증대시켜야 한다. 언젠가는혼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가 된다는 것은 생각과 행동 뿐만 아니라 고독에서 조치도 독립된다는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18/cover150/k29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182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삼국지략 -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6680</link><pubDate>Sat, 01 Aug 2026 1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66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082638859&TPaperId=174266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47/coveroff/e082638859_082d.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082638859&TPaperId=174266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a><br/>조조 지음 / 트라이어드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잗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1800여년전. 약 일백여년에 걸친 중국 후한말에서부터 진나라로 통일되기까지 천하 패권을 두고 펼치는 영웅호걸들의 역사를 담은 '삼국지'를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은 후 많은 시간이 지나 김원중 평역 정사 삼국지를 탐독한 이후 오랜만에 이 책으로 다시 만났다. 삼국지는 진수(陳壽)가 쓴 정확한 사실의 역사 기록인 '정사(正史)'와 나관중(羅貫中)이 쓴 역사를 토대로 쓴 가상의 이야기인 '연의(演義)'로 나뉘는데 삼국지 연의 이후로 제갈량은 지혜의 대명사로, 관우는 관왕 혹은 관제로 불리며 '무신'의 대접을  받으며 무속신앙의 대상이 되고 이 책의 주인공 조조는 비열함과 잔인함으로 가득찬 냉혹한 인물로 기억한다. 방대한 분량과 700명이 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흡사 박경리의 토지를 연상케 한다) 하는 이 책은 수 많은 고사성어(삼고초려, 읍참마속, 고육지책, 도원결의등등)와 교훈으로 가득차 있으며 인생의 허무감과 권력의 덧없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위의 조조, 오의 손권, 촉의 유비 중 어느 누구도 통일 왕국을 이루지 못했다. ​<br><br>이 책은 기존의 삼국지와 궤를 달리한다. 유비, 관우, 장비등이 중심이 아니라 조조라는 인물에 집중하여 그가 난세 속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에 관심을 가지며 그를 무너진 질서를 재설계한 가장 뛰어난 전략가이자 실용주의자로 조명한다. 위무제 조조는 실리와 재능을 중시해 배신자도 재등용 시킬 정도로  능력을 최우선시했던 인물이다. 단순히 패배에 머무르는 인간이 아닌 분석과 냉정함으로 현실을 파악하는 인물로 바라본다. 조조는 타인과 세상의 눈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가치와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인물이다. 매 순간 생존과 선택의 기로에서 항상 현실적 헤결책을 찾았고 결정과 실행에 있어서 과감성을 보여준다. 그의 철저힌 능력에 의한 인재 등용이나 백성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실시한 ‘둔전제’를 싷시한 점이나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 가는 모습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충분히 귀감이 된다.  <br><br>게임과 영화, 만화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삼국지'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말도 하지 말라'는 '라떼는 말이야'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꼭 읽어 보면 좋은 책이다. 물론 방대한 분량과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단어들로 막힐때도 있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읽으면 된다. 기존의 관점이 아닌 간웅 ’조조’라는 인물을 중점으로 다루는 새로운 시각의 이 책은 또 다른 '삼국지'가 될것 같다. 힘의 논리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지금 조조가 전하는 이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47/cover150/e082638859_082d.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8472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처방 -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6643</link><pubDate>Sat, 01 Aug 2026 1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66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266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off/k552130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266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a><br/>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간의 3대 욕구는 식욕, 성욕, 수면욕이라 한다. 식욕과 더불어 생존에 필요한 수면욕은 인간의 욕구 중 가장 강하다. 고문의 방법 중 하나가 잠을 재우지 않는 것이라고 할 만큼 수면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래서인가. 잠만 잘 자도 인생의 3분의 1이 더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수면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문제는 그 자연그러운 것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삶의 균형이 깨지고 부자연스러게 만드는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증으로 인해 신체적 피로 뿐만 아니라 기억력 저하, 면역력 약화, 불안정한 감정, 비만 등의 부작용도 매우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고 최근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 부족으로 뇌에 치매 단백질이 쌓여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br><br>숙면은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수면 부족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며 수면을 방해라는 것들과 다양한 수면 방해 요인들은 자세히 알려준다. 자가 정비 시간인 수면은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손상된 DNA를 복구하며 새로운 세포 생성이 이루어지는 세포 수선 시간이다. 이 시간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도 작동하여 자가 면역 체게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특별히 저자가 말하는 커피와 카페인의 부분은 관심이 많이 갔다. 실제 연구 결과에 의햐면 카페인을 섭취한 날 밤에는 총 수면 시간이 평균 45분가량 줄어든다고 한다. 이는 수면의 양 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카페인은 부담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밖에도 규칙적인 취침 시긴, 카페인 줄이기, 어두운 환경, 전자기기 멀리하기 등의 ‘수면 위생’에 대해 조언한다.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20분 정도가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면 조용한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 뒤 졸음이 느껴지면 다시 침대로 돌아가는 것을 통해 침대는 완벽하게 잠을 자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일상적 루틴이 뇌에게 더 효과적인 신호이며 방법이라고 말하는데 실천해 보고 싶은 항목이다. ​<br><br>단지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피곤한 것만이 아닐 수 있다. 이 책에는 수면 성향 체크 리스트가 있어 자신의 수면 성향을 알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잠못이루는 밤이 길어질수록 신경은 예민해지고 삶은 피폐해진다. 약의 도움을 받아 보지만 약의 갯수와 용량은 점점 늘어나는데 증상은 별 진전이 없는 우리에게 저자는 ‘잠은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뇌가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좋은 수면을 위한 습관을 들일것을 조언한다. '수면 시간이 1시간만 늘어나도 몸에 변화가 생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150/k552130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313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도스토옙스키 단편선 - [도스토옙스키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2181</link><pubDate>Thu, 30 Jul 2026 2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21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221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off/k2721301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221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스토옙스키 단편선</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Dostoevskii,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의 작품 중 &lt;죄와 벌&gt;, &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gt;과 같은 장편이 아닌 단편으로만 구성된 책을 소담을 통해 만난다. 주로 혼란그럽고 불안한 당시 러시아의 정치, 사회, 종교를 들여다 보며 인간의 심리와 철학, 그리고 타락 할대로 타락한 종교의 내면을 드러내는 그의 펜 끝은 〈백야〉,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 〈첫사랑〉의 작품을 통해 여전히 날카롭고 강하게 사회를 기록한다. <br><br>자신 몰래 바람 피우는 아내를 찾지만 체면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 없어 두루뭉실하게 빙빙 돌리며 대화를 이어가는 나ㅁ편의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운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를 읽으며 &lt;처용가&gt;가 떠오르는 것은 나 뿐 일까. 질투와 의심의 결과는 결국 엉뚱한 상상을 가져오게 되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 한 작품이다. 짧게 스치고 지나간 사랑에 대한 행복과 절정을 이야기하는 &lt;백야&gt;는 사랑이 반드시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음을 짧지만 강렬한 사랑도 얼마든지 가능함을 이야기한다.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 보는 어른들의 세상의 허영과 가식과 부조리는 순수하지 만은 않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lt;첫사랑&gt;은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투영되는 듯해 못내 아쉬웠다. <br><br>인간이 가진 본연의 심리와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이 작품들은 공통되게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각각의 사랑은 그 결이 다르다. 섬세한 묘사를 통해 ‘다름’을 이야기하지만 그 내면엔 ‘닮아있음’이 존재하는 작품들을 통해  처절하게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과 끝까지 선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으며 고뇌와 절망이 느껴지면서도 희망을 갖게 만드는도스토옙스키의 진가를 보여준다. 귀한 책을 출간해 준 &lt;소담&gt;에 감사를 전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150/k2721301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718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면 혁명 - [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2146</link><pubDate>Thu, 30 Jul 2026 1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21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221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off/k822130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221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a><br/>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삶을 강조하며,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강조하는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사상가)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토머스 칼라일 같은 당대의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노예제 반대와 인디언 권익 옹호에도 앞장서며 자신만의 철학을 정립했다. 그의 사상은 정신은 물질보다 우월하며, 진리는 외부의 경전이 아닌 인간의 직관에 있다는 초월주의다. 그는 각자에게 주어진 시대 정신을 통해 타인이 아닌 자신에 의해 전개되는 초월적 소명에 집중하며 빛날 때도, 어두울 때도 우리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고 조언한다.<br><br>이 책은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내면혁명을 이야기한다. ‘존재하기에 너와 나의 이유는 이미 족하고 가고자하면 가고 머물고자 하면 머물라’는 에머슨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외부의 그 무엇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신념과 직관에 의지하여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 어쩌면 그렇게 살아내는 삶이 가장 ‘나다움’이 아닐까 한다. 자기 신뢰는 삶의 방식이고 자신의 원칙에 책임지라는 내면의 요구이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충실한 사람이 세상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유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은 '날마다 웃고 또 웃게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존경받고 해 맑은 아이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반을 견뎌내는 것.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 튼튼한 아이를 낳거나 한 뼘의 정원을 가꾸거나 사회 여건을 개선하거나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네가 한때 존재했으므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 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라네.'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과는 궤를 달리 하는 그의 사유가 부럽다. <br><br>타인의 기준이라는 굴레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기를 선언하고 그렇게 살아 낸 에머슨은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그의 ‘자기 신뢰’는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왔었다.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독을 지키고, 오직 자신을 신뢰하며 홀로 서는 자의 삶은 항상 당당하다. 자신에게 당당하니 타인에게도 당당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키니 타인도 지킬 수 있다. 남의 것을 바라 보고 남을 의식하고 남의 기준과 시선에 맞춰 살기에 삶은 너무 짧다. <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150/k822130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572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건강피로사회-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 - [건강피로사회 - 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707</link><pubDate>Thu, 30 Jul 2026 0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615&TPaperId=17420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3/56/coveroff/k4521306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615&TPaperId=17420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건강피로사회 - 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a><br/>해준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건강’은 좋은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좋은 말을 어느새 두렵고 무서운 말로 만들어 버렸다. 건강을 위해 애쓰다가 그 애씀에 지쳐버렸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를 몰아 붙이고 강제하고 불안해 하며 자신이 몸과 끝나지 않을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침에 올라가는 체중계의 무게에 민감해지고 무언가 맛있게 많이 먹으면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 수치심이 밀려오고 관리를 못하면 한 없이 뒤쳐진것 같은 생각이 드는 지금의 상황을 저자는 ‘건강피로사회’라 부른다. <br><br>밥을 같이 먹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유독 매운 것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누군가와 식사를 하기가 꺼려지고 혹 같이 먹을때면 고추장이나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것만 편식하는 편이라 더더욱 그렇다. 나 역시도 저자 처럼 ‘같이 있으면서 같이 못 먹는 불편한 사람’ 그게 내가 그 자리에서 차지하는 위치’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밥자리를 잃었다. 밥자리를 잃는 것은  단순히 여기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식사공동체인 우리 나라에서 밥자리를 잃는다는 것은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이렇게 나의 기준과 감정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기준과 감정에 맞추려다 보니 건강도 잃게 되고 불안해 지는 것이다. 그 불안은 노력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br><br>몸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없다. 싸우는 이와 상대하는 이가 모두 자신의 몸인데 승부가 날리가 없다. 저자는 유일한 출구는 싸움을 그만두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무모한 싸움을 멈추라고 조언한다. 억지로 몸을 고치려 하지말고 몸의 말을 듣고 순응하는 쪽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쪽으로 우리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몸은 평생 함께 살아야 할 유일한 집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3/56/cover150/k4521306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3568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더의 마음력 - [리더의 마음력 - 마주해야 하는 것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593</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8783&TPaperId=17420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5/39/coveroff/k6421387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8783&TPaperId=17420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더의 마음력 - 마주해야 하는 것들</a><br/>서정현 지음 / 파지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조직심리학의 거장 에드거 샤인은 리더가 구성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때 조직은 성공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조직을 바꾸는 열쇠는 하는 ‘척’이 아닌 리더의 진실된 자세라고 말한다. 진짜 리더는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기 것을 희생하고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절대 우리 것을 희생하지 읺는다. 작금의 우리가 보고 있는 리더들과는 사뭇 그 괘가 다르다. 자기것을 절대 희생하려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손해 보는 것이라면 절대 자기가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권위와 챙김은 어찌나 치열한지 우는 사자처럼 맹렬하다 못해 처절하다. 그런 리더들을 보는 우리는 어쩌면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br><br>저자는 진짜 리더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간절하게 시작하기, 방향을 잃지 않고 넓게 아우르기, 제대로 실행하기, 변화에 대처하기, 지속 또는 마무리하기 등의 다섯 단계를 통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이야기한다. 여타의 리더십에 관한 첵들이 이야기하는 뻔한 것들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항목들을 보여준다. 지금껏 우리가 가졌던 확신과 명확함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하며, 최선과 완벽의 문제에 대해서도 가시 생각해 봐야하며 옳다고 믿었던 그것 마저도 한번 더 고민해 보라고 조언하며 리더의 제대로 된 마음가짐을 리더心이라 칭한다. 진정한 러더십은 제일 높은 사람을 위한 요새가 아니다. 리더십이란 그 집단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뛰어난 리더들과 그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잇속만 차리는 외부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대의를 추구한다. 그리고 그 대의는 항상 인간을 향한다. 인간이 5만년 동안 번영한 이유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겼기 때문이다. 저자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리더만이 구성원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는 소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br><br>우리는 지금 리더 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다. 미국 제 6대 대통령 존 퀸시 에덤스(John Quincy Adams)의 '다른 사람들이 당신 덕분에 더 큰 꿈을 꾸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일을 해내고, 더 위대한 사람이 된다면 당신은 리더다'라는 말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말이다. 자신이 만나고 싶은 리더가 없다면 직접 그런 리더가 되어 보는것은 어떨까. 먼저 섬기는 겸손한 자에게 리더십의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고 리더십은 말이 아닌 태도와 행동으로 보여진다. 리더는 무너진 자신을 마주하고, 다시 일어서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진짜 리더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5/39/cover150/k6421387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95393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터뷰어의 지도 - [인터뷰어의 지도 - 선연한 이해를 향한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467</link><pubDate>Wed, 29 Jul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204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900&TPaperId=174204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78/coveroff/k3221309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900&TPaperId=174204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터뷰어의 지도 - 선연한 이해를 향한 여정</a><br/>홍현진 지음 / 파지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터뷰어는 사람을 만나는직업이다.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누군가가(본인일수도 타인일수도 혹은 공공일수도 있다)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사람이다. 이 책은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 즉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듣는 것을 본능적으로 좋아한다. 악몽과도 같은 시간을 지나온 이의 삶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의지와 상관 없이 했던 일들에 대해 삶의 의외성을 배우고 무언가 몰입했던 이들의 삶을 통해 열정을 배우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정혜윤 작가의 말을 인용해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하나의 이야기밖에 모른다면 하나의 삶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세계가 다른 사람이 가능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br><br>오마이 뉴스 출신의 저자는 글은 깔끔하다. 특유의 간결함과 정확한 표현은 읽는 이로 하여금 신뢰를 가지게 한다. 그런 저자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선을 '무엇'에서 '어떻게'로 옮기면, 아득해 보이던 사람 누구에게나 시행착오와 실수, 실패의 시간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는 저자는 극복의 방식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삶의 레퍼런스를 찾으며 ‘되어감’으로 눈길을 돌린다. 성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세상에서 이런 시선은 신선하며 엉뚱한 생각을 자주 하고 실패가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빛을 비춰 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대면 인터뷰를 하는 저자는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인터뷰이의 삶에 더 많이 집중하고 그 삶의 이면을 보려고 애쓰는 저자의 모습은 ‘카메라 앵글에 비춰지는 모습 뿐이 아닌 그 내면을 발견하고 형상화 하는 것’이라고 말한 어느 거장의 회고가 생각난다. <br><br>저자는 인터뷰어를 머릿속에서 얽히고 설킨 생각과 경험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이름표를 붙여주고 인터뷰이의 가장 좋고 빛나는 것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터뷰는 질문에 대한 정해진 답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오직 인터뷰이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것을 섬세하고 우직하게 찾아내는 과정이다. 그 과정이 전해질 때 독자들은 곰감하며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17년차 인터뷰어인 저자는 여전히 소통과 교감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그 일을 하고 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78/cover150/k3221309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8782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거의 맞는 말 - [거의 맞는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93</link><pubDate>Tue, 28 Jul 2026 0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803&TPaperId=17416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5/84/coveroff/k8121308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803&TPaperId=17416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의 맞는 말</a><br/>김나영 지음 / 별빛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교포어 번역가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저자의 책은 얇은 두께와 현장감이 느껴지는 흥미진진함으로 나를 두번 놀라게 했다. 워낙 출간의 홍수 속에 살다 보니 자연스레 두꺼운 책은 기피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얇다. 얇다고 무슨 내용이 제대로 있겠나 싶은데 특유의 간결함과 글 솜씨는 독서의 속도감을 느끼게 하며 사람 사는 맛과 저자 부부의 사랑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교포인 남편의 오역과 말 실수 등이 주된 주제지만 그 안에 사람 사는 냄새와 훈훈함이 첨가된 종합선물과도 같은 에세이다. <br><br>우리에게 만나다와 맞나다는 누가 봐도 다른 말이다. 하지만 교포인 남편에겐 한 없이 어려운 말이다. 데이트를 신청하며 건넨 ‘한번 맞나줘요’라는 맞춤법이 틀린 문장은 둘을 만나게 했고 지금이 있게 만들었다.  그의 남편이 사용한 ‘맞나다'는 마주하다에 '맞'과 나가다의 '나'가 결합한 형태이며 상대방을 마주 대하고 상대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아름다운 오타다. 누군가에게는 의미없고 단순하게 잘못 사용된 단어일지 모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사랑의 시작이되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글은 보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난다. 책에는 오탈자에 빨간색 밑줄을 사정 없이 긋던 저자가 남편의 오역과 오탈자에  하트를 그리게 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네 삶은 마주대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사랑이 되어 가는 것이다. ‘갑자기 왜 뾰루지가 됐어’라는 황당한 문장은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하다. <br><br>사람의 관계는 무수한 언어들로 이루어진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언어를 주고 받는 것이고 언어를 주고 받는 것은 삶의 시간과흐름을 나누며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순간이고 과정이 된다. 차이를 넘어서고 간극을 극복하고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마주 대할때 비로소 우리는 제대로된 관계맺음을 할 수 있음을 저자는 자신의 교포 번역가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사랑은 물음표를느낌표로 만들어 주는 마법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5/84/cover150/k8121308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5848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작은 손을 잡고 지킨 일상 - [작은 손을 잡고 지킨 일상 - 의지보다 단단한 구조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74</link><pubDate>Tue, 28 Jul 2026 0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393&TPaperId=17416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9/43/coveroff/k8621303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393&TPaperId=17416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손을 잡고 지킨 일상 - 의지보다 단단한 구조의 힘</a><br/>한상연 지음 / 파지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생후 9개월,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안고 대학병원으로 향하던 날 그날의 공기를 기억한다. 아이가 ‘전 세계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희귀 유전자 질환 판정을 받았을 때, 나의 세계는 무너져 내렸다.’ 이 문장 하나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어린 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다고 말한다. 그것도 전 세계 유일이라는 수식이 붙은 질병을 가진 아이를 바라 보는 부모의 심정이라면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천벌을 받는 감정일 것이다. 아이가 감당해야할 고통과 시선을 생각하면 부모의 심정은 ‘참담’ 그 자체 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결정이 아닌 결심을 하고 새로운 것을 찾을 때 마다 그 결심은 계속된다. <br><br>‘무너지는 삶을 지탱하는 것은 ‘눈물’이 아니라 단단한 ‘구조’다.’ 이 책은 아이의 삶을 타인의 선의에만 기대는 안일함이 아닌 아이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 필요함과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으로 옮긴 아버지의 처절한 투쟁기록이다. 아픈 아이이기에 모든 것이 ‘처음’이고 모든것이 ‘기적’이였고 모든 것이 ‘행복’이었다는 고백은 그들이 겪었을 삶의 풍파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의지도 무너지고 감정도 소진되어 가는 투병시간은 서로를 힘겹게 만든다.저자는 ‘헷지(Hedge)’와 파트너십이라는 도구를 통해 간병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 주며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구조. 우리는 그 안에서 가장 눈부시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고갈되는 감정과 체력 위주의 소비적 간병이 아닌 의지를 덜 쓰고도 버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간병을 보여 주는데 ‘버티는 것은 의지지만, 버틸 수 있는 것은 구조다’라는 의지와 지헤가 돋보인다. <br><br>전 세계에서 유일한 희귀 유전자 질환 판정을 받은 아이 ‘희’에게 너를 위해 나는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고 말하는 절박함과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구조. 우리는 그 안에서 가장 눈부시게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고백은 묵직한 울림과 감동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9/43/cover150/k8621303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9435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돌봄이 건네는 말들 - [돌봄이 건네는 말들 - 방문 진료 의사의 노인, 돌봄, 존엄을 둘러싼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53</link><pubDate>Tue, 28 Jul 2026 0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161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532&TPaperId=174161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7/coveroff/k5121385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532&TPaperId=174161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봄이 건네는 말들 - 방문 진료 의사의 노인, 돌봄, 존엄을 둘러싼 기록</a><br/>전영웅 지음 / 파지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누군가를 돌보는 이도,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한사실이다. 가족돌봄 실태를 들여다 본 연구에 따르면,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7시간 47분으로 풀타임 근무와 다르지 않은 시간이며 이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비율은 64.5%로 돌보는 이의 상당수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문제는 단지 시간과 체력의 문제만이 아니다. 실제로 ‘누가 돌봐야 하는가', '어디에서 돌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우리를 멈칫하게 만들고 정답이 없는 질문들 사이에서 누군가는 결국 '떠밀리듯' 돌봄의 자리에 서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br><br>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이 '숨겨진 환자(the hidden patient)'로 불린다. 가족의 돌봄은 사랑과 정성에 기반하는데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가족을 돌보는 일이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시간적 비용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돌봄은 사회의 산소고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누군가의 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산소는 누구나 평등하게 사용하지만 돌봄은 그렇지 않고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받고 누군가는 제공하는 지금의 형태는 지속 가능성을 어렵게 만든다. 장기요양 수급 대상 노인은 150만 명에 육박하는 지금 우리에게 돌봄은 누군가의 희생만으론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문 진료 같은 서비스는 이런 의료나 돌봄 불평등을 어느 정도 해소 해 줄 방법이다. <br><br>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한 우리에겐 ‘노인문제 그리고 돌봄문제, 인간의 존엄문제와 죽음’은 당면한 과제이나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돌봄 대상자의 안부는 물어도 돌봄 제공자의 안부를 묻지는 않는다. 저자는 해외 사례들을 예로 들며 돌봄 수혜자와 제공자의 상황에 따른 역할 변화를 통해 상호 유기적이고 유동적인 관계로 전환이 가능할때  지속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7/cover150/k5121385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1070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9482</link><pubDate>Fri, 24 Jul 2026 16: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9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409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off/k1421303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409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a><br/>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흔히 우리의 삶을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관차에 비유하기도 한다. 도태와 낙오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질주하는 기관차에 그냥 몸을 내어 맡긴 우리에겐 어쩌면 ‘멈춤’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그랬다. 브레이크를 밟고 매면 캘리포니아 빅서에 위치한 뉴 카말돌리 수도원으로 향한다. 채움이 아닌 비움이 절실함을 느낀 저자의 선택은 옳았고 그 영향력은 스스로에게로 향하고 타인에게 흘러 간다. 날것을 마주하며 스스로를 발견하고 날것 그대로의 삶으로 스스로를 세우고 그렇게 단단해져 간다. 흩어진 가닥들이 라나로 엮이며 꼬아져 온전히 하나가 된다. <br><br>수도원의 침묵 속으로 숨어들어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우리는 너무도 많이 마주한다. 다만 그렇게 움직이지 못할 뿐이다. 사는 것도 숨쉬는 것도 뭔가를 하는 것도 힘겹고 버겁다.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순간은 우리에게 커다란 상실감과 허탈함을 가져온다. 그때 저자는 ‘고독’과 마주한다. 세상의 소음과 소한함으로부터 떠나 오롯이 ‘나’와 마주하게 되고 그 안에서 세상으로 돌아가는 법과 죽음을 앞두고도 끝내 희망하는 방법, 깊은 연민으로 나아가는 길과 을 배운다. 침묵은 고독의 실제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챙기는 무엇보다 주체적인 행위인 '홀로 있음'은 신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고 자신과의 또 다른 만남을 이어준다. 더불어 같이 있음과 비견할 홀로 있음은 수도자에게 있어서 자유고 일탈이고 희망이다. 저자 역시 홀로 있음을 통해 더 깊은 진리의 세상으로 또 다른 나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저자는 이를 가능케 하는 수도원에 대해 '수도원 일조차도 멈추게 하고 혼자 있도록 시공간을 적극 제공해 준다'고 이야기 한다. 가장 깊은 고독 속에서 타인의 존재를 이전보다 더 깊이 느끼는 경험은 결국 행복이다. ​<br><br>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평온함을 유지하는 법과 상실의 한 복판에서 맞이할 죽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 여백의 시간 속에서 맞이하는 평온과 편암함은 누려 본 자만이 알 수 있다. 홀로 걷는 침묵의 길 끝에서 우리는 비로소 세상과 더 깊이 연결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침묵은 소리없는 외침이고 침묵은 그 자체로 이미 자유로움이. 묘하게 엔도 슈사쿠의 ‘침묵’이 오보랩된다. 이 책은 세상에 내던져진 우리에게 전하는 선물과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150/k1421303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69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신은 아직 되어 가는 중입니다 - [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입니다 - 실패와 흔들림을 성장으로 바꾸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9446</link><pubDate>Fri, 24 Jul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94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598&TPaperId=174094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67/coveroff/k2121305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598&TPaperId=174094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입니다 - 실패와 흔들림을 성장으로 바꾸는 법</a><br/>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생은 살아도 살아도 부족하고 모자라고 어리숙하다. 조금 삶을 살아서 이제 좀 수월하겠지 싶으면 인생은 또 저만큼 앞서 가 있다. 영원히 만나지 못할 평행선 마냥 을 유지하며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긴 하는데 마치 신기루 같다. 톨스토이는 그런 인생을 향해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철학적 고민과 함께 그 답을 던지며 살아갔고 그렇게 산 그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나는....사랑한다...'이다. 우리에게 삶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인생’이다. '하루치'라는 땅을 얻기 위해 탐욕의 길을 걷고 도무지 만족을 모르다 그들의 발치 아래에서 죽어가는 빠흠처럼 우리도 만족을 모른채 '조금 더'를 위해 죽음의 계곡을 헤맨다. <br><br>삶에 정답이 있을까? 수많은 철학자와 지헤자들이 이 문제에 매달려 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삶은 이것이다’라는 명확한 답을 내 놓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아둔한 짓대는 누군가’ 정해놓은 정답’을 향해 질주한다.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길은 누군가가 걸어간 그냥 길일 뿐이다. 저자는 ‘우리는 여전히 길을 잃어도 된다’고 말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회복 탄력성임을 말한다. 당연히 지치고 흔들리고 방황하는 우리에개 저자는 다시 돌아옴을 조언하며 가능성을 열어 준다. 삶의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질문과 선택, 실패와 방황, 관계와 성장의 과정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결국 삶은 하나의 결론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태도,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이루어진다. 특별히 ‘번아웃’을 대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통상적인 접근이 아닌 ‘일터의 문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며 존엄과 공감 그리고 존중을 이야기하는데 조직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관심이 갔다. <br><br>우리는 모두 제대로 된 무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 어느 누구도 ‘완성된’ 사람은 없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까?‘. 여전히 미완성인 우리는 마지막 그 순간 까지 ‘되어가는’ 연습을 계속할 것이다. 실패할 수도 무너질 수도 있다. 다만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저자의 ‘우리는 여전히 길을 잃어도 된다’는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낙담의 골짜기’를 넘어 온전히 자신으로 서는 그 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67/cover150/k2121305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678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 [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5701</link><pubDate>Wed, 22 Jul 2026 14: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5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272&TPaperId=17405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59/coveroff/k1621302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272&TPaperId=17405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a><br/>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가치를 지닌 '잘 익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인격과 지혜가 알맞게 성숙해 있는 나무의 나이테와 같이 깊은 흔적을 유유히 지니고 있는 이가 진정한 '어른'인 것이다. 나이가 단순히 숫자가 아닌 자신의 어른됨과 잘 익는 사람이 되어감을 드러내는 삶이길 기대해 본다.<br><br><br><br>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이가 어린 모든 이들의 꿈이자 희망이다. 나도 그랬다. 마치 어른이 되면 무엇이건 할 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착각속에 어른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적도 있다. 과연 어른이 된다는 것이 나이가 드는 것일까라는 질문은 사실 지금의 우리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한 주제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믿겠다는 결정이며 그래도 괜찮겠다는 자신에 대한 인정이다. 그러나’ 결정과 인정'. 우리는 이 두단어의 묘한 교차점에 서서 무한 루프처럼 주저하고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렇게 어느덧 어른이라는 틀을 가지게 된다. 어른의 사전적 의미는 '다 자라서 스스로 일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 이다. 신체적으론 이미 노화의 단계에 들어섰는데 정신적으로는 과연 다 자란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며 그 결정을 책임지고 있는가라는&nbsp;생각에 조금은 머쓱해진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탈출구를 제시한다. ‘당신의 감정은&nbsp;당신의 것입니다. 나는 더 이상 그것을 떠안지 않겠습니다’. 생각 때문에 괴롭고 감정&nbsp;떄문에 휘청이는 우리에게 감정은 오롯이 ‘내것’이라고 말하며 감정에도 분명히 경계가&nbsp;있다고 조언한다. <br><br>변화는 작은것에서 시작된다. 더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일을 하려 하지 말고 한번 더 웃어 주기, 한번 더 손 잡아 주기, 한번 더 받아주는 것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자신의 행동 양식에 변화를 주어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한 말이 생각 난다. '당신이 변하고 싶다면 당신이 원하는 그것을 습관들이라'는 말인데 우리의 삶은 얼마나 그것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가에 의해서 결정되어 진다는 의미이다. 완벽한 어른은 없다. 다만 그렇게 되어가려고 노력하는 어른이 존재할 뿐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59/cover150/k1621302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599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AI부터 양자역학, 청색기술까지, 오래된 상상력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5656</link><pubDate>Wed, 22 Jul 2026 14: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56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708&TPaperId=174056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7/coveroff/k8921307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708&TPaperId=174056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AI부터 양자역학, 청색기술까지, 오래된 상상력의 비밀</a><br/>이인식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신화(神話, myth)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이나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와 같이 신성시 여겨 졌으나 지금은 더 이상 신성시 되지는 않는 것으로 종교는 물론 다양한 문화에까지 파생되어 건축, 문화뿐 아니라 예술은 물론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신화는 우주론과 종교적 색체를 가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초자연적이며 시공의 제한을 뛰어 넘고 집단의 단결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 신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유동적 변화물이다.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를 넘어 현대의 작품과도 연관되어 있고 거의 모든 이야기의 원형은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인간이 가장 먼저 그려본 미래다’라고 말한다. <br><br>삶과 죽음, 선택과 결정,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책임. 신화 속에서도 동일하게 벌어지고 자행되었고 때론 종교로 때론 신앙으로 때론 전설이나 민담으로 여전히 우리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현대의 작품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낼 수 있는 신화들을 바탕으로 신화는 언제나 현재를 살아가며 우리는 여전히 신화 속을 살아간다. 이 책은 신화의 상상력이 현실의 과학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 준다. 그리스와 중국의 창세신화에서 카오스(혼돈)와 코스모스(질서)를 보여주며 중국인의 시조인 반고가 휘두른 도끼에서 빅뱅이론을 끄집어내고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를 지나 라이트 형제로 이어져 비행체가 만들어지고 수메르인에서 인간 로봇까지 연결되어 마음 업로딩을 이야기하며 자식을 낳은 기계가 연구 중이라는 사실은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br><br>인간은 끊임없이 생각하는 존재들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되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100여년전 어느 누구도 스마트 폰을 상상하지 못했지만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한 시공을 초월하여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며 수천년이 지난 신화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인 이인식 작가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7/cover150/k8921307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0070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문이 막힐 때 꺼내 쓰는 대화기술 - [말문이 막힐 때 꺼내 쓰는 대화의 기술 - 관계를 바꾸고 기회를 만드는 공감 소통의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3646</link><pubDate>Tue, 21 Jul 2026 1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3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296&TPaperId=17403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0/96/coveroff/k6521302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296&TPaperId=17403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문이 막힐 때 꺼내 쓰는 대화의 기술 - 관계를 바꾸고 기회를 만드는 공감 소통의 원리</a><br/>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지금 우리는 소통과 교감의 상실 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 비언어적· 상호 주관적 소통의 부재는 우리의 삶의 전반에서 일어 나는데 실제로 타인과의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7%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터치와 표정등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들이 담당한다는 연구 결과는 AI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우리의 언어와 소통현실을 그대로 보여 준다. 소통의 부재는 자연스럽게 고독과 외로움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고립에 이르게 된다. 소통은 단순히 언어 중심의 메세지를 주고 받거나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데를 형성하는 것이고 서로간의 주관적 세계를 공통으로 구성하는 과정이다. 상대의 말에 공감하고 인정하는 반응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 비언어적 요소들이 적극적으로 작용한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형성과 상대를 이해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과 다양한 소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br><br>저자는 공통점의 발견과 신뢰형성을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으로 제시한다.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꺼리’를 찾는 것으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대화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사람마다 같은 말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고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설명도 눈에 들어 온다.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예의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 등을 설명하는데 실제로 적용 가능 한것들을 훈련 방법을 통해 알기 쉽게 제안한다. 특별히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그 쓰임새에 집중하는 ‘목수의 눈’을 강조하는 부분과 말을 하기 전에 필요한 세가지 ‘거름망’(진실함, 선의, 신중함) 이야기는 오랜 시간을 머무르게 했다. <br><br>말에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위력을 가진다. 말을 유창하게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맞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마음이 열리는 순간 말은 자연스럽게 통한다.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진심’이 필요하다. 처음엔 조금 어렵겠지만 결국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진심 어린 관심은 마음을 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0/96/cover150/k6521302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0961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2160</link><pubDate>Mon, 20 Jul 2026 16: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21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97&TPaperId=174021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0/56/coveroff/k312130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97&TPaperId=174021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a><br/>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빈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지금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답은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는 문장을 출발점으로 가진 이 책은 남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 접근하며 글쓰기는 세상에서 가장 솔직하게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라고 소개한다. 가장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표현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다듬어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글쓰기는 자신을 정확하게 보며 스스로에게 정직해지는 도구가 된다. 저자는 아침과 밤이라는 큰 축을 통해 하루를 열고 닫는 과정 속에 글쓰기의 마법을 전한다. <br><br>세상의 소리는 이미 우리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 선지 오래다. 카톡, 트위터, 쇼트폼, 유튜브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홍수는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소음 수준이다. 온통 남의 이야기와 남의 생활과 남의 관심사가 어느새 나의 관심과 흥미 분야가 되어 자신과 삶을 지치게 한다. 중심이 이미 ‘타인’에게로 옮겨진지 오래기에 돌아 오기도 쉽지 않다. 이제는 온전한 ‘나’를 찾아야 할 때이며 스스로를 세우고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할 때이다. 저자의 제안은 간단하다. 매일 단 몇 줄이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라는 것이다. 길지 않아도 되고 훌륭한 글 솜씨가 요구되지도 않는다. 삶의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조용한 대화이자, 내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갖으라고 조언한다. 삶은 언제나 우리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변화무쌍한 롤러코스터의 연속이고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들을 수도 없이 마주한다. 글쓰기는 스스로에게 대화를 거는 작업의 시작이 된다. 이를 통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내가 조우한다. 타인의 삶과 시선이 아닌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br><br>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면 안되는 세상에서 글쓰기는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마음을 지키며 타인에게로 향하는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줄일 수 있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와 마음을를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수 많은 질문과 대답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의 소음에서 나의 세계로 건너오게 된다. 나를 가로막던 두려움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응시하는 것이다. 세상이 요구하는 정답이 아닌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아가며 타인에게 넘겨줬던 주도권을 다시 찾는 여정의 시작이 된다. 글을 잘 쓰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확장하여 또 다른 시선도 내 글에 포함시키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방향을 정해준 문장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0/56/cover150/k312130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80562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음악가의 일 - [음악가의 일 -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1788</link><pubDate>Mon, 20 Jul 2026 1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01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177&TPaperId=17401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1/30/coveroff/k4421301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177&TPaperId=17401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음악가의 일 -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a><br/>손일훈.조하정 지음 / 앤의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유난히 어렵고 쉽게 정리가 안되는 과목이 있다. 나에겐 클래식 음악이 그렇다. 나름 공부를 해보겠다고 책도 사고 음반도 구입하고 했지만 얼마가지 못해 기세가 죽어 버린다. 알듯 알듯 한데 막상 손에 잘 잡히지 않아 몇번이고 시도했다 포기한 기억이 있다. 덕분에 클래식에 관한 책과 음반은 잔뜩 모아 놨다 지인들은 이런 나에게 그만 포기하라고 하지만 아직 나에겐 도전하고 싶은 충분한 의지와 마음이 있고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바이올리니스트,피아니스트,지휘자,플루티스트,비올리스트,성악가, 클래식 기타리스트등 열한 명의 음악가들과 흥미로운 음악적 주제로 나눈 대화를 모은 이 책은 클래식에 대한 진입 징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br><br>‘음을 틀리게 연주하는 것은 사소한 일이다. 하지만 열정 없이 연주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베토벤의 말은 어쩌면 연주자나 청중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일 것이다. 음악을 사랑한다면 분명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음악에 ‘열정’을 가질 것이다. 연주를 오래 할수록 음악 앞에 더욱 겸손해지며 테크닉이 아닌 연주자의 진심이 귀와 마음을 움직인다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답변과 자신의 연주가 알고 싶고 찾고 싶은 것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도전에서 출발하는 ‘보물찾기’ 같다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이야기는 음악을 대하는 연주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br><br>길잡이와 통로라는 소개글이 흥미롭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클래식이라는 미로를 헤쳐 나올 기본적인 지식과 조언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클래식이라는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중요한 통로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연주자는 자신의 삶이 그대로 연주에 녹아 난다고 한다. 삶으로 연줗고 삶으로 표현하는 것이 연주이기 때문이다. 같은 곡을 연주해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악기로 연주를 해도 각각의 연주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은 그들이 살아 온 삶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고 곡을 대하는 마음이 다르게 때문이다. 연주는 거짓말을 못하기에 연주자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에서 올바른 해석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그동안 가지고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1/30/cover150/k4421301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1302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 [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죽음 직전 깨달은 인생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3585</link><pubDate>Wed, 15 Jul 2026 19: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3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171&TPaperId=17393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6/coveroff/k57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171&TPaperId=17393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죽음 직전 깨달은 인생의 법칙</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경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죽음을 앞둔 이들은 대부분 자신을 돌아 보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가진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역시 치열하게 고민하며 삶을 정리하며 삶에 대해 구도자로서의 깊은 성찰을 가진다. 젊은 날에 대한 참회와 잘못에 대한 고백은 그가 삶을 대하는 모습을 확인시켜주며 이런 문장을 남긴다. ‘평생을 사유했으나 그 어떤 문장도 나를 구하지 못했다. 일 하고, 사랑할 때 비로소 삶이 고요해졌다.’ 이 책은 톨스토이가 평생을 지나며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했던 인간의 존재 이유, 행복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사유의 결과물이다. <br><br>삶과 죽음의 참된 의미를 사납게 파고들고 구로사와 아키라의 &lt;이키루&gt;에 영감을 준 작품 &lt;이반 일리치의 죽음&gt;이 묘하게 오버랩 된다. 화려한 지적 성취 뒤에 숨겨진 그의 근원적인 공허함이 물씬 묻어난다. 순수한 노동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쾌락만을 좇는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 작품을 통해 극명하게 드러내며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고뇌를 멈추고 오늘을 살아라’고 도전한다. 땀 흘려 일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통해 삶을 돌파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렇게 살라고 조언한다. 땀 흘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길이며 사랑이야말로 삶의 모든 모순을 해결하고 참된 행복으로 이끄는 특별한 힘임을 강조한다. <br><br>이 책은 톨스토이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죽음에 대한 생각을 엿 볼 수 있다. 그가 평생을 두고 고민해 온 ‘삶은 무엇이고 어디로 향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그에게 있어 죽음은 끝이 아니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완성하는 과정임을 드러낸다. 톨스토이는 온통 ‘자기애’를 강요하는 세상의 풍조앞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타인을 더 사랑할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의 이성적 의식이 살아 날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6/cover150/k57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065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산 정약용의 인생수업 - [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3552</link><pubDate>Wed, 15 Jul 2026 18: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3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393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off/k52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393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a><br/>정약용 지음, 정영훈 엮음, 김창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지방 수령들의 부정부패를 막고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며 행정 쇄신을 목적으로 쓴 총 12편 72조항으로 구성된 &lt;목민심서(牧民心書)&gt;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하여 쉽게 읽을 수 있는 수필 형식으로 만들어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였다. 지방 수령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하나 지금의 우리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조항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삶의 지혜가 가득한 아포리즘의 보고와도 같은 책이다.  <br><br>다산은 기록의 중요성을 조언한다. ‘하루에 한 줄이라도 적어라. 기억력은 배신하고, 재능은 녹슬며, 시간은 모든 것을 지운다. 오직 기록만이 그 지움에 맞선다. 날마다 적어 쌓는 자만이 끝내 남는다’는 고언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될 지도 모른다. 시작은 늘 미약하지만 그 미약한것들이 모이면 결국 오롯이 나만의 것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점점 기억력이 쇠퇴하고 뭔가를 자꾸 잊어 버리는 나에게 이 조언은 금과옥조이다. 또한 다산은 관리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나치게 충성하는 자들을 경계하고 욕심을 버리고 스스로를 날마다 닦고 기르고 바른 몸가짐으로 백성들을 사랑하고 아끼라고 말한다. 특별히 ‘백성을 살리지 못하는 청렴은 껍데기요, 백성을 보호하지 못하는 법은 폭력이며, 백성을 편안하게 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대목은 지금의 우리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문장이라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br><br>‘자신에게는 서리처럼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봄볕처럼 관대하라.’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겐 엄격한 것에 익숙한 우리에겐 참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상대방이 무언가를 고치고 바뀌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고 세우는 것이 ‘자기관리’의 시작이 된다. 타인을 향한 시선에서 자신을 향한 시선으로 바뀔때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다. 변화는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150/k52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205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걸었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걸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0568</link><pubDate>Tue, 14 Jul 2026 06: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05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140036&TPaperId=173905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9/coveroff/895214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140036&TPaperId=173905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걸었다</a><br/>메덩골정원 지음, 박찬국 감수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경기도 양평 산속에 위치한 세게 최대의 인문학 정원 ‘메덩골정원’을 무대로 니체와 함께 산책길을 걸으며 철학적 사유의 확장을 꿈꾸며 이야기하는 인문 수업이다. 메덩골정원은 14년에 걸쳐 조성된 두개의 큰 축으로 구성된 인문학 정원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정원의 형식을 보여준다. 니체, 그리스인 조르바, 붓다, 어린 왕자, 플라톤, 레비나등을 만날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과정 속에서 거의 명맥이 끊겼던 전통 정원을 100여 년 만에 새로운 형식으로 조성한 공간으 마주할 수 있다. <br><br>걷는 다는 것은 살아 있음이다. 이 살아 있음을 위해 위대한 사상가들은 끊임없이 걸으며 질문한다. 인류의 지성사는 그렇게 만들어 졌고 보행의 리듬은 생각의 리듬을 만들고 사유의 혁명을 완성시킨다. 걸으면서 자신들의 집착을 버렸고 사유의 폭을 확장했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결정체들을 사람들에게 전했다.  루소도 걸었고, 괴테도 걸었으며 니체도 걸었고 바람구두를 신은 인간 랭보도 걸었다. 니체는 자신의 역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나그네요 산을 오르는 자다. 내 어떤 숙명을 맞이하게 되든 그 속에는 방랑이 있고 산 오르기가 있다.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다’. 인간은 이미 존재하는 의미를 발견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고 추구하기 위해 걸어가는 존재들이다. 그리스 신화 속 포주주의 신 디오니소스를 재 해석한 부분과 ‘위버멘쉬’를 표현하는 방법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br><br>니체는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나 구성물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존과 상생을 생각하게 한다. 조성해 놓은 산책길을 걸으며 깊은 사유와 생각의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위가 한 풀 꺾이면 방문해 보아야겠다. 괴테의 ‘내가 이것을 하는 이유는 많은 것을 보고 겪고 느끼면서 참다운 나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서였다’는 말이 떠오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9/cover150/895214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090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 [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 수학자는 어떻게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까, 개정증보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0559</link><pubDate>Tue, 14 Jul 2026 0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90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276&TPaperId=17390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10/coveroff/k49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276&TPaperId=17390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 수학자는 어떻게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까, 개정증보판</a><br/>이광연 지음 / 향기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쏠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의 삶은 숫자의 연속이다. 어느 순간에도 수사와 연관되지 않은 삶이 없지만 여전히 ‘수포자’는 늘어난다.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어렵다와 복잡하다’이다.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속에서 샇라가면서 상황을 인식하고 결정하는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수학은 나와 같은 문과생에겐 분명 난제며 벽이다. 이에 저자는 수학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한다. ‘수학은 사람의 학문이다’. 이 말에 적지 않은 위안을 받는다. 사람마다 한계가 존재하고 벽을 만날 수 있으며 얼마든지 포기 할 수 있는 학문이며 ‘현실은 명확한 정답이 없는 열린 문제들로 가득하며, 무궁무진한 접근 방식을 허용한다’고 말하며 수학적 모델링을 제안한다. <br><br>책 속에는 ‘최적’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측정에는 항상 오차가 있고, 모형은 현실을 완벽하게 담을 수 없다. 그래서 계산이 끝난 뒤에도 생각은 계속되는데 여기에서 ‘최적’이 등장한다. 결국 완벽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최적화 된 답을 도출해 내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것은 계산을 해 내는 능력이 아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답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건을 조금만 수정하면 답의 범위는 무한대로 늘어 난다. 숫자 속에 살아 가는 우리에게 숫자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의 개념이다. 때문에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숫자에 매몰 되지말고 해석 방법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다.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의 학문인 수학은 생각이 유연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오직 하나의 답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 무엇을 보고 있는가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왜 그것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와 같은 질문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br><br>이 책은 얼핏 한 명의 수학자의 책같지만 고대 수학자들인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가우스부터 허준이와 같은 현대 수학자들의 ‘생각하는 법’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그렇게 지독히도 어려워했던 공식이 아니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룬다. Ai라는 복병을 마주하는 우리에게 쳇봇등의 작동 원리나 추론과정과 알고리즘의 원리등에 대한 설명은 어렵게만 보였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낮춘다. 매 챕터의 말미에 수록된 ‘피타고라스의 생각’ 코너는 수학적 사유와 생각을 정리하며 수학적 삶을 마주하는 공간이다. 특별히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진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10/cover150/k49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108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82661</link><pubDate>Thu, 09 Jul 2026 16: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826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879&TPaperId=173826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6/39/coveroff/k5921308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879&TPaperId=173826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a><br/>에피쿠로스 외 지음, 유원기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쾌락이 어떤 순간의 즐거움이라면, 행복은 삶 전체에 대한 깊은 만족에 가깝다. 에피쿠로스에게 쾌락은 방탕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난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 쾌락은 짧고 강렬할 수 있지만, 행복은 조금 더 오래 지속되는 삶의 상태이다. 여기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의 네 가지 중요한 덕인 ‘지혜, 용기, 절제, 정의’를 생각하게 되는데 쾌락은 필연적으로 ‘절제’를 동반한다. 퇘락의 노예가 될것인지 쾌락을 누릴것인지는 절제에서 결정된다. 어떠한 기쁨과 즐거움도 절제를 넘어서면 불행해진다. 절제를 동반한 쾌락은 ‘중용’을 의미한다. <br><br>에피쿠로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더 많이 소유하는 '플러스(+)'의 상태가 아니라 몸의 고통이 없고 마음의 혼란이 없는 '마이너스(-)'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들은 이 평온한 상태를 '아타락시아(Ataraxia)'라고 불렀다. 아타락시아는 마음의 동요가 없는 상태, 흔들리지 않는 평정을 뜻한다. 몸의 고통이 없는 상태를 '아포니아'라고 한다면, 마음의 불안이 사라진 상태가 '아타락시아’이다.에피쿠로스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욕망'에 매달리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욕망을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 자연스럽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것등.자연스럽지도 않고 필수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나눴다. 욕망의 크기를 줄이면, 우리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커다란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때문에 ‘빵과 물만 있다면, 그리고 대화할 친구가 있다면 나는 제우스도 부럽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와 더 높이에 함몰되어 버린 우리에게 에피쿠로스는 더 강한 자극이 아니라 더 적은 고통을, 더 많은 소유가 아니라 더 평온한 마음을 행복이라고 말한다. <br><br>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어떻게 훌륭하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면, 에피쿠로스는 '인간은 어떻게 덜 괴롭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고 할 수 있다. 에피쿠로스는 행복한 삶이란 쾌락은 최대한 얻고 고통은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쾌락은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근심이 해소됨과 동시에 찾아오는 쾌락인 정적인 쾌락이다. 가장 적은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치도 가장 잘 즐길 수 있다라는 말이 생각 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6/39/cover150/k592130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6392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82624</link><pubDate>Thu, 09 Jul 2026 15: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826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975&TPaperId=173826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5/19/coveroff/k962130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975&TPaperId=173826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a><br/>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길벗의 '그래서 이런 ooo이 생겼대요' 시리즈를 좋아한다. 아이들을 위한 책임에도 충분히 상식과 알거리가 풍부한 책이어서 가끔 들여다 보곤 한다. 4컷 그림이 들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눈에도 쏙쏙 들어온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 보기 쉽게 준비되어 있어 읽다 보면 자연스레 지식이 풍성해 짐을 느끼게 된다. 음식의 탄생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를 접하게 되고 그 역사의 뒷 이야기와 사건의 유래를 알게 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음식은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br><br>책에는 아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처음 들어 보는 역사적 사실도 많이 들어 있다. 2차 세계 대전에 패했던 일본이 굶주림으로 밀가루 음식을 만들기를 고민하다 탄생한 라면의 일화, 광해군의 입맛레 맞는 잡채를 만들어 판서가 된 인물의 이야기, 어묵이 진시황 시절에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 페르시아의 위장약이었던 소주가 고려 때 우리몽고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이야기등은 새로 알게된 사실이다. 역사는 흐른다는 말이 있다. 그 흐르는 역사 속에 음식과 문화도 흐르는데 그렇게 흘러 들어 온 음식들은 각각의 나라에 맞게 변형되어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다. 특별히 이슬람 문화부터 시작하여 17세기에 유럽까지 전해지면서 동양에도 자연스레 전해 진 커피이야기는 커피 강좌 제일 첫 강의에서 주로 듣게 되는 이야기인데 책을 통해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br><br>맛있는 음식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음식들은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 마저도 알게 해 준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음식을 통한 역사와 유래 문화와 풍습을 함께 전한다. 으식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면 이 책은 종합 선물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5/19/cover150/k962130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5190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월급이 답이다 - [월급이 답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71061</link><pubDate>Fri, 03 Jul 2026 0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71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9741&TPaperId=17371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7/6/coveroff/k9521397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9741&TPaperId=17371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월급이 답이다</a><br/>김규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허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호기로움과 패기의 시절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고 노회한 중년이 된 지금 마이클 조던의 이 말은 적지 않은 위로와 도전을 가져 온다. ‘9000번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경기를 역전 할 수 있는 슛도 26번이나 놓쳤다. 실패를 반복했지만 그것이 바로 내가 성공한 이유다’. 실패했기에 성공이 가능한 것이다. 저자 역시 실패를 경험 하며 성공이라는 문을 향해 뚜벅뚜벅 걷는다. 그래서인가. 그는 이 책을 떠나지 못한 사람의 변명이 아니라, 떠나지 않기로 한 사람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성실이 답이라고 말하며 지금을 산다. <br><br>실적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패기 있게 말하던 신입 사원은 어느덧 23년차 중견 직장인이 되어 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낸 그 봄 우연히 바라본 프랭카드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상실이 시작을 만들었고 가장 슬픈 봄이 가장 긴 여정의 첫 걸음이 되었다. 건물이 서 있으려면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구조가 탄탄해야 하듯 그의 노후에 대한 준비는 철저하다. 4중 연금 방어선이라고 부르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배당연금을 통해 노후를 대비한다. 대비하는 자에게 역경과 풍랑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기에 수월하다. 그런 저자는 월급은 숫자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구조라고 말한다. 무너지지 않으려면 한 겹으로는 부족하다. 월급하나로는 부족하다. 그러나 월급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의 만남은 비지니스가 아닌 인간 관계였다. 성실이 답이다. 진심이 통한다, 시간이 내 편이다, 달리는 것만이 능력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저자는  인간 관계에서도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한다. 멈추는 것도 능력이다. 제대로 멈춰야 다시 제대로 달릴 수 있다. 노인과 바다의 노인도 항구에 들어 온 후에야 잠을 잤다.  <br><br>지금도 그는 아침 5시 30분에 히루를 시작하고 6시 46분 평내호평역에서 ITX청춘 열차를 탄다. 그는 그렇게 매일을 그렇게 쌓이 기고 있다. 이 책은 얼핏 화려하지는 않다. 대단한 성공담을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글은 오히려 작은 파문으로 시작해 커다란 물결로 다가온다. 저자는 글을 통해 평범한 하루의 일상이 쌓이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7/6/cover150/k9521397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7069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헝거코드 - [헝거코드 - 당신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식욕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71057</link><pubDate>Fri, 03 Jul 2026 0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3710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771&TPaperId=173710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86/coveroff/k332130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771&TPaperId=173710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헝거코드 - 당신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식욕의 모든 것</a><br/>제이슨 펑 지음, 최세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전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지금 우리의 대부분은 평생을 다이어트를 달고 산다. 건강을 위해, 혹은 체중 감량을 위해, 혹은 좋은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비만이라는 유행병은 사람의 생각과 시선을 마비 시키고 빠져나오지 못할 수렁으로 몰고 가 어느덧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중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책들과 컨텐츠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 ‘요요’를 경험하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에 저자는 ‘열량의 속임수’와 '새로운 비만 모형', '잘못된 식생활’등을 지적하며 ‘전작인 ‘비만코드’를 출간하였고 이 책은 그 후속작이다. <br><br>배고픔. 저자는 배고픔에 집중한다. 배고픔은 인간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섭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다이어트 실패에 직접적인  원인이된다. 저자는 이를 ‘항상성 배고픔(신체), 쾌락성 배고픔(정서), 조건화 된 배고픔(사회·문화)’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배고픔의 원인을 에너지 부족이 아닌 인슐린 · 렙틴· 그렐린·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과 혈당, 수면, 스트레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복합적 신호이며 이 현상이 뇌를 자극해 ‘배고픔’을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에 늘 실패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죄책감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실패에 따른 자기 혐오나 자존감 하락과 의지 박약과 같은 죄책감에서 벗어나 ‘다시’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애초에 배고픔이 덜 느껴지도록 식사 구조를 바꾸라고 조언하며 덜 배고픈 몸을 만드는 ‘탄수화물만 단독으로 먹지 말자’식의 현실적 방법을 알려준다. 특별히 우리 몸의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지방 온도조절기’라는 개념은 생소하고 흥미로웠다. <br><br>습관이다. 습관이 몸을 만든다. 거창한 계획이 아닌 실천 가능한 것들부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패턴을 만들고 습관을 기르는 것을 통해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를 늘 위협하는 과식의 유혹과 가짜 배고픔의 굴레를 벗어나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고 체중 감량의 3가지 황금률과 일상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실천 팁을 통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가능해 진다고 말한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매일 먹는 한 끼를 어떻게 먹느냐와, 얼마나 더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느냐와,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이 모여 평생의 건강을 만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86/cover150/k332130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861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