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ntibsy님의 서재 (antib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9:09: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antibsy</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ntibsy</description></image><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로 살아가는 연습 - [나로 살아가는 연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68147</link><pubDate>Mon, 12 Oct 2026 18: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681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256800&TPaperId=175681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24/coveroff/89742568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256800&TPaperId=175681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로 살아가는 연습</a><br/>책한민국(박동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내 인생의 주어는 ‘나’여야 한다.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명제다. 그렇게 살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저자의 통찰과 경험을 담은 조언으로 나로 살기 위한 한 걸음의 변화를 시작할 것을 이야기한다.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나로 살아 간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보아야 될 눈치도 신경써야 할 대상도 너무 많기에 우리는 늘 자신을 잃어 버린 채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에게 삶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금’과 ‘시작’을 강조한다. <br><br>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은 무한정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기에 바로 움직여야 한다. 시작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 이 책이 주는 의미와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뇌과학이 증명해낸 결과 중 하나인 '당신의 뇌는 각오하는 순간부터 이미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진리는 상상하는 것만으로 이미 뇌는 움직이며 그것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뇌의 명령을 그대로 실행하면 된다. 우리가 매일 생각하고, 말하고, 읽는 내용이 곧 우리의 현실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필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자기 긍정 메시지를 통한 자신감 향상, 명상적 글쓰기를 통한 정서 안정, 목표 의식 강화를 통한 자기 발전이라고 말한다. 주어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br><br>작은 습관이 모여야 변화가 가능하고 습관은 반복이 중요하다. 사실 필사는 이미 오래전 부터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것을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나 나같은 악필들은 썼다가 지우기를 무한 반복해야 한다. 모든 문장의 주어가 '나'인 것 처럼 내 삶에 주인은 나이고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를 기억하며 하루 하루의 일정 시간들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며 변화를 꿈꿔 본다. 벗어나고 바라보고 선택하고 자유로워져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힌디. 우리는 살아지거나, 살아내거나, 살아간다. 어떤 삶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몫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24/cover150/89742568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243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술적 인간 - [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68118</link><pubDate>Mon, 12 Oct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681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681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off/k692131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681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a><br/>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불확실한 미래를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함을 가지고 그 불안함으로 인해 막연한 준비를 한다. 저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삶을 더 풍요하고, 지혜롭게 살기 위한 사고의 전환을 말하며 그 방법으로 '지적생활'을 이야기 하는데 지적생활은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만나는 즐기고 새로운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는 방식이기에 저자가 말하는 ‘미술관 여행’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  대학병원 간호사, 드라마와 시나리오 작가, 여기에 미술 공부도 했다. 이력의 다양함은 글쓰기의 좋은 재료가 되고 풍성함을 만들어 준다.<br><br>미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진입장벽을 너무 높여 버려서 지루하고 어렵고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책은 ‘미술관’을 전면에 내세워 미술 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미술 감상은 온전히 이끌림’이라는 설명이 더욱 마음에 든다. 그 이끌림에서부터 시작하면 재미가 붙을 것이고 재미는 궁금함을 가져온다. 이러한 지적 호기심은 자연스레 그곳을 향하게 된다. 저자는 20여 곳의 미술관을 소개하며 '지적 생활의 즐거움'(The intellectual life)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렇다고 지식적인 접근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미술을 삶과 사람, 자연과 예술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한가람미술관, 부소갤러리, 이상원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본태박물관, 삼탄아트마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환기미술관, 이우환 공간, 호암미술관, 리움미술관, 뮤지엄산, 거의 대부분 가 보았던 곳인걸 보면 나도 엄청 돌아다니는 편인가 보다. 저자는 각각의 미술관의 특징을 설명하며 독자의 흥미를 집중시킨다. 특별히 이응노미술관의 한국 근현대 여성 미술가들에 대한 설명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 전시 된 서귀포의 본태박물관은 '복잡한 진입 시퀀스’로 다양한 공간미를 느끼게 하는 곳으로 노출 콘크리트, 물, 빛, 그리고 제주의 자연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라 제주를 갈 때 마다 들르는 곳이라 더욱 반가웠다. <br><br>그저 작품 앞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생각도 해 보고 더 많이 궁금하면 찾아서 학습도 하며 삶에 녹아 내리게 하는 것, 어쩌면 이것이 미술 혹은 예술을 대하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잠시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즐기는 '미술적 인간(Homo Artifex)'으로서의 여유를 한 번 가져 봄이 어떨까 싶다. 어쩌면 이런 것이 '지적 생활의 즐거움'(The intellectual life)일지도 모른다. 살아가는 기쁨을 만끽하려는 타고난 본성, 그것이 우리를 지적으로 만드는 힘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150/k692131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877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스터 소매틱 치유 워크북 - [마스터 - 소매틱 치유 워크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8321</link><pubDate>Wed, 07 Oct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83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464&TPaperId=175583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13/coveroff/k6021314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464&TPaperId=175583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스터 - 소매틱 치유 워크북</a><br/>케이(넥스트레벨힐러)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소매틱(Somatic)'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소매틱 치유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는 생각을 넘어 일상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어떻게 기록되고 남는지 이해하고 무너졌던 몸의 감각의 회복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방식을 말한다. 그동안 간과해 온 ‘마음의 상처’를 이야기한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그동안 꽁꽁 싸매 두었던 묵은 감정들이 몸 안 곳곳에 긴장과 통증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친 몸과 마음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 책이다. <br><br>이론만 이야기하지 않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연습법을 제시한다. 또한 연계활동지를 통해 직접 써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나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여 이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책의 활용도를 높인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기록하고 활용하고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실용서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별것 아니라고 여겼던 편하게 앉아 가볍게 호흡을 다듬고 어깨의 힘을 풀어주는 것민으로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경험하니 그동안 몸에게 너무 함부로 대한 것이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저자는 센서리 에너지틱스를 바탕으로 몸, 마음, 에너지가 결코 분리된 조각이 아니며 우리가 느끼는 만성 통증과 불편함은 사실 몸이 보내는 안전을 위한 구급 신호이자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머리로만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했다고 말하며 진정한 치유는 머리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몸과 에너지의 감각을 되찾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br><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흔히 보아 왔던 심리 치료의 차원을 넘어 넘어 신경계, 근막, 그리고 양자 파동과 에너지장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세상과 사람들에게 짖눌리거 상처 받은 우리에게 더이상 억지로 참지 말고 몸이 우리에게 말하는 정직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민감하게 반응하여 스스로에게 ‘행복한 치유’를 제공할 것을 주문한다. 이 책은 스스로가 몸과 마음, 에너지등을 통합하여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돕는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13/cover150/k6021314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2138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번영 - [초번영 - AI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8가지 조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8291</link><pubDate>Wed, 07 Oct 2026 0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8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077&TPaperId=17558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54/coveroff/k8121310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077&TPaperId=17558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번영 - AI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8가지 조건</a><br/>이관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세계는 AI가 등장한 이래 미국과 중국은 이미 슈퍼 파워를 형성했고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고 그 틈바구니에서 뒤를 이를 미들 파워의 자리를 놓고 우리나라를 비록한 여러 나라들이 치열한 패권 경쟁 중이다. 이 책은 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요건과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름의 패권을 형성한 미국 · 중국 · 한국 · 영국 · 프랑스 · UAE 등 주요 6개국의 전략을 소개 평가하며 ‘인재, 리더십, 연구 개발, 투자, 벤처 생태계, 인프라, 거버넌스, 글로벌 협력’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구축된 시스템의 역량을 살펴본다. 또한 AI 시대의 국가 번영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br><br>저자는 ‘THRIVING’ 프레임워크를 이야기한다. THRIVING은 Talent, High-level Leadership&amp;Strategy, R&amp;D, Investment, Venture Ecosystem, Infrastructure, Norms&amp;Governance, Global collaboration의 약자인 ‘THRIVING’은 AI 강국이 되기 위한 요소들로 긴밀한 상호간의 협력과 조화를 요구한다. 최근 보도된 클로이드 사용 금지 사태만 보아도 미래 기술에 대한 치밀한 국가간의 경쟁과 암투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을 비교하며 셍존의 대안을 모색한다. 민간 투자와 프런티어 모델, 인재 인프라라는 강점과 정책의 불확실성과 이민 문제와 기술의 답보라는 맹점을 동시에 가진 미국과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 뿐 아니라 제약의 희소성을 효율성으로 바꾸는 전략을 저면에 내세우는 중국 특유의 생태계를 소개하며 각자가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주목해야 할 사항은 AI 시대에는 빠름이 아닌 방향성과 실행력이 문제라는 점이다. 이미 빠르게 따라가는 것 만으로는 한게에 부딪침을 느끼고 있기에 무엇을 향해야 할지 빠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머뭇거리기에는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AI 역량은 누가 뛰어난 모델을 개발하는 것 보다 모델이 구동되는 인프라를 누가 잘 구축하고 통제하고 이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를 누가 소유하며 어떤 사용 조건을 두는가의 문제이다.<br><br>변화는 이미 시작 되었고 그 변화의 물결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변화가 우리를 미처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우리를 이끌것이기에 우리는 ’변할것인가’,  ‘머물것인가’의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저자는 AI를 단순한 기술 집약적인 문제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의 문제로 바라보며 AI시대 속에서 더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생각하게 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54/cover150/k8121310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0546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 더 늦기 전에 ‘벼랑 끝 마음’ 끌어안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5505</link><pubDate>Mon, 05 Oct 2026 14: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55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679&TPaperId=17555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89/coveroff/k322131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679&TPaperId=17555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 더 늦기 전에 ‘벼랑 끝 마음’ 끌어안기!</a><br/>스에키 하지메 지음, 김정우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감상적이거나 과장된 언어로 독자를 자극하지 않는다. 흔한 상투적 격려도 하지 않는다.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인간의 심리를 파고들며 살아야 하는 이유와 살 수 있는 용기, 삶의 가치를 제안하며 ‘온기’를 이야기 한다. 그 단 한명의 사람이 ‘당신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물론 그 대상은 동물일수도, 자연일수도, 책쓰기와 명상일수도 있다. 다만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아주 적은 수의 관계가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책 소개 글에 있는 것처럼 ‘죽고 싶다’는 말은 미치도록 ‘살고 싶다’는 다른 표현이다. 자살의 모국어가 있다면 외로움이고 부국어가 있다면 침묵이 아닐까요?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묘한 울림이 느껴진다. 외로움과 그것을 마주하는 침묵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고리는 정말 한밤중의 도둑처럼 남몰래 준비한 끝에 홀로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br><br>죽음을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하려는 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외롭게 홀로 두지 않는 것이고 그 긴 침묵을 깨뜨리고 입을 열게 하는 것이고, 누군가 조용히 손을 잡아 주는 것이다. 장황할 필요도 논리정연할 필요도 없다. 그냥 안아 주는 것만으로 손 잡아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우리의 오지랖은 자꾸 ‘뭔가’ 하려고 하면서 마지막을 생각하는 이를 뒤에서 밀어 버리고 있는 것이다. 특이한 사실은 자살 욕구가 가장 강할 시기를 넘기면 어느정도 안정세에 들어서고 ‘죽고 싶다’는 감정이 조금씩 사그라 진다고 한다. 그때의 그 강렬한 충동만 잘 넘기면 많은 자살자들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죽고 싶은 ‘생각’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 생각을 실행할 수 있는 힘과 환경이 갖춰져 있는 상태이기에 자살 예방의 가장 첫번째 걸음은 ‘자살 잠재 능력’을 낮추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의 접근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다. <br><br>우울증과 트라우마, 조현병 등 정신 관련 질병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생의 경계선에 놓인 이들과 그들을 편견으로 바라보는 사회를 향해 '홀로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라 할지라도 옆에서 함께 견뎌주고 지지해 주는 이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군가가 살아야 할 의미를 한 자락이라도 부여해 준다면, 우리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작은 시도는 조금의 숨통을 열어 준다. 삶의 가장 끝 그곳이 어쩌면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말하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말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89/cover150/k322131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5895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9517</link><pubDate>Thu, 01 Oct 2026 2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9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49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off/k5821315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49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a><br/>체탄 바갓 지음, 이선미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류는 태생적으로 불공평하다. '소유'라는 개념이 등장한 이래로 단 한번도 인류는 평등했던 적이 없다. 수없이 많은 제도와 이상들이 나왔지만 나름의 모순을 가지고 있어 결코 평등하지 않았고 이름만 바뀐 불평등은 지금도 계속 된다. 인생은 불공정한 게임이다. 게임 자체의 출발선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알면 알수록 절망하게 된다.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이다. 그냥 환상 정도가 아니라 개꿈이다. 세상은 공평하지도 평등하지도 않다. 단 죽음 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누구도 이것을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살면서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하며 지금을 치열하게 살것을 말한다. 치열하게 살며 자기 삶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이 점에서 삶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br><br>체턴과 배달원 비라즈 슈클라의 대화는 흥미롭다. 배달 지연을 매개로 연결 된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깊은 삶의 이야기로 나아간다. 그중 체탄의 신체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운동부족을 나태함으로만 보지 않고 정신상태와 행복이라는 관점까지 사고의 폭을 넓히며 도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체력임을 이야기한다.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수면 식단 운동이며 이는 몸을 돌 보는 차원이 아닌 자신을 지키는 가장 최소한의 방법임을 이야기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생각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움지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에 노력과 의지,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 눈 앞에 다가온 작은 불편을 피한 결과가 미래의 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기에 어려움은 마주하고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당신이 먼저다’라며 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없다고 조언한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데 쓰는 소모적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비록 각자의 출발선은 선택할 수 없지만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며, 삶이라는 운명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각자가 선택할 수 있다.<br><br>이 책은 답을 정하고 그 답을 지키라고 말하지 않는다. 수많은 정답이 존재하고 그 정답을 선택하는 것은 오로지 각자의 몫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일단 움직여라, 쉬운 길은 없다, 탓하지 말라, 불확실함에 대비하라등 11가지의 법칙을 중심으로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세상에서 살아내는 방법을 이야기 하며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결승점은 나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간절함’을 이야기 한다. 분명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하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까지 포기할 이유는 없다.빌 게이츠의 이 말은 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인생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 그런 현실을 받아들여라' 그렇다.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그런 현실을 빨리 인정하면 할수록 삶이 편해진다. 인정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고 책임을 진다는 것이기에 더더욱 무게가 느껴진다. 우리의 인생의 무게는 결코 녹녹하지 않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150/k5821315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910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네카,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 - 철학하는 영어 필사 - [철학하는 영어 필사 - 세네카,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9476</link><pubDate>Thu, 01 Oct 2026 2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94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1165&TPaperId=175494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6/45/coveroff/k6121311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1165&TPaperId=175494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하는 영어 필사 - 세네카,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a><br/>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노윤기 옮김 / 베이직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에 대해 정의하지 못할만큼 개인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아무도 자신이 가진 것을 염원하지 않는다. 빈번하게 우리가 외치는 행복은 결국 결핍이거나 목마름의 다른 표현이다. 그래서인지 가장 소극적인 행복은 '불행하지 않은 것'이다. 세네카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는 알지 못한다. 행복한 삶을 성취하기 힘든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의 고언을 직접 필사하며 그의 사유의 걸음에 참여하는 시간 여행이 된다. <br><br>편의성이 눈에 띄인다. 영어로 된 지문을 먼저 눈으로 읽고 한글 해석을 천천히 다시 읽고 한 자 한 자 꼼꼼히 옮겨 쓰다 보면 어느새 2000여년전 철학자 세네카와 함께 정원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을 받게 된다. 오랜만에 연필을 들었다. 만년필도 있고 즐겨 사용하는 펜도 있지만 이 책은 웬지 연필로 써야만 할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연필이 그어질 때 나는 ‘서걱서걱’ 소리를 좋아한다. 게다가 이 책은 180도로 펴치는 사철제본이라 필사할 때 책이 접히는 불편하미 없다. 더불어 친절한 설명과 하단에 적혀있는 어휘및 구문해설은 독자의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한 배려였다. 셰익스피어, 데카르트, 몽테뉴와 같은 이들이 세네카의 문장을 곁에 두고 인생 지침으로 삼았을 정도로 그의 사유의 우물은 깊고 넓다. 하루에 한장씩 100일간의 여행은 사유의 폭과 생각의 깊이를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여기에 페이지 상단에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본문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br><br>책에는 2000년전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세네카가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지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진중한 메시지들이 가득하다. 단순히 영어 문장 베껴 적는 것을 넘어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세네카의 '매일밤 내일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음을 상기하고 아침을 맞을 때 다시 잠에 들지 못할 수도 있음'을 떠올리라는 충고와 '사람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것 처럼 행동한다’는 경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6/45/cover150/k6121311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6451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네가 나를 떠나면  - [네가 나를 떠나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5599</link><pubDate>Wed, 30 Sep 2026 1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5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041&TPaperId=17545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off/k042130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041&TPaperId=17545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나를 떠나면</a><br/>크리스털 하나 김 지음, 허선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지난했던 시절이다. 일제 강점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온전한 나라가 아닌 어정쩡한 형태의 나라와 이어서 발발한 전쟁은 모두를 참혹으로 몰로 가기 충분했고 전쟁은 또다른 참혹함을 가져온다.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던 시절, 그 시절의 한 가운데 던져진 해미와 그녀를 사이에 둔 지수와 정환의 이야기가 전체의 흐름을 이끈다. 이를 묘사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며 독자를 지금의 이곳에서 그때의 그곳으로 옮겨간다. 장면장면이 오버랩 되며 먹먹함을 더해간다. <br><br>사랑. 이와중에 사랑은 여전히 존재한다. 누군가를 마음에 둔다는 것, 그 대상의 아픔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인물과 가진 것을 이용해 무엇이든 해 보려는 인물, 그 사이에서 갈등하며 선택을 해야만 하는 인물들이 어김 없이 등장하여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각자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간다. 물론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 아닌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섞인 선택이지만 그렇게 선택된 삶은 그리 평탄하진 않고 자신은 없고 딸이자 누나이자 아내이자 엄마였던 해미의 삶이 펼쳐진다. 격차는 지금도 그때고 분명 존재한다. 가진자는 가진자의 삶을 못 가진자는 못 가진 자의 삶을 살고 아둥바둥 거려 보지만 그 격차는 여전히 넓고 깊다. 저자는 자신의 글에서 무력한 인간의 모습을, 인생의 허망함과 안타까움을 ‘집’이라는 매개를 통해 그대로 표현하는데 마음이 먹먹해진다. 이 와중에 여자라는 이유로 해미에게 가해지는 헌신과 생산이라는 압박은 사회적 굴레였고 상처였다. <br><br>저자의 마음의 출발이 어디에서 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며 한 단어에 집중했다. ‘질투’. 가진것과 힐 수 있는 것, 자유로움에 대한 갈증과 못가짐에 대한 울분이 담겨 있는 질투는 때론 삶을 지탱하게도 하며 망가뜨리기도 한다. 저자는 질투라는 단어를 유독 많이 사용하며 감정의 올가미를 조인다. 그때도 지금도 펼쳐지는 상황이 조금 다를 뿐 인간은 질투의 화신임은 별반 다르지 않다.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뛰어난 몰입감 덕분에 수월하게 읽은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150/k042130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46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흔이 지나서야 내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 [마흔이 지나서야 내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 남은 삶을 다시 세우는 철학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5558</link><pubDate>Wed, 30 Sep 2026 1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55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945&TPaperId=175455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41/coveroff/k8821309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945&TPaperId=175455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흔이 지나서야 내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 남은 삶을 다시 세우는 철학의 힘</a><br/>김영도 지음 / 다온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공자는 마흔을 불혹(不惑)이라 칭한다. 어느것에도 미혹되지 않고 헷갈리지 않는 나이를 의미하는  않는 불혹이란 세상에 더 이상 유혹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유혹을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는 뜻이다. 욕심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가 욕심인지 알게 되는 나이이고 무엇에 흔들릴지를 선택할 수 있는 나이를 말한다. 세상과 나 사이에서 혹은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나이를 의미한다. 어쩌면 불혹은 자신에 대한 신뢰가 굳어져 가는 시기일지도 모른다. <br><br>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사는 것이다. 감추고 위장하고 꾸밀 이유가 없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름을 안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며 통찰이다. 자신 안에 존재 하는 항아리를 비우기 위해 우리는 그렇게 살아 내고 있다. 우리가 살아내는 삶은 단순하지 않다. 방향을 잡기도 목적을 가지고 전진하기도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시기이다. 이런 우리에게 장자는 '누군가의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가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다. '나만의 길' 여기서부터 막힌다. 어떤것이 나만의 길이며 나의 나아갈 방향인지부터 막막하다. 뭔가 나만 뒤쳐진 느낌이고 나만 주류에서 동떨어져 있는 불안함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마흔들 뿐 아니라 모두에게 동일하다. 지나온 시간이 길어지면 오래전의 선택 하나가 인생 전체를 결정한 갈림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저자는 왜 선택하지 않은 삶이 더 좋아 보이는지와 그 길 위에 여전히 서 있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에 대해 키르케고르와 세네카, 니체, 장자,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에리히 프롬, 카뮈를 비롯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도구로 선택과 소유, 삶과 죽음, 일과 행복등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며 말한다. ‘지나온 삶이 실패의 기록은 아니라고’<br><br>저자는 어느덧 마흔이 되어서야 균형 잡는 법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삶에서 세상에서 관계에서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을 경험하며 수도 없이 흔들리지만 그것을 피하려고 하지 않고 숨기려고 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하며 자신만의 균형을 유지한다. 세상은 척하는 것에 익숙하고 당연한듯 보이지만 저자는 정면으로 이에 맞선다. 삶은 오롯이 나로 살아 내는 것이고 누군가의 시선과 목표가 아닌 스스로가 만든 목표와 가치를 이루는 여정이다. 이 여정은 누가 대신 가주는 길이 아닌 내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그 길에 돌부리도 낭떠러지도 가파른 오르막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이다. 힘들면 쉬어 가도 좋고 넘어지면 일어나면 된다.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리며 달래며 걸어가는 그 길이 우리의 인생이고 삶이다. 삶이란 서로에게 남긴 따뜻한 흔적이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41/cover150/k8821309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0413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 [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1916</link><pubDate>Mon, 28 Sep 202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19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65&TPaperId=17541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9/56/coveroff/k4521313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65&TPaperId=175419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a><br/>정도전 지음 / 결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고독과 집념’을 가졌고 시대를 마주하며 미래를 준비했던 인물, 스스로 왕이 되려 하지 않고 왕을 만드는 이가 되려 했던 인물, 세상이 그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지 못하자 기존의 판을 뒤엎고 자신만의 판을 설계했던 인물, 그러나 패배의 아픔을 겪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비운의 천재 설계자,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을 만난다. 그는 머리속으로만 변화를 꿈꾸지 않고 즉각 실행에 옮겼던 인물이다. 저자는 그를 ‘어리석은 자는 꼭대기를 탐하고 지혜로운 자는 밑그림을 그린다’는 문장으로 표현한다.<br><br>정도전은 수도 설계와 함께 조선의 최고 법전인 &lt;경국대전&gt;의 모태가 되는 &lt;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gt;을 지어 올리기도 하는데 정도전은 여기서 자신이 꿈꾸던 요순시대를 건설하기 위한 거대한 정치 구상을 제시했다. 조선은 ‘천명(天命)’을 거론한다. 천(天)은 민의를 말한다. 백성이 존재하지 않고는 나라가 설 수 없으며 백성이 나라의 근간임을 분명하게 밝히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삼봉의 사상에 일관된 것은 맹자의 민주 사상”이다. 민의가 나라를 경영하는 궁극적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새 왕조가 태조 이성계나 그의 아들들의 소유가 아닌 공적인 영역이란 인식이다. &lt;조선경국전&gt;은 그래서 왕이 최고 통치자로 군림하면서 국정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총재 정치를 언급하고 있다.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상적 왕도정치 표방이다. 그러나 태종 이방원은 왕권에 바탕을 둔 왕조국가를 지향했다. 책에서 보여주는 한양 도성 설계(지금 불리는 서울 4대문의 이름을 동쪽은 흥인(興仁), 서쪽은 돈의(敦義), 남쪽은 숭례(崇禮)라 명하기도 했다) , 법제 정비(조선경국전), 그리고 민본주의(民本主義) 사상의 기틀은  그가 그저 야심많은 정치가를 넘어 시대를 앞서가는 사상가였음을 보여주는 예가 된다. 정도전의 시선은 리더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와 신하로서의 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준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않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br><br>이 책은 기존의 위인전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업적 중심의 서술이 아닌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과 고뇌, 그리고 노력을 기술하여 업적이 아닌 인물에 집중한다. 결단력, 과단성, 몰입, 추진력에 설계를 더한 정도전의 삶은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한 우리의 미시안 적인 삶에 경종을 울린다. 자신만의 기개와 엄격한 규칙으로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했던 정도전의 삶은 비록 당대에는 이방원과의 권력 투쟁에서 패배하며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고 ‘역적’이리 불렸지만 후대의 우리는 그를 조선의 기틀을 다지고 세운 ‘위대한 설계자’로 기억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9/56/cover150/k4521313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9560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 낼 수 없다 -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1805</link><pubDate>Mon, 28 Sep 2026 19: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418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364&TPaperId=175418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8/14/coveroff/k8821313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364&TPaperId=175418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a><br/>세종 지음 / 결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어떻게보느냐는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평가를 다르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다양성,복잡성이라는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스펙트럼은 삶의 지헤와 품격을 더한다. 세종대왕이 그렇다. 룬민정음이나 애민사상 정도로 기억되던 그의 통치 철학에 ‘설계’라는 낯선 단어기 등장하며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왕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종은 지극히 평범한 이 진리를 몸소 실천했던 인물이다. 어린 시절 제발 책 좀 그만 읽으라는 소릴 들었을 정도로 학문을 즐겼던 그는 세상이 방식은 그들의 것이고 오롯이 자신이 정한 길을 걸었고 우리는 그를 ‘세종대왕’이라 부른다.  <br><br>세상이 정한 방식과 세상이 바라보는 시선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만들어진 규칙과 방법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뜻’과 ‘실제’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별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알리고 표현하기 어려운 백성들을 위하여 당시 양반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훈민정음’울 만들 때도 그랬다.  ‘야〮어〯엿비〮너겨〮’라는 단어가 가르키듯 그는 백성의 고충을 안타깝고 불쌍하게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문자를 만들기로 다짐했고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백성을 생각할 수도 불쌍히 여길 수도 있으나 그를 위하여 무언가를 실천한다는 것은 어렵다. 말만 번지르하게 잘하는 지금의 정치꾼들과는 그 행보가 사뭇 다르다.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세종대왕은 분명 ‘설계자’이다. 그가 양반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한자의 모순을 넘어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한 문자를 만들었듯이 현실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왕이었다. <br><br>이 책은 기존의 위인전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업적 중심의 서술이 아닌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과 고뇌, 그리고 노력을 기술하여 업적이 아닌 인물에 집중한다. 결단력, 과단성, 몰입, 추진력에 설게를 더한 세종은 분명 ‘세종대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인재 등용에 차별을 두지 않았던 점이다. 파벌이나 신분에 의하지 않고 실력(물론 모든 부분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중심의 등용은 그의 통치 철학의 큰 그림을 엿볼 수 있다. 애민을 필두로 명분과 실리를 중요하게 여긴 세종대왕의 모습은 온갖 학연과 지연, 인연에 끌려 휘둘리는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8/14/cover150/k8821313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8143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 - [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 -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단단하게 이끄는 다정한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34516</link><pubDate>Thu, 24 Sep 2026 0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345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353&TPaperId=175345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1/13/coveroff/k1921303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353&TPaperId=175345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 -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단단하게 이끄는 다정한 심리학</a><br/>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무엇을 바라 보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타인의 시선과 말이 아닌 자신의 시선과 말에 더 집중하고 세상과 마주하면 조금은 더 살만한 세상이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 하나는 ‘스스로’라는 단어이다.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삶은 나의 것이고 내가 주인이다. 누군가 정해 놓은 기준이 아니라 내가 정한 기준과 목표를 따라 나아가는 것 이것이 나다운 삶이다. ‘과거를 흘러 보내고 그때의 결정이 최선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조언은 자신을 용납하기에 서툴고 과거를 후회로 일관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후회는 일종의 위험 신호이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이 아니라 그때 나는 최선을 다했고 바꿀 수 없음을 인정하고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br><br>저자의 글 중 유독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낭비나 허비로 평가되는 것들도 전부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 선택이다.’ 삶에서 늘 옳은 것만, 이익이 되는 것만, 좋은 것만 찾아 낼 수는 없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더라도 지나다 보면 후회가 될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마음 아파했던 결정도 어느 순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로 나올 수 있기에 우리의 선택은 날마다 계속되지만 그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선택 역시 자신의 결정이기에 최선을 다해 감당하면 되는 것이다. 결국은 좋은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그 선택은 행복한 선택이다. 인생에서 강한 힘을 부여하는 것은 소유가 아닌 상실이다. 상실을 받아 들이고 인정할 떄 우리는 한뼘 더 성장 할 것이고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상실은 회복을 향해 가는 지도가 되고 그 지도는 우리 앞에 놓여 있다. <br><br>우리에겐 남의 눈치와 비유에 집착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낮은 자존감이라는 치명적인 상처가 있다. 비록 타인의 기준이라는 굴레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기가 쉽지는 않지만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독을 지키고, 오직 자신을 신뢰하며 홀로 서는 자의 삶은 항상 당당하다. 자신에게 당당하니 타인에게도 당당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키니 타인도 지킬 수 있기에 우리는 그 길을 걸어야 한다.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이가 '나'를 인정해 줄 때와 '나' 스스로를 인식할 때 뿐이기에 둘의 부재는 존재 근거의 상실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그 상실을 쫒는다. 관계에 있어 ‘편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본인의 선택이다. 삶에서 늘 좋고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선택은 늘 본인의 몫이기에 매순간 계속되는 선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에 위로를 받는다. 때문에 모든 선택은 행복이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1/13/cover150/k1921303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1136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쉼 숨 섬 - [쉼 숨 섬 - 마음을 찾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34494</link><pubDate>Thu, 24 Sep 2026 0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344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347&TPaperId=175344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36/coveroff/k5521303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347&TPaperId=175344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쉼 숨 섬 - 마음을 찾는 사람들</a><br/>김한수 지음 / 생각정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휴식은 게으름이 아니라 능력이다’. 모든 인간에게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기에 ‘쉼’은 멈춰섬이 아니라 ‘전환’이다. 쉰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던 근육을 쓰고 뇌의 스위치를 잠시 끄는 전환이며 변화의 시작점이 된다.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사, 균형 잡힌 리듬은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데일 카네기는 ‘당신이 자기 자신을 잘 돌볼 떄 세상도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지치기 전에 쉬는 것 이것이 장수의 비결이며 성공의 비결이다. 숨을 쉰다는 것은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닌 살아 있음의 현실적 표현인 것이다. <br><br>이 책 &lt;쉼 숨 섬&gt;은 27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님과 목사 신부와 종교학자뿐 아니라 야구선수, 화가, 만화가, 래퍼, 물리학자, 정신과 전문의, 작가등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돌보고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삶에 지쳐 있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 그동안 너무 많이 들어 온 ‘잘못되었다’와 ‘바꾸라’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흔들림과 불안함을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며 그 안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통을 직시하고 인정하면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기를 그를 통한 변화를 만나 보기를 제안한다. 종교적 의미의 ‘쉼’은 서로 다르다. 불교의 선(禪)과 가톨릭의 관상, 개신교의 묵상, 원불교의 좌선,현대의 마음챙김, 서로의 이름은 다르지만 그들이 향하는 곳은 분명 하나로 이어진다. 그곳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초월적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휴식은 삶을 버텨야만 하는 것에서 살만한 것으로 만들어 주며, 일을 넘어선 삶이 보이고, 자아를 깨닫게 하며,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난 축복과 자유를 누리게 하며,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세상과 마주하는것이며, 단지 세상에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휴식은 결국 자신에게 자유를 부여하며 축복을 인정하는 과정인 셈이다. 치열하고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고장난 기관차 마냥 질주하던 일상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돌아가는 시간이며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다. ​<br><br>쉼을 이야기 할 때 늘 생각 나는 구절이 있다. 법정 스님의 문장으로 '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일 뿐이다.'라는 글인데 결국 스님은 쉼을 '놓음'이라 말하고 쉼이 삶을 살찌게도 하고 빛나게도 한다고 말한다. 삶을 살아가며 쉼을 포기해야 할 이유보다 쉼을 쟁취해야 할 이유가 더 많이 생각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쉼과 나아감의 균형을 유지하며 말이다. ‘섬’은 혼자이되 고립되지 않는 자리이며 다시 '나를 만나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쉼’에는 숨과 섬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36/cover150/k5521303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8361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남의 말과 행동에 자꾸만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관계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9837</link><pubDate>Mon, 21 Sep 2026 22: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9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465&TPaperId=17529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61/coveroff/k5621314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465&TPaperId=17529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남의 말과 행동에 자꾸만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관계 수업</a><br/>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김효정 옮김 / 메이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이다. <br><br>타인의 기준이라는 굴레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기를 선언하고 그렇게 살아 낸 이들의 삶은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독을 지키고, 오직 자신을 신뢰하며 홀로 서는 자의 삶은 항상 당당하다. 자신에게 당당하니 타인에게도 당당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키니 타인도 지킬 수 있다. 남의 것을 바라 보고 남을 의식하고 남의 기준과 시선에 맞춰 살기에 삶은 너무 짧다. 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기꺼이 스스로 고립되기를 선택하면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오롯이 나만의 그것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카뮈는 ‘타인의 평가에 내 존재의 가치를 위임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br><br>축소된 꿈과 휘둘리지 않는 삶의 테마를 중심으로 자아를 벗어나 타인을 향해 자신을 열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의 삶이기에 그리고 그 길 위에 여전히 서있기에 담백하고 직설적이고 단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여전히 완성으로 가는 길이기에 어설프기도 막연하기더 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걸어 내야 한다. 결국 '나'라는 존재는 기억과 타인과의 관계가 쌓아 올린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이가 '나'를 인정해 줄 때와 '나' 스스로를 인식할 때 뿐이기에 둘의 부재는 존재 근거의 상실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그 상실을 쫒는다. 관계에 있어 ‘편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본인의 선택이다. 삶에서 늘 좋고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선택은 늘 본인의 몫이기에 매순간 계속되는 선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에 위로를 받는다. 때문에 모든 선택은 행복이 된다. <br><br>어쩌면 우리는 무모한 ‘책임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온전히 책임지지도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을 어떻게 해 보려는 오지랖은 정작 자신을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이에 저자는 나를 파괴하는 관계를 끊어낼 줄 아는 단호함을 이야기 하는데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묘하게 설득혁이 있다. 여전히 존재하는 이기적인 사람을 바꾸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을 바꾸는 것 그것이 오롯이 나로 살아 내는 길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61/cover150/k5621314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26195</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잘 늙겠다는 다짐 - [잘 늙겠다는 다짐 - 인생 후반전을 바꾸는 노년행복학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9755</link><pubDate>Mon, 21 Sep 2026 2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97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866&TPaperId=175297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coveroff/k3221318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866&TPaperId=175297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잘 늙겠다는 다짐 - 인생 후반전을 바꾸는 노년행복학 수업</a><br/>마에노 다카시.스가와라 이쿠코 지음, 송경원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가 건네주는 나이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다 보니 정작 우리는 나이듦의 기쁨과 행복을 잊어 버린 채 산다. 그러다 보니 재미도 없고 웃음도 없다. 이미 정신적으로 나이들어 버린 우리는 그것을 타인에게서 찾으려 하기에 정작 그것 주변만 맴도는 것이다. '무엇이 재미있는지 모르는 이유는 마음에 품고 있는 문제를 외면하고 있어서’이다. 또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관심이 적고 가치관이 왜곡되어 있고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동의한다. 사실 우린 관심이 없는 것과 편향적 내지는 의존적 사고를 하며 경험이 없기에 시야와 시선이 좁아져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보는 만큼 생각할 수 있고 보는 만큼 성장한다.이 책은 행복학과 노년학이라는 분야를 연결해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br><br>잘 산다는 것은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온전하게 '정신적 독립’을 이루는 것이며 각자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 관찰자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며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절제와 여유를 갖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며 스스로를 증명하며 기쁘게 살아 갈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위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닌 스스로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 내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늙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며 이것이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지키는 길이다. 이제 늙는 것을 안타까워하거나 두려워하지도 말고 제대로 늙기 위해 아니 밝고 건강한 청춘으로 오래오래 살다 죽기위해 노력해야한다. 저자는 인생의 후반전은 반드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10년을 ‘준비하면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아직 쓰지 않은 페이지가 많이 남아 있다. 저자의 '지위재'와 '비지위재’의 개념을 통한 행복의 조언과 노년의 행복을 대인관계와 경제활동, 의미와 보람 찾기와 건강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우리의 삶이 비록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것이기에 잘 늙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는 다시금 걸음을 내딛는다. <br><br>노년을 사는 이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음을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과 가능성이 충분함과 아직 발현되지 않은 잠재력을 깨우고 매달려 보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들어가는 것이다. 현명하게 나이드는 것은 분명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막연히 다가오는 시간이 아닌 준비하고 계획해서 맞이하는시간이 되어야 한다. 아름답고 현명한 인생의 후반전은 잔뜩 긴장하고 경직됐던 삶에서 벗어나 힘을 빼고 무리하지 말고 유연하게 세상을 대하는 여유로움과 함께 잠시 멈추고 마음껏 보고 온몸으로 듣는 그런 퓽요로운 삶이길 기대해 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cover150/k3221318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073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대의 감각 - [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1212</link><pubDate>Thu, 17 Sep 2026 05: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1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0&TPaperId=17521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74/coveroff/k45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0&TPaperId=17521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a><br/>김지용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쉽게 이분법적인 사고로 일관해 왔고 그렇게 학습 받아왔다. ‘노력’만 외치며 자기 착취에 가까운 삶에 일관해 오다 보니 불안과 우울이 친구 처럼 찾아와 어깨 위에 머문다. 저자는 이를 ‘미성숙한 심리’리고 말하며 우리 모두는 나약하기에 서로서로의 유대가 절실한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 심리학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인 저자는 게임과 만화를 좋아 한다. 내 주변에도 그런 이들이 꽤 있다. 같이 어울려 밤새 게임을 하기도 했고 어떤 때는 학교 앞 만화가게에 심야권(5000원을 내면 밤새도록 만화를 볼 수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을 끊고 밤새 만화를 보다 학교에 가기도 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불량 학생들은 아니다. <br><br>띠지에 써 있는 글귀에 눈이 갔다. ‘Love yourself’.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BTS 앨범 주제라고 한다. 나를 가꾸며 동시에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이쁘고 화려하고 좋은 나만이 아니라 못나고 어그러지고 문제 많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삶은 그런 선과 점들이 모여 완성되어 가는 것이고 우리는 여전히 그 위에 서 있다. 반디불과 별. 과연 우리는 무엇일까? 아니 어쩌면 그 무엇이 아니어도 괜찮다. 그냥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신의 길로 나가면 된다.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불안은 경쟁에서 오는데 그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참 어렵다. 벌레여도 괜찮고 먼지여도 괜찮은데 자꾸 자신을 잃어 버리고 타인을 바라 보며 비교하며 증명해 내려고 한다. 불안은 여기에서 시작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타인의 평가는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상처가 되기도 한다. 결과가 없다고 보여지는 성취가 없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저 버티는 것 만으로 이미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소주안 존재들이다. 그러나 정말 보잘 것 없는 존재이기도 함을 인정하면 삶이 그만큼 편해진다. 저자가 던지는 위로가 편안함을 준다. <br><br>이 책에는 대중가요, 드라마, 만화 등 친숙한 장르가 소개되어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가며 가독성을 높여 책장이 수월하게 넘어 간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타인을 의식하다 보니 우리의 기준이 불가능에 가깝게 높아져 버렸고 반사적으로 우울감, 박탈감, 부적절감,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에게 저자는 틀린 감정은 없다고 말하며 이렇게 위로한다. ‘힘내야지 뭐 어쩌겠어’.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74/cover150/k45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746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쓰레기 과학 - [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1203</link><pubDate>Thu, 17 Sep 2026 05: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21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21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off/89320450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21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a><br/>곽재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우리의 무분별함은 버리기를 즐겨했거 이제는 더 이상 버릴 것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이라고 한다. 문명은 인간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미래에 대한 책임의식 없이 눈앞에 있는 것을 사용하고 파괴하기에 급급하다 보니 ‘미래’ 마저 불투명해졌다. 저자는 ‘책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함을 그리고 남기고 전해줘야 함을 강조하며 ‘쓰레기 과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쓰레기의 대명사격인 ‘난지도’와 매립지, 음식물 쓰레기와 초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br><br>지금 우리는 버려도 너무 버린다. 전국민이 버리는 쓰레기 양이 하루에만 일인당 약 1.2kg, 전국적으로는 무려 6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양은 점점 늘고 있다. 과학자들은 각자가 배출하는 쓰레기만 줄여도 환경을 어느정도 보호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쓰레기는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문제가 아닌 도시를 형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생겨 왔고 지금은 최고조에 달하는 형편이고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 할 수록 그 양은 점점 늘어난다. 저자는 이에 쓰레기는 문명의 증거이며 감당해야 할 비용이라고 말하며 우리를 조선시대로 이끈다. 지금의 매립지 선정 문제로 인한 갈등과 닮아 있는 청계천에 대한 논쟁은 이미 세종대왕 시절부터 있어 왔을 정도로 도시의 형성은 배출되는 오물과 폐기물의 처리 문제를 정치 사회적 이슈로 가지고 있다. 또한 흥미로웠던 점은 지구에서 가장 큰 쓰레기장인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니모 지점(Point Nemo)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틴어 ‘아무것도 아니다’는 의미의 ‘네모’(nemo)’에서 온 말인 ‘니모’는 그 기원을 고전 &lt;오디세이아&gt; 거인족 키클롭스의 "내 이름은 네모요!"에서 가져 온다. 이밖에도 고도의 생물학적·지질학적 공학 기술이 숨어 있는 위생매립 방식 아직 완벽하게 구현되지는 않지만 인류가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 정도로 봐야 할것 같다 <br><br>분명 기억해야 할것은 쓰레기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동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공지능의 활용 문제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가 아닌 기술과 환경 그리고 인류가 공존하는 ‘살아냄’의 문제가 된다. '비움'과 '버림' 그리고 ‘다시 채움’이라는 숙제는 인류에게 주어진 갈림길의 문제이다. 더불어  재활용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공식은 현실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기억을 재편성하게 하는 부분이다. 쓰레기는 그냥 버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150/89320450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740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건강한 세포는 말한다 - [건강한 세포는 말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13649</link><pubDate>Sun, 13 Sep 2026 1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136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254&TPaperId=175136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7/79/coveroff/k4121302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254&TPaperId=175136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건강한 세포는 말한다</a><br/>정완식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체의 신비는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몸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타고 났고 상처로 세포나 기관이 망가졌을 때 어떻게든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 한다. 이렇게 질병을 이겨내려는 면역의 기능과 구조를 극대화하는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의학의 신이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은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질병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너무 쉽다. 아니 너무 쉽다 보니 너무 쉽게 무시해 왔다. 잘 씻어서 세균 침투를 막는 것, 피로가 쌓이지 읺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 금연이나 금주, 적당한 운동등은 우리가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단지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이다. <br><br>보통 건강 전문서들은 처음엔 읽기 쉽고 편하나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전문 용어들이 튀어 나와 포기하기가 쉬운데 이 책은과학적 내용들이 인문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다. 세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흐름에 따라 밟다 보면 어느덧 세포와 친밀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특별히 ‘회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 단위인 세포의 재생과 회복, 면역력을 설명하는 부분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세포는 끊임없이 영양소를 받아들이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에너지를 만들고 신호를 주고받는다. 결국 세포 하나하나가 제대로 기능해야 우리 몸 전체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 세포는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필요한 영양소를 이용하고 외부 신호를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하고 다른 세포와 정보를 주고받는 단순히 '작은 알갱이'가 아니라 하나의 정교한 생명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뇌 속 노폐물 제거를 이야기하는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나 만성염증에 대한 설명은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br><br>이 책은 단순히 세포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대하는 태도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알려주고 건강한 몸을 위한 루틴을 제공한다. 전술하였지만 너무 쉽고 간단하기에 무시하고 지냈던 생활 속 실천 방법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의 차원에서 벗어나 실천해야 함을 느낀다. 생체 시계를 리셋하는 아침 햇볓쬐기나 저강도 걷기부터 시작해야겠다. 건강한 삶은 유전적인 영향보다 후천적인 영향 즉, 어떻게 살아가려 노력하였느냐가 더 중요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7/79/cover150/k4121302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7796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븐 리버 - [세븐 리버 - 인류 문명을 만든 일곱 개의 강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13593</link><pubDate>Sun, 13 Sep 2026 1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13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13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off/k18213062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13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븐 리버 - 인류 문명을 만든 일곱 개의 강 이야기</a><br/>버네사 테일러 지음, 박은영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류는 어떻게 강을 지배하고, 강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 ‘ 이 질문 앞에 얼마전 닥친 네팔의 홍수가 떠오르는 것은 인간의 무지와 탐욕의 결과의 참혹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 강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진리는 여전히 우리의 숙제이다. 강은 언제나 권력의 중심이었고 부의 출구였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충족 시키는 장소였다. 누가 강을 지배 하느냐는 생존이 걸린 치열한 상쟁의 화두이고 작금의 호르무즈 해엽만 보아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나일강, 다뉴브강, 갠지스강, 템스강, 미시시피강, 니제르강, 양쯔강을 중심으로 그 강들이 품고 있는 유역과 인류의 역사를 동시에 들여다 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펴 본다. <br><br>강은 늘 그곳에 흐르고 있다. 다만 그것을 지배하는 이들이 바뀔 뿐이다. 지배하는 이들의 문화와 풍습에 따라 그 지역의 문화 역시 혼재된다. 이집트의 권력의 교체와 문명의 시간을 함께 걸어 온 나일강이 그렇고 로마 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이 유럽의 역사를 움직였던 다뉴브강 역시 그렇다. 강은 문명을 잇는 길이 되고 제국을 가르는 경계가 도어 생존이 걸린 각축장이 된다. 때론 갠지스 강처럼 신앙과 종교의 출발이 되어 신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여기에 미국의 빛과 그림자를 그대로 보여주는 미시시피강, 영국의 시간을 품고 있는 템즈강, 제국과 식민의 역사가 교차하며 황금과 소금을 대변하는 아프리카 문명의 중심지인 니제르강, 중국의 역사를 품고 았는 양쯔강. 이렇게 세븐 리버는 지금도 여전히 도도한 물길을 흘려 보내고 있다. 덕분에 이 책은 무려 60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양의 지식이 담겨 있다. 인류는 강을 정복과 통제의 대상으로 여겨 소유에 목적을 두는 어리석음과 오만함을 보여왔고 그 폐해는 고스란히 파괴와 무분별한 개발로 돌아와 황폐하고 심각한 오염으로 짖밟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에게 일곱개의 강의 과거와 햔재를 통해 뼈아픈 경고를 던진다. <br><br>저자인 버네사 테일러(Vanessa Taylor)는 일곱개의 강을 통해 지금 전 세계가 심각하게 겪고 있는 물 부족을 둘러싼 현대적 갈등, 물길의 유한함의 가치와 그 무게, 일상과 신앙의 공존하며 삶이 되는 현장, 산업화에 의한 몰라 보게 달라져 버린 강 등을 다루며 우리의 선택을 요구한다. 강을 어떻게 존중하고 어떤 문명의 형태를 선택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것은 인간이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떤 역사를 구축할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문명의 시작과 끝이 '물'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는 여전히 물처럼 흐르고 있다. 강은 오늘도 여전히 흐르고 과거를 운반하고,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조형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150/k1821306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998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 이윤석 산문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7771</link><pubDate>Thu, 10 Sep 2026 1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77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0636&TPaperId=175077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20/coveroff/k092130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0636&TPaperId=175077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 이윤석 산문집</a><br/>이윤석 지음 / 레가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설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어머니가 하모니카를 30년을 넘게 연주하셔서 그 소리가 매우 익숙하다. 지역 축제나 행사에 불려 다니시기도 하셨는데 이젠 연로하셔서 집에서 가끔 부시는 정도라 아쉬운 터에 이 책을 만나니 반가웠다. 취미로 시작하신 하모니카가 본인의 전공이신 그림보다 더 많이 알려져서 서운하다고 말씀하실 땐 소녀와도 같으신 모습이 지금도 여전하시다  저자도 그랬던것 같다. 어린 시절 취미로 시작한 하모니카가 이젠 자신의 인생이 되어 버린 저자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하모니카 연주자다. <br><br>선택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타인이 아닌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은 늘 책임이 따라오지만 그 선택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은 늘 생생한 현실이고 기쁨이 된다. 저자는 하모니카 연주자로 사는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꿈꿔 오고 상상하던 미래를 현실로 맞이하는 기분이 어떨지 충분히 짐작이 가능하다. 사사할 스승이 없어서 힘겨웠던 이야기나 노르웨이에 계신 선생님과 비대면 레슨을 하는 모습은 왠지 마음 한편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지난한 배움이라는 과정이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음악을 업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이나 가족이나 모두에게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음악은 계속 할 이유가 되기에 지금도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오르간 연주자를 동생으로 둔 나는 그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 방음을 핶지만 밤 늦게는 집에서 연주 할 수 없는 형편이라 연주회를 앞 둔 시점에는 교회나 성당을 빌려서 연습해야만 하는 과정들,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들였던 노력과 시간들, 처음 단독 연주회를 가질 때 떨면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생생하다.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여전히 뒤쳐지지 않기 위해 오르간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br><br>글이 차분하다. 화려하거나 번잡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겨진다. 일상이 묻어 나는 이야기라 흡입력도 좋다. 음악이 삶이 되고 삶은 그 음악을 풀어내는 장이 된다. 아무리 AI가 정교하게 연주할 수 있다고 해도 인간의 마음은 전달 할 수 없다. 음악은 자신만의 소리를 찾는 작업이라고 한다. 하모니카를 클래식의 위치에 올려놓았지만 완벽에 도달할 수 없기에 여전히 노력하고 고민하며 그는 자신을 증명해 내고 있다. '하모니카야 오늘도 고마워' 이 말에 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20/cover150/k092130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62061</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7727</link><pubDate>Thu, 10 Sep 2026 1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7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507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off/k712130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507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a><br/>박은미 지음 / 서사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쾌락이 어떤 순간의 즐거움이라면, 행복은 삶 전체에 대한 깊은 만족에 가깝다. 에피쿠로스에게 쾌락은 방탕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난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 쾌락은 짧고 강렬할 수 있지만, 행복은 조금 더 오래 지속되는 삶의 상태이다. 여기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의 네 가지 중요한 덕인 ‘지혜, 용기, 절제, 정의’를 생각하게 되는데 쾌락은 필연적으로 ‘절제’를 동반한다. 쾌락의 노예가 될것인지 쾌락을 누릴것인지는 절제에서 결정된다. 어떠한 기쁨과 즐거움도 절제를 넘어서면 불행해진다. 절제를 동반한 쾌락은 ‘중용’을 의미한다. ​<br><br>에피쿠로스에게 행복이란, 무언가를 더 많이 소유하는 '플러스(+)'의 상태가 아니라 몸의 고통이 없고 마음의 혼란이 없는 '마이너스(-)'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들은 이 평온한 상태를 '아타락시아(Ataraxia)'라고 불렀다. 아타락시아는 마음의 동요가 없는 상태, 흔들리지 않는 평정을 뜻한다. 몸의 고통이 없는 상태를 '아포니아'라고 한다면, 마음의 불안이 사라진 상태가 '아타락시아’다.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욕망'에 매달리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욕망을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 자연스럽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것, 자연스럽지도 않고 필수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나눴다. 욕망의 크기를 줄이면, 우리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커다란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때문에 ‘빵과 물만 있다면, 그리고 대화할 친구가 있다면 나는 제우스도 부럽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이, 더 높이에 함몰되어 버린 우리에게 에피쿠로스는 더 강한 자극이 아니라 더 적은 고통을, 더 많은 소유가 아니라 더 평온한 마음을 행복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원하는 만큼 더 부족해진다’와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면 불행해진다’,  ‘물건을 가질수록 부담도 늘어난다’등은 인간이 왜 불안해지는지를 여실히 드러내 보인다. 욕망과 공허함은 항상 공존한다. <br><br>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어떻게 훌륭하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면, 에피쿠로스는 '인간은 어떻게 덜 괴롭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고 할 수 있다. 에피쿠로스는 행복한 삶이란 쾌락은 최대한 얻고 고통은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쾌락은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근심이 해소됨과 동시에 찾아오는 쾌락인 정적인 쾌락이다. 가장 적은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치도 가장 잘 즐길 수 있다라는 말과 안분지족(安分知足)이 생각 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150/k712130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905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경계를 넘는 상상력 - [경계를 넘는 상상력 - 사랑과 평화의 한반도 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0844</link><pubDate>Mon, 07 Sep 2026 1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08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84&TPaperId=175008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8/24/coveroff/89822282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84&TPaperId=175008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계를 넘는 상상력 - 사랑과 평화의 한반도 문학</a><br/>오태호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문학은 그 나라의 시대를 대변하는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분단인 채로 오랜시간을 지나며 정치, 경제, 문화, 언어등 전반에서 차이와 다름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 즈음에 살펴 보는 문학으로서의 접근은 글의 제목 처럼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야 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는 다양한 남북한의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저자의 사유와 현실을 담고 있고 분단이라는 암울한 과거와 통일이라는 아득한 미래에 대해 문학속 이야기들로 풀어 나간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 오며 마주란 현실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 안에 담긴 인간들의 욕망과 생각의 간극을 보여주는 문학 비평집이다.<br><br>80여년의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생활 양식이 달라졌듯 문학의 방향과 색도 확연하게 차이를 보인다. 저자는 이 다름의 공간에서 현실과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상상력의 차이와 공통점에 집중한다. 특별히 ‘북한체제의 붕괴’ 이후의 한반도를 다루는 부분에서 등장하는 통일이 되어도 남북의 개인이 모두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불행은 이미 그 이전부터 편재했던 것의 심화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이응준의 &lt;국가의 사생활&gt;(2009)과 '팩트인 듯 팩트 아닌 듯 팩트 같은' 이야기인 장강명의 &lt;우리의 소원은 전쟁&gt;은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통일 이후의 상황에 대한 작가적 상상력이 발휘되는 작품들로 통일에 대한 대중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이다. 지도자의 인민 사랑, 세계적 기술과 상품에 대한 욕망,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관심을 다루는 백남룡의 &lt;벗&gt;(1988), 김하늘의 &lt;들꽃의 서정&gt;(2014), 송혜경의 &lt;인재&gt;(2020)등과 같은 작품들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높음을 보여 준다. 통일이 반드시 보라빛이지 만은 않다. 남녀 간의 사랑을 바라보는 남북한의 차이도 분명히 드러난다. 사회적 가치가 우선시 되는 북한 문학에 비해 개인적 욕망과 일탈등에 집중하는 남한의 문학(물론 모든 작품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은 자유와 억압이라는 단어로만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후반부에 배치된 이민진의 &lt;파친코&gt;는 생존이라는 큰 줄거리에 가족과 이주를 얹어 한반도의 문제를 다뤄 읽는 이의 이해를 돕는다. <br><br>사고의 유연함은 비평가의 좋은 덕목인것 같다. 북한의 작품을 체제나 지도자의 선전물이라는 현실적 차원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지푸라기 같은 희망이라는 차원까지 드려다 보는 사고의 폭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남북한 문학들이 내포하고 있는 이념과 가치, 생각과 행동 양식의 부조화는 여전히 우리가 극복하고 받아 들여야 할 숙제임을 느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다원주의적 상상력’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8/24/cover150/89822282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8244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대사 리셋 - [대사 리셋 - 호르몬, 혈당, 염증을 바로잡는 30일 솔루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0772</link><pubDate>Mon, 07 Sep 2026 17: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500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613&TPaperId=17500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2/coveroff/8901300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613&TPaperId=17500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사 리셋 - 호르몬, 혈당, 염증을 바로잡는 30일 솔루션</a><br/>벤 아자디 지음, 김성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쉽게 지치고 금새 배고프고 적게 먹는데 살은 안 빠지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우리 주변의  소리다.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하며 잃어 버린 ‘대사 유연성’(Metabolic Flexibility)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대사 리셋이란,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전환하는 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과정으로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며 억지로 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체중이 정상화된다. 이를 위해 어떤 것을 먹느냐는 식사의 질과 무엇부터 먹느냐는 식사 순서, 그리고 언제 먹느냐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이 책은 케토제닉 식단과 간헐적 단식, 전략적인 탄수화물 섭취가 포함된 30일 솔루션을 통해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br><br>‘내 몸은 지금 무엇을 연료로 쓰고 있는가?’는 저자의 질문은 지금 우리의 삶과 생활 형태의 정곡을 찌른다. 덜 먹고 더 참는데 익숙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당을 사용하고, 음식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저장된 지방을 꺼내 써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을 상실한 우리 몸은 여전히 새로운 ‘당’을 찾고 여기에 더해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대사 활동이 불가능한 지경에 놓여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비만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중이다 . 이에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 중 ‘호르메시스(hormesis)’에 대한 설명은 솔깃하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반응이라고 설명하며 단기적으로 적절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그 자극에 적응하면서 오히려 더 강해진다고 설명하며 근융통의 손상 복구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을 예로 들면서 급성 염증의 회복과 적응 과정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주사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진짜 의사를 찾으라고 말한다. <br><br>저자의 충고 중 하나이다. ‘당신의 경주니까 당신만의 속도로 달리면 된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강한 푸시에 주눅들어 왔고 마치 죄인이 되는 듯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는데 저자의 이 말은 위로가 된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면 된다. 실수를 해도 하루 정도 빼 먹었다고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다. 길게 보고 자신과 자신의 몸을 위해 끝까지 나아가면 된다. 비록 30일이라는 시간의 솔루션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꾸준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몸의 기준점 자체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나아가면 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2/cover150/8901300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628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99462</link><pubDate>Mon, 07 Sep 2026 0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99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841&TPaperId=17499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5/coveroff/k5021308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841&TPaperId=17499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a><br/>이혁 지음 / 새벽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사랑은 행복의 다른 말이다'라고 말한다. 인생은 사랑의 나무와 숲을 키워가는 것이다.  사랑은 때론 최고의 행복이며 한편 최고의 아픔이며 고통이다. 무거운 짐이기에 벗어 버리고 싶지만 또 그로 인해 누리는 사랑이 행복이다. 나 떄문에 행복해지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내가 행복을 주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니 잠시 생각이 복잡해진다.  행복은 인식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가치를 가지는 것에 있다. 저자는 그 행복을 사랑, 삶, 사람으로 이야기하며 ‘오늘 하루를 조금 덜 힘들게 만드는 마음’으로 정의한다. <br><br>저자의 글 중에 행복에 오랜시간을 집중했다. 행복을 거창한 곳에서 찾을 필요는 없디. 자신이 팔 벌려 안을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시선의 차이일 뿐이다. 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질도 크기도 결정된다. 더 많이 가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기에 행복하다는 지극히 단순한 이치는 여기서도 적용 된다. 행복은 추구하면 사라지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떄 저절로 따라온다. 행복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세잎 크로버가 평범해 보이지만 그 평범함과 소박함에서 행복을 발견하듯 우리네 삶도 작고 소박하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발견하는 것 같다. 우리가 그것이 행복인지 미처 몰라 지나쳐 버리지만 행복은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행복은 언제나 그것을 가지는 자의 몫이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곁에 존재한다. 그라인더에 콩을 갈기 위해 진공 병의 마개를 열 떄 올라 오는 커피향, 땀에 흠뻑 젖어 있을 떄 불어 오는 한조각 바람,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발견하는 작은 그늘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발견한다. 행복은 다양함을 가지며 그 다양함이 우리의 삶을 살아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br><br>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행복에 대한 마음을 느낀다. 평범함과 일상에서 찾는 행복, 함께 있는 누군가 때문에 바뀌는 풍경의 의미, 그리고 경험들을 통해 행복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은 ‘끝까지 진심이었던 마음’으로 이어져 사랑을 그려 내며 ‘관계’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익숙하고 길지 않은 문장으로 가득찬 이 책은 어디서부터 읽어도 좋은 잠간의 휴식과도 같은 여유를 제공한다.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의 ‘행복하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일이다’라는 문장이 생각나는 책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5/cover150/k5021308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955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 후반전 - [인생 후반전, 행복을 설계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99448</link><pubDate>Mon, 07 Sep 2026 0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99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340&TPaperId=17499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70/coveroff/k462130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340&TPaperId=17499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 후반전, 행복을 설계하다</a><br/>정재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백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50은 반환점이다. 살아온 전반전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후반전을 준비해야 하는 바로 그런 시기이다. 그동안 세웠던 수많은 계획들을 점검해 봐야 하고 수정과 보완을 통해 남은 후반전을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에 우리에겐 '하프타임'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이 비록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다시금 걸음을 내딛는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행위는 지난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종종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를 한다. 사실 그래봐야 소용 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옛날에'는 과거를 주워 먹고 사는 이들의 신세한탄에 불과하다. 현재와 과거 사이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착각하지는 말자. 그 과거가 지금의 현재를 바꿔 놓을 수는 없다. '사람은 청년의 실수를 노년으로 가져와서는 안된다. 노년에는 노년의 결점이 있기 때문이다.'(요한 피터 에커만, Johann Peter Eckermann, 괴테와의 대화 중)<br><br>잘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결과 받아들이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저자는 잘 산다는 것은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온전하게 '정신적 독립’을 이루는 것이며 각자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 관찰자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며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절제와 여유를 갖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며 스스로를 증명하며 기쁘게 살아 갈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위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닌 스스로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 내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또한 잘 죽는 것이다. ‘Well Dying'이 한참 유행이던 시절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죽음을 준비한다고 그 죽음이 좋은 죽음 일까?" 장기 기증서나 유언장이나 사전 치료, 장례 절차 등은 행정적 절차인 뿐이다. 결국 죽음 앞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죽음의 시기도 방법도 인간이 정하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것들을 해 놓고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모순이다. 오히려 죽음에 대한 준비는 죽음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죽음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 늙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며 이것이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지키는 길이다. 이제 늙는 것을 안타까워하거나 두려워하지도 말고 제대로 늙기 위해 아니 밝고 건강한 청춘으로 오래오래 살다 죽기위해 노력해야한다. 이 외에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디지털 부동산’이나 ‘슈퍼 에이저(Super Agers)’, ‘재구성의 시간’등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br><br>이 책은 노년의 삶을 위한 다양한 조언들과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살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인생의 후반전은 반드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각 장의 후반부에 있는 자신의 체크리스트는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점검해 볼 수 있고 주어진 여백에는 생각등을 정리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 한다. 10년을 ‘준비하면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아직 쓰지 않은 페이지가 많이 남아 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70/cover150/k462130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57099</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경 - [서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979</link><pubDate>Wed, 02 Sep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57&TPaperId=17489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6/56/coveroff/89586126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57&TPaperId=17489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경</a><br/>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중국 고대의 정치와 윤리를 보여 주는 유교경전 &lt;서경(書經)&gt;은 오경(五經) 중의 하나로, 중국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정치를 기록한 책이다. 경(經)은 경전(經典)이라는 말로 성인이 산정(刪定)한 책이라는 존중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에 이미 자제 교육의 교재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과거의 중요한 과목이었고 조선시대에는 이언적(李彦迪)·조광조(趙光祖) 등 초기 학자들과 이황(李滉)·이이(李珥) 등이 사상적으로 부연하는 글들을 문집에 남기도 했다. 서경은 고증이 어렵고 난해한 글로 알려져 있다. 서경 전반에는 하늘의 뜻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사상과 스스로를 삼가며 백성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는 책임이 흐른다. <br><br>‘조직의 굽음은 늘 꼭대기에서 자란다. 아무도 먹줄을 대지 않아서’라는 말은 지금의 우리와 많이 닮아 있어 흠칫했다. 먹줄은 간언을 뜻하는데 아랫사람은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 윗사람의 허물을 보고도 간언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좋은 리더란 스스로 먹줄을 부른다고 말한다. 자신의 허물과 굽은 곳을 말해 달라고 청하고 간언에 귀를 기울인다. 온통 자신의 뜻과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리를 들을줄 알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이가 진정한 리더인 것이다. 그런 리더는 자신의 허물에 냉정하기에 아무도 모르는 허물조차도 스스로 용서하지 않는다. 저자는 허물을 제 것으로 삼는 일은 고통스럽지만 의지로 할 수 있는데, 공을 제 것으로 삼지 않는 일은 더 깊은 자기 극복을 요구한다’는 정약용의 글을 인용하여 이를 더 깊이 전한다. 이 책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고전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한다. <br><br>서경(書經)에는 하늘을 공경하는 마음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로 이어져야 한다는 경천애인(敬天愛人)으로 연결되는데 이는 리더의 덕목이자 실천 과제이다. 책의 각 장 끝에는 ‘나를 향한 질문’이 배치되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며 원문과 독음과 직역의 수록은 어려운 고어와 한자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더위가 많이 누그러진 지금 서경(書經)은 우리에게 대화를 청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6/56/cover150/89586126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6567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철학 르네상스의 대화 -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905</link><pubDate>Wed, 02 Sep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9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753&TPaperId=174899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9/63/coveroff/89278817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753&TPaperId=174899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 르네상스의 대화</a><br/>이케다 다이사쿠.루 매리노프 지음 / 중앙일보S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철학은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은 철학으로의 접근 가능성에 커다란 장벽으로 작용한다. 실제 철학은 좀 어렵다. 쉽게 설명한 철학 개념이라고 해서 시작하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벌써 머리부터 지끈거린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우리는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것도 아닌데’라는 이유로 자위한다. 사실 철학자들은 그때도 지금도 인간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이들이다.<br><br>두 사람의 대화를 읽다 보니 자연스레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생각났다. 소크라테스의 무지에서 출발한 대화법은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져 그들의 지식이나 믿음을 검증하고 때로는 그들의 무지를 깨닫게 한다. 단순히 지식의 교환이나 전달이 아닌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두 사람의 대화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인간은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믿는 것에 쉽게  속고 복잡한 세계를 단순화하려는 본능이 사고를 왜곡하며 의심없는 신념은 인간을 조종 당하게 만든다. 때문에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은 다양한 시각과 가능성을 열어 놓는 방법이 된다. 그런 점에서 대화는 사람을 치유하고, 철학은 삶을 바꾼다는 설명은 적절한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자주 멈춰서는 지금의 우리에게 국제창가학회 회장이었던 이케다 다이사쿠(池田 大作)와 북아메리카 철학 실천 운동 개척자 이자 철학자인 루 메리노프(Lou Marinoff)가 생명과 죽음, 평화와 교육, 여성과 문화, 행복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전하는 대담집이다. 여기서 우리는 인가와 삶이라는 실존적 문제들과 마주한다. <br><br>‘철학하기’란 나도 모르게 잊고 지냈던 근원적 질문들에 대해 새삼 고쳐묻는 헹위를 말하는데 이는 스스로 다시 질문하고 의문을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 누구나 초월의 가능성을 가지지만 모두가 초월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살아온 시간에 따라 다른 질문으로 돌아온다. 철학적 질문은 삶의 궤적과도 이어진다. 책을 읽으며 생각의 힘과 마음의 숨을 함께 돌려준다는 말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문장을 옮겨 본다. ‘눈앞에 있는 ‘한 사람’과 진지하게 마주해야 합니다. 전인격을 다해 교류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거기로 귀결되고, 또한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인간주의 철학’의 근본 궤도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철학과 가까워진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9/63/cover150/89278817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9633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134</link><pubDate>Wed, 02 Sep 2026 14: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91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32&TPaperId=174891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22/coveroff/k79213003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32&TPaperId=174891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a><br/>교있사(김준석)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철학은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은 철학으로의 접근 가능성에 커다란 장벽으로 작용한다. 실제 철학은 좀 어렵다. 쉽게 설명한 철학 개념이라고 해서 시작하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벌써 머리부터 지끈거린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우리는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것도 아닌데’라는 이유로 자위한다. 철학자들은 인간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이들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비판적이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자유로운 사유를 가능케 한다. 시대별 대표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사유의 결과물들을 소개하고 시대의 흐름과 쫒아 철학의 변천사를 다루면서 근대 철학까지 막힘없이 달려간다.  <br><br>철학(philosophy)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philosophia'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지혜를 사랑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고대 그리스에서는 지식과 진리에 대한 깊은 사랑과 탐구를 의미했다. 철학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삶과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이다. 철학의 어원이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은 사람과 세상과 현상의 가치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궁극적인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여행에 정해진 길이 없고 정답이 없듯이 철학의 여정도 길과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고하고 사고할 뿐이다. 우리의 행동과 지식은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책은 플라톤에서 출발한 여정은 아리스토텔레스를 거쳐 데카르트와 칸트, 마르크스와 니체를 지나소쉬르와 데리다까지 이어진다. 중간 중간 나오는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도형은 철학이라는 견고한 진입 장벽을 무너뜨리는 좋은 재료가 된다. ​<br><br>‘철학하기’란 나도 모르게 잊고 지냈던 근원적 질문들에 대해 새삼 고쳐묻는 헹위를 말하는데 이는 스스로 다시 질문하고 의문을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 누구나 초월의 가능성을 가지지만 모두가 초월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살아온 시간에 따라 다른 질문으로 돌아온다. 어철학적 질문이란 삶의 궤적과도 이어진다. 특별히 이 책의 구성 중 마지막 부분에서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는 부분은 쉽게 잊혀지는 기억과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22/cover150/k79213003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8226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의 성공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8203</link><pubDate>Wed, 02 Sep 2026 0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8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2&TPaperId=17488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19/coveroff/k9721302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2&TPaperId=17488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의 성공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한 이야기</a><br/>김지훈.송은경 지음 / 차선책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lt;브랜드를 찍는 사람들&gt;이란 제목 부터 조금 낯설다. 하루에도 수 많은 요식업체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지금 우리의 현실에 살아 남는 브랜드는 분명 차별화된 무언가가 존재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요식업 브랜드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기억속에 남는 브랜드가 되었는지를 ‘이미지’와 ‘브랜딩’의 관점에서 풀어가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이야기한다.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누군가의 선택과 결정, 수많은 시행착오와 검증, 누군가의 고민과 의지의 산물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좋은 음식은 많지만, 기억되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br><br>저자들은 각각의 브랜드의 철학과 모토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토라이 리퍼블릭의 파트너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특이하게 포토그래퍼 김지훈은 추장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송은경은 족장으로 불린다. 20여년의 시간 동안 브랜드 촬영을 담당하며 그 시작과 성장, 변화와 몰락의 순간들을 함께 해 온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담은 생생하 관찰 기록이며 생존기이다. 그들은 이렇게 조언한다. ‘좋은 사진은 매출을 만들고, 브랜드를 완성합니다.’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인 농심, 푸라닭, 두끼떡볶이, 굽네치킨, 하남돼지집, 요아정 등의 촬영을 담당하며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 변화의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해 왔다. 카메라 뒤에서 바라본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촬영 비하인드가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관찰 기록이다. 가끔 식사 대용으로 먹었던 감동란의 에피소드는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보통의 사진들은 맛있게나 고급스럽게 찍어 달라고 요구하는데 ‘감동’스럽게 찍어 달라는 부탁은 저자들을 먼저 감동시켰고 브랜드의 진심이 전해지는 작품을 찍기 위해 고심했다는 고백을 들으니 ‘사진’ 한 장의 가치가 어떠한지를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읽고 본 감동란으 사진은 정말 흰자와 노른자를 감동스럽게 보였다. <br><br>누군가는 비효율적이라 또 누군가는 너무 과하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늘 남들과는 주저하지 않고 조금 다른 선택을 해왔고 최고의 결과를 위한 결정을 해왔다. 우리가 흔하게 보아온 사진 한장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언어라는 생각에 미치자 그 사진들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과 생각으로 다가온다 결국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은 단순히 좋은 제품이나 물건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게 하는가에 달려 있고 저자들은 그것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19/cover150/k9721302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6192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 - [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2200</link><pubDate>Mon, 31 Aug 2026 0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4822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417&TPaperId=174822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15/coveroff/k3421304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417&TPaperId=174822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a><br/>헤르만 헤세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삶은 저마다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 그런것 같다. 각자의 삶이 어떠할지라도 각각은 아름답고 특별하며 충분히 빛난다. 다만 누리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이 책은 헤세의 대표 작품 중 삶의 중요한 철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다시 엮어낸 책으로그의 작품의 주된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에 관한 글을 엄선해서 옮겨 놓았다.<br><br> 헤세의 삶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강렬하게 사랑했고 뜨겁게 견뎌낸 그런 삶이기에 작품 속 문장들은 그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그 스스로 '시인’이 되든가 혹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며 살았기에 어쩌면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더 진하게 여운이 남는지도 모르겠다. 헤세는 삶 자체를 끈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했기에 그 스스로도 그렇게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아무리 힘든 고독과 방황, 좌절도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에서 우리가 감내해야 할 경험이며 결국 그 어떤것도 지나간다. 자살시도, 퇴학, 자신과 아내 아들의 정신병력, 국가의 배신, 세번의 결혼과 이혼등 질고의 삶을 살아 온 그이기에 담담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운명이 짜라투스트라를짜라투스트라로 만들었다. 지상의 모든 것은 이중의 모습을 지닌다.  '이 세상의 것'인 동시에 '이 세상의 것이 아닌'것이다. 우리의 외부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이 세상'은 모두가 적도 위협도 불안과 죽음도 될 수 있으며 이 외적인 것은 우리의 지각의 대상이다. 우리 영혼의 창조물인 경험을 통해 외적인 것을 내적인 것으로 변화시킴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되며 이는 내적인 변화로 이어진다.<br><br>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문장을 적어 본다.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말은 그런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내가 사랑해 왔고, 즐겨 들어 온 말 중의 하나다. 어쨌거나 이 말은 아름다운 것, 좋은 것, 바람직한 것을 의마하고 있다.'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와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를 고민한 레세의 사유는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온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15/cover150/k3421304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1156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