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ntibsy님의 서재 (antib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1 Apr 2026 00:45: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antibsy</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ntibsy</description></image><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515</link><pubDate>Mon, 20 Apr 2026 1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28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off/k7521378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28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a><br/>박영택 지음 / 심통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자는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대학에서 한국 현대미술과 작품 분석, 전시 기획및  분석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혼란기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던 이들의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있다. 단순히 그리기가 아니라 ‘버티고 저항하기’의 일환으로 처절하게 캔버스 앞에 서야 했으며 무언가를 그림으로 자신이 살아있음과 존재함을 드러내고 그 삶의 처절함을 저자는 감정으로 실어 낸다. 그들의 삶은 절박했고 고독했으며 외로웠다. 그들에게 그림을 그린디는 것은 간절함의 실현이며 생존 그 자체였기에 ‘그럼에도’라는 단어가 더 슬퍼 보인다. <br><br>일제 강점기인 1910년부터 전쟁후 시기인 1958년까지 한국 근대 미술기에 생산된 작품이 무엇인지 각각의 작품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조형적 가치등을 다룬다. 격변기였으며 혼란기였고 물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였다. 지독히도 가난했고 외세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겨 정신마저도 지배 당했고 동족간에 피비린내 나는 상잔을 치뤘으며 사회적 억압과 탄압도 극심했고 예술에 대한 낮은 이해와 인식은 예술가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그런 시기에 ‘그럼에도’ 자신들의 위치에서 여전히 자신들의 일을 한 이들이 실려 있다. 김기창이나 나헤석, 막수근, 김환기, 천경자, 이응노, 이중섭, 변관식등과 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져 일반인들도 익히 아는 작가들의 대표작들도 소개 되지만 작자 미상의 ‘추월색’이나 ‘능라도’ 같은 작품들과 추적영, 이인성, 유영국등과 같이 처음들어 보는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특별히 선의 균형과 간략한 화면 구성만으로도 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한국 추상 미술사에서 ‘순수추상’과 ‘절대 추상’의 길을 처음 시도한 유영국의 실험적 추상화 ‘작품’은 눈에 확 들어 오는 작품이었다. 이 책에는 신문만평, 사진, 책표지, 그림등 한국 근대 시각 이미지 40점이 담겨 있다. <br><br>존재 증명. 그들은 그렇게 자신을 증명했고 그럼에도 그렸고 그럼에도 찍었고 그럼에도 만들었다. 예술이 가진 지속성은 그것을 읽어 내는 이에 달려 있고 우리는 훌륭한 길잡이를 만났다. 저자의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은 문외한에 가까운 미술 분야의 한 부분을 밀도 깊게 전해준다. 생존과 표현 사이를 지나며 시간을 견뎌 온 이들의 삶이 담긴 이 책 참 귀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150/k7521378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3061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77</link><pubDate>Mon, 20 Apr 2026 1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284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off/k882137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284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a><br/>임만옥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아주 오랫동안 ‘아이들의 책’이었던 그림책을 소재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이야기 한다.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 긴 여백과 커다란 글씨, 알록달록한 그림체와 익숙한 글귀들, 그 안에 세상이 들어 있고 그 안에 깊은 사유와 삶이 자리함을 안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아마 저자도 그런것 같다. 그 안에서 잃어 버렸던 나를 만나고 지워졌던 기억의 끄트머리를 끄집어 올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소개되는 책들을 살펴 보았다. 터널 도착 느려도 괜찮아등과 같이 읽어 본 책을 만나는 반가움과 작은 배추 하마가 꿀꺽 메두사 엄마와 같이 그렇지 못한 책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찾아 온다. <br><br>각각 다른 우리지만 결국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다. 비록 지금의 길이 다르지만 그 길 끝 어딘가에서 우린 만날 것이고 그 만남은 계속 될것인데 우리는 여전히 아둥거린다. 우린 그동안 각자의 마음을 모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었지만 나는 너의 마음을 너는 나의 마음을 알아간다면 우린 각자의 길과 서로의 길을 가게 되고 만나게 될 것이다. 보여지는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닮아 있을까. 그토록 보여주고 싶은 나를 얼마나 보고 있을까. 내가 보는 것은 얼마나 정직할까. 나는 내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것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생각이 끝이 없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듯이 우리는 그렇게 지금을 살아내고 있고 지금의 나는 이미 과거의 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낸다. 이 책은 그런 삶의 과장 속에 잠간의 휴식을 제공 한다. 바쁜 삶을 조금 내려 놓고 가뿐 숨을 조금 깊게 쉬고, 지친 다라와 마음에 안정과 쉼을 제공한다. <br><br>상처는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온도와 깊이를 더 해주는 경험이기에 넘어진 우리는 분명 더 단단하게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타인에게 친절하듯 자신에게도 더 따뜻해 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길을 잃은 어른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말은 이것이다. ‘그 마음 나도 알아’.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150/k882137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317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품격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 [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32</link><pubDate>Mon, 20 Apr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8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28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off/k442137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28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a><br/>패트릭 킹 지음, 조용빈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는 한동안 말을 잘하기 위한 훈련과 노력을 해 왔다. 뛰어난 언변으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들을 통해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던 중 말하기 만큼이나 듣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 들어 보려고 애써 보지만 몸이 기억하는 반응은 듣기가 아닌 말하기이기에 늘 실패하곤 했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듣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얻는 방법들을 전해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잘 들어 주는 것은 뛰어난 화술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대화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사람으로 만들려 하지 말고 그의 경험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우리는 대화의 목적부터 잘못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무언가 얻어내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 정작 대화의 흐름이나 방향을 자꾸 자신쪽으로 끌어 오려는 힘겨루기의 장이 되어 버리기 쉽다. 저자는 이에 대해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br><br>동감과 공감은 분명 차이가 있다.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지만 동감은 감정이 이입되어 자신의 감정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공감이 아닌 동감이 더 좋다는 착각을 한다.심지어 상대방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토로하며 격한 행동을 하는 것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하고 원하지 않는 충고와 조언을 해 상대를 더 힘들게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이 아닌 내 이야기를 하는 연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우리의 행동은 결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상태만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라'는 조언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말은 넘쳐나지만 상데적으로 배려가 부족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잘 듣는 다는 것’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일단 듣고 많이 말하지 말고 상대에게 무리하게 조언하지 말고 오랜 대화를 위한 침묵을 견뎌내야 한다. 경청은 과몰입이 아니고 말이 아닌 감정을 듣는 것이기에 핵심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리액션과 냉정함이 요구된다. 경청은 쉽지 않다. 말로는 얼마든지 가능하나 현실은 결코 녹녹치 않다.<br><br>점점 집중이 어려워지는 나이다. 그럼에도 들어야 하는것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은 필연적으로 '잘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경청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그의 저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말을 잘하고싶다면 우선 잘 들어야 한다. 상대가 흥미를 갖게 하려면 먼저 자신이 흥미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등과 같은 의사 소통의 방법 중 생각보다 실행이 어려운 듣기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상대를 내편으로 만들기도 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기에 능력이며 기술이 된다. 공감과 수용 그리고 동감과 동의등의 액션을 통해 인간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하며 대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신선한 경험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연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150/k442137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201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근육 해부학 일러스트를 통한 근성장 대폭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232</link><pubDate>Thu, 16 Apr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2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408&TPaperId=172212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28/coveroff/k9921374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408&TPaperId=172212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명섭의 아나토미 헬스 교실 - 근육 해부학 일러스트를 통한 근성장 대폭발</a><br/>김명섭 지음, 문승호 외 그림 / 싸이프레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격렬한 운동을 마치고 나면 찾아오는 상쾌한 쾌감은 해 본 사람 만이 가지는 행복이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깔딱고개를 넘어서면 찾아 오는 희열은 거의 금단 현상에 가까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는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경험한 이는 찾아 보기 어렵다. 이 책은 보디빌딩 국가대표 출신인 김명섭관장이 자신의 2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대한 부상을 방지하며 몸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전하는데 그 기반을 인체 해부학(anatomy)에 두고 각 근육등을 발달시키는 방법과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보디빌딩계에서 ‘관장님들의 관장님’으로 불린다. <br><br>웨이트 트레이닝이란, 중량을 이용하여 근육이 단축성 수축과 신장성 수축을 반복하면서 근섬유에 많은 자극을 주어 근비대를 촉진하여 우리 몸의 근육을 잘 발달시키는 운동을 의미하는데 넓은 의미로는 단백질 등 영양소의 섭취 방법과, 근육의 발달을 최대화하기 위한 보충제의 섭취 및 휴식 방법 등도 포함한다.<br><br>. 흔히 이야기 하는 3대장(여러 운동들 중 가장 기본이 되고 비중이 크다고 여겨지는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를 총칭하는 용어)이 대표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의 종목이다. 저자는 췌이트 트레이닝의 목적은 ‘중량’이 아니라 ‘자극’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얼마를 들었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근육에 자극을 주었느지가 실제적으로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단축성 수축과 신장성 수축을 알고 나니 어떤 부위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타겟은 정교하게 성장은 학실하게’<br><br>책의 제목에 ‘아나토미’가 들어 있는 이유는 책장을 여는 순간 확인 된다. 각 근육의 명칭과 구조, 위치와 기능, 운동 자세와 운동 팁,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상이 생기는 이유등에 대해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각각의 운동들은 QR을 통해 롹인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어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상세하다. 요즘 자꾸 배가 나오는 관계로 복근 운동 부분에 많은 관심이 갔다. 책을 일고 나니 단순히 감에 의존하던 막연한 몸 불리기가 아닌 체게적이고 학실한 방법으로 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28/cover150/k9921374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280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꿈꾸는 씨앗 - [꿈꾸는 씨앗]</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89</link><pubDate>Thu, 16 Apr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188&TPaperId=172211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8/coveroff/k9421371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188&TPaperId=172211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꾸는 씨앗</a><br/>우혜린 지음, 라포 그림 / 어깨위망원경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앙징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커다란 글씨로 되어 있는 그림책. 어린이 동화인가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며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생명, 기다림, 안타까움, 간절함, 그리움…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고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를 애지중지 키우던 시절이 생각과 6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는 난을 바라보던 내가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때 정말 간절했었다 결국 병아리는 저 세상으로 갔고 난은 7년 만에 꽃을 피웠다. <br><br>기다림은 고난이며 간절함이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려 본 사람은 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많은 인내를 요하는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집중력과 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간절함을 부여잡고 억지로 버틴 후 맞이하는 ‘상봉’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그림책 속의 아이의 모습이 그랬다. 먼 나라에서 와서 지쳐 오래도록 흙 이불을 덮고 잠을 자던 씨앗이 손을 흔들때 그 녀석을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은 ‘행복’ 그 자체이다. 그러다 아름다운 꽃이 되었고 몇일을 그렇게 꽃으로 자리하다 계절이 바뀌며 시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아이는 비가와도 눈이와도 언제나 오래도록 다시 기다린다. 우리네 삶도 그렇지 않은가. 무언가를 그렇게 기다리며 안타까워하며 간절함을 가진채 시간의 흐름을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다시 맞이 한 생명은 새로움이고 희망이다.   <br><br>이 책은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한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의 기다림은 어떤가요?’라고. 혹 우리의기다림은 그 희망을 만나기 전에 성급하게 마음을 접어 버리거나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결과만 바라보고 질주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기다림’이라는 쉽표를 제공 한다. 어둡고 캄캄한 터널은 반드시 그 끝이 존재하듯 긴 잠을 깨고 일어 나는 씨앗을 바라보며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건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8/cover150/k9421371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787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고객의 마음을 바꾸는 세일즈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58</link><pubDate>Thu, 16 Apr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39X&TPaperId=172211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1/coveroff/896322239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39X&TPaperId=172211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심리학 - 고객의 마음을 바꾸는 세일즈의 모든 것</a><br/>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고객 마음을 사로 잡는 법’.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솔깃하게 들리는 문구이다. 저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을 한다. 판매자나 제공자의 입장이 아닌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입장에서 무엇을 필요로하며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먼저 살펴 본다. 물론 세일즈를 제공하는 판매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마인드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도 살펴 본다. 기존에 보았던 책들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저자만의 노하우와 식견 그리고 경험을 심리학이라는 관점으로 들여다 보았다는 점은 분명헌 차별성을 가지고 마지막에 소개되는 성공적인 세일즈를 위한 10가지 키워드는 세일즈를 해야 하는 사람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대목이다. <br><br>자아관념. 세일즈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아 관념(self-concept)의 발견이다. 자아관념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적 인식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개념 체계로 유년기 언어 습득과 사회·가정 환경에서 형성되며, 문화가 그 형성에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기본 방식인 자아 관념은 자신 스스로 자신에 대해 가지는 신념으로 어떠한 신념을 가지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의 성패와 흥망성괴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그 사람이 가지는 생각이 그 사람을 표현한다. 결국 ‘마음가짐’이다. 이는 동양 철학의 ‘마음 훈련’과도 일맥상통하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라는 가르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사람의 마음가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를 드러내고 알게 하는 좋은 예가 된다. 막연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공포는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다만 그것을 극복하고 견뎌 내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되는 것이다. <br><br>고객은 물건이나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사는 것이다. 고객은 단순히 기능이나 가격 떼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매개를 통해 판단하고 선택한다. 때문에 판매자의 마음 가짐은 무엇 보다 중요한 세일즈의 기술이 된다. 당당하되 거만하지 않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해작하되 잘난척 하지 않는 판매자에게 마음이 가게 마련이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뚜렷하고 분명한 자아관념과 직업관,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력을 가진다면 멋진 세일즈인이 될것이다.  ‘세일즈는 본질적으로 ‘반복과 학습’의 영역이다’라는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1/cover150/89632223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1013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20</link><pubDate>Thu, 16 Apr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21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21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21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내 별은 어느 것일까?’ 어린 시절 밤 하늘을 바라 보며 한 두번씩 해 봤던 생각일 것이다. 차가운 암흑, 바위가 끓고 유리 칼날이 쏟아 지고,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를 광활한 여백을 가진 공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처음엔 우주와 삶의 무게의 연관성에 대해 고개가 갸우뚱 거려 지지만 이내 수긍하게 된다. 이간의 작고 나약함을 느끼며 무한대 속에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톱니 바퀴와 같은 우주의 흐름에 편승되어 있다는 생각에 경이감마저 든다. <br><br>이 책의 여타의 과학 서적과는 다른 궤를 가졌다. 크기나 거리에서 느꼈던 추상적 숫자의 한계를 일상적인 감각으로 보여 준다. 축구공과 참깨 한알,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횡단 보도와 연세대학교, 타이페이와 위한. 비현실적인 축소로도 바다를 건너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거리가 우리가 존재하는 태양계의 모습이고 거리인데 이걸 숫자로 설명하니 어쩌면 쉽게 이해가 안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일례로 가장 가까운 이웃 별로 알려진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서울에서 호주 북부나 툰드라 정도를 가야 겨우 만날 수 있는 거리에 떨어져 있다. 그것도 태양을 축구공, 지구를 참깨 한 알로 축소해 놓은 비현실 적인 상상에서 말이다. 이토록 거대하고 무심한 우주 속 인간은 그저 스쳐 가는 존재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안에 분명 생명이 살아 잇고 숨쉬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꾸어 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존재의 모습이다. 저자는 두발을 그 작디 작은 지구의 땅위에 붙이고 살면서 수백억 광년 너머의 그것을 상상하는 무모하고도 눈물겨운 호기심은 인간이 가진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크기라고 말한다. <br><br>우주를 안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의 방향이 조금은 틀어질 여지를 가진다는 것이다. 비록 처음은 아주 미세하겠지만 그 틈은 점점 벌어 질 것이고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던 상상은 현실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별이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나지 않고 거대한 은하는 아무 이유 없이 흩어지지 않듯이 우리 인간도 무언가 각자의 의미와 목적이 존재 할 것이다. 모든 창조는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 된다. 거대한 우주를 맛 본 사람은 세상 앞에 겸손해지고 다정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미 기적처럼 주어진 이 작고 푸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삶 그자체가 이미 충분히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리와 생각 - [파리와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7027</link><pubDate>Thu, 09 Apr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70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07&TPaperId=172070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33/coveroff/k712137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07&TPaperId=172070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리와 생각</a><br/>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파리에 두 번 가 보았다.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던 시절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던 분의 도움으로 가 본 첫번째 경험과 나이가 들어 ‘그냥 가 보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 두번째이다. 물론 저자처럼 ‘삶의 모양을 송두리째 흔들어 줄 만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두번 모두 문화적 다름과 이질감, 그리고 무언가 묘하게 끌리는 마음이 들었던 방문이었다. 저자의 파리로부터 모여든 사적인 상념에 편승하여 오랜만에 추억을 끄집어내 보았다. ‘현재의 나보다 미래의 내가 책임지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질 거라고’ 말하는 저자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오직 지금만이 유효하고 지금이 최고의 적기다. <br><br>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에 다가가는 여정은 늘 긴장되고 흥분되는 과정이다. 나의 첫번째 파리가 그랬듯 저자의 파리도 그랬던것 같다. 필요한 각종 패스도 구입하고 둘러 볼 여행지도 선택하고 소위 맛있고 괜찮다는 가게들과상점들을 둘러보는 일련의 과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아직 떠나기 전임에도 마치 그곳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흥분되는 과정을 보내는 것은 여행자의 행복이다. ‘모든 기다림은 대상이 누구든, 무엇이든 이미 시작되었음의 방증이다.’ 고풍스러운 오스만 양식의 상아빛 건물들, 직선으로 쭉 뻗은 거리와 석조 외벽과 발코니, 여유롭게 여유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심지어 발음도 뭔가 있어 보인다. 비록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센강 둔치에 앉아 와인을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을 보면 누구라도 빨리 그곳에 같이 앉아 있고 싶어 진다. 어느곳 하나도 밋밋함을 용납할 수 없어 빈틈없이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적절한 베르사유 궁전은 사치스러움을 넘어선 초월적 존재에 대한 숭배였다. 그렇기에 ‘남겨둔 장소’는 휴식과도 같은 공간이다. 저자의 애펠탑 사진을 보고 있으니 에펠탑 그림자 꼭지 부분에 앉아 보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시절이 생각 났다.  어쩜 벼룩 시장을 그렇게 돌아 다녔음에도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던 나의 모습과 마지막 밤에 센강을 다시 찾는 장면이 그대로 오버랩되는지… 여행자의 마음은 다 비슷한것 같다. <br><br>저자가 남긴 마지막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모든 여행은 일회성 같아 보이지만 첫 사랑 같이 오래 남아 나를 내내 성숙하게 한다.”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상상을 하고 짐을 꾸리고 여행을 한디. 파리 여행 시원하게 저질러 볼 가치와 의미가 충분히 있는 선택이다. 그곳을 상상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33/cover150/k712137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6336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학자의 몰입 - [수학자의 몰입 -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6984</link><pubDate>Thu, 09 Apr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69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03&TPaperId=172069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3/coveroff/k7021377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03&TPaperId=172069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자의 몰입 -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a><br/>오카 기요시 지음, 정회성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몰입’이라는 단어를 좋아 한다. 몰입(沒入, flow)은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들을 차단하고 원하는 어느 한 곳에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다. 대부분의 위대한 이들은 자신의 일에 몰압했던 이들이다. 저자인  오카 기요시는 중학교 입시에서 실패하고 중학 학기말 시험 로그 과목에서 68점을 맞았던 평범한 아이였지만 자신만의 몰입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문(수학)의 세계에서 우뚝서 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제인 ‘3대 문제’를 해결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수학자가 되었다. 이 책 &lt;수학자의 몰입, 원제: 춘소십화(春宵十話)&gt;은 그의 통찰력이 드러나는 인문서이자 공부의 본질에 대한 수학자의 사유가 담겨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이다. <br><br>다변수 복소함수론. 사실 잘 모르는 분야다. 궁금해서 찾아 보았지만 설명이 더 어려웠다. 수학을 전공한 몇몇에게 물어 봤더니 설명에서 보았던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열거하는데 철저히 문과 출신인 나는 머리만 복잡해 졌다. 저자에게 지식의 대폭발기가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 무렵이었다. 아인슈타인을 동경해 물리학과를 선택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알고 수학과로 전과를 했다. 한 문제당 두시간이 걸려 문제를 풀이하는 기말시험에서 그의 인생에서 찬란한 수학의 발견, 증명법에 대한 최초의 발견을 하게 된다. 그당시의 고백이다. “수학과에서 보낸 2년여 동안 서서히 눈을 뜨는 날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눈을 뜬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향하는 열림이고 걸음이다. 그런 날등이 쉼없이 이어졌다는 것은 학문을 하는 이들에겐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다. 저자는 이를 ‘발견의 황홀한 기쁨’이라고 표현한다. 그에게 찾아 오는 몰입은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한 채 난생처음 가는 길을 걷듯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계속 진행하는 것과 졸음만 쏟아지는 일종의 방심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찾아 왔고 이 두 가지가 ‘발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br><br>그는 단순하지만 치열한 삶을 살았다. 철학자들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듯이 수학자는 자신의 수학 방식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생각이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이는 느낌이 들더니 점점 구체화 되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몰입은 생각이 한 방향으로 모이고 가지런히 정리되는 그것이다. 해제에서 인류학자인 나카자와 신이치는  수학자는 땅을 경작하고 씨앗을 뿌리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농부와 같다고 말하며 정체성의 혼란과 자존감의 상실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 가야 한다고 말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3/cover150/k7021377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9630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684</link><pubDate>Wed, 08 Apr 2026 1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04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off/898222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04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a><br/>차웅석.김동율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한의학의 입장에서 의학사를 바라 본 책이다.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현재적 유용함을 보여주고 보완과 대체라는 타이틀로 남아 주류 과학과의 통합이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명이 만들어지고 진화하면 동시에 그 문명 공동체의 구성원을 유지할 만한 의학적 인프라가 갖추어 지기에 고대 의학의 발상지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와 궤를 같이한다. 출발은 중국의 중의학에서 시작 되었지만 수백년의 세월이 흐르며 한국(한의학), 일본(감포의학), 베트남(한남의학)의 독자적인 의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한국 전통의학의 형태와 의료 체계 방식등을 다루고, 2장에서는 중국의 전통의학의 흐름과 체게에 대해 다루며, 3장에서는 유라시아 구대륙 문명권을 중심으로한 세계의 전통의학을 다룬다. <br><br>다른나라에는 없는 독보적인 사료인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 일기’는 모두 유네스코 세게기록유산에 등재된 다른나라에는 없는 독보적인 사료인 조선왕실의 책이다. 왕의 행적을 날짜 별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해서 인쇄해서 간행한 조선왕조실록과는 다르게 승정원 일기는 유일본으로 일부 유실되어 현재 인조때부터의 기록이 남아 있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농이 나서 결국 몇 해 만에 죽은 인조, 당뇨와 만성 합병증으로 죽은 효종, 송시열과의 대립이 가져온 극심한 스트레스로 죽은 현종, 시력상실로 끝내 회복하지 못한 숙종, 사실상 독살 당한것이라 알려진 경종, 사도세자의 묘 앞에서 울다가 피를 토하고 쓰러져 끝내 생을 마감한 정조등의 이야기는 흥미를 떠나서 역사의 내밀한 지점까지 알게 되는 부분이었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중국 춘추시대의 원시 의학부터 위진남북조, 수당시대, 명청시대, 근 현대 중국의학등에 대해 소개한다.   <br><br>전통의학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방향에 기여하는 지식과 기술 행위등의 총합이고 인류가 질병과 죽음의 위기에서 본능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에서 출발하므로 대체로 뭔가를 먹는 것, 몸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것과 같은 유사한 방법들을 사용 하기에 어디가 우월하고 부족하다고 판단 할 수는 없다. 지금의 한의학은 과학 의학이 감당하지 못하는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과학의 힘은 대단하지만 그 대단한 과학 만으론 인간의 생로병사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전통의학은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에 충분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150/898222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356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선을 넘은 사람들 - [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594</link><pubDate>Wed, 08 Apr 2026 17: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45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45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off/k83213726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45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a><br/>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선을 넘는 다는 것. 다른 이들의 감정이나 기분 따위는 상관 없이 제멋대로 굴며 예의도 없고 규칙이나 규범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고 안하무인 격으로 행동을 지칭하는데 요즘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여진다. 선이란 사람들 간에 합의된 사회적 규칙이다. 물론 강제하거나 제재할 방법이 마땅하지는 않고 선을 넘는 이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책은 그 중 젊은 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약’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저자인 서울 남부지검 아영훈 검사는 잘못된 쾌락으로 인한 파괴된 젊음에 경각심을 일깨운다. 사람들이 자꾸 선을 넘는 이유는 선이 어디인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선을 넘지 않는 것은 생각 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서 수고를 들이는 대신 그냥 무시해 버리기 때문이다. <br><br>마약. 우리’나라도 한때 마약 청정 국가’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대학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레들을 실질적이고 상세하여 현장에 있는 느낌마저 든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법망을 피해가려는 범죄자들과 그들을 잡으려는 검찰의 신경전과 머리 싸움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역시 이곳에서도 ‘돈의 흐름’이 중요하다. 어떠힌 범죄든 돈의 흐름과 SNS의 활동 여부를 쫒으면 윤곽이 드러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파는 이들은 쾌락을 제공하는 대신 돈을 벌고 사는 이들은 마약을 손에 넣기 위해 무슨 짓이든 벌인다는 악순환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대학생 연합 동아리 마약 사건’을 통해 마약과 마약 수사의 상황과 인간의 흔들림, 제도의 한계등을 이야기하는 최초의 검찰 내부자의 범죄 수사 보고서이다. 내용 중 ‘황금폰과 메세지 미리 보기’나 ‘집행유예와 3:5법칙’와 마약류 사범 집행유예 선고 현황이나,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수사 노트’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저자는 시뜨럽게 칼춤만 추다 흐지부지 끝나는 또라이로 낙인 찍힌 절박함으로 수사를 마쳤다고 한다. <br><br>이제 우리나라는 텔레그램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누구나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마약 범죄는 단순한 일탈이나 호기심의 수준을 넘어서 치밀하고 조직적이며,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경제적이며, 심지어 마약 공동 구매로 돈을 절약하여 학비와 생활비로 사용하는 합리성 마처 보일 정도로 하나의 문화가 되어 있는 실정이다. 사람마다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며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개인주의 문화 속에서 ‘우리의 선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150/k8321372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02304</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AI가 읽지 못하는 고객의 1초를 관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66</link><pubDate>Mon, 06 Apr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69&TPaperId=172002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5/coveroff/k5621370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69&TPaperId=172002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 AI가 읽지 못하는 고객의 1초를 관찰하라!</a><br/>오지혜 지음 / 북아지트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키오스크, 챗봇, AI응답기. 점점 무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사람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속도는 빨라지고 정확해졌지만 뭔가 마음 한편이 편하지 않고 싸늘한 기운마저 든다. 정확하긴 하지만 섬세하진 않고, 빠르긴 하지만 차갑고, 고령층에겐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여기서 ‘차갑다’는 부분이 여전히 마음에 걸린다. 주문을 하거나 물건을 선택할 때 느끼는 인간의 그 미묘한 감정과 망설임은 아무리 기계가 정교해 지고 기술이 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아니면 포착하기가(물론 인간도 포착하지 할 때도 많다) 어렵기에 차가움을 느끼는 것이다. 고객은 빠르고 정확함 보다 ‘감정’에 의해 움직이기에 최첨단 AI 시대에 인간의 유일무이한 경쟁력은 ‘감정’인 것이다. <br><br>저자는 ‘공감의 시간, 자격있는 고객’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전쟁터와 같은 CS 현장을 소개한다. 말은 정보가 아니라 온도로 기억된다. 때문에 말에는 생명력이 있고 그 생명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여기에 말과 일치하는 행동이 수반될때 시너지를 발휘하며 고객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권을 가지고 응대 할 수 있다. 고객 역시 자신의 가치를 자신의 부와 권력등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서로간의 곰감이 중요한 이유다. 서비스 종사자는 고객의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발견하여 니즈에 맞는 응대를 하고 고객은 자신을 향한 서비스의 온도에 의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선택은 인간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감정’은 분명 중요한 선택의 요소가 된다. 친절은 매뉴얼이 아니라 감정의 온도를 맞추는 조율 능력이다. 그 능력이 CS를 가능케 한다. <br><br>물건이나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사는 것이다. 고객은 단순히 기능이나 가격 떼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매개를 통해 판단하고 선택한다. 비슷한 가격과 품질의 제품이라면 우리 대부분의 선택은 느낌이 좋았던 부분으로 향한다. 그 느낌이가능케 하는 것이 CS이고 그 안엔 감정이 존재한다. 이것이 ‘말의 온도’이다. 공감 없는 친절은 기계와 다르지 않다. 관계는 감정에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에서 시작되며 고객은 문제 해결보다 정서적 확신을 원하고 공감의 언어는 맞는 말이 아니라 맞춰주는 말이다.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5/cover150/k5621370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1553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연민에 관하여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35</link><pubDate>Mon, 06 Apr 2026 1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2002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2002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2002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법은 차갑다. 그래서 판단은 인간적이어야 한다”. 이론적으론 들어 본 말이고 기억하고 있는 문장이다. 그러나 현실 앞에선 쉽게 동의가 안된다. 여전히 가난한 자들에겐 가혹하고 가진 자들에겐 너무도 관대한 사레를 많이 보아 왔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인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는 이렇게 말한다. ‘판사로서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피고인과 그들의 삶이었다’. 공정함과 합리적인 판단이 거의 실종 되다시피 한 우리의 현실 앞에 ‘피고인과 그들의 삶’이라는 명제는 너무도 먼 나라 이야기 같다. <br><br>이 책에는 그의 법정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민자이기에 위말린 부당한 사건때문에 재판에 섰던 할아버지를 이해와 존중으로 대했던 ‘키 큰 백발의 아일랜드인’ 판사가 그 시작이다.  참전용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저질렀던 주차위반 딱지를 기각하였고, 삶의 대부분을 교도소에서 보낸 이가 출소 후 아이와 여자친구와 함께 다시 출발하기 위해 면허를 취득하려고 미납딱지를 해결하기 위한 이의 딱지를 기각한 사건등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일들이다. 연민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이기에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 그 사람이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사연으로 판단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그것을 선택을 하고, 의식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다른 사람의 상황을 고려해 보는 것 그것이 연민이다. 연민이 담긴 판결은 무조건 타인의 잘못을 봐주고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은 분명이 지적하고 책임을 통감하게 하되 각자의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책임을 지게 할 것인가를 고려하는 것이다. ‘판단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이해하라.’  <br><br>이 책에는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 처한 이들 앞에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힘겹게 내딛는 한 걸음을 응원하며 돕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담긴 이 말은 깊은 울림으로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판사라는 직업이 주는 특권중 하나는 믿을 수 없이 힘겨운 삶을 살아온 사람을 만나고 때로는 그들을 도울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호통을 치던 ‘천종호 판사’가 기억난다. 판사의 판결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는 사람들 입장에 서서 그들을 연민, 존중, 이해로 바라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린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 법복 아래에는 판사의 배지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최전선 : AGI 미래를 읽는 사람들 - [AI 최전선 - AGI 미래를 읽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93058</link><pubDate>Thu, 02 Apr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930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288&TPaperId=171930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1/coveroff/k77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288&TPaperId=171930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최전선 - AGI 미래를 읽는 사람들</a><br/>애덤 브로트먼.앤디 색 지음,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AI도 쉽지 않게 받아 들였는데 이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nbsp;이야기 한다. 사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학계에서 논의돼 온 이론이었으나 당시에는&nbsp;실현 가능성의 무게가 낮았기에 논외로 밀려 났었지만 최근 AGI 용어가 다시 등장한&nbsp;이유는 AI 성능이 본질적으로 처음 기대했던 수준을 넘어 전혀 다른 구간에&nbsp;진입하면서 기존의 AI 만으로는 설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면서&nbsp;전면에 대두되게 되었다. ‘특정 작업에만 강한’ 현재의 AI와 달리, 인간처럼 다양한&nbsp;문제를 스스로 학습·추론·적용해 해결하는 범용 지능을 탑재한 AGI(Artificial&nbsp;General Intelligence)는 학습을 통해 결과 값을 도출해내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nbsp;능력 그 자체’ 를 목표로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의사결정 보조 역할을 하는,&nbsp;말 그대로 문제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구조를 가진다.&nbsp;<br><br>과거 사람이 판단하고 사람이 전략을 짜고 사람이 실행을 하던 시대에서 이 모든것이&nbsp;자동화로 바뀌어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시점에 이미 AGI는 판단하고&nbsp;결정해 버린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자의 말처럼 AGI는 어느 날 아침, 예고 없이 문을&nbsp;발로 차고 들어올 것이다는 사실이다. 준비된 사람과 갑자기 맞닥드린 사람과의&nbsp;사이에는 기회와 도태라는 엄청난 간극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책에는 샘 올트먼,&nbsp;빌 게이츠, 리드 호프먼, 이선 몰릭 등 이 분야의 최고 인물들이 이야기하는 실제적인&nbsp;증언들이 등장하며 AI 기술이 지금 어디까지 와 있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AI&nbsp;퍼스트를 대비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말한다. 더욱 발전하고&nbsp;변화한 모습으로 다가 올 AI를 한 시간이라도 빨리 배우고 시작할 것을 조언한다.&nbsp;<br><br>이 책은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다. 단순히 AGI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삶과 일과&nbsp;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질문과 AI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의 답변을 통해 생각의&nbsp;저변을 넓혀 준다. 어느새 AI를 넘은 AGI가 눈 앞에 와 있다. 도태와 기회라는 기로&nbsp;앞에 서 있는 것이 명백해졌다. 물론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 결과는 이미 확연하게&nbsp;다름이 입증되고 있다. 이제는 경제적 생존과 부의 축적을 위한 노동에서 탈피하여&nbsp;인간만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고 발전시켜야 할 때이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1/cover150/k77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0013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NEW 초급 스페인어 문법 - [NEW 초급 스페인어 문법 - 초급 학습자를 위한 기초 스페인어 문법서 [원어민 MP3+스페인어 필수 동사표 100 PDF]]</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93008</link><pubDate>Thu, 02 Apr 2026 2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930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838735&TPaperId=171930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877/9/coveroff/k322838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838735&TPaperId=171930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NEW 초급 스페인어 문법 - 초급 학습자를 위한 기초 스페인어 문법서 [원어민 MP3+스페인어 필수 동사표 100 PDF]</a><br/>BONA.시원스쿨 스페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어학 공부에서 반복학습은 정석이며 그 효과는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 꾸준한 반복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주며 어느새 부쑥 자란 실력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이다. 시간도 길지 않다. 매일 꾸준히 25일을 주어진 교재를 따라 진행하는 방식이다. 언어 공부를 하다 보면 문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하기 쉬운데  이 ‘책은 왕초보의 입장에서 학습자들이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 내용을 명쾌하게 정리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여타의 책과는 달리 스페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기초 중의 기초 문법서를 기획해 A1에서 A2 수준의 스페인어 기초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동사 변형과 시제를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br>이 책은 구성이 탄탄하다. 한 과를  ‘오늘의 문장, 오늘의 문법, 상황별 예문, QUIZ로 확인하기, 오늘의 핵심’으로 구성하여 무작정 달달 외우기가 아닌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초보자라도 꾸준한 반복적인 이론, 예문, 문제 풀이의 흐름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을 통하여 예문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외국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발음을 위해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 MP3증도 제공 되어 학습자의 편의를 돕는다. 특별히 PDF로 제공되는 동사표는 휴대하고 다니다 틈틈히 꺼내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시원스쿨에서 다년간 문법 강의를 진행한 BONA 쌤이 직접 집필한 교재여서 학습자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최소화한 교재이다. <br><br>현재 세계 공통어로 영어가 사용되고 있어 흔히들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제일 많은 언어라고 생각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나 제2언어로 사용하는 세계 인구는 약5~6%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 약 6~8% 보다 적은 편이다. 실제 스페인어는 라틴 아메리카노와 스페인 그리고 미국 일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언어이다. 역시나 외국어 공부의 관건은 꾸준함이다. 욕심 내지 말고 꾸준히 오래가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언젠가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대화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 도전하는 중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877/9/cover150/k322838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87709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가 말해주는 와인의 모든 것 - [AI가 알려주는 와인의 모든 것 - 만화로 웃고, AI와 토론하다 보면 당신은 이미 와인 전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83597</link><pubDate>Mon, 30 Mar 2026 12: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835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032892&TPaperId=171835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00/6/coveroff/k8920328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032892&TPaperId=171835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가 알려주는 와인의 모든 것 - 만화로 웃고, AI와 토론하다 보면 당신은 이미 와인 전문가</a><br/>김수영 지음 / 포춘쿠키출판국 / 2025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와인을 좋아하기에 배워 보려고 몇번이고 클라스에 등록을 했지만 그때 뿐이고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고 걸음마의 수준을 높여가는 중이다.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이의 노력과 수고 그리고 땀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만나는 것이다. 땅의 애씀을 기억하며 수백년을 이어 온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만나는 일이라는 점에서 커피와 유사성을 가지기도 한다. 특별히 와인은 단순히 감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의 개념과 그 나라의 역사의 이면이기도하다. <br><br>이 책은 와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인 고립과 독립을 해결해 주는 4book.AI라는 도구를 제시한다. 단순히 AI와의 1:1 상호작용에 그치지 않고 다른 독자의 질문과 대답, 경험과 노하우등이 집적되어 비슷한 질문을 한 다른 이에게 답변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대부분 전문가 그룹(로버트 파커나 소믈리에등)의 평가에 의존해 왔던 와인의 평가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담아 낼 수 있고 다른이들의 경험도 참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그리스의 민주정을 탄생시킨 와인은 그리스에서 로마로 그리고 계속해서 북으로 나아가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고 100년 전쟁을 계기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까지 이르고 프랑스 대혁명을 지나며 나폴레옹 3세에 이르러 최고의 절장을 이룬다. 와인은 역사의 흐름에 중요한 요소이며 종교의 상징이자 권력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와인의 주도권은 권력의 흐름에 따라 이동한다. 당대의 패권 국가 중심으로 옮겨져 현재에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와인이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절대적 아성을 무너뜨리는 '파리 심판(Judgement of Paris)' 이후의 시간을 살고 있다. <br><br>와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잇는  특별한 경험이고 하나의 예술이고 배려와 준비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존재이다. 이 책은 와인의 역사와 배경, 종류와 특성, 와인잔을 잡는 법부터 마시는 방법, 테이블 매너와 각 나라별 와인들까지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특별히 가격대 별 와인 찾기는 선물이나 상황에 맞게 준비 할 와인들을 알려주어 유용하다. 함께 수록된 QR은 독자의 가독성과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충분하다. 와인은 자신이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자신의 미각을 신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는 와인 보다 맛있는 와인 지식이 가득하다.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가 생각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00/6/cover150/k892032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00061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노력의 배신 - [노력의 배신 -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당신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83346</link><pubDate>Mon, 30 Mar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83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6568&TPaperId=17183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36/coveroff/89603065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6568&TPaperId=17183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력의 배신 -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당신에게</a><br/>최철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흔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쓴다. 정말 그럴까? 열심히 노력 했음에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많은 우리는 이 문장에 의문을 가질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 ‘노력의 배신’. 우리의 노력은 얼마든지 실패할 수도 무모한 시도가 될수도, 어떠면 신기루 처럼 없어질지도 모른다. 물론 그 노력의 과정은 존재하겠지만 결과 지향주의의 세상에서 과정은 그리 중요하게 평가 받지 못한다. 저자는 자신의 결과에 대한 만족이 아닌 그 결과를 가져 오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은 ‘정말 마음대로 살았다’고 말하며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노력은 노력일 뿐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br><br>삶은 방향이다.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가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한다. 저자는 지금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항상 그 자리라면 버티지 말고 갈아타라는 말로 우리의 방향을 지적한다. 가치없고 의미없고 생산적이지 못한 일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라는 말이다. 억지로 붙잡고 있는다고 결과가 바뀌지는 않는다. 방향이 틀렸다면 수정해야하고 길을 잘못 들어 섰다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잘못탄 버스는 결코 우리를 목적지에 데려다 주지 않는다. 저자의 글 중 ‘유능함은 타고 나는것이 아니고 선택과 학습의 축적이다’라는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결과는 수 많은 선택이라는 과정을 통해 오기에 그 순간 옳고 바른 선택을 해야하며 그 선택이 미래를 결정하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하며 끊임없는 학습으로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그래서 저자는 꾸준히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br><br>삶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간을 허락한다. 그 시간을 카이로스와 크로노스의 시간 중 어떤 것으로 사용할 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우리의 선택은 무수히 반복될것이고 우리는 그 작은 선택들 하나 하나를 모아 각자의 삶을 만들어 간다. 단순히 노력만 가지고 살아가기에 세상의 벽은 너무 높다. 방향도 선택도 학습과 의지도 필요하다.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르게 살아가기’를 선택한 저자의 조언은 이것이다. ‘버티비 말고 갈아타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36/cover150/89603065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363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두 번째 까미노, 포르투갈 길을 걷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9881</link><pubDate>Sat, 28 Mar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98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18&TPaperId=171798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0/97/coveroff/8967822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18&TPaperId=171798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두 번째 까미노, 포르투갈 길을 걷다</a><br/>이윤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길을 걷는 다는 것은 살아 있음이다. 살아 있음은 자신이 걷는 그 길로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것이다. 저자의 두번째 산티아고는 그렇게 시작된다 누군가에게는 '왜 그걸 굳이'라는 말이 될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그것 자체가 삶의 의미이며 완수해야할 사명 일수도 있기에 섣부른 예단은 필요하지 않다. <br><br>익숙함에 지친 이들은 다름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 길은 익숙함에 비해 조금은 어렵고 험난할수도 있지만 그 길이 주는 매력은 그 길을 가 본 이들만 알수 있다. 해서 누군가의 이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길이 거기 있어도 내가 걷지 않으면 산도 길도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우리네 삶이 그렇다. 해 보지 않으면 그건 그냥 '그림의 떡'이다. 아무리 맛있어 보이고 아무리 멋져 보여도 내 것이 될 수 없다. 저자가 그 길을 걷는 또 다른 이유이고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는 쉽사리 포기하고 좌절하는 우리에게 시금석이 된다. 인생이라는 긴 경주에서 결국은 완주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이기에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인생이 되어 간다. <br><br>저자의 글에서 십여년전 내가 걸었고 묵었던 그곳들을 여럿 발견했다. 반가웠고 기억이 새록새록해 오래된 사진들을 들춰보았다.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그곳은 포기하고 싶은 곳이었고 다시는 안 오리라 다짐했던 고난의 길이었다. 그래서 저자의 글에 더욱 흥미가 갔다. 왜 다시 그곳을 갔을까? 역시나 ‘그리움’이었디. 그곳에 가면 엄마를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았고 엄마를 생각하며 걸었다. 의사도 만류하는 불편한 다리로 매일 10km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함에도 무작정 떠날 수 바께 없었던 것은 ‘그리움’이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산티아고 공항에서 바라다 보는 전경은 분명 몇일전 누비고 다니던 그곳이고 지나온 그곳이고 포기하고 싶었던 그곳이라는 생각은 아마도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저자도 그랬다. 아니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그랬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을 만난다. 친절한 저자는 본인이 걸었던 거리와 묵었던 숙소와 식사 비용까지 알려 준다. 스페인 대부분 마을에는 식수대가 있어 편리하고 삶은 문어 요리인 뽈뽀와 절인 대구 요리인 바칼랴우는  정말 맛있다. 매일의 일상과 함께 소개되는 사진들은 정감있고 기억을 재생시키기에 충분했다. <br><br>여행은 철저한 자기 결정 과정이다. 계속함도 중도에 멈춤도 그냥 포기함도 자신이 결정한다. 자신의 방법대로 속도대로 그렇게 걸어 나가는 것이다. '걷는다'는 단순한 행위가 누군가에게는 운동이고 수련이며,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자기 존재를 사유하는 시간이었다. 사람의 모든 행위는 이유가 있고 당위성을 가진다. 각자의 위치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너무 획일화되고 의식화된 사고를 가진 우리에게 다양성에 대한 인정은 아직은 한참 먼 미래 같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죽음 같은 밤을 경험한 뒤 아침에 새로운 생을 부여받은 세포가 걷는 것은 자신과 만나는 명상이며 아침에 걷는 것은 그날 태어난 새로운 나에 대한 축복의 의식이고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공존하는 시간이다. 어쩌면 다시 짐을 꾸릴지도 모른다. 저자도 나도.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0/97/cover150/89678226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0974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읽기만 해도 배부른 최고민수 요리 역사 특강 - [최고민수 요리 역사 특강 - 읽기만 해도 배부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5414</link><pubDate>Thu, 26 Mar 2026 1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54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6945&TPaperId=171754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4/15/coveroff/k6221369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6945&TPaperId=171754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고민수 요리 역사 특강 - 읽기만 해도 배부른</a><br/>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온더페이지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서한 리뷰입니다.  <br><br>저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주식 관련 카페에서였고 그후 이렇게 요리 역사 특강이라는 전혀 생소한 지점에서 만나니 조금은 생겨스러웠으나 저자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박학다식한 입담을 알기에 기대감으로 책장을 연다. 역시 기존의 요리책과는 결이 다르다. 요리에 관한 책이지만 레시피가 없고 맛집 소개는 당연히 없다. 다만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의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B4 용지에 적어 내려간 요리와 역사를 버무려 최고민수만의 맛을 내는 이 책은 종합 백과 사전이자 신기한 역사서이다. <br><br>첫 머리에 나와 있는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부분은 와인, 홍차, 위스키와 브랜디, 치즈와 빵에 대해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전한다. 저자의 소개처럼 최소한 이것 정도는 알아야 어디가서 아는 척 할 수 있다. 와인의 역사부터 종류, 디켄팅과 스월링, 신구세대의 와인등 소개하는 내용 만으로도 충분히 전문가 티를 낼 만한 분량이다. 그밖에도 프랑스 최고급 요리를 의미하는 오트퀴진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은 흥미로웠다.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에서 프랑스 왕가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온 요리법과 식사예절과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며 발전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최고급 요리 형태로 변화 되었다. 프랑스에선 이때부터 포크와 냅킨을 쓰게 되었고 식사전에 손을 씻는 예절도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가뭄에서 시작된 고대 로마의 젓갈인 토마토 캐첩이나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nbsp;파스타에 얽힌 이야기들과 얼마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따뜻한 와인인 뱅쇼, 홍차와&nbsp;함게 먹으면 좋은 운명의 돌의 이름을 딴 스콘, 또르띠아를 굽거나 튀긴 멕시코 식당&nbsp;지배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나초등의 이야기들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br><br>책의 말미에는 애주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숙취를 해소하는 나라별 음식이 소개된다. 소금과 식초에 절인 청어를 양파절임에 싸 먹는 독일의 롤롭스, 어니언 그라탕을 먹는 프랑스, 특이하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숙취 해소용으로 먹는 이탈리아, 쌀 죽인 오카유를 우메보시와 함께 먹는 일본등 각 국의 숙취 해소 음식은 정말 다양하다. 저자가 요리에 관한 최고 영화로 꼽은 ‘리틀 포레스트’는 나 역시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동명의 우리나라 영화도 있었고 보면서 놀랐던 것은 두 영화에 동시에 등장하는 요리인 ‘수제비’는 나 역시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다. 오늘 저녁에는 감자를 듬뿍 넣고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4/15/cover150/k6221369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4150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최신 연구를 통해 발견한 놀라운 장내세균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5376</link><pubDate>Thu, 26 Mar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5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479&TPaperId=17175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11/coveroff/k5721364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479&TPaperId=17175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최신 연구를 통해 발견한 놀라운 장내세균의 세계</a><br/>구니사와 준 지음, 이효진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인간의 장에는 대략 40조에서 100조 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고 종류도 1000여 종에 이른다. 가히 세균 덩어리라 할만하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세균이 인간의 노화와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장 속 세균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건강을 유지시켜주기도 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의 배 속에서 부터 물려 받은 세균은 인간과 공생 관계를 가진다.<br><br>장내 세균 대사들 중 핵심 역할을 하는 단쇄지방산에는 아세트산(초산), 부티르산(낙산), 피로피온산이 있는데 이중 부티르산은 대변 냄새의 주범이자 상피세포의 에너지 원으로 상피세포가 산소를 흡수하도록 돕는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나 체내 염증 같은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조절T새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인간의 수명에도 연관이 있다. 또한 체내에 흡수되어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생성해 장을 관리해야 하는데 장내 미생물은 만 2세 반까지 생성되고 안정되므로 조기에 자리 잡게 해야 하며성인들은 음식물의 섭취와 고형 영양제등의 섭취로 대체할 수 있다. 장내미생물의 무게는 대략 1~2.7kg으로 뇌의 무게와 비슷하며 우리의 장에는 약 8백만개 정도의 미생물 유전자가 존재하며 이는 인간의 유전자 수보다 400배나 많다고 한다. 맛있고 간편한 가공식품들은 그만큼 건강에 좋지 않고 건강 마저도 해치게 되니 될수 있으면식물성 식품과 유산균등을 섭취해 장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적게 먹기나 단식하기, 스트레스 조절과 균형있는 식사 조절, 명상등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이다.<br><br>면역 체계의 약 80%를 담당하며 건강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20여종의 호르몬을 생산 하기에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건강한 장을 통해 건강한 삶이 가능해 진다면 우리 모두 진지하게 접근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결국 그 시작은 인식의 변화인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11/cover150/k5721364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115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훔친 부 편 -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4893</link><pubDate>Thu, 26 Mar 2026 1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48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748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off/k482136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748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세계척학전집은 훔친철학부터 시작하여 훔친 심리학을 거쳐 훔친부까지 이어졌다. 특별히 이 책은 돈을 단순한 경제적 수단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규칙이자 믿음의 시스템’으로 해석하는 철학적 교양서이며 돈의 속성과 돈이 지배하는 세상의 논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톨스토이의 단편 ‘인간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에 나오는 농부 파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욕구 그리고 탐욕과 돈의 허구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실체가 없는 숫자에 매여 자신만의 기준없이 남들이 하는대로 더더더를 외치며 무작정 따라가는 지금의 우리에게 자신만의 기준과 목표를 정확히 세워야 함을 알려준다. <br><br>돈은 허구다. 사피엔스들이 주장하는 ‘공동의 허구 개념’은 돈이 실체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 유지되는 구조이며 사용하는 화폐는 사람들이 그것이 가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작동하며 가치를 가진다. 저자는 우리가 사들이는 것은 물건이 아니고 기호라는 설명을 통해 현대인의 소비에 대한 방식과 의미를 풀이해 주는 재미있는 접근을 한다. 인간의 행동은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보상 구조에 의해 좌우되며 개인의 선택은 시스템의 구조  안에서 형성된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구조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인지 깨닫게 한다. 또한 창조적 파괴 개념은 자본주의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재구성하는 불안정한 체제이며 지금의 질서는 변화와 파괴가 필연적임을 설명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을 넘어 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핵심 기준이 된다. 흥미로운 점은 예수 또한 저자의 말대로 돈 이야기를 끊이없이 거론했다는 해석이다. 그의 달란트의 비유,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포도원 품꾼의 비유등은 당시의 화페 단위를 기준으로 돈의 가치와 의미를 이야기 해준다는 설명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br><br>현실의 자본주의는 스미스가 말하는 공감과 도덕 감정이라는 균형을 훨씬 벗어나 자본이 노동 없이도 증식하는 불평등의 구조로 빈부의 극과 극의 대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격차는 개인의 노력 만으론 불가능에 가깝다. 이 책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서라기 보다는 돈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 자체의 변화를 요구하는 철학서이며 어느새 돈의 노예로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탈출구를 제시해 주는 지혜서이다. 나실 탈레브의 ‘성공한 사람의 조언을 함부로 믿지 마라. 묘지에는 그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망한 사람들이 말없이 누워 있다’는 문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150/k482136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0272</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4832</link><pubDate>Thu, 26 Mar 2026 1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748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6727&TPaperId=171748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22/coveroff/k3021367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6727&TPaperId=171748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a><br/>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말에는 힘이&nbsp;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삶에는 무수한 말이 넘쳐나고 그 말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nbsp;힘을 얻기도 한다. 어떤 이들을 보면 말에서 맵씨가 나고 품격이 드러나기도 하며 또&nbsp;어떤이들은 그 말에 천박함이 뭍어 나기도 한다. 말에는 습관이 필요하다. 좋은 말씨와&nbsp;품격있는 말투는 거져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30일 동안의 훈련을&nbsp;통해 말투를 바꾸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한다.&nbsp;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달라져 있는 자신의 말투를 발견하게 될것이라는&nbsp;기대감에 이 책을 연다.&nbsp;<br><br>이 책의 첫 장에는 말을 잘하기 위한 세가지 방법이 나온다. 생각을 글로쓰기, 상대방의&nbsp;입장에서 생각하기, 주장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기인데 얼핏 상식으로 알고 있는&nbsp;부분이다. 문제는 우리는 그것을 실천하지 않고 다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 쓴다는&nbsp;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말을 준비하는 것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nbsp;상대방의 배경과 상황을 고려해 현명한 말로 배려한다는 것이고, 주장과 근거를&nbsp;제시한다는 것은 핵심을 정확히 표현하여 신뢰 가능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결국&nbsp;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nbsp;말을 통해 핵심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이책에는 ‘나만의 언어 온도&nbsp;설정하기’와 ‘시간을 아끼는 두괄식 대화법’과 같이 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말하기&nbsp;방법과 ‘모르는 것을 아는 체하는 최악의 말투’와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무례한 말투’와&nbsp;같이 조심해야 할 부분도 알려 준다. 저자는 하나의 주제가 끝나는 마지막 페이지에&nbsp;말투와 관련된 한 문장의 명언을 제시하는데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메시지가 되어&nbsp;좋다.<br><br>말과 말투는 생각이 되고 그것은 사고 방식이 되며 사고 방식은 삶을 대하는 태도로&nbsp;나타난다. 부정적인 말투는 관게를 갉아 먹을 뿐만아니라 그 말을 가장 많이 듣는&nbsp;우리의 뇌를 자극시켜 스스로의 잠재력 마모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말은 생각을&nbsp;만들고, 생각은 선택을 만들고,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어떤 말을 하느냐는&nbsp;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nbsp;<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22/cover150/k3021367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72248</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 - [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 - 천로역정 순례길 40일 묵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60423</link><pubDate>Thu, 19 Mar 2026 2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604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534&TPaperId=171604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1/35/coveroff/89531525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534&TPaperId=171604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 - 천로역정 순례길 40일 묵상</a><br/>장재훈 지음 / 두란노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당신이 그 늪에서 도움을 받았다면 이제는 다른이를 도와 줄 차례입니다. P38진리를 위한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P130​‘천로역정’(Pilgrim’s Progress)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시대의 사회와 종교의 부조리를 파헤치며 강하고 생명력 있는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다 1660년 감옥에 투옥되어  더럽고 추운 시멘트 바닥 감옥에서 쓴 글로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고 깨달아야 할 책이다. 필그림 하우스에 있는 천로역정 순레길을 따라 40일간의 묵상을 하도록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사순절을 지나며 질문과 나눔, 적용과 결단이 들어 있는 이 책으로 묵상을 하며 경건에 이르기를 노력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br><br>특별히 18번째 챕터에서 만난 ‘겁쟁이’와 ‘불신’은 많은 시간을 그 자리에 머무르게 했다. 마귀와 싸우게 되는 일이 많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의 한 가운데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골짜기는 매우 고독하고 인적이 없는 곳으로서 일찍이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곳을 광야, 곧 사막과 웅덩이와 건조하고 음침한 땅,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이라라고 묘사했다. 지금의 세상처럼 잠시 한 눈을 팔면 다른 길로 가버리게 되는 좁은 길인 바른길은 오직 단 하나의 길이므로 매우 좁고 협착하며 험난하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걸어야 한다. 신앙의 여정에서 용기 없는 자를 대표하는 겁쟁이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하나님보다 세상과 사람의 눈을 더 두려워하는 우리와 다를바 없고, 불신은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세상과 마주하는 이들을 대표한다. 저자는 이들을 천성의 길을 버리고 ‘역주행’ 하는 이들이라고 표현하며 이 둘은 우리의 내면 속에 숨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br><br>분주함으로 하나님 앞에 있는 시간이 줄어 들고 말씀을 음이하고 묵상하기 보다자신들의 필요만 빠르게 취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천로역정의 긴 여정은 어쩌면 ‘그림의 떡’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먹어 본 자가 맛을 알듯 말씀의 생명수를 맛보아 안 자들, 그 깊은 영성의 우물을 길어 마신 자들, 하나님과의 인격적이 만남의 행복을 아는자들에겐 그 길이 가장 행복하고도 행복한 하나님과의 동행의 길이며 감사의 시간일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 이 책은 조금 더 깊이 있게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1/35/cover150/89531525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1355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감각의 뇌과학 - [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56097</link><pubDate>Tue, 17 Mar 2026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560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560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off/k6521371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560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a><br/>문제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선택은 어느때보다 증요해졌다. 한번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선택과 결정에 산중을 기해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패와 좌절 앞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는 사치가 되었고 현명한 해결책이 시급한 때가 되었다. 지금은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면서도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방안이 간절한 때다. 이 책은 소통하는 뉴런 덩이리인 뇌에 대해 연결되지 않는 뇌는 빠르게 늙는다고  전제하며 여전히 풀리지 않는 뇌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미완성’과 ‘가소성’이라는 동물과 구별되어지는 특징을 이야기한다. 뇌의 가장 기본 구성 요소인 뉴런이 끊임없이 다른 뉴런들과 신호를 주고 받는 반응들을 통해 살아 남듯이 인간은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게를 맺고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br><br>이 책에는 뇌를 직접적으로 깨우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과 온 몸의 감각을 살피는 감각하는 뇌, 넘쳐나는 정보들을 어껗게 저장하고 꺼내어 활용하는지에 대해 다루는 인식하는 뇌, 뉴런들과의 소통과 인간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인간다움’을 다루는 성숙하는 뇌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 중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한참을 머물렀다.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 부분인데 저자는 이 챕터를 소개하며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소개한다. 하나의 사건임에도 각자의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르게 묘사되는 사실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사람이 어떤일을 기억한다는 것이 자신이 경험한 일과 이전의 경험들과 그때의 감정들을 연게하여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연출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사실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놀라운 사실은 영화에 등장하는 네명의 목자들은 각자의 명예를 지키거나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기억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이다. 결국 인간의 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비디오 카메라’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이라는 필터를 통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대로 기억하는 셈이다. <br><br>이밖에도 이 책에는 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하는 것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는 뇌의 구조요청이며, 말하기와 쓰기 같은 아날로그적인 행동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과, 생의 의지가 병을 이긴다는 정신건강면역학, 근육이 쓸수록 강해지는 것처럼뇌도 쓸수록 쓰면 쓸수록 더 건강하고 강해진다는 것과 같이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사실들을 설명한다. 책의 말미에는 흡연자들의의지가 아닌 ‘감각 뇌’를 속여 스스로 담배를 멀리하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담겨 있다. 소통하는 뉴런 덩어리인 인간의 뇌를 조금은 알기 쉽게 설명한 유용한 책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150/k6521371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054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휘자의 소통법 - [지휘자의 소통법 - 소음을 화음으로 바꾸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53992</link><pubDate>Mon, 16 Mar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539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6414&TPaperId=171539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61/coveroff/k45213641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6414&TPaperId=171539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휘자의 소통법 - 소음을 화음으로 바꾸는</a><br/>김진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소통, 화합, 조율, 팀 워크.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리더의 자리에 있어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한다.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결국 이것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고 숙명이다. 특별히 AI가 인간의 영역을 넘보고 침탈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우리에겐 인간만이 가진 감성을 통한 조율, 속도, 소통이 절실해진 시기이다. 우리는 단거리 경주의 스타트 트랙에 서있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레이스의 여정 가운데 있다. 오랜시간 지휘자로 청중을 만나온 저자는 유능한 개인의 합이 반드시 최고의 팀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역설’에 주목하면서 그 해법을 오케스트라의 ‘조율’과 ‘화합’에서 찾으며 우리에게 ‘템포’를 조언한다.  <br><br>‘심(心)·포(包)·니(儞)’(Symphony).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마음을 다해 진심 어린 공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능력인 ‘심(心)’,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하는 ‘포(包)’, 홀로 존재 할수 없는 나와 함께 해야 할 존재인 너 그리고 이렇게 만난 우리인 ‘니(儞)’를 합쳐 온전한 하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의 자율성과 시스템의 구조가 균형을 이루고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상생의 길이 열리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이는 서로를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같아지는’ 훈련이 아닌 ‘맞춰지는’ 훈련을 통해 가능하며 리더는 이러한 섬세함과 고집을 가져야 한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다만 자기를 낮추고 양보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용과 조율이 필요할 뿐이다. 마에스트로를 빛나게 해주는 것은 결국 연주자 하나하나의 소리가 하나로 모아질 때이다. <br><br>책의 내용 중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문장 두개를 골라 보았다. ‘현명한 리더는 언제 힘을 주고 언제 힘을 빼야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안다.’, ‘다름을 지우면 에너지가 사라지고 다름을 조율하면 에너지가 모인다.’그런것 같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상대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를 존중할 때 마음도 열리고 하나되는 길이 보인다. 지금은 안단테(andante)와 라르고(largo) 사이의 느린 속도로 연주하는 아다지오(adagio)와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하는 알레그로 (allegro) 사이를 오가며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맞춰 나가는 ‘합창’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61/cover150/k45213641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6186</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통찰 -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43053</link><pubDate>Wed, 11 Mar 2026 0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430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5434&TPaperId=171430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48/coveroff/k6121354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5434&TPaperId=171430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a><br/>강요식 지음 / 나이스에듀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AI도 쉽지 않게 받아 들였는데 이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nbsp;이야기 한다. 사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학계에서 논의돼 온 이론이었으나 당시에는&nbsp;실현 가능성의 무게가 낮았기에 논외로 밀려 났었지만 최근 AGI 용어가 다시 등장한&nbsp;이유는 AI 성능이 본질적으로 처음 기대했던 수준을 넘어 전혀 다른 구간에 진입하면서&nbsp;기존의 AI 만으로는 설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면에 대두되게&nbsp;되었다. ‘특정 작업에만 강한’ 현재의 AI와 달리, 인간처럼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nbsp;학습·추론·적용해 해결하는 범용 지능을 탑재한 AGI는 학습을 통해 결과 값을&nbsp;도출해내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능력 그 자체’ 를 목표로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nbsp;의사결정 보조 역할을 하는, 말 그대로 문제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구조를 가진다.&nbsp;<br><br>저자는 이 책에서 놀라운 사유를 통해 제시하는 성찰을 가진 인류의 뛰어난 인문&nbsp;철학자와 용기와 창의성을 가진 혁명가와 같은 기술 혁신가가 만나 기술의 본질과&nbsp;창조와 파괴, 권력과 지식 구조, 인간다움, 지혜의 결정체에 데헤 심도 있는 토론을&nbsp;벌이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AGI가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본질에 접근한다. 그러면서&nbsp;기술 혁신가가 제시하는 How(기술적 실현)와 인문철학자가 던지는 Why(본질적&nbsp;가치) 그리고 혁신적 엔진과 윤리적 브레이크가 대비되어 AGI라는 미지의 바다를&nbsp;건널 수 있는 튼튼한 나침반을 손에 쥐게 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AGI는 단지&nbsp;학습에 의해 정답을 도출해 내는 기존의 AI와는 다르게 인간처럼 다양한 문제를&nbsp;스스로 학습·추론·적용해 해결하는 범용 지능을 가진다. 이제 공존은 불가피한&nbsp;선택이 되어 버렸다.&nbsp;<br><br>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이 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고 소개한다. 기술과&nbsp;인문의 대화는 계속 되어야 하며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nbsp;우리의 미래는 지금까지 처럼 선택과 그에 따른 행동으로 만들어져 가야 한다.&nbsp;저자가 AI 반도체의 황제라고 소개한 대만 출신의 젠슨 황의 이야기는 시사하는&nbsp;바가 크다. ‘우리는 단지 더 나은 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nbsp;컴퓨팅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NVDIA의 혁신적 접근방식은 그의 삶을 명홛하게&nbsp;보여준다. 햔대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4차 산업 혁명의 개념을 처음&nbsp;주장한 클라우스 슈밥등의 이야기와 AGI의 미래와 전망 그리고 우리의 행동&nbsp;방식에 대한 조언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개발자의 40%를 해고 하였고,&nbsp;미국의 주요 AI 기업은 신입 개발자 채용이 사실상 0명에 가까운 상태인 지금의&nbsp;시대에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배움이 되었다.&nbsp;​#기술혁명가 #인문철학자 #미래통찰 #시간을깬28인의AI미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48/cover150/k6121354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34857</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리주의 - [공리주의 - 행복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862</link><pubDate>Thu, 05 Mar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8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6722&TPaperId=171328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8/48/coveroff/89310267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6722&TPaperId=171328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리주의 - 행복 철학</a><br/>존 스튜어트 밀 지음, 박홍규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기준에 대한 논쟁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질문이고 숙제이다. 철학의 여명기로부터 최고선에 대한 문제 다시말해 도덕성의 기반에 관한 문제는 사변철학의 주요 문제로 간주되어 왔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그 옛날 젊은 소크라테스는 늙은 프로타고라스의 말을 듣고서, 소위 소피스트의 대중적 철학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공리주의 이론을 펼쳤을 정도로 공리주의의 역사는 깊다. 테스형(요즘은 소크라테스를 이렇게 부르는 것 같다)의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옳고 그름의 기준에 대해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어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br><br>공리주의는 바라보는 시선 따라 추구하는 바가 확연히 달라진다. 공리라는 단어는 쾌락이라는 단어 앞에 놓이면 아주 무미건조하게 되어버리며, 반대로 쾌락이라는 단어는 공리 앞에 놓이면 너무 관능적이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에피쿠로스에서 벤담에 이르는 철학자들은 공리를 쾌락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으로 본게 아니라 공리를 쾌락(즉 고통으로부터의 면제)과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유익한 것 대 유쾌한 것, 유익한 것 대 장식적인 것, 이렇게 맞대응 시킨것이 아니라 유익이 곧 유쾌한것이요 장식이라고 즉, 이 셋을 다 같은 것으로 보았다. 사실 '공리주의는 구체적 형태의 쾌락 ' 가벼움, 아름다움, 장식, 오락 등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사상이다'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실제로 대부분은 그렇게 알고 있다. 그러나 공리주의의 삶의 이론은 고통 없음과 쾌락은 삶의 목적으로서 바람직한 유일한 것들이며 모든 바람직한 것들(다른 철학의 입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공리주의에서도 바람직한 것은 아주 많다)은 그것 자체에 들어 있는 쾌락 때문에 바람직하고, 또 고통 없음과 쾌락을 약속하는 수단이기에 바람직하다. <br><br>밀의 공리주의는 행복주의 혹은 질적 쾌락주의(어떤 쾌락은 그것이 제공하는 쾌락의 양과는 무관하게 다른 쾌락보다 더 좋다)로 요약될 수 있는데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에우다이모니아(행복,Eudaimonia)와 깊은 관련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우다이모니아에 이르는 세 단계는 첫째 인간의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다, 둘째 행복은 이성이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셋째 이성에 따른 행동은 모든 전통적 가치의 핵심적 특징인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들 사이에서 뭔가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고, 그 행동은 행복을 추구하는 쪽으로 맞춰져야 한다고 말한다. 결과론적으로 우뚝 솟은 산(행복)은 하나인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밀이 그것을 쳐다보는 방향만 약간씩 다른 것이다. 행복의 구성 요소들은 아주 다양하고 각 요소는 여러 요소들이 하나로 뭉쳐 있을 때만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바람직하다. 공리주의는 어떤 특징적 쾌락이나 어떤 고통으로부터의 면제를 행복이라는 용어로 묘사되는 어떤 집단 적인 것의 한 요소로만 바라보지는 않고, 또 그것들이 그런 요소 이기 때문에 바람직 하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그것들은 수단인가 하면 동시에 목적의 일부분 이기도 하다. 공리주의의 이론이 따르면 미덕은 원래 자연적으로 그 목적(행복)은 아니고 단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다. 사람들이 미덕을 행복으로 가는 수단이어서 애지중지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원하고 또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br><br>'이 책은 철학하기(doing philosophy)를 유도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책 어렵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쉽게 책장이 안 넘어가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다. 그러나 읽는 동안 거듭 생활 속의 사건들과 사례들이 떠오르고 생각하게 만든다.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철학은 '죽음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했고, '국가'에서 '가장 좋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과 밀의 생각을 종합하면 '철학은 인생을 멋지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밀의 주장에 질문을 던지고, 이어서 그 대답을 스스로 생각해 내는 것,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 하기인 것이다. J. S. Mill은 쾌락의 질적 차이를 주장하며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 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라고  말한다. 생각이 많아 진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8/48/cover150/89310267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8483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716</link><pubDate>Thu, 05 Mar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5950&TPaperId=17132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8/82/coveroff/k4221359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5950&TPaperId=17132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a><br/>그레이스 바이어스 지음, 케투라 A. 보보 그림, 김종원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워”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취학 아동이 읽어도 되겠다 싶었던 마음은 책장을 넘기며 ‘이건 어른이 읽어야 해’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저자의 집필의도는 분명하다.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위로를 전한다. 실제 청각 장애를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힘겨워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그리고 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책에 담았다, 억지로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꾸미고 바꾸지 않아도 더 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br><br>책에는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노래를 부르기도, 달리기를 하기도, 넘어지기도, 물구나무를 서기도, 태권도를 하기도, 사다리를 올라 가기도 하는 그 아이들은 피부색도 체형도 모두 다르고 서툴고 어색해 보이지만 매일 매일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분명 자신들리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반드시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애씀과 노력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분명 다르다. 그러나 다름은 틀림이 아니기에 각자에게는 각자의 재능과 달란트가 존재한다. 마치 무지개의 색이 각각 다른것 처럼 말이다. <br><br>많은 문장이 눈에 들어 오고 기억되지만 이 문장이 가장 좋았다. ‘공기처럼 소중한 사람이 되려고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단 몇 분만 숨을 쉬지 못해도 그 중요함을 알 수 비록 확연히 있듯이 있는지도 모를지라도 절대로 없어선 안되는 소중한 사람이 바로 ‘나’인 것이다.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 잘학 것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 “너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난 언제나 네 편이야”.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8/82/cover150/k4221359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88210</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괴테의 인생수업 - [괴테의 인생 수업 - 살아갈 힘을 주는 괴테 아포리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641</link><pubDate>Thu, 05 Mar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26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31&TPaperId=17132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2/22/coveroff/k7221352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31&TPaperId=171326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테의 인생 수업 - 살아갈 힘을 주는 괴테 아포리즘</a><br/>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강현규 엮음, 김하영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현대인은 여러가지 허기로 지쳐있다. 물질적인 허기로 매일매일이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있고, 육체적인 허기에 미친듯이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중독에 빠져 살며, 정신적인 허기에 긴 방황의 종착점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헤매이고 있다. 이 책은 정신적 허기를 다루며 인간의 허기를 달래 줄 철학자 삼인 중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를 소개한다. 나머지 두명은 쇼펜하우어와 니체다. 삶의 본질이 고통임을 그래서 그 고통을 응시하라고 말하는 쇼펜하우어, 그 고통의 사슬을 부수고 저항하라는 니체, 그 고통을 재료 삼아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 삶을 대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는 괴테. 저자는 괴테를 니체 보다 단단하고 쇼펜하우어보다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책은 생성, 활동, 형성, 자유, 시련, 관조, 연대, 현재의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br><br>한참을 머무른 문장이 있다. 괴테는 배움에 대한 흡수를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바보는 바보가 하는 대로 내버려두게. 바보에게는 약이 없다네. 나는 교과서가 매력적이었으면 좋겠어. 중요한 건 결코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자본을 만드는 거야.' 지혜로운 이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뛰어넘기 힘든 대상과 대결할 때는 대상을 작게 나눠 생각하고 각각의 중요 지점에서 전력을 쏟아붓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바보의 어리석음은 배우지 않는데 있다. 다만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만 배울 수 있고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야만 잘 살 수 있다. 우리 마음속에 여러 가지 다른 측면들이 자극을 받아 발전하고 완성되고 결국 누구와 부딪쳐도 끄떡 없게 되는 것이다. 다면적인 활동은 통찰력을 얻기에 유용하나 본인의 잠재된 재능이 풍부하자 않다면 단 한 가지 일에만 자신을 한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무언가를 확립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결정적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괴테는 이를 '단 한 가지 일에만 자신을 한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br><br>'책은 새로운 지인과 같아.'라고 말하는 괴테는 자신의 집필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작품은 대중을 위해 쓴 게 아냐. 비슷한 작품을 좋아하거나 비슷한 경향이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거지.' 고집스럽게 자신의 길을 걸은 대가 다운 말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2/22/cover150/k7221352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22263</link></image></item><item><author>antib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0148</link><pubDate>Wed, 04 Mar 2026 18: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218140/171301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152&TPaperId=171301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2/coveroff/k7721351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152&TPaperId=171301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a><br/>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이은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20세기 독일어권 최고의 시인 중 한 명으로 실존의 고뇌를 번민한 초기 실존주의 대표 시인으로 이 작품은 당시 삶과 예술, 고독, 사랑 등의 문제로 고뇌하던 젊은 청년 프란츠 카푸스에게 보낸 열 통의 편지를 모은 서간문이다. 강렬하고 서정적이며 독특하고 훌륭한 표현법으로 대표되는 실존주의의 작품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명확하고 직관적인 동시에 세상을 향한 날카운운 시선을 드러낸다.  <br><br>릴케는 젊은 시인에게 어려운 것에 집착해야 함을 자연의 모든 것들이 어려운 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고유함을 지님을 통하여 전한다. 그러면서 고독은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역시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자신이 알기론 가장 어려운 일이며 다른 모든 것은 그것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말한다. 젊은이들은 이 모든 일에 서툴기에 아직 제대로 사랑할 줄 모르며 배워야 한다고 전한다. 모든 존재를 바쳐 외롭고 수줍고 두근대는 가슴으로 사랑을 배워야 하며 사랑은 우선 홀로 성숙해져야하며 그리고나서 자신을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릴케는 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통 밖으로 돌리고 있는 시선을 마음을 내면을 살피라고 조언한다. 밖에서 우리에게 조언하고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하며 그 근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모든 감정을 경건하고 조용하고 겸허한 솔직함으로 묘사하는 것 그것이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젊은 시인에게 거듭 강조한다.  <br><br>이 책에는 삶에 그리고 시인에게 유용한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시인의 자격을 이야기하는 첫번째 편지에서는 "네가 정말 글을 쓰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고 정말 하고 싶으면 그 때는 써라" 라면서 시인의 마음과 글을 쓰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말해주는데 시인 뿐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조안과도 같았다. "네가 정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고 정말 그 일이 하고 싶으면 그 때는 해라”. 문제 자체를 사랑하고 당장 그 해답을 찾으려 하지말고 모든것을 살아 보다 보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그 해답을 가져다 줄 그날을 기다려 본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2/cover150/k7721351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020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