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뒤에있는 설악 해수욕장
아침일찍일어나 해돋이를 보러 바닷가에 왔는데 구름에 가려 보지못하고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왔다 .
설악산 입구 에서
설악산 설경
꽃돌군 오른쪽 맨위에 있는 바위를 등반하겠다고 한다 . 금메달을 준다는이유로 어른들도 무서워서
올라가지 않는데 ..산악 구조하시는 분께서 도와 주셨지만 정말 아찔한 코스였다 .
유스또가 먼저 올라갔다 내려 온 다음 우리도 올라갔지만 아들앞에서 무섭다고 말은 못하고 올라갔지요.
무서움을 알면서도 그놈의 금메달이 좋아서 ..올라간 정상
메달은 공짜가 아니고요 돈을 주고 사는거랍니다 .
어째든 무서움을 이기고 올라왔다는 것에 박수는 쳤다지요 ,장하다 울아들하면서요 ..
내려올땐 더 무서웠다지요 ..다시는 못 올라 가겠더군요 .
설악산에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었답니다 .
생선구이집 ..
식당을 찾다 우연히 알게된 가을동화 촬영장소 .
은서네 집이라네요 ,저녁이 되면서 추워져서 구경은 조금만했어요
속초 이마트에 장을보고 집으로 출발
가는길에 강릉 휴게실에서 늦은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것같구 흔들리는것같아
밥을 먹다 말고 밖으로 뛰쳐 나갔답니다 .
너무놀라 가방도 놓고 나와서 다시 휴게실안으로 들어갔는데 ..지진이라고 하더군요 ..
강도 높은 지진이 아닌것 같았는데 건물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으니 .놀란 가슴 쓰러 내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