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들어와 봅니다 .

꽃돌이 학교 입학하고선 정신 없는 한달을 보내고도 시간 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나 봅니다 .

안 들어와 보니 페퍼 쓰기가 어렵더군요 ,

가끔 님들의 글을 몰래 보고 가긴 했지만 급식하지  않아서 보내고 나면  금방 오기 때문에 더 짬이 안 나

더군요 ,

궁금해서 소식전해 주시고 가신 님 ,,고마워요 꽃임이네 잊지 않아 주시고요 .(댓글 못 달았습니다 )

자주는 못들어 올것같아요 ,

서재문을 닫을까 하다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끊을수 없기에 ..

잘 지내다 들어올께요 ..

모두들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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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4-25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옹지마라고 ... 오늘 열받는 일도 있지만 좋은 일도 마구 생기네요. 히히...전호인님도 간만에 안부전해주시고 꽃임이네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잘 지내셨다니 저도 좋네요. 바쁘시더라도 가끔 안부라도 남겨주세요~
꽃돌이 입학도 축하드려요. 기념으로 추천도 한방 꽝~

프레이야 2007-04-2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꽃돌이 입학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 보며 대견해하고
신경도 많이 쓰이실 님을 생각해봅니다. 급식을 안 하고 오니 아침에 보내고
돌아서면 아이가 오는 것 같을 거에요.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생각하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이렇게 가끔이라도 인사 나눠주시면 기쁠거에요. ^^

아영엄마 2007-04-2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식하지 않고 오면 정말 돌아서면 오는구나 싶어지는데... 저도 요즘 이래저래 바빠서 예전만큼 자주 안 들어와지던데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서로 안부 전하면서 지내요~.

세실 2007-04-25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문을 닫으면 아니되옵니다. 네버~~~
가끔이라도 소식 전해주세용~~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또또유스또님도 잘 계시죠?

전호인 2007-04-26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랫만입니다.
너무 보고싶었는 데....
잘 지내고 계신거져?
가끔 행복한 소식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유스또님도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

하늘바람 2007-05-12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서재문 닫으시면 안되어요 .

실비 2007-06-2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닫으시면 안되요. ㅠ_ㅠ
 
구름이는
이토우 히로시 지음 / 그린북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구름이가 하늘을 날며서 여러 가지 모양을 보게 됩니다 .

배는 이렇게 생겼고 ,빌딩은 저렇게 생겼고 하다 자신은 아무런 모양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

그래서 멋진 모양을 흉내내 봐도 바람이 불면 금방 망가져 버리고

여러 모습으로 변해보면서  .....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닌 아무모양 없는게 자신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

 

아이들과 차를 타고 갈때면 구름이처럼 여러 모양의 구름들이 하늘에는 많이 있지요 .

구름 이름 짓기 놀이하며 가는 차 속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낼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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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2-1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뱅기에 타서 구름 보고 싶어요. 이번 주 목욜에 제주도 가는데 그때 실컷 구경할래요.

2007-02-23 0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02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가 내일이면 만 36개월이 됩니다 .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가진 아기

엄마 뱃속에서 10달 동안 나를 안절 부절 하게 만든 아기

그런 와중에 나에게로 온 나의 딸 ......

벌써 4살이 되는군요 .

지금은 말 장난을 할 정도로 수다스럽고 아줌마 같은  꽃임이랑 하루종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거움을 주더군요 .

드라마를 좋아하고 삼사에서 방송되는 개그 프로를 즐겨보고 그것도 아쉬운지 재방송까지

챙겨 보는  우리딸 ..

저보다 유행어를 더 잘 알고 잔소리 대장 나의 이쁜 딸이

내일 생일이랍니다 .

둘째라 첫째보다 덜 사주게 되는 엄마라 무엇을 사주워도 매번 엄마 고맙습니다 .말하는 꽃임이

아빠가 생일 선물로  장난감을 사주신다고 하니 며칠 동안 손 꼽아 기다리는 모습또한 이쁜 꽃임아 ...

사랑한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

내일은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자 .. 아마 넌 와 ~~좋아 하며 나의 손을 잡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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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2-10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 너무너무 예쁜 딸이에요. 만 세살이 되었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엄마랑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내일 같이 나들이 가면 아주 좋아하겠지요.
꽃임아, 축하해~~~^-^

해리포터7 2007-02-1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꽃임이의 생일을 정말 축하해요. 님 정말 딸래미는 엄마의 동무가 확실하게 되어주는 것 같아요.그쵸? 나들이 갈때 날이 따스했으면 좋겠어요.이쁘게 사진찍어서 보여주셔요~ 그리고 힘든 몸으로 아이낳으셨을 님 이쁜딸 낳으신거 축하드려요!꽃임이가 자라면 엄마맘을 더 잘 알아줄꺼에요.그럼요~

2007-02-10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2-1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녹아나는 그런 글이군요.
꽃임이님 꽃임이 낳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엄마의 마음만큼 따뜻한 꽃임이가 될 겁니다. 꽃임이도 생일 축하해!

아영엄마 2007-02-1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내일이 꽃임이 생일이군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님께서도 힘들었던 날이니 만큼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

2007-02-10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1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2 0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3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3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3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03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3-06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님 꽃임이 생일이었군요. 꽃임이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
4살이 되었네요.
아이고
이 무심한 친구를 용서하세요.

2007-03-06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08 0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20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23 0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30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공연소개]

제1회 사다리 어린이희곡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어린이 연극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어린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극단 사다리에서 2005년동안 개최한 제1회 어린이 희곡공모전. 그 첫 번째 결실이 우수상 수상작 <환상의 지구역>으로 첫 선을 보입니다.

<환상의 지구역><환상의 지구역>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주제인 죽음과 이별,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엄마를 잃은 한 남매가 꽃이 피고 지는 시간동안 지구역을 통해 내려온 엄마와 보내는 행복한 한 때와 아쉬운 이별, 엄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아빠와 함께 떠나는 남매의 모험 이야기로 꾸며질 <환상의 지구역><환상의 지구역>은 극단 사다리가 선보이는,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야기입니다.

 

꽃이 피어 있는 시간동안 다시 느끼는 그리운 엄마의 품
소매와 소은 남매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시간. 보고 싶었던 엄마가 지구역을 통해 내려옵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꽃이 피고 질 때까지. 아이들은 엄마를 만나 행복하지만 시간은 아쉽게도 흘러만 갑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정말 없어져버리는 걸까요? '환상의 지구역'은 이별이라는 소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줄거리]

지구에 살다 죽음으로 인해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영 헤어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 밖 세상...환상의 지구역 사람들은 일 년에 한 번 시간의 꽃이 필 때 지구에 사는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고 지는 지구역의 꽃입니다. 추억과에 속하며 붉은 빛을 냅니다. 일 년에 한 번 지구역 사람들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이 꽃이 피었다가 질 때 까지 뿐입니다. 그래서 지구역 사람들이 그 시간을 모으기 위해서는 평소에 별들과 달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지구로 가는 길에 차는 물을 치워줘야 합니다.

 

일년 전, 은아는 병으로 인해 아이들과 이별하였습니다. 은아는 지구역 바깥 세계에서 자신의 아이들인 소매, 소은 남매를 지켜보면서 그들을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시간의 꽃이 모아준 시간으로 지구역이 열리고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지구역 지구역의 불이 환하게 켜지고, 길고긴 지구역의 관을 통과해서 은아는 지구에 도착합니다. 1년 새 소은이는 한 뼘이나 자랐고, 소매는 발이 더 커졌습니다. 엄마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던 남매에게 엄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지구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소풍
소풍 때마다 생각나는 김밥 도시락, 아이스크림보다 더 그리웠던 엄마.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소풍을 떠납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엄마지만 엄마가 다시 떠날 것을 생각하니, 소매의 가슴 한 구석에는 바람이 붑니다. 그리고 마음과는 다르게 퉁명스러운 말들만 튀어나옵니다. 그런 소매에게 은아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우리에게 있는 바람, 공기, 햇살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보내주기 위해 지나야하는 세 가지 관문
엄마의 시간의 꽃이 지고 있습니다. 지구역의 경적소리가 울리고, 이제 은아는 가야할 시간입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같이 하던 엄마가 그만 인사도 없이 지구역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소매와 소은 남매는 엄마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지구역으로 용감하게 발을 내딛습니다. 엄마를 만나 작별 인사를 꼭 하고 싶어서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심술궂은 문지기들이 지키는 세 가지 관문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마술사인 아빠와 함께 떠나는 소매, 소은 남매는 과연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실수투성이 마술사 아빠는 아이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열차 출발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그리고 소매와 소은의 골목 맞은 편에서 홀로 외로이 사는 할머니.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가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드디어 지구역을 통해 할머니를 만나러 온 할아버지. 이들 노부부가 이야기하는 삶과 이별,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더해줍니다.

                                                                                                                                        드림미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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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공연은 대학로에 있는 어린이 사다리 극장에서만 공연을 하는데 .

단 이틀동안 가끔가는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공연을 한단다 .

서울에서 보는것보다 저렴하게 볼수있어 이 기회를 놓칠수없지 하며 예매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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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2-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이 함께 할 꺼 같애요..
좋은 공연 뺴놓지 않는 님..부러워라~~

꽃임이네 2007-02-08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주말에 보러가요 ...또 일요일은 꽃임이 생일 이구요 ..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 나들이 다녀오려 합니다 .

2007-02-09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09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돌이에게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

유치원에서 몇몇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만 한 여자친구가 저만 좋아해 주기바라며 적극적인 애정표현과

편지 협박으로 이젠 유치원 공식 커플이 되었답니다 .

 

며칠전 시간을 약속해서 전화 까지 하더군요 .

그것두 소근소근 말하구요 ,저 안 보이게 숨어서 통하 하구요

하하 호호 ~~하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쪼그만 여석이 벌써 )

또 여자 친구말은어찌나 잘 듣던지 .. 전화해 하면 전화하고 편지해 하면 편지쓰고,,,,웃기지요

그거 기분 이상하더군요 .









여자 친구가 보낸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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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2-0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꽃돌이가 주형이었군요.^^ 예은이라는 아이 편지도 너무나 예쁘게 꾸며서
보냈네요. 깜찍해요. 우리집 희령이도 친구들(남자친구 포함)에게 이런식의 편지 자주 보내던 걸요. 이젠 좀 컸다고(올해3학년) 미니홈피로 주거니받거니 하더군요. 얼마전 알게되었어요. 꽃돌이는 역시 꽃미남 다워요^^

2007-02-03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2-03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요즘 아가들은 조숙도 하여라.. 입니다. ^^ 저는 초등학생들이 특별한 용건 없이 전화 통화하는(=수다 떠는) 것도 신기해 하는 사람이어요. ^^;;

씩씩하니 2007-02-03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돌이의 연애..이거 이거 장난이 아닌걸요???
진심이 담뿍 담긴, 그리고 밀고 당기는 사랑의 기술이 존재하는 더구나 사랑한다면 헤어날 수 없는 질투심까지...........음.........

꽃임이네 2007-02-0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어제는 여친으로부터 편지 길게 써와 했다고 합니다 ,아즉 자기 생각을
글로 쓰지 못하는 꽃돌이라 이틀 시간을 주었다고 해요 .제가 시켰으면 쓰기 싫다고 했을 아들인데 여자 친구말은 잘 듣네요 ..한 걱정하면서도요 ..ㅎㅎ

속삭이신님 ...님 별 말씀은요 ,바쁜거 정리 되면 뵈어요 ,잘 지내시고요 님
아영엄마님 ..그러게요 여자 아이들이 좀 빠른것 같아요 .
씩씩하니님 ,,ㅎㅎㅎ 전 그런 사랑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는데 ...아들이 부럽기 해요 .

하늘바람 2007-03-06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에게는 진지한 마음일텐데 왜이리 귀여운지
아 님 저도 꽃돌이같은 아들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