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난 꽃임이 몸이 좀 괜찮아 졌나보다.
출근 하는 아빠에게 온갖 애교를 떨며 ..아는이모가 준 유모차도 자랑하고
아빠 배웅까지 하고는 또다시 껌딱지 모드로 돌아왔네....
잠시 기분이 좋았나 ...이런 난 나쁜 엄마인기보다 ..
아이가 아파 토하고 설사을 하는데 안스럽지만 날 너무 힘들게 하니
잠시 나마 아이구 못살아 하는 맘이 드니.....지나가는 울 남편에게 왕짜증
한방 보내고 ...그런 울 남편 ..왜또 ..히죽웃고..출근하고
오빠하고 뭘찾아 먹고는 잘먹었습니다 하고 주방에 그릇을 갖다놓고 ...맛있다 ..
하는말에 또 이쁜것하며.....흐뭇하니 아이들 잘먹는 모습만 봐도 ..이리도 좋으니
엄마는 아이들 때문에 울다 웃다 하나보다...
우리 껌딱지 오늘 한번시작 해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