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 아버지 묘 입니다 .(앞.) 뒤, 시할아버지 ,시할머님 묘
시집와서 한번도 뵙지 못헀지만 ,다정 다감 하셨다고 하십니다
시 할머님 께서 편찮으셔서 아픔몸 제때 치료하시지 못하고 할머님 돌아기시고 한달 만에 아버님도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
그래서 시어머님 께서는 참 마음이 많이 아파 하셨다고 해요 .
지금도 결혼기념일 이란다 하시며 가끔 이야기를 들여주시곤 하십답니다.
우리집 장손과 꽃돌이 ..
함께 하지 못하는 미국에 계신 시누님께 보내드릴여고 한컷 찍고 .
꽃임이는 한복이 불편하다며 벗고는 ..한장 찍고
결혼전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시집와서 제사 음식 처음할때 ..
어떻게 하는줄 몰라 참 힘든 시절 보내고 형님 요리솜씨 너무 좋아서 늘 요리에 자신 없던 제가
혼자 몰래 울때가 있었는데 ..
이젠 시댁 사람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