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름답죠..?

류시화작가가 쓴 인도관련책은 다 읽고 인도로 떠났습니다.

하하..

작가잖아요. 유명한 작가가 쓴책이죠.

게다가 인도에 10번을 다녀봤던 사람이죠.

절대 일반인이 인도를 가서 저렇게 느끼지 못합니다.

관광객이 있다싶은 도시에선 거지들이 "원루피 원루피, 원펜" 이러고 달려들고.

80루피짜리를 (약 2400원) 800루피부터(24000원) 흥정하는 것이 인도장사꾼들의 특징이죠.

면보다 이상한 면을 가져다가 실크라고 우겨대고. -_-;;

 

이렇다고 해서 절대 인도를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지내다 보면 저런 모든 것이 인도만의 특징이고. 자꾸만 그립고 생각납니다.

워낙 정이 많은 사람들이니깐요.

(서양사람들이 우리나라 여자들이 팔짱끼고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잖아요.

정이 많아서죠. 근데 인도는 남자들끼리도 팔짱끼고 손깍지끼고 .. 그러고 다닙니다.ㅎ)

인도는 아름답기도 하고 지저분하기도하지만 매력이 충분하여 세계각국 배낭여행객들이 몰리죠.

하지만 절대 처음, 혹은 두번째 가시는 분들은 이 책을 기준으로 가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Never. ^^ 그래도 재밌게 술술~ 넘어가는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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