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선재광 지음 / 전나무숲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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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혈압약의 정체는 무엇일가?
혈압약은 심장의 근력을 약화시켜 혈압을 강제적이고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약에 불과하다. 각종 양약의 치명적인 단점을 많이 들어왔다.

혈압약은 결론적으로 미봉책에 불과하며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생각날 만큼 고혈압 잡으려다 심장, 한생명을 죽이는 약에 가까운 것 같다.

실제로 하루에 혈압약을 10,20mg의 미량의 약을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당뇨병, 간염, 신부전 등 2차 질병이 나타난다. 또한 혈액이 끈끈해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책은 고혈압환자 수가 천망에 가까운 것은 제약회사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며, 혈약얍을 끊어야 오히려 고혈압이 치료되며, 근본적 치료의 모든 것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고혈압의 원인은 스트레스, 과로, 과식과 폭식,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예방과 치료는 약이 아닌 생활습관과 주변의 환경 요인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므로 고혈압 발병시 약에 막연히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병이 생긴 원인을 제대로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제 3장의 약없이 혈압을 관리하는 생활습관편을 잠깐 살펴보면, 고혈압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는 것이며 챙이있는 모자를 쓰고 햇빛을 듬뿍 받으며 걸으면 골다공증이 에방되고 뼈가 튼튼해진다. 저녁식사 후 숲과 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걷는 것도 신선한 산소를 몸 안으로 흡스해서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오랫동안 고혈압약을 드시던 분들도 이를 끊고 3,6개월 사이 완치가 된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웠다.

나는 젊고 건강하여 고혈압이 없지만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건강에 대한 새로운 발견, 진실을 알게 되어 너무 만족스럽다.

혈압약을 먹지 않고도 생활태도를 바꾸고,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저자의 금과옥조같은 이야기들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고혈압과는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말미에 함께 넣은 운기침법, 뜸 치료법, 부항요법, 혈압도인 운동법은 너무 유용하고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고혈압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은 과감히 버리고 올바른 지식과 치료법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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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머릿속 - 세계적인 심리학자 엄마가 밝혀낸 아이 마음의 비밀
앨리슨 고프닉 지음, 김아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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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왜?라는 의문에 적절한 해답을 주는 훌륭한 교과서는 역시 학술적으로 권위있는 책을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리라.

'우리 아이의 머릿속' 이 책은 인지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심리학 교수, 앨리슨 고프닉의 다양한 연구와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저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아이들이 왜 흉내 내기 놀이를 하며, 상상속의 친구를 만들어 내는지, 아이의 의식과 주의, 애착과 정체성, 도덕성의 뿌리 등 총 9장에 걸쳐 아이들의 머릿속을 세세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인간의 뇌중 이마쪽에 위치한 전두엽은 20세 중반 이후에야 비로소 완성이 된다. 때문에 아이들의 뇌는 성인보다 불완전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미숙하지만 반대로 전두엽이 덜 성숙하여 상상과 학습에서 어른들을 능가할 수 있다.
즉, 전두엽 기능은 억제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복잡한 사고와 계획, 행동을 적절히 하도록 하는데 아이의 경우 억제의 기능이 덜 발달 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상상과 학습이 가능하다.

어린아이의 전두엽 피질이 어린 시절에 활발하게 기능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경험에 따라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행동을 이성적으로 계획하고 통제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높은 지능지수가 전두엽의 가소성 및 성숙도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아이의 뇌는 어른과 다르므로 어른과 아이의 행동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의 뇌 모양은 경험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지며 이것은 갓난아기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변화와 학습의 기반은 사랑에 의해 좌우되고 변화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제1장 가능성의 세상 중 가능성 상상하기 편에서는 아기들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은 흉내내기 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며, 인형이 없더라도 아이들은 각종 음식, 풀, 돌도 사물이나 사람으로 변신시킨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가상 놀이를 통해 언어학습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상상의 놀이를 한다고 하여 두세살 어린아이들은 상상이나 허구를 현실과 아주 잘 구별하지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이들은 다만 흉내내기 놀이를 통해 그러는 척 연기를 하고 있고 이것은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

인과관계에 대한 지식은 특정 행동을 해보지 않고도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미리 추론을 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꼭 경험을 해야지 알 수 있는 침팬지 등과 같은 동물과는 다른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지적 능력을 폭넓고 효과적으로 학습을 흉내내기 놀이를 통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의 인과관계를 학습하는 과정은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를 설명하며 존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가능성의 세상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시행착오 없이 문제를 예상하고 해결하는 것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다.

이렇듯 이책은 아이행동이 어떠한 이유로 특정행동을 하고 이와 관련한 뇌 발달은 무엇인지를 과학적이고 세밀하고 분석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냥 무심히 지나쳐왔던 아이들의 행동들이 모두 뇌 발달 과정중의 발달단계이며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놀라운 뇌의 진화와 학습과정을 통한 뇌의 발달과정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뇌의 발달과정과 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의 하는지를 궁금증해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행동의 원인을 분명히 알게 됨으로써 이전보다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고 공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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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 Attraction
안진환.이현주 편저, 나폴레온 힐 외 원저 / 생각의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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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훈련해왔느냐고 질문을 해보았을때 비슷하게 하는 말들이 있다. 연습때마다 내가 최고이고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 즉 자기최면을 걸어왔다는 말들이다.

현실적으로도 자신이 목표한 바를 분명히 정해놓고 스스로 끊임없이 성공한다는 긍정적인 느낌의 주문을 외고, 스스로를 믿는 자기확신을 가지는 것은 성공을 갈음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끌어당김 이 책은 성공과 실패는 내가 나를 믿는 만큼 원하는 방향대로 나를 끌어당긴다고 한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모두 생각에서 시작하며 끊임없는 자기 암시는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어느분야에서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 최종적인 성공을 확신하며 열심히 목표를 향해 밀어붙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하기만 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확신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실천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강렬하게 작동되어 성공을 부른다.

이 책은 특히 성공과 실패를 갈음하는 것에 우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사소하게 작은 일이라도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끌어당김이 모든 것과 관련된다.

어떤 일이건 마지막까지 분석해보면 원인은 끌어당김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인생 전반에 걸쳐 끌어당김은 작동하고 있으므로 끌어당김을 제대로 알고 생각을 조절할 때 인생의 성공에 더 다가갈 수 있다.

끌어당김을 잘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마음속 이미지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만든다. 이렇게 소망과 확신, 의지에 찬 요구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한다. 결국 내가 옳다는 확신이 들면 소신대로 행동하되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절대적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면의 확신은 마음이 강하게 이끌고 이는 항상 옳은 방향으로 스스로를 향하게 이끈다. 나에 대한 굳은 신념을 잃지 말고 실수와 잘못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걱정도 깨끗이 지워버려야 한다.

내면의 밑바탕의 잠재의식 속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키우면 훌륭함을 성취할 수 있다. 이는 사물을 왜곡되고 올바른 질서와 관계를 볼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평소에도 부정적 생각의 틈을 완전히 봉쇄해야 한다. 만약 몸이 약하고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 바로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시작해야 한다. 굳은 믿음이 나약함을 극복시키고 마음속의 두려움을 쫓아낸다.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잘못된 생각들은 버리고 스스로의 욕망을 지배하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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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 -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0~3세 두뇌 트레이닝
가토 토시노리 외 지음, 이민영 옮김 / 비타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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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정에 예닐곱을 낳아 그 중 한둘이 잘나가면 자식농사가 잘 되었다는 시대에서 이젠 외동아들, 딸을 두고 실패없이 하나있는 자식, 최고로 잘 키워보자는 육아시대로 바뀌었다.

육아전쟁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해도 각종 정보와 육아비법이 넘쳐나고 부모들은 영재만들기에 목을 매고 있는 시대이다.

 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는 준비편, 천재로 키우는 놀이법 트레이닝편1, 2 총 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뇌번지의 성장시기의 신체발달에 알맞은 효율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 사실 놀이로 아이와 놀아 줄때에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그 방법자체를 자세히 모를 뿐만 아니라 놀아준다해도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를 하기보다는 뚜렷한 목적없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놀이로 진행되어 난감한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책은 보고 만지고 느끼고 운동하면서 부모가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놀이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마법의 한마디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은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약하고 강한놀이를 첨가하여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한다.

책의 내용을 잠깐 예로 들어보면 키가 커지기 위해서는 온몸을 사용하여 신나게 놀아야 하며 하드한 놀이로 꼬리잡기가 있으며 비닐 끈을 땋아 만든 줄이나 손수건을 아이의 바제에 꼬리처럼 연결해서 엄마에게 잡히지 않도록 도망치는 놀이로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면 시작하고 하고 싶을때 언제든 한다.

아이의 두뇌의 힘은 이미 3세이전에 결정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중요하므로 이 시기에 자녀의 발달에 맞는 적절한 두뇌 트레이닝 육아에 신경을 써주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신나게 웃으며 아이와 놀아주다 보면 놀이로 아이의 두뇌트레이닝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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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전쟁 - 그들은 어떻게 시대의 주인이 되었는가?
뤄위밍 지음, 김영화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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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잠재된 욕망 속에는 만인의 위에 서서 남을 부려보고 싶은 권력욕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권력은 너무 희소하고 획득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그 권력은 막강하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볼때 그토록 많은 이들이 권력갖기를 열망하고 이를 갖기위해 피와 살이 튀는 아귀다툼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절대권력을 갖기 위한 끝없는 욕망으로 세계사는 좀더 강렬하고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 큰 축이 축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권력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승리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등장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권력전쟁 이 책은 여불위의 기회가 되면 모든 것을 걸어라, 한고조 유방의 쓸모없다면 과감히 내처라, 사마의 야망의 발톱은 내면 깊숙이 숨겨라 등 중국역사 속에서 절대권력을 차지한 역사적 유명인물들이 어떻게 그들의 절대권력을 실현시켰는지를 총 11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의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 편을 살펴보면 열네살의 나이에 입궁하여 26세에 남편 태종 이세민이 죽고 자녀가 없어 비구니로 쫓겨났지만 이세민의 아들 이치를 유혹하여 환궁하여 황후와 숙비다음의 소의에 봉해졌다. 측천무후는 황제의 비위를 잘 맞추어 유악한 본성을 틀어쥐고 황제가 하사한 물건들을 주위에 나눠주며 자신의 정보망을 구축하고 계략과 술수를 써서 황후가 된다. 또한 여황제가 되기 위해 자신의 아들 2명을 살해하거나 자결하도록 하는 패륜의 극치를 보여준다. 한번 손에 쥔 절대권력을 빼앗기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천륜마저 끊어버리는 잔인함과 절대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이후 40여년간 절대권력을 유지한 그녀.

역사를 살펴봤을때 권력욕은 배신, 음모, 살인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하는 반인륜적인 행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권력의 무엇이 인간을 이리도 미치게 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며 권력의 무소불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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