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미뤄두었던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기로 결심해서다.우선 영어패턴 책 세네권을 사서 읽어보았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문제는 현실에서 그리 많이 쓰지 않는 문장을 반복해서 수시로 같은 문장을 암기해야하는 일이 흥미가 줄어들어 귀찮고 지루한 여정이었다.그러다가 알게된 구동사 책이다. 현지인들은 영어를 대화할때 다양한 구동사를 활용한다던데이책은 실제로 현지인들이 매일 쓰는 표현이라고 하니 너무 궁금했다.현지인들은 과연 어떤 표현을 실제로 사용할까??반복적인 학습은 학습해오던 영어패턴표현과 다름없지만 학습방법은 좀 달랐다.구동사를 학습하기 위해서 기본설명, 현지에서의 사용이유,짧은 문장에서 실제 사용표현, 구동사가 들어간 표현, 그리고 서너줄의 짧은글에서 문장표현, 추가적으로 퀴즈로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동사와 부사 괄호넣어 보기로 학습을 하게 한다.같은 구동사를 익히기위해서 학습하고 학습 확인 작업을 무려 8번이나 하기에 시간은 패턴영어 학습보다 더 소요되지만 체크방법이 다양하니 덜 지루했다. 짧은대화속에서는 구동사 구어를 익히고 퀴즈와 토막글에서는 문어를 동시에 학습한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었다.현지인이 매일 쓰는 구동사를 암기하기보다는 반복적인 다양한 표현을 통해서 슬슬슬슬 게으르게 익히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