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샘의 그라운딩, 자연에서 춤추다
윤송미 지음 / 푸른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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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출산(자연분만이 아니다)과 귀촌의 경험에 비추어 본 자연/환경의 의미. 그런 과학 수업에서 초래되는 오염에 대한 고민, 나아가 학교의 비교육적 실태와 시스템을 분석 비판하기까지. 고군분투하는 현장 교사가 있기에 학교가 이나마 유지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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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하나되는 민주주의 사회 교실 - 가르침과 배움이 함께 즐거운 통합사회 공부
김인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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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 교사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교실에서 행한 다양한 수업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열정이 대단하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나아가는 이러한 교사의 힘이 이 땅 민주주의의 토양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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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테리 이글턴 지음, 이강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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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가의 지적 항해가 어지러워 중반 이후는 대충 읽고 치워 뒀다. 문화에 대한 해설이 아니라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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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론 - 니체, 마르크스,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의 신체적 유물론
테리 이글턴 지음, 전대호 옮김 / 갈마바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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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자율적 존재로 보지 않고 ˝자신이 완전히 소유할 수 없는 힘들에 의해 구성된 자˝로 본다. 이러한 ˝의존적 행위자성˝의 유물론적 관점을 마르크스, 니체,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에서 발견하며, 포스트모더니즘(특히 들뢰즈)을 강하게 비판한다. 이 책은 유물론 해설서가 아니다. 무척 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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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르크스가 옳았는가 - 이토록 곡해된 사상가가 일찍이 있었던가?
테리 이글턴 지음, 황정아 옮김 / 길(도서출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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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향한 어긋난 / 과도한 비난을 마주할 때마다 내가 속으로 되뇌이던 질문과 나름의 답을, 이글튼이 명쾌하게 설득력있게 답하고 있다. 최고다. 그의 유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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