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변하는 걸로 가득하지만 언제나 변하지않는게 있다는걸....... 책을 읽으면서 ........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읽어주면서 또한번 느낀다. " 내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라지지 않아, 끝나지 않아" 우리 아이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시험을 잘 못 보거나 잘못한 일이 있어도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이 책은 엄마가 혹은 아빠가 자녀들에게 읽어줘도 좋지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고 읽혀주다보면 서로에게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쌓여 저절로 교육이 되지 않을까? 그림 몇 컷을 옮겨 본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동물들과 함께 뛰어노는 혹은 기대어 잠자는 , 그리고 마음껏 놀고나서 어딘가로 가는 듯한 그림들은 꼭 우리아이같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나면 알것이다. 낸시틸먼의 그림이 얼마나 포근한지, 얼마나 사랑이 넘치는지..... 이 세상 모든 엄마,아빠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