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zzaekkane님의 서재 (zzaekkan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4 Jul 2026 09:52:39 +0900</lastBuildDate><image><title>zzaekkane</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zzaekkane</description></image><item><author>zzaekkan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과연 지금은? - [198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351548</link><pubDate>Tue, 23 Jun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3515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15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off/k782139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15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84</a><br/>조지 오웰 지음, 이혜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2월<br/></td></tr></table><br/>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고전 문학이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1949년에 출간된 &lt;1984&gt;가 2026년을 사는 지금에도 여전히 필요한 이유가 있는 걸까? 그것도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읽는 소설로 말이다.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이 내 머릿속에 오고 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lt;1984&gt;를 처음 읽었던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조지 오웰의 &lt;동물농장&gt;을 읽은 후 충격에 빠져있을 즈음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불과 3년 전쯤이니 우리나라에 12.3 계엄이 일어나기 전이었나 보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만큼의 충격은 아니었지만, 계엄 이후의 세상에서 언제든 우리에게 이런 자유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이 깊어졌던 건 사실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계엄의 험난한 과정을 겪은 후, 우리의 삶에서 오는 자유가 더욱 또렷하게 느껴져서일까? 이 책의 인물들이 겪는 과정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어쩌면 우리 사회도 1949년 조지 오웰이 경고했던 현상들이 형태만 달라졌을 뿐, 이미 어딘가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는 아닌가라는 생각에 다다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전쟁은 평화자유는 예속무지는 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진실이 권력에 의해 왜곡되고, 알고리즘에 의해 편향된 사고를 하며,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유출되어 활용되는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면?&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거대한 자본과 권력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운데, 개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채 알고리즘에 의해 한쪽만을 보게 된다. 스스로의 생각보다 타인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세상에 이미 와버린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마치 보이지 않는 줄에 매달린 마리오네트를 연상케하는 공포가 몰려온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조지 오웰의 &lt;동물농장&gt;에서 '복서'처럼 권력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결국엔 처절하게 쓰고 버려지는 무서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br>책의 말미에 &lt;1984&gt; 제대로 읽기라는 전종옥 교장 선생님의 글을 읽다 보면, 이 작품을 왜 읽어야만 하는지 또 한번 느끼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현재의 사회를 사는 개개인이 비판적 사고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잘 정리해주셨다. 그리고 이 책이 1949년에 출간된 작품임에도 독자들에게 여전히 읽히고 있고, 새로운 판본으로 계속 출간되는 이유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150/k782139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98279</link></image></item><item><author>zzaekkan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요한 중년을 위해 - [오리와 호리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92972</link><pubDate>Sat, 23 May 2026 14: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929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8869&TPaperId=172929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8/73/coveroff/s9121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8869&TPaperId=172929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리와 호리병</a><br/>고수아 지음 / 미문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나는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살고자 했을 뿐이다.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데미안, 헤르만 헤세<br>효녀, 착한 아이, 장녀, 엄마, 며느리. 이름표를 붙이면 인간은 그 이름표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때로는 그 이름표를 떼어내 잠시 내려놓아도 좋으련만 왜 그러지 못하는 걸까? 내 삶을 타인의 시선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게 된다.<br>호리병에 갇힌 오리는 저자의 모습이었다. 『오리와 호리병』의 저자는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를 떠올리게 한다. 목사인 아버지의 아들로 자라며 '착한 아이'라는 이름표를 떼어내지 못한 채 불안에 떨었던 사춘기의 싱클레어처럼 말이다.<br>싱클레어가 자신의 호리병에 조금씩 균열을 내며 스스로를 발견했듯이, 작가는 '착한 아이'라는 틀을 뺀치를 들어 깨부셔 간다. 그리고 고유한 빛으로 자신의 궤도를 지키는 별처럼,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br>동생들이 잠들어있는 새벽. 연탄불을 갈아야 했던 작가의 모습에서 나의 지난날이 떠올라 책을 덮고 흘리는 눈물을 닦아낸다. <br>'참는 아이, 여간해서 말대꾸하지 않는 아이,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아이. 그 여자에게 인내는 칭찬받는 감정이었고, 화는 숨겨야 할 결함이었습니다.' p. 175<br>무엇이 그토록 두렵고 불안했던 걸까? 아무것도 의지할 곳 없었던 어린 시절. 내게 붙어있던 이름표를 떼어내면 난 쓸모없는 사람이 될 거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책 속의 76년생 작가와 77년생인 내 모습은 너무도 닮아 있었다. 두려움과 불안을 마주하지 못한 채 호리병 속으로 들어가 버린 작가는 해방의 도구인 뺀치를 들었다. 그리고 조금씩 마음에 박혀있던 못을 빼내기 시작한다.<br>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던 동료, 내 꿈을 비웃던 선배, 나를 배신하거나 무시하던 사람들. 나의 문장들은 '복수'라는 욕망에서 태어났습니다.&nbsp;p.156<br>'진정한 복수는 상처 입은 내가 그 상처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더 이상 그들의 평가가 내 삶을 결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라는 작가의 말에서 무언가 힘을 얻는 듯했다. 한편으로 복수라는 감정은 나 혼자만의 것이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 스스로에게 못을 하나씩 박으면서 상처를 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br>양귀자 작가의  『모순』 속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피하려 애쓰는 불행이다'라는 문장이 떠오른다. 인생은 자신이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시간만큼 성장하는 것이다. 고통을 마주하는 건 힘겨운 시간 일수 있지만, 인생의 부피를 늘려 고요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br>작가가 써 내려간 책의 마지막에 &lt;어떤 문장&gt;이라는 시가 적혀있다. <br>'당신의 마음 어딘가에 잠시 머물러 하루쯤 숨을 쉬었으면 합니다.'<br>숨 쉴 수 없이 힘겨웠던 삶에 작가가 작은 구멍을 내어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어 주는듯하다. 어릴 적 중년이라는 나이가 되면, 많은 것을 깨닫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이제 그 어른이라는 이름표를 떼어내고 나를 찾아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그 쉬어감에 이 책이 든든한 지지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br>'나 자신이 되려고 애쓴 적은 없습니다.다만 나를 지우는 일을 그만두었을 뿐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8/73/cover150/s9121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87360</link></image></item><item><author>zzaekkan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 [사십구년유월, 어느 날의 일 - 김석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88211</link><pubDate>Wed, 20 May 2026 21: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882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304&TPaperId=17288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47/coveroff/k3421373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304&TPaperId=172882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십구년유월, 어느 날의 일 - 김석 장편소설</a><br/>김석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이 책은 1946년 경성에서 시작해 대구를 거쳐 1949년 제주에 이르기까지.혼란의 시기에 좌익과 우익간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남로당이 일으킨 무장봉기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작가는 시간을 따라가며 인물들의 감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세밀하게 보여 준다.소설은 숨 가쁘게 전개되지만,&nbsp;그 가운데서도 내 마음을 멈추게 했던 것은 좌익도 우익도 아닌, 결국 모두 같은 민족이었음을 확인하는 순간들이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그래도 같은 조선 사람에게···&nbsp;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p.182<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총과 칼, 죽창과 쇠 파이프, 몽둥이까지.함께했던 동지와 가족,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짓밟고 학살하는 참혹한 장면들에서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그 비극의 대가로 남겨진 것은 무엇이었을까?<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김득구는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고르는 듯했다.그리고 이윽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당분간만이라도···&nbsp;네가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해."효순은 사내의 그 '부탁'이라는 게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그리고 언젠가는···.""효순아, 너의 얘기도 들려줬으면 해."p.503<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소설 속 마지막까지 남겨진 인물 김득구와 고효순의 대화는 오래 마음에 남는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에서 '불안은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과정에서 누그러질 수 있고, 분노는 누군가 진실을 이해해 줄 때 비로소 잦아든다'라고 이야기한 대목이 떠오른다.&nbsp;<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김석 작가는 제주 4.3 사건이 특정 시기와 공간에 국한되어 머무르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한다.&nbsp;소설 속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려 했음을 알 수 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제주 4.3 사건은 같은 민족 간의 총부리를 겨눈 비극이지만 상기시켜야 하는 우리의 역사이다.&nbsp;이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그날을 기억하고 더 이상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47/cover150/k3421373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24775</link></image></item><item><author>zzaekkan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행복의 방향은 내가 정한다 - [엄마의 첫사랑 감독일지 - 변윤제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62383</link><pubDate>Thu, 07 May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623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45&TPaperId=172623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81/coveroff/k9221376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45&TPaperId=172623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의 첫사랑 감독일지 - 변윤제 장편소설</a><br/>변윤제 지음 / 슬로우리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  오랜만에 읽어보는 청소년 소설이다. 표지그림에서 오는 상큼함이 설렘으로 다가온다. 제목도 '엄마의 첫사랑 감독일지'.  책을 읽기 전 잠깐 동안 나의 첫사랑을 떠올려본다. 미소가 지어지지만 이불킥을 하고 싶을 만큼 부끄럽다. 누구에게나 돌이키고 싶은 과거는 있을 것이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뀔 것이며 그것이 나의 행복을 보장해 줄까?  여기 미래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온 14세 아이 차연이 있다. 그 아이는 자신이 주인공 우다현의 딸이라고 한다.<br>"저는 미래에서 왔고, 믿을 수 없겠지만 당신의 딸이에요."<br>  흥미로운 설정은 기대감을 부른다. 하지만 단순히 여행을 떠나온 것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복잡한 사연이 있는 듯하다. 미래에서 본 엄마의 일기장 속에 담긴 비밀은 차연으로 하여금 시간 여행을 하게 만든 것이다. <br>'미래가 좀 바뀐 것 같아요. 고작 밴드부실을 몇 번 들락날락 한 것으로도 미래가 바뀌네요.'<br>  차연은 미래를 바꿔놓을 만한 과거의 사건에 자신이 개입해 미래가 바뀌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거를 바꿔 엄마의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다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는 차연. 그런 차연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다현은 진실을 밝혀 세상을 바로잡으려 한다. <br>'모든 걸 바로잡아야 했다. 운명을 바꿔야 한다면, 더 정의롭게 변화시켜야 한다. 그게 맞다.'<br>   이야기는 차연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차연의 엄마인 다현은 자신의 미래가 담겨있는 일기장을 불태워버린다.<br>차연아, 미래는 원래 모르는 거야.모르니까 의미가 있는 거고,모르기 때문에 힘껏 살아갈 수 있는 거야.미래를 함부로 엿보고,바꾸는 게 말이 돼?나는 여기 나의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거야."P.191<br><br>    소설 초반부에 '인생을 바꿀 거라면 부모님 연애사가 아니라 재물운을 바꿔야 하지 않나. 로또 번호나 알려줄 것이지.'라는 다현의 대사가 나온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내 머릿속에 떠오르던 생각을 작가가 말해줘 웃음이 나왔다.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당찬 다현의 모습에서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정해진 미래가 있다면 오늘 하루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소설은 행복이란 크기와 방향 모두 각자의 몫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드라마 &lt;스카이 캐슬&gt;과 &lt;재벌집 막내아들&gt;을 떠올리게 하는 이 소설은,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반전 스토리를 함께 맛볼 수 있어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81/cover150/k9221376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8172</link></image></item><item><author>zzaekkan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2002년의 함성에서 2026년의 기대까지 - [이강인과 Z세대 - 2000년대생 축구의 성장기와 세대교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56383</link><pubDate>Mon, 04 May 2026 0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875236/172563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5957&TPaperId=172563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1/84/coveroff/k5121359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5957&TPaperId=172563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강인과 Z세대 - 2000년대생 축구의 성장기와 세대교체</a><br/>박린.정다워 지음 / 북콤마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2002년 월드컵이 떠오른다. <br/>황선홍, 홍명보, 이영표, 박지성, 설기현, 김남일, 안정환, 유상철, 이천수, 최용수, 이운재....<br/>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을 오가며 열렬히 응원하던 그때. 그들은 우리와 함께 광장에 있었다.<br/><br/> 20년이 훌쩍 지난 2026년 지금.<br/>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조현우, 김승규, 조규성, 이재성... <br/>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br/><br/>그리고 그들을 잇는 <br/>이강인, 오현규, 배준호, 카스트로프, 이한범, 이태석, 양민혁, 강상윤, 신민하, 박승수. <br/>2000년대생 Z세대가 온다.<br/><br/>박린, 정다워 두 작가는 스포츠 기자로 <br/>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며 기록하고 분석한 내용을 냉철한 시각으로 담아냈다.<br/><br/>선수들의 일대기를 보듯 자세하게 기록된 책을 따라가다 보면 그날의 장면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다.<br/><br/> p.8<br/>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br/>우리가 소개할 Z세대의 성장기를 통해 <br/>한국 축구의 미래 주역들이 어떠한 형태로 성장하고 활약할지 가늠할 수 있다.<br/>이 책은 이들의 성장 역사를 조명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의 활약을 기대하며 예측한다.<br/><br/>저자는 선수들이 그려왔던 궤적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현재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br/>또한 선수 개개인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SWOT 분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br/><br/>Z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책이다.<br/>특히 카스트로프 선수가 축구를 시작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다.<br/><br/>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지금<br/>이강인을 주축으로 한 화려한 Z세대들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br/>북중미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기점으로<br/> 한국 축구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1/84/cover150/k5121359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1847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