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봉투 크리스마스
케빈 A. 밀른 지음, 손정숙 옮김 / 황소자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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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아닌 어느 계절에 처음 읽었다.
그리고 12월에 보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아름답고 의미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
내가 본 크리스마스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웠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트리 위에 꼭 종이 봉투를 걸어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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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여가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3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오세곤 옮김 / 민음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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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상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이야기.
대사가 재미있어서 그냥 읽는다.
이해하기려고 노력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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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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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들을 모조리 찾아읽었다.
그 후 내 책장에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초록색 책들이 가지런히 나열되어 있다.
처음에는 정말 이 작가의 에세이라고 생각했던,
섬세하고 몰입감있는 문장력.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은 무엇을 골라 읽어도 민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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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와 철학자들 클래식 보물창고 16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율희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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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고집으로 내내 피했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책들을 찾아읽게 만든 책이다. 낭만적인 묘사와 자유분방한 여자들. 계절의 향기. 독서할 때 레몬을 핥아먹고 싶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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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레코닝 시원의 책 3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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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원의 책 시리즈 1,2권을 모두 읽고 3권이 번역될 때까지 한 달 동안 매일 검색하며 기다렸다.
마침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땐 한 시간을 울었다.
엄마와 오빠는 진심으로 내 정서를 걱정스러워했다.
읽으면서 내내 몰입하고 앓았던 책.
원망스럽고, 완벽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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