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변화시키는 하루 5분 희망엽서
최상복 지음 / 북앤라이프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하루 5분 희망엽서

 

 하루 5분 희망엽서를 통해 내가 받은 첫 인상은 '아~~, 나 말고도 나와 같이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구나'였다. 그러한 나의 얘기가 씌어진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세상사가 의외로 단순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삶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얻음으로 해서 내게 주어지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반복이 아닌가? 단지 차이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에 대한 정도의 차이일 뿐...

 

 결국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많은 것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많은 것을 가졌다고 인정받는 것도, 많을 것을 가졌다고 뿌듯해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그것을 서로와 나누고 또 받으면서 행복에 익숙해 지는 것이 풍요로운 삶은 아닐까?

 

 이 책은 삶을 풍요롭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보여 준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미쳐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한 깨우침을 준다.

 

 솔직히 나는 최근에 많이 힘들다고 생각하며 살아 왔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자괴감과 그를 넘어선 세상을 향한 원망같은 것이 조금은 있었던듯 싶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나로 인해 생겨난 문제이자, 세상을 제대로 살아볼 지혜를 애써 간과한 무지의 소치인 것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나와 다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고 이해하는 훈련을 해보자...

 

 용서란 분노의 기억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는 행위이며

 그 기억이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않게 하는 것이

 용서라고 말하고 싶다.

 용서는 자신을 위해서 해야 한다.

 내 가슴을 기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용서할 필요가 있다.

 

  - 하루 5분 희망엽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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