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완성하기 - 계몽주의 이성이 아닌 모방적 이성으로 본 전쟁론 한길그레이트북스 186
르네 지라르.브누아 샹트르 지음, 김진식 옮김 / 한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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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도 전쟁은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도 전쟁이란 단어와 멀지 않다. 당장 북한과 휴전 상태라는 걸 생각하면 언제 다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쟁은 왜 멈추지 않는 걸까? 그런 의문을 가지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바탕으로 르네 지라르는 자신의 견해를 더해 그 이유를 말하고자 했다. 지라르의 모방적 이성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 관점으로 전쟁을 이야기하기에 책의 내용이 더 현실적이게 다가온다.

세계사에 무지한 편이기에 내용이 어려우면 어쩌나, 읽다가 포기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대담집이라는 형식으로 차근차근 내용을 설명하기에 이해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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