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젤리 파워! 사과씨 문고 7
류미정 지음, 고형주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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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힘을 내요 젤리 파워
✍️ 글 : 류미정 ✏️ 그림 : 고형주
출판사 : 그린애플

운동이라면 딱 질색인 하준이.
엄마의 "골고루 먹어라"는 잔소리는 듣기 싫고
과자마저 못 먹게 하자
몰래 편의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예쁜 편의점 누나가
추천해준 의문의 젤리.
그건 바로… 홍삼맛 젤리!

처음엔 맛이 이상했지만,
먹고 나자 없던 힘이 불끈💪

괴롭히던 성욱이를 넘어뜨리고
사물함까지 번쩍 들더니
팔씨름도 이긴다?!

하지만…
그 젤리에는 부작용이 있었다.
얼굴이 점점 **쌔까매진다😱**는 것!
결국 집에도 못 가게 된 하준이는
다시 편의점을 찾지만
그 누나는 보이지 않고…

이 얼굴로 평생 살아야 하는 걸까?
젤리의 비밀은?
마지막엔 성욱이의 뜻밖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2호랑 함께 읽으며
"어떤 젤리를 먹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미래를 볼 수 있는 젤리!”
비행기 조종사가 된 자신을 보고 오고 싶단다✈️
엄마는 과거 보는 젤리… 로또번호라도 보려고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에
우정과 성장을 녹여낸 동화.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힘”이란 무엇인지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한 번쯤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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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문제 해결단 - 제4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리틀 스토리킹 시리즈
쏘퍼니 지음 / 비룡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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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귀신이 보이는 아이 신수호.
엘리베이터에서 처녀귀신을 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이 아이의 배짱이,
조금 부러웠다ㅋㅋ

우리집 2호가 책 다 읽고
“재밌다!” 한마디 남기고는
눈코입 직접 그려넣을 수 있는
‘라니’ 귀신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기며 유독 좋아했다.
귀신 좋아하는 친구들이 특히 좋아할 책이지 싶다. 😎

수호와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한
귀신 친구 라니와 다니는
사실 귀신이라기보다
‘투명인간’ 컨셉에 더 가까운 설정이 참 신선했다!

밥도 먹고, 벽도 못 뚫고, 순간이동도 못 하고...ㅋㅋㅋ
이쯤 되면 인간이랑 다를 게 뭔지...😂

그런 라니와 다니가
수호 친구 수지에게서 ‘귀신 냄새’를 맡고
수지네 생일 파티에 몰래 따라가
귀신을 찾아 해결하자! 하는데...

문제는 라니와 다니의 존재를
주변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귀신 찾기를 해야 한다는 것!

몰래몰래 숨고, 어색하게 행동하는 수호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읽는 내내 낄낄대며 봤다 🤭

결국...
수지네 집 귀신 문제는 해결될까?
귀신문제해결단의 활약은 어떻게 될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상상력 가득한 설정에,
귀신이라는 소재도 무섭기보단
귀엽고 유쾌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무서운 건 딱 질색인데
귀신 이야기는 좋아하는
애매한 취향의 우리 2호에게 딱 맞는 책.ㅋㅋ

귀신을 친구처럼 느끼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두려움을 넘어서
새로운 친구를 받아들이는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

웃음, 상상력, 약간의 오싹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귀신문제해결단
귀신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귀신문제해결단
#쏘퍼니작가
#비룡소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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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공부법 - 똑같이 공부해도 10배 성적이 오르는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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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단순한 공부법
전병규 지음
카시오페아

초5인 아들과 아직까지
집공부 위주로 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에 부치기도 하고
이 방식이 맞나 싶고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갈팡질팡한다.

그러다보니 이런 책에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어떤 해답을 얻기 위한
마음으로 열어보기도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을
점검해보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단순한 공부법 책은
초등시기에 공부머리 만들기
최적의 시간임을 강조한다.

공부머리와 관련된
여러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함으로써
공부머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이루이 공부머리를 기르기 위해
교과별로 학습법을 알려준다.

나는 무엇보다도
공부와 관련된 내적 자원과
외적자원을 언급한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결국 외적자원(학원, 강사, 공부 시간 등)도
물론 성적에 영향을 주지만
아이가 가진 재작 자원 즉 공부 태도와 공부 정서, 공부 습관이 중요함을.

요즘 내가 우리 아이와
이 부분을 두고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펼치는 것 같다.

집에서 공부하다보니
분량이 많지 않고
빨리 끝내려는 마음에
휘리릭 풀다보면 실수도 많고
이런 날은 이래서 빠지고
저런 날은 저래서 빠지는

책 중간 중간 나오는 여러 테스트가 있는데
게 중에 집중력에 대한 걸 아이에게 읽어주며
선택해보라고 했다.

양심없이? 손을 번쩍 번쩍 드는...🤣

조만간 수학학원 알아봐야할 것 같은데..ㅋㅋ

집공부 시키는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고
아이와 체크리스트 테스트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도서는 카시오페아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

#단순한공부법
#카시오페아
#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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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여행사 3 - 이글이글 용왕제 대결 트러블 여행사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고마쓰 신야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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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3권으로 처음 만났는데
1.2권을 찾아보게 한 책.

한번 열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책.

어린이 동화지만 몰입된다.ㅎㅎ

단짝 친구와 다투고
서로를 미워하게 된 두 아이가
각각 트러블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

아이들은 친구와 잘 어울리다가도
어느 순간 그 친구와 절교했다고 종종 말한다.

서로 다툴 때야 맘이 상해서
서로를 할퀴는 말을 쏟아내다가도
돌아서서 후회하지만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이 '먼저' 나오지 않는 건..
사실
어른이 될수록 더 한거 같다.

다쿠마와 신스케도
사과를 먼저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그러다 다쿠마 앞에 나타난 트러블 여행사.
지금 사는 곳과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해야만 다시 본래 사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 미션이란게

앙숙 관계인 호박촌 마을과 청옥촌 마을 각각이
용왕제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는 것.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쿠마는 호박촌 마을 편에
신스케는 청옥촌 마을 편에 서서
각각의 용왕제를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다쿠마가 있는 호박촌 마을이 용왕제에서 이기면
신스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없고
다쿠마의 상황도 마찬가지.

이런 갈등 속에서 다쿠마와 신스케는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 깨닫게 된다는 내용.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법과
또 그 사과를 받아주는 법까지.

아이들의 인간 관계가 점점 확대될 수록
다투고 난 후 화해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해지는 것 같다.

글밥이 좀 있는 편이라
초등 중학년 이상부터 추천합니다♡

[ 본 도서는 길벗스쿨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트러블여행사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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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파워엘리트 - 새 정부를 이끌 인물 140명 심층분석
매일경제 정치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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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대통령 당선인의 인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라니!
처음엔 ‘정보서 느낌일까?’ 했는데
읽다 보니 흐름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좋았던 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 전체를
시기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어서
정치라는 흐름 속에서
그가 어떤 배경과 경험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왔는지를
쭉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1부에서는 인물의 탄생 배경과 성장 과정,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고 영향력을 넓혀가는 흐름이 담겨 있다.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거쳐 대통령 후보에 이르기까지—
특히 어머니와 시장 간의 약속, 가족의 이야기 같은 부분은
인간적인 면도 함께 보여줘서 인상 깊었다.

2부는 공약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AI, K-컬처, 주거, 복지, 민생 관련 비전과 방향이
정책 타이틀로 정리되어 있어서 읽는 데 편했고
각각의 키워드가 어떤 의미로 제시된 건지
한눈에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3부는 제목 그대로 ‘이재명 시대의 파워엘리트’
총 140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각각의 인물이 이재명 대통령과
어떤 연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깔끔하게 정리한 점이 이 책의 큰 강점이라고 느꼈다.

측근이라고 막연히 들어봤던 이름들이
‘아, 이래서 가까운 거구나’,
‘이런 배경이 있었구나’ 하고
연결고리를 잡아볼 수 있었던 부분.

읽는 내내
뉴스에서 흘려들었던 인물들이
퍼즐처럼 하나하나 맞춰지는 느낌이라
정치에 대해 궁금했던 독자들에게는
꽤 실용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뉴스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매일경제신문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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