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이산동양고전 1
미야자키 이치사다 해석, 박영철 옮김 / 이산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라고 해봤자 고작 중2때였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옛날부터 중국에 관심이 많았으므로 책도 중국에 관련된것을 많이 읽었다. 웃기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논어, 채근담,삼국지, 수호지, 등등... 내가 가장 즐겨 읽었던 책들이다. 그중 삼국지와 수호지는 내용도 어느정도 알려져 있고 유명한지라 얘기는 그만두고..

논어를 아주 많이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2여름*겨울방학동안 5번은 읽었을 것이다. 그러던 것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기억이 퇴색되어 지금 기억나는것은.. 십철이란 단어와 학이시습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단어 몇구절 밖에 없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공자가 제자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그 제자에 맞게 말을 다르게 말해준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 제자를 아끼고 평소에 유심히 본다는것이 아닌가. 정말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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