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연애이고, 사랑이란 그 반대로 자신의 모습이 또렷이 보이는 상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p.40
사람은 자기 멋대로 살 수 있다. 이건 굉장히 힘든 일이죠. 자기 멋대로 살아야 한다는 공포...

p.42
실제로는 모두 혼자예요 그래서 어쩔 줄 모르죠, 그 어쩔 줄 모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자기 의지로 나아갈 수밖에 없으니까... 그 길에 레일은 없어요

p.198-200
슬픈 일이지만, 의존이나 속박에서 서로를 해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각자가 상대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것입니다...사랑은 홀로 설 때 비로소 공존도 지속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p. 235
정해도 좋다는 것은 즉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래서 자유란 힘든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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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대부분 망설인다는 것은 양쪽 다 맘에 들지 않다는 뜻이다

p.36
누구든지 자기가 하는만큼 평가를 얻게 되어 있다... 나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다 라고 느낀다면 지금 눈앞의 일을 처리하는데 마음을 집중하자...

p.88
거절이나 배려도 도가 지나치면 강한 자기주장 의 색체를 띠므로 상대와의 관계를 거북하게 만들수 있다..
p.204
푸념 이든 험담 이든 부정적인 말은 분노를 포함하므로 자신을 위해서라도 입에 담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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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p.96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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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이름이 없는데 이름을 지으면
이름에 의해 시비가 생겨나고
이치가 없는데 이치를 지으면
이치에 의해 논쟁이 생겨난다
- 전등록

p.109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하는 자이며
아는 자는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p.173
다투면 모자라고 양보하면 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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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
헤어져야 한다고 이성적으로 아는것과 인연을 실제로 끊는것은 아주 다르다.
미련없이 딱 끊은 만큼, 오히려 시간이 오래 걸린다.

p.145
무서워만 하면 아무것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아요. 아무일도 생기지 않고. 아무도 사랑할 수 없고. 움직이는 게 없어져요. 고여있는 물처럼, 자기밖에 없는 공기 속에서 몸부림만 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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