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역사여행
유정호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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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생한 역사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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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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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いなもり かずお - 1932년 1월 21). 파나소닉의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의 사위이자 교세라의 창업주이다과연 어떤 경영방식이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불리게 했을까이 책은 그런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그의 경영의 핵심은 마음의 경영이다그에게 있어 이익보다 사람의 마음과 행복이 우선이며사원의 행복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했더니 길이 보인다고 했다그는 기업의 운영에서 사원들을 최선으로 고려했다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삼는 보통의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이런 자세가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불리게 했다이나모리 가즈오 그는 말한다. “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사자는 배가 부르면 더는 먹이를 먹지 않지만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그런 인간의 탐욕은 결국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회사가 장기 존속을 원한다면 자기 체력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그는 무리한 확장을 자제하면서 내실을 다졌으며사원 중심의 경영을 평생 실천했다.

 

사원을 중시한다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야 할까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강성노조의 그런 요구를 다 들어준다면 그 기업의 비전이 있을까물론 아니다이 책은 그의 비법을 몇백 페이지에 걸쳐서 이야기하고 있다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몇 번 정도 들어 봤을 아메바 경영불황 속에서도 빛 나는 1센티 경영법 등은 모두 그의 철학에서 비롯된 경영법들이다오늘날 많은 경영가와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추종하면서 배우고 따르고 있다그는 말한다돈벌이에도 행복의 철학이 필요하다고이처럼 그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업가가 아니라 사원을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자이다.

 

이 책은 그의 경영철학에 이어 우장춘 박사를 비롯한 한국과의 인연어록 등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 짓는다책을 다 볼 시간이 없다면 마지막의 어록만은 꼭 읽어 보기 바란다여기서는 한 가지만 소개한다면 그는 노동을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종교인(스님)의 수행에 비유했다노동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고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면 점점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일에 빠지면 회사원도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파나소닉의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와는 또 다른 인간 중심의 경영을 배울 수 있었다사람사람이 최우선이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힘든 시기에 이 책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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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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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사자는 배가 부르면 더는 먹이를 먹지 않지만,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그런 인간의 탐욕은 결국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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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 세상을 움직이는 힘, 부와 권력의 역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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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미 지난 일인 과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이유는 우리의 어제가 아닌 오늘과 내일을 위한 일이다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며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비추는 유일한 기준이요나침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세계사를 배우고 연구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일이다몇 천 년 이상 유럽에 우위를 점하던 아시아는 대항해 시대와 산업혁명을 거치며 유럽에 뒤처지게 시작했으며, 오히려 그들의 식민지로 전락하기도 했다그러나 세계사의 중심축이 다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부와 권력의 역사에 대해서 배워보자.

 

이 책은 문명의 태동에서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전파와 중국, 유럽영국미국을 거쳐 다시 아시아로 돌아온다우리 인간은 농경을 시작하면서 문명을 이룩하고놀라운 발달을 이뤘다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농경과 정착 생활의 문제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인간은 농경을 시작하면서 신체가 작아지기 시작했다수렵 생활기의 인류와 초장기 농경 생활기의 인류를 비교하면 정착 생활을 한 이후의 신장이 훨씬 작다그리고 인류는 각종 병에 취약해지기 시작했다그보다 더 큰 문제는 빈부격차와 계급 차이를 발생시켰다제라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균쇠를 보면서 농경과 문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이 책은 또 다른 면에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인의 식민지에서 유럽의 강대국으로 부상한 네덜란드그들은 종교에 대한 관용적인 정책을 베풀어서 경제적으로는 물론 세계사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펠리페 2세의 종교적 억압을 피해서 스페인에서 네덜란드로 간 유대인들은 유럽의 부의 중심으로 네덜란드를 옮겨 놓았다인쇄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했으며가격표와 안내서의 등장은 상업을 크게 발달시켰다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과 혁신적인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면 세계사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네덜란드와 영국도 처음에는 가난한 나라에 불과했다.

 

20세기 초 경제 대공황은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이처럼 위기는 누군가에는 기회다지금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그러나 이 위기에도 네이버카카오 같은 비대면 업체의 주가는 급상승하고 있으며매출을 늘려가고 있다준비된 자들만이 이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연구해서 미래를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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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 세상을 움직이는 힘, 부와 권력의 역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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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연구해서 미래를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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