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부의 이동 - ICT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짜 부자 이야기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이동
신지나.김재남.민준홍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냥 이 책은 읽기가 편하다. 10대를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은 사실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지만 부의 이동도 4차 산업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한다. 특히 화폐의 역사 부분에 있어서 마지막 비트코인을 언급했고, 가상화폐를 언급했는데, 가상화폐 이후의 세계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라는 상상도 해봤다. 끝부분에 있어서 행복한 부자 되기? 라는 챕터가 있었는데, 사실 행복한 부자는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인공지능 가지고 수익률 배틀 (인공지능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설 일이 점차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마도 계속 인공지능은 사람의 영역을 넘어설 것이다. 아 물론 약한 인공지능이다. 약한 인공지능이 이정도이다.

바둑? 이미 인간계를 넘어서 신계로 진입했고, 체스는 바둑보다 훨씬 이전에 넘어섰다. 그 외에 의료, 과학에 모든 분야가 정말 사람을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잡아내기 시작했다. 약한 인공지능의 수준이 이 정도이다. 사람의 설자리는 없는데, 과연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그래도 답은 보여준다. 운명에 순응하지말고, 운명을 이용하라라는 것이다. 그 운명은 바로 인공지능이고, 강한인공지능이다. 이걸 잘 다루는 사람이 확실히 승리자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부의 흐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레치 - 당신의 숨은 능력을 쭉쭉 늘리는 12가지 방법
스콧 소넨샤인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에 있어서 핵심은 중반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핵심이라고 할 것도 없다.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이 이 책 중반에 다 있다. 이 책 중반에 이런 문구가 나에게 정말 필요한 점이 아닐까 싶었다. '계획표보다 먼저 실행하는 스트레처'

우선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저지르고 보자라는 식이다. 고민따위는 벗어버리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사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고민할 필요 없이 내지르고 보자라는 식의 패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완벽한 계획은 완벽한 실패를 불러일으키는데, 사실 요 부분은 이게 적용이 안되는 사례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가 있지만 대부분 공감이 가는 편이었다. 계획은 거창하지만 실현을 하다가 잘 안되는 경우가 너무 부지기수하기 때문에 계획따윈 집어치우고 일단 행동하자라는 걸 보여줬다.

특히 내가 다니는 대학원 다니는 상황에서 놀라운 점은 '즉흥적인 상황' 이 진짜 소통을 만드는 것인데, 이걸 얼마전에 과제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이 책에도 그런 부분이 언급되어있는 것을 보고, 좀 놀라긴 했다. 즉흥적인 상황에서 굉장히 약한데, 이 책에서 내 자신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사실 모든 것이 예측이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초한기수의 단위대로 돈을 벌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상황 (당장 내가 고기를 먹을지, 사과를 먹을지 어떻게 알까?) 이고, 그게 계속 될 때 대처하는 방법은 '행동' 의 중요성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난 맘에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우 매거진 Nau Magazine Vol.2 : TAIPEI 나우 매거진 Nau Magazine Vol.1
로우 프레스 편집부 지음 / 로우프레스(부엌매거진)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대만을 1995년인가에 간 다음에 감감 무소식이었고, 정말 오랜만에 대만, 타이페이를 접했다. 무엇보다도 인상깊은 건 오드리 탕의 인터뷰이다. 아이큐 180의 트랜스젠더인 그녀는 타이페이를 변화 시키면서 인터뷰 내내 깊은 생각에 빠지게 했다. iTaiwan 정책을 세우고 정말 생각을 거리낌 없이 담았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다면 OLD 함과 NEW 함을 어느 하나도 놓지 않았다. 책을 쭉 보다보면 올드함이 있다. 아니 올드함 투성이 이다. 계속 쭉 올드함이 이어지다가 중반 이 후 부터 NEW 함을 보여주는 건 정말 이 나라는 멋진 나라구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꼈다.

음악으로 비유하자면 1700년대 음악의 거리에서 최신 음악을 든는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을 받는다. 더 나이가 먹기 전에 이곳에 다시 가버리고 싶었다.

끝으로 이런 책이 오래도록 나왔으면 한다. 진심으로 말이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한 지역을 언급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것은 그것에 관해서 남녀노소, 고위관직 상관없이 가리지 않고 인터뷰를 하고, 그들의 생각을 담아낸 것을 찾기도 쉽지 않으니까. 혹시 먼 훗날에 이런 류의 책이 나오고, 인공지능의 세상이 온다면 명왕성, 처녀자리 군 등 우주의 모든 것을 이렇게 책으로도 담지 않고 이런 흔적을 홀로그램화로 담을 수 있지 않을까. 더 디테일하게 들어간다면 사람, 더 나아가 모든 것을 이렇게 투명 컴퓨터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 개정판
김우중 지음 / 북스코프(아카넷)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리메이크 된 책들이 많다. 진짜 리메이크 세상이다. 게임에 있어서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 책도 그렇다.
에필로그 이전까지 공감하는 부분은 바로 목표의식이다. 후반부에 나와 있는데, 이만하면 됐어라는 부분. 1등을 하고도 새로운 목표를 찾으려는 그런 것을 강조하는 부분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필수요건이 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에필로그가 핵심이다. 청년에 관한 건데, 젊은이는 꿈을 꾸어야 한다, 젊은이는 창조적으로 생각해라. 이 두 가지 부분인데, 난 이게 이 책의 핵심인거 같다. 4차 산업에 있어서도 이 두가지가 없으면 절대로 성사되지 않았다. 꿈이 커야 한다는 부분은 정말 '초공감' 이 간다. 그 이유는 내가 그러고 있기 때문에. 최근 젊은이에 대한 일침을 제대로 보여준게 이 책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 특히 이상을 갖지 않는 젊은이는 '정신적 자살' 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꿈에 대한 강조를 했다.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소재는 많다. 블랙팬서만 하더라도 오버테크놀로지의 정수를 누렸다. 마블 코믹스만 하더라도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건덕지가 많다. 이들이 주인공이 되려면 정말로 이 책 말대로 미래를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이 두가지 파트만 보더라도 다 읽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 인재를 만드는 4차 산업혁명 멘토링
권순이 외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중에서 제일 쉽게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을 고르겠다. 그리고 제일 읽기 편안하고, 공감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책이라면, 이 책도 반드시 리스트에 넣어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리드하는 지혜로운 질문 파트가 제일 인상 깊었다. 그 파트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나카니시의 '디프리'. 몸 안에 생체 정보를 센싱한 후에 '대장의 똥이 몇% 쌓여있다' 라는 부분. 이제 의료 기술의 생활화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면 의료케어 산업이 더욱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센서 하나에 몸을 예측해서 이런게 필요하다 이런게 필요하다 라고 한다면 병원이라는 건 필요없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몇 가지 부분이 신기했던 부분은 드론의 효용성과 자율주행차 부분. 이제 슬슬 상용화가 되어가는 시점이고, 이 부분을 강조해서 언급을 했기에 이 파트도 인상 깊었다. 내심 나사가 기획한 워프 우주선도 이파트에 넣었더라면 어떠했을까, 또 하나를 빼먹었는데, 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책과 영화를 적는 건 정말 왜 이 책이 좋은 책임을 알게 해줬다. 이 부분은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 이 책이 쓰여졌을때 알파고는 장기와 체스도 정복했다. 바둑은 이미 말할 것도 없고. 강인공지능을 조금더 강조했더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예측에 관한 것을 강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