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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처럼 판단하라! - 빠르고 정확하게 쟁취하는 결정의 기술
셰릴 스트라우스 아인혼 지음, 정지현 옮김 / 지식너머 / 2018년 2월
평점 :
이 책이 맘에 든 것은 시작부터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다. 시작부터 AREA 이론으로 쭉 정리한 다음에 그것에 관한 설명을 길게 적은 책이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초반만 봐도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상 깊은 부분이 시작부분이다. 이 시작 부분을 자세히 보면.
Absoulute : 숫자를 확인하라. 이 부분이 맘에 들었고, 지금 경영을 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숫자.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자, 제일 기본빵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웹사이트만 살피는 것은 그 사람에 관련된 모든 것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먼 훗날, 사물인터넷이 나와서 홀로그래마이징이 성공한다면 굳이 웹사이트 안가도 된다). 그래서 그 부분도 좋았다.
Relative : 난 그냥 이 부분을 패스하고 싶지만, 기록 분석을 하는 것중 하나의 생각이라고 봤었다.
Exploitation :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여기를 고르겠다. 대립 이론을 세우고, 찬성/반대 시물레이션을 겪는 것은 지금 시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Analysis : 근데 이 부분은 이제는 인공지능에게 맡겨도 되지 않을까? 아쉬운게 이런 점. 왜냐하면 요샌 거의 인공지능이 많이 하기 때문이다.
애널리시스 부분 빼곤 구구절절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애널리시스 부분이 약간 아쉽다. 과거에 비해 결정하는 부분은 이 부분 만큼은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람은 인공지능이 준 애널리시스를 가지고 그대로 옮기면 그만이다.
큰 기업에도 적용이 될 수도 있고, 개인 하나에도 주요 결정사항에 도움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