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튼튼님의 서재 (김튼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5 May 2026 02:55:03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튼튼</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0@3x.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튼튼</description></image><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실격도감 - [인간실격도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4927</link><pubDate>Sun, 24 May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49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8336&TPaperId=172949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23/coveroff/k532138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8336&TPaperId=172949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실격도감</a><br/>박우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nbsp;  인간실격도감 - 박우진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작가는 우리 주변의 이생하고 솔직한 사람들을 담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단 한번도 부모님께 화를 내지 않았거나, 뵈러 간다고 하고 약속을 못(안)지킨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사소하게 저질렀던 행위들이 &lt;인간실격&gt;감이니까 앞으로 잘하자 라는 이야기를 만화와 뒤에 덧붙인 글로 풀어나간다. 앞서 말한 부모님 관련 일화는 최근 본 &lt;넘버원&gt;이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가족간의 끼니가 어찌 양식의 의미로만 다가오겠는가. 사랑과 정이라는 이름이 맞다는 것을 다 알지 않는가. 매일 김밥만 먹는다고 투덜대는 딸에게 우연찮게 길에서 들은 딸의 속마음을 위해 삼겹살을 사주는 아빠. 그의 가방 속에는 여느 때 처럼 김밥 두 줄이 들어있다. 이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작가가 길에서 들은 사건을 재구성 한 것이란다. 지금 같은 극심한 불경기, 혹은 각자의 사정 등으로 어두운 통로를 지나고 있는 사람은 많다. 마음 같아서야 어디 자식을 금이야 옥이야 키우고 싶지 않겠는가. 언젠가는 이런 말을 해볼 날이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겠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제일 마음에 깊이 남았다. 나 역시 잊지 못하는 사람의 끝자락이라도 붙잡으려 애쓰기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비밀번호들이 하나같이 다 사연이 있다. 심지어 최근 카톡 비밀번호는 정말 노골적으로 바꾸었다. 작가의 말처럼 과걱의 조각을 붙잡아 두려는 인간의(특히 나) 마음은 참 신기하고 집요하다. 지금은 다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예전의 연애와 지금을 비교하게 되는 것. 미화된 기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땐 좋았지 하고 떠올리는 것 등이이다. 나 말고도 이런 비밀번호 요정들이 할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는 자기연민이 심한 사람이 봐야하는 만화는 내 균열을 내보이고 싶지 않으면서도 내보이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타인에게 그 마음을 말해보는 것이라는데, 난 정말이지 익명 아니고서야 두려워서 그러질 못하겠다. 내 그릇이 이렇게 작은 것이겠지 한다. 이것도 작아지고 작아지려는 자기연민일 수도 있다. 가볍게 읽히지만 가볍게 읽을 수 만은 없는 책이었다. 그 어떤 면에도 내가 존재했기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23/cover150/k532138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2236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최소한의 환율 공부 - [최소한의 환율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2867</link><pubDate>Sat, 23 May 2026 1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28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162&TPaperId=172928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66/coveroff/k96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162&TPaperId=172928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환율 공부</a><br/>최호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nbsp;  최소한의 환율 공부 - 최호영<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환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수입업무이다 보니 환율에 관심을 갖고 싶지 않아도 외환차손 때문에라도 강제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덧붙여 작년 하반기부터 내 전 재산을 달러화 했고, 현재도 유지중이다. 환율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나마 요새 같은 고환율 지속시대에 돈을 지켜내고 있다고 할까. 작가는 원화로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분할매수와 구간별 하락 시 추가매수를 권하고 있다. 원화로만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안된다라는 극명한 논리다. 최소 달러비율을 자산의 20%이상 외화(달러)로 분산해야 한다.나처럼 그럼 이미 달러로만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지 궁금한가. 지금처럼 달러가 강세일 때 보다 달러가 약세일 때 위기를 기회로 선점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달러의 하락은 글로벌 유동선의 확산이다. 작가가 여러 번 강조하는 흐름을 읽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맨 처음 마중물처럼 반응하는 것은 &lt;기술주들의 반등(당연히 나스닥)&gt;을 살펴보는 것이다. 달러가 내려갈 때가 진짜 기회의 시작이니 이 역시 환율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가 되겠다. 제목처럼 &lt;최소한의 환율 공부&gt;가 필요한 이유는 당연히 가지고 있는 내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최소한 매일매일 &lt;달러 인덱스&gt;를 체크하라.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유로, 엔, 파운드 등. 유로의 비중이 가장 높음)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 한 것이다. 전 세계 돈의 방향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숫자라고 한다. 이 지표를 통해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로 회귀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주식과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글로벌 시장으로의 눈을 돌림에 있어 꽤 괜찮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66/cover150/k96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660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산수업 - [파산수업 - 당신의 빚이 사라진다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2702</link><pubDate>Sat, 23 May 2026 1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927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550&TPaperId=172927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0/22/coveroff/k802137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550&TPaperId=172927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산수업 - 당신의 빚이 사라진다면</a><br/>박시형 지음 / 차선책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nbsp;  파산수업 - 박시형<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내가 다시 붙이고자 하는 제목이라면 &lt;내가 되지 말란 법이 없는 - 파산수업&gt;이 되겠다. 파산하는 사람? 회생하는 사람? 남의일이라고만 생각했다. 관련 업무를 했던 약 20년 전 어쩌다 사람이 여기까지 왔을까에 대한 생각이 박혀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소비습관을 보건대 만성 파산으로 갈 수 도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내가 실제로 알고 있는 파산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3명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당시 50대인 이분은 급성 파산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급성 파산은 사업 부도, 보증채무 발생, 보이스 피싱 피해처럼 명확한 사건이 촉발점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분은 퇴직금 사기와 관련된 보증채무로 빚에 허덕였다. 두 번째는 20대였고, 청년 창업과 동업 분란 등으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국 그렇게 되었다. 마지막은 도박이어서 긴 말 하지 않겠다. 특히 당신이 20대이고, 욜로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특별히 더 잘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지출을 줄이지 못하고 대출을 받아서 생활하지 마라. 수입 대비 과도한 지출을 유지하는 균열을 그냥 두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요새 구독경제가 늘어나면서 매월 쓰는 서비스 요금에 대해 당연시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구독이라는 경제 시스템과 맞물린 보이지 않는 지불시스템이다. 나만 해도 이제 현금 없는 매장이 많아진 터라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내 카드에서 저 사업장으로 찍히는 금액이 이제는 실물 카드도 필요없어지지 않았는가. 휴대폰에서 숫자의 움직임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이것은 소비를 했는지에 대한 감각도 둔화시킨다. 값비싼 물건도 카드 할부를 통해 (심지어 리볼빙까지 권하는 사회)적은 부담으로 살 수 있다고 현혹한다. 그러나 저러나 조삼모사라 내가 지불하는 것은 변함 없는데 말이다. 나 같은 사람은 쓸데없는 보복소비(일명 시발비용)를 자주 하는 것이 문제다. 누구나 압박을 받으면 소비를 하지만, 그 가랑비가 쌓이면 옷을 흠뻑 적시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 달 이상 모든 지출을 기록하는 방법을 써보라고 한다. 이미 수 십년째 이 기록은 놓치지 않고 해오고 있으니 그나마 급여생활자로서 아등바등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빚을 통해 더 이상 버틸 지경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버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작가는 말한다. 내가 가진 빚을 다 적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상담을 받기 위해 집을 나서본다. 특히 만성파산자의 경우 버틸대로 버티다가 돌려막기까지 하고 더 어려운 지경이 되어서야 상담을 시작한다고 한다. 돈을 지키는 능력도 부족한데, 치부를 드러내지 않고자 하는 마음까지 강한 타입들이라고 해야 할까. 보통 상담까지 18개월 정도 걸린다 하니 이 시간을 줄여야 한다. 현실 직시가 제일 먼저, 그 다음은 적법한 절차를 통한 구제, 마지막은 소비습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책을 통해 한번 회생한 사람도 재회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기존에 납부했던 변제금은 사실상 이자화 되어 사라진다는 것이 문제다. 인간은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다.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다시 구조를 바꿔 사회로 돌아가 재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0/22/cover150/k802137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02225</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963 직장인 마라톤 - [963 직장인 마라톤 - 42km 스마트 러닝 루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9267</link><pubDate>Thu, 21 May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92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458&TPaperId=172892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4/coveroff/k0721374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458&TPaperId=172892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963 직장인 마라톤 - 42km 스마트 러닝 루틴</a><br/>곽원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nbsp;  963 직장인 마라톤 - 곽원철<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최근들어 달리기에 대한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 &lt;963 직장인 마라톤&gt;은 직장을 다니는 수 많은 초보 러너들이 풀코스까지 달릴 수 있도록 계획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 완전 초보라면 최소 9개월, 10km 이상을 뛰어 본 경험이 있다면 6개월, 숙련된 러너라도 최소3개월 간의 &lt;축적&gt;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일단 달리기를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런데이 등의 앱을 통해서 1km 라도 뛰면서 루틴화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30일 챌린질 통해 포도알을 모으는 기쁨이랄까. 10km 달리기까지는 몸 속의 에너지를 통해 달리고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만 있으면 간단한 기록과 보급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생활달리기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하프마라톤부터는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부터 저자가 말하는 의지보다는 설계가 중요한 시점이랄까. 보통 15km지점을 넘어서면서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험은 근육이 지치기 전에 우리 몸이 부상을 막기 위해 뇌에 보내는 정지신호라고 한다. 이 신호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하프마라톤 부터는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에너지젤을 섭취하는 등의 뇌에 연료를 보급하고 있다는 큐를 줘야 한단다. 왜 달리는 중에 먹고 마셔야 한다고 물으신다면, 레이스 후반부에 올 수 있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다. 내가 하프마라톤을 했었던 시절만 해도 마라톤 전용 가민 시계를 차고 하는 사람이 적었다. 그러나 지금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워낙 성장했기 때문에 힘들게 10km이상 달리기에 관심이 있다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최근 기안84가 풀코스마라톤을 하면서 휴대폰을 가지고 뛰는 것을 보고 고릿적 시대에 달리기를 했던 나는 저 무게가 얼만데 저것을 가지고 뛰는가 경악했는데, 요새 시대는 분석과 기록이 중요한 시대가 되다 보니 내 생각과 다른 흐름이 되었더라. 도구를 사용하는 이유가 잘 달리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 잘 달리는 것의 범주에는 부상 없이, 일상을 해치지 않으며 꾸준히 달릴 수 있는 것의 총합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4/cover150/k0721374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10449</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최단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내는 간단한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9157</link><pubDate>Thu, 21 May 2026 1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91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629&TPaperId=172891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4/coveroff/89650236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629&TPaperId=172891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최단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내는 간단한 규칙</a><br/>사이타 신지 지음, 강모희 옮김 / 지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nbsp;  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사이타 신지<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br>혹시 일본의 &lt;키엔스&gt;라는 기업을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저자인 사이타 신지가 근무했던 공장 자동화(FA·Factory Automation) 장비 만드는 팹리스(공장없는) 기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시가총액 6위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공격적인 영업(일명 파이 뺏기)으로 영업이익이 매출의 50%라고 한다. 이 기업에서 사상 최초로 3기 연속을 포함해 5번의 영업 성적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런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사람의 영업 노하우라면 들어봐야 마땅하다. 읽는 동안 당연히 일본 사람이고, 2010년도 쯤의 업계분위기를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일본 특화된 내용들이 많다고 느꼈다. 저자의 핵심 영업 노하우는 &lt;사랑받는 기술&gt;에 있다고 하겠다. 자주 가는 밥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는다 치면 얼마나 남는 장사냐면서 말이다. 영업은 영업직무에 있는 사람들만이 하는게 아니라는 마인드셋을 보여주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영업사원이라고 말이다. 아기가 울면서 본인의 니즈를 어필하는 순간부터 그렇다며 그렇게 인간의 한 축은 영업의 측면으로 진화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보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등 일부분이 영업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일 기본기가 되는 업무의 원칙으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상대방의 위화감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방통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대방을 잘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위화감 측면에서 &lt;영업을 갈 때 손목시계를 차야 하는가 아닌가&gt;에 대한 일화를 들려준다. 100명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복장이나 용모에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결국 비싼 것이든 싼 것이든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작가가 내린 것이 무척 일본적이라고 느꼈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겉모습을 보게 된다. 심지어 영업사원이 비싼 차를 끌지 않는 것도 위화감을 없애려는(과시하지 않기) 노하우 중의 하나가 아닌가. 키엔스에서는 정장도 검은색과 네이비 등 튀지 않는 색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작가가 키가 큰데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처럼 보일까봐 새우등처럼 등을 굽히고 눈높이를 맞춘다는 이야기에서는 정말 뼛속까지 전문적인 영업인이구나 싶었다. 실제적으로 영업미팅 시에 쓸만한 팁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이 정도도 안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싶어서 놀란 영업자료에 본인 연락처 기재하는 법이다. 스티커로 제작하는 게 어렵다면 명함이라도 보이는 데 마다 꼽아두는 것이 기본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이미 출력물을 가져가는 클리어 파일 자체에 연락처가 기재된 것이 편했던 기억이 난다. 두 번째는 조직도를 그려서 미팅하고 있는 담당자 외 결정권자를 확인하는 질문 공략법이었다. 늘 미팅의 마무리가 내부회의를 거치겠다는 이야기로 끝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4/cover150/89650236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3400</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속가능한 달리기 - [지속가능한 달리기 - 무작정 달리지 마라, 러닝은 과학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5780</link><pubDate>Tue, 19 May 2026 15: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57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867&TPaperId=172857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49/coveroff/k122138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867&TPaperId=172857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속가능한 달리기 - 무작정 달리지 마라, 러닝은 과학이다</a><br/>최원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지속가능한 달리기 - 최원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3월부터 다시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유산소의 기쁨은 확실히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체력을 보는 성취감인 것 같다. 친한 친구도 러닝을 시작한 인증을 블로그에 하면서 다시금 내 안의 러너 본능을 깨워주는 요인이 되었다. 그런데 내가 달리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자고 하면 너무 많지만. 이것을 이미 무라카미 하루키가 &lt;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gt;에서 달릴 이유는 적지만 달리지 않을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나의 경우는 달리기를 그만둔 이유와도 동일한데 바로 &lt;부상&gt;때문이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글의 첫머리에 2달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다시 몸을 많이 쓰면서 족저근막염이 재발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저자는 치과의사로 본인 역시 &lt;장경인대 증후군&gt;으로 장기간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고 했다. 러너의 5대 부상 목록은 다음과 같다.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PFPS), 장경인대 증후군(ITBS),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MTSS), 아킬레스 건병증(AT), 족저근막염(PF) 와 같다. 책에 부상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읽으며 평생 가지고 있었던 통증의 병명을 알게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것은 바로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MTSS)이다. 정강이 안쪽을 따라 흐르는 통증이다. 늘 운동하고 나면 남들은 종아리가 아프다는데 나는 늘 정강이 뼈부분이 아팠다. 근육도 없는 부위가 아프다는 것을 사람들은 이해하지 않았고, 나는 고통을 받고있고... 이것을 진료받은 적도 있었지만 시원하게 짚어주는 사람이 없었건만, 너무 감사하다. 정강이뼈 안쪽 아래 1/3지점을 따라 선 형태로 통증이 나타나는 분들은 의심해보면 좋다. 골막 미세손상과 염증이라니... 결국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전 주보다 10%이상 훈련량을 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필요한 흔들림(좌우,회전)을 하고 있지 않은지 체크해봐야 한다. 결국 저강도 존2 훈련법을 지속하는 것으로 부상예방의 처방전이 나왔다. 결국 더 많은 훈련을 버텨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전문가가 펴내는 책들은 특히 원인 파악과 분석에 강점을 가져서 속시원한 느낌이 든다. &lt;지속가능한 달리기&gt;역시 논문과 같은 표지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있는데, 더 예쁜 표지로 더 많은 사람들의 눈길과 선택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책에서 할애하는 부분의 대부분이 부상과 회복에 할당되어 있지는 않다. 앞서 부상방지 대책으로 손꼽히는 존2 훈련은 슬로우 러닝이라고 불린다.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존2 훈련이다. 특정 페이스가 아니라 &lt;심박수유지&gt;를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어떤게 존2냐면 대화 가능한 수준의 달리기를 말한다. 존2 훈련을 하면,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효율이 좋아지고, 지방의 베타산화(b-oxidation)와 시트르산 회로 기능이 강화되어 지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된다. 모세혈관의 밀도가 좋아져 근육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운반하고 피로물질은 빨리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훈련 비율은 80:20 비율로 실행한다. 전체 훈련의 80%는 저강도로, 20%만 고강도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엘리트 선수들의 실제 훈련량을 역산해서 나온 이론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인들이 비율로 따진다면 5번 운동할 때 1번은 고강도로 하라고 생각하면 쉽다. 80:20은 시간의 비율이지 중요도의 비율이 아님을 기억해야한다. 이는 거리가 아니고 시간이 중요하다. 적당히 힘든 그레이존(존3)은 피로대비 성장효율이 떨어지므로 해당 구간에 대한 비중은 조절할 필요가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49/cover150/k122138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3492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시대의 사진 - [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0735</link><pubDate>Sat, 16 May 2026 2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807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07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off/k06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07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a><br/>김경훈 지음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  &nbsp;  AI 시대의 사진 - 김경훈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최근 친구들과 국내 가전 브랜드샵 플래그쉽 매장에서 이벤트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자동적으로 AI를 통해 보정되어 해당 브랜드의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를 들여다보는 사진으로 바뀌었다. 우리 세 명의 옷과 얼굴과 손 모양마저 광고 모델처럼 바뀌는 기적을 보았다. 예쁘게 합성된 사진도 마음에 들었지만, 내 손 모양이 꽃받침을 하는 모습이 어색했다. 관절의 사용각과 반대로 꺽여있었던 것이다. 친구가 AI를 통해 보정된 사진은 특히 아직까지는 손이 어색하다더라 는 말을 하며 사진에 대한 소회를 남겼던 기억이 난다. 로이터통신 사진기자이며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을 수상한 김경훈 기자가 &lt; AI 시대의 사진 &gt;은 무엇일지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예전에는 사진이라는 매체 자체가 등장하면 신뢰를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짜뉴스로 양산된 사진이 더 진짜 같을 때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 AI로 촬영한 사진만을 내는 사진 콘테스트에 사람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채택 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아마 몇 년 후면 어색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사람이 어색한 부분을 찾아내기 힘든 시대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일부가 변형된 사진에 대한 진위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지 무서워졌다. 이런 조작된 가짜 사진을 통해 기억을 조작할 수 도 있다는 실험에 대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2002년에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lt;사진을 이용한 기억 조작 실험&gt;을 진행했다. 열기구를 타본 적 없는 20명의 참가자들에게 어린 시절 사진을 받아서 그 중 몇 장을 열기구를 타고 있는 사진으로 합성했다고 한다. 이후 조작된 사진과 진짜 사진들을 섞어서 보여주니 절반 가까이나 없는 기억을 생성해냈다고 한다. 이 실험이 사진을 통해 벌어졌다는 것만으로 사진에 대한 진실성이 앞으로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책에 등장한 어린시절 잃어버린 아들이 본인임을 자청하는 고릿적 문제와 비슷하면서도 닮았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조작된 사진이 언론과 법정증거와 개인적 가스라이팅에 쓰인다면 더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시킬까 싶었다. 앞서 친구들과의 사진 에피소드에서처럼 지금은 형태의 질감, 피부표현, 손 발 등의 구분법이 있겠지만, 앞으로 더욱 더 사진에 대한 문해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150/k06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2759</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 [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6508</link><pubDate>Thu, 14 May 2026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65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59&TPaperId=172765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14/coveroff/k76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59&TPaperId=172765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 최경수<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지금 10대들에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일론 머스크의 말 끝에서 나온다니 굉장히 놀라운 기분이다. 책의 구성은 일론 머스크가 예측한 미래에 대한 담화와 그에 관련된 변화 그리고 생각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일론머스크가 다양한 매체에서 한 이야기들을 발췌 수록했기 때문에 그의 생각의 편린들의 변화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가까워진 것 중의 하나는 자율주행이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는 이미 로보택시가 주행을 하고 있다. 내 자동차가 내가 자는 시간에 알아서 나가서 손님을 태우고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꿈처럼 들리는가? 실제로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까지 찾아보면 교차로도 잘 지나가고, 사람처럼 답답하지 않게 흐름에 맞춰 운행한다고 한다. 최근 차를 바꾼 지인의 테슬라를 타 본 결과 주행하며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트래픽 예측 성능만 봐도 굉장히 미래지향적이었다. 확실히 바뀐 세태감각을 느낄 수 있었달까. 국내에서 언젠가 로보택시가 나오게 될 텐데 차를 투자의 기능으로도 볼 수 있어질 미래가 온다. 또한 자율주행으로 인해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의 직업군이 소멸될 위기가 올 수 있다. 대신 장점으로는 낙후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이동권 제한이 굉장히 풀릴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땅의 30%의 면적을 인간이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히 그가 상상하는 미래의 세계는 파장이 크고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가사노동, 돌봄노동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한다. 옵티머스 로봇으로 집안일과 인간의 친구 역할까지 대행할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실제로 로봇을 통해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인간은 더 창조적인 일로 양의 진화를 할 수 있을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경우 앉으면 눕고 싶은게 인간의 심리라 보기 때문에 지금처럼 굉장히 헛된 일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물론 10대 친구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정보로는 앞으로 돈의 가치가 &lt;전기&gt;로 치환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AI와 로봇이 지배하는 미래라면 당연 모든 가치의 근원이 에너지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 그렇기에 지금 배터리에 사용되는 희토류 가지고 미래의 패권전쟁도 하고 있는 것 일테고. 지금은 더워서 살기 삭막한 적도나 사막 지역이 태양에너지의 무한 축복으로 더 부유한 국가가 될 지도 모른다. 새로운 자연환경에 대한 니즈와 불평등이 어떻게 극복될지 자뭇 궁금하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14/cover150/k76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9149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X와의 안전 이별 - [X와의 안전 이별 - 보복 없이 손해 없이 나르시시스트와 멀어지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6198</link><pubDate>Thu, 14 May 2026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6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960&TPaperId=17276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5/26/coveroff/k1021389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960&TPaperId=17276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X와의 안전 이별 - 보복 없이 손해 없이 나르시시스트와 멀어지는 법</a><br/>레베카 정 지음, 고영훈 옮김 / 생각정거장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nbsp;  X와의 안전 이별 - 레베카 정(Rebecca Zung)&nbsp;&nbsp;<br><br><br>*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로 고통받는 사람이 그들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작가인 레베카 정은 현재 변호사다. 그런 작가조차도 어느 순간 사업적 파트너로 파고 들어온 나르시시스트와의 결별에 힘들어했다고 고백한다. 남을 변호하고 법을 수호하는 것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조차 어려운 일이라면 그놈의 나르시시즘에 빠진 인간들이 얼마나 악독한 줄 알겠는가. 실제로 레베카 정이라고 해서 혹시나 한국계 미국인인가 싶어서 유튜브를 작가를 검색해봤다. 누가 봐도 외국인이길래 혼혈인 줄 몰랐다. 그런데 작가 역시 어릴적 중국계인 아빠 덕분에 인종차별에 숱하게 시달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나르시시스트들 역시 그들에게 내재된 감정적인 트리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일단 사람을 대충 급으로 나눈다. 본인이 공급받을 이득을 위해 흡혈할 피해자들이다. 이 피해자들이 &lt;X와의 안전 이별&gt;을 읽고 벗어나야 할 인재들이다. 가장 꼭대기에 있는 그룹은 &lt;다이아몬드 공급&gt;이라고 한다. 나르시시스트가 제삼자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칠지를 말한다. 그리고 이 다이아몬드 공급에 나르시시스트들은 굉장히 집착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내고자 하니, 역으로 그들을 공격하고 싶다면 여기에 흠집을 내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의 평판, 화려한 성취, 거액의 자산, 사회적으로 인지도 있는 직업 등이다. 어떤가 누가 봐도 남들의 눈에 선망의 대상이 될만한 화려함 아닌가.두 번째 그룹은 &lt;석탄층 공급&gt;이다. 이는 다른 사람을 모욕하고, 조종하고, 통제하면서 얻는 에너지다. 대부분의 피해자가 석탄층 공급층에서 흡혈을 당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대놓고, 혹은 아주 교묘하게 말이다. 피해자들과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앞선 다이아몬드 공급을 위해서라면 석탄층 공급은 옮겨갈 수 있기에 잘 버린다는 점도 기억한다면 더욱 좋겠다. 혹시라도 나르시시스트들과의 경쟁에서 본인이 피해자모드로 있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방향성을 바꿔야 하지만 아직 그 동기화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피해자 모드로 있는 동안 자신의 어떤 이유는 자기합리화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관심을 받는 다거나, 책임을 상대에게 돌릴 수 있는 정도다. 그러나 피해자 모드로 있게 되면 당신의 삶의 주도권을 잃는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나르시시스트들과 싸우기로 결심했다면 기습적인 한 방을 노려야 한다. 그를 위해 그들이 숱하게 하는 거짓말과 위조를 밝혀내기 위해 증거를 모아야한다. 가능하면 이메일로 대화 시점을 정리하고, 다량의 증거를 모아 타임라인으로 정리하라. 꼭 원하는 것의 1안과 2안으로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지독한 자기애성 인격장애 인물들과 보복없이 손해없이 멀어져보자.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5/26/cover150/k1021389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5265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 [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4714</link><pubDate>Wed, 13 May 2026 2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747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53&TPaperId=172747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59/coveroff/k002137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53&TPaperId=172747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a><br/>로드모드(신이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nbsp;  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 로드모드(신이현)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이 책을 다 읽은 나의 기분은 새벽 3시 50분 같았다. 작가의 나이는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그녀가 지나온 삶의 농도가 어느 편에서는 나보다 훨씬 더 짙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의 분위기와 말투가 느껴지는 부분이 분명히 따뜻하지만 깊어서다. 새벽 3시 50분 같다는 말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시간대의 드라이브 같아서다. 작가가 늘 해왔던 깊은 밤의 택시 운전 시간대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곧 해가 뜰 거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곧 여명이 밝아오기 전의 깊은 밤을 달리는 느낌이라고 이 책을 표현하고 싶다. 작가는 원래 장사를 했었는데, 고관절 수술로 인해서 오랜 시간 병상 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사회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그녀가 생각한 직업의 최우선 조건은 앉아서 일할 수 있을 것이었다. 고관절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거친 사람이 찾는 절박함이 느껴졌다. 처음 지원한 택시 회사에서는 몸 상태를 이유로 거절당했다가 다음 회사에서 인연이 닿아 택시기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늦은밤 부고를 듣고 슬픔을 억누르며 찾아가는 사람. 술에 취한 사람. 비를 피해 얼른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 택시를 찾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 제각각이다. 자신의 삶에 안락함과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사람들이다. 일을 하는 동안 친구의 부고를 듣고도 운행중이라며 장례식장 근처에서 괴로워 하는 작가를 만났다. 갑자기 변해버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술에 취해서 격벽을 부수려는 듯 노려보고 으르렁대는 손님과의 에피소드에서는 그 늦은 밤의 공기가 나 또한 얼어붙게 만들었다. 매일 채워야 하는 각박한 사납금 가운데서도 힘든 일 가운데 정다운 말을 건네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요새는 나도 가끔 택시를 탄다. 당연히 늦은 밤일 경우가 많다. 늘 콜택시를 불러서 어떤 사람이 오는지 알고 타긴 하지만 그래도 두려움이 일어날 때가 많다. 그런데 가만 보면 기사의 경우도 같은 마음이구나 싶어서 슬며시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결국 24시간 운전하고 다른 사고 때문에 지금은 택시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운전을 하며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었다. 그랬기에 지금은 택시 운전을 하고 있지 않아도 이 경험을 통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을 가려내는 것부터, 삶에 대한 다양한 기준까지 말이다. 나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런 경험을 줄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졌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59/cover150/k002137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599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이 되네? 수익과 성장이 동시에 터지는 네이버 블로그 - 정소희 - [돈이 되네? 수익과 성장이 동시에 터지는 네이버 블로그 - N잡러, 경단녀, 육아맘을 위한 체험단, 애드포스트, 원고료, 브랜드 협업, 제휴마케팅, 쇼핑 커넥트까지 1일 1포스팅 꾸준함으로 완성하는 실전 수익화 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9124</link><pubDate>Sun, 10 May 2026 2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9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742&TPaperId=17269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27/coveroff/k3521377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742&TPaperId=17269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이 되네? 수익과 성장이 동시에 터지는 네이버 블로그 - N잡러, 경단녀, 육아맘을 위한 체험단, 애드포스트, 원고료, 브랜드 협업, 제휴마케팅, 쇼핑 커넥트까지 1일 1포스팅 꾸준함으로 완성하는 실전 수익화 비법</a><br/>정소희 지음 / 골든래빗(주)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nbsp;  돈이 되네? 수익과 성장이 동시에 터지는 네이버 블로그 - 정소희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다. 원래의 계획은 특별히 있지 않았고 일상과 맛집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금 N잡러로 블로그 경영을 목표하고 있다면 계획부터 확실하게 세워서 수익과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블로거가 되길 바란다. 그 손쉬운 가이드라인은 &lt;돈이 되네? 수익과 성장이 동시에 터지는 네이버 블로그&gt;로 만나볼 수 있다. 나도 애드포스트 수익을 얻고 있는 축에 속한다. 신생 블로거는 아니지만 초기 셋팅 방법부터 간과하지 않고 다 읽었다. 나 역시 작가의 어드바이스를 따른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 방향성을 생각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블로그 글을 발행하는 사람은 본인이다. 지속할 수 있는 자를 따라올 사람은 없다. 내가 즐기고 하면서 어깨춤이 나는 그런 글을 쓰면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을 제일 오랫동안 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기록형, 정보형, 브랜드형이다. 일상이나 육아 등을 큰 카테고리로 삼고 싶다면 기록형으로 한다. 다만 기록형 블로그로는 검색 유입이나 수익화가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lt;책&gt;에 대한 큰 틀이 생기기 전까지는 기록형으로 오랜 기간 유지해 왔다. 지금은 써온 글의 양으로 봤을 때 책에 대한 정보를 주려는 쪽으로 좀 더 방향성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홍보나 강의, 제품을 위한 브랜드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 혹시라도 어떤 카테고리로 할지 몰라 알수없음으로 두는 오류는 범하지 말기 바란다. 주제선택을 보류하면 검색 노출에 제한되고, 추천과 유입기회도 감소된다. 있는 주제 중에 가장 가까운 것을 선택하고 추후 수정하는 방법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자.블로그를 개설할 때 블로그 정보에서 연령정보로 검색 및 추천 허용에 체크를 해야한다. 나도 오래간만에 블로그 세팅에 들어가 봤더니 되어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네이버가 제공하는 연령대별 맞춤 추천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체크를 해두자. 그리고 역시 간과한 블로그 소개에 협업관련 이메일을 명시하자는 것이다. 협찬이나 제안은 언제나 기회가 올 수 있는 것인데 이메일 표시가 어려운 일도 아닌데 너무 매너가 없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그리고 바로 적극적으로 이메일 수정을 단행했다. 이렇게 초반 내용을 지나면 누구나 무서워하는 그 이름도 유명한 저품질에 대한 알토란 같은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최적화나 저품질이라는 카더라는 어디에나 많다. 네이버에서는 이같은 이름으로 쓰지는 않고 블로그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lt;C-Rank&gt;로 점수화 된다. 주제별 관심사와 콘텐츠 등이 주축이 된다. 일시적인 트래픽 보다는 사용자의 만족 점수인 정보의 질과 체류시간, 반응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한다.이외에도 블로거에게 유용한 글쓰기 방법, 검색 유입어 체크법, 사진 보정법 등등 나도 두고두고 정독해야 하는 최신 블로거 가이드라서 계속 읽어보고 내 블로그도 변신해보고자 한다.  &nbsp;    &nbsp;    &nbsp;  #책리뷰#컬쳐365 #블로그마케팅 #골든래빗 #정소희 #에드포스트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27/cover150/k3521377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8279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 - [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8969</link><pubDate>Sun, 10 May 2026 2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8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919&TPaperId=17268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44/coveroff/k7921379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919&TPaperId=17268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a><br/>기묘한 밤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 - 기묘한 밤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기묘한 세계사를 국내(조선시대), 전쟁, 인물, 기독교 등으로 나눠 실었다. 특히나 휴일이 길어지면 이런 미스터리와 우주관련 유튜브를 떠돌곤 하는데, 긴 시간의 여유와 호기심이 만나면 그 세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매력있는 미스터리의 세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제일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 성종 때 금서로 여겨진 &lt;도선참기&gt;에 대한 내용이다. 금서일 뿐아니라 책을 다 불태우라는 잔인한 지시. 도대체 이 책에 무엇이 실려있길래 그랬단 말인가. 원래 책 이름은 도선참기지만 도선비기로 널리 알려졌다. 고려의 건국과 태조 왕건 부터 점지해준 도선. 통일신라 말기의 승려 도선이 지은 책이다. 땅의 기운을 읽고 다스리고, 약한 부분은 보완도 할 수 있었다는 신묘한 능력자가 지은 책이라니 또 어떤 내용이 담겨있었을지 궁금해졌다.그리고, 친숙했던 &lt;홍길동전&gt;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완전 허구의 인물인줄 알았던 홍길동이 허균이 살아있던 시대보다 좀 더 이른 연산군 시절 실제 활동했던 홍길동이라는 도적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덧붙여진 미스테리로는 소설에서는 율도국을 찾아 그들만의 나라를 세워 잘산다는 내용으로 끝나지만, 그 율도국이 실재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일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허균의 홍길동전은 소설이 아니고 역사소설에 가까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홍가와라가 진짜 홍길동일까 하면서.이외에도 인물에 대한 내용들은 아주 오래된 인물부터 사진까지 존재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가 당대 유명한 해적이며, 그의 삽화가 실린 것을 보고 많은 영화에 지금까지 모티브가 되고 있구나 싶었다. 누가 봐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 인 것. 마이클 록펠러의 파푸아뉴기니 실종사건이나 에어하트의 실종사건은 실존인물에 대한 팩트가 많이 실려있어서 이런 류의 사건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을 것이다. 굉장히 쉽고 도파민 터지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읽고 당연히 그에 대해 기묘한밤에서 어떻게 다뤘는지 찾아보게 된다. 미스테리어 영원하라!  &nbsp;    &nbsp;  <br><br>#책리뷰#컬쳐365 #미스터리 #기묘한밤 #믹스커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44/cover150/k7921379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24442</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기만의 방 - [자기만의 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2670</link><pubDate>Thu, 07 May 2026 14: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2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410&TPaperId=17262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54/coveroff/k63213741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410&TPaperId=17262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기만의 방</a><br/>버지니아 울프 지음, 손현주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  &nbsp;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많은 책에서 인용되는 연간 500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읽어보고 싶었다. 언젠가 버지니아 울프가 쓴 유서 전문을 읽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lt;자기만의 방&gt;에 사진과 함께 전문이 실려 있었다. 꽤 담담하게 적었으나 결국 자신의 삶을 마감하겠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서야 넘어갈 수 있다. 생각지 못하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신경쇠약과 발작등으로 얼마나 고생했을까. 1929년 기준으로 500파운드라는 돈은 7천만원쯤 된다. 꽤 괜찮은 연봉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12개월로 나눈다면 580만원 정도. 특별히 일하지 않고 연금처럼 이 돈이 들어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실제로 연금복권 1등 당첨 월금액이 700만원이고, 실수령액으로 하면 540만원 정도라고 한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했다. 드디어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진다는 소식보다 자신한테는 예기치 못하게 사망한 고모가 물려준 500파운드가 더 소중했다고 말이다. 그녀는 결혼도 했지만, 여성이 글을 쓰는 데 있어 필요한 조건인 경제적 독립이 훨씬 더 컸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들렸다. 이외에 자기만의 방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그렇지만 제인 오스틴 조차도 자기만의 방이 없이 거실에서 창작을 실천했고 명작인 &lt;오만과 편견&gt;을 만들어 냈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다 100년 뒤에는 여자들도 나가서 돈을 벌게 하고, 남자들과 같이 부대끼면 얼마나 바뀌었겠냐고 말이다. 공교롭게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lt;1930년대의 영국과 완전히 다르네요&gt; 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하고 싶다. 그녀가 꿈꾸던 세상은 지금보다 더 바뀐 판이었을테니까 말이다. 그래도 이전처럼 자신의 경제력이 남편에게 귀속된다거나, 더 오래전인 1400년대에는 남편이나 아버지에게 매를 맞아도 당연시 되는 시대는 아니긴 하다. 아주 없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고, 좀 더 교묘해진 세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 이야기를 들으면 그녀는 더 슬퍼하지 않을까.본격적인 자기만의 필요충분조건이 나오기 전에 슬쩍 지나가는 &lt;세상은 원하지 않는 것에 돈을 지불하지 않아요&gt;라는 말도 기억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만 많이 읽은게 아니라 자본주의와 사회 관계론적으로도 버지니아 울프의 통찰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세상의 관심을 얻으려면 욕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슬픈 일이다.지금으로부터 100년이 더 지난 후에 사람들이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단 말이야? 말도 안된다고 손사레 치는 시대가 도래하길 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54/cover150/k63213741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35495</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린 왕자 - [부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2386</link><pubDate>Thu, 07 May 2026 1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623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672&TPaperId=172623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17/coveroff/k192138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672&TPaperId=172623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린 왕자</a><br/>조훈희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부린 왕자 – 조훈희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나(부동산 박사)는 건물주들과 한 잔 걸치고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잠들었다. 깨어나니 청초한 부린 왕자가 곁에 다가와 &lt;아저씨...... 나 좋은 부동산 하나만 찍어줘!&gt; 하면서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린 왕자의 양 한 마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대사였다. 부린 왕자의 시작은 물론 그림으로 시작된다. 보아뱀을 어른들은 모자라고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로 치환된다. 처음 듣는 1970년대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내용이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한 참 전 일이니 알 수 가 있나. 실제로 일어났던 사고인가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그 처참함이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삼풍이나 성수대교 때도 그리 놀라지 않았던 것이었을까 싶었다. 그렇게 보아뱀은 안전진단 D등급 플랜카드를 건 아파트 그림으로 바뀌고 사람들의 환호를 얻는다. 재건축 검토가 가능한 등급이기 때문이다. 물론 환호하는 사람과 실거주 하는 사람은 다를 테지만. 부린 왕자는 서울이 아닌 소행성리 612번지에서 왔다. 장미 대신 여자친구를 떠나 좋은 부동산을 찾으러 왔다고 했다. 정치인과, 유튜버, 폭락론자, 개발업자, 공무원, 공인중개사를 만난다. 늘 개발계획만을 발표하고, 시장의 절벽론을 민다. 개발업자는 언제나 팔아먹을 생각 뿐이고, 공무원은 퇴근생각 뿐이다. 이후 기획 부동산 컨설팅업자, 카페의 사람들, 사막 여우와 같은 역할의 길냥이도 만난다. 단체 임장 버스 운전사가 하는 말은 기가 막힌다. 단체로 임장을 다니면서 여기저기 혹해야 같이 나눠서 지분투자 한다는 말이 말이다. 서로가 서로의 지붕이자 아픈손가락이 되어준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린 왕자에 대한 패러디 작품은 두 번째 만나보는 것이었다. 하나는 &lt;애린 왕자&gt;로 내용보다는 말투가 사투리로 나온 작품이었다. 이번에 만난 &lt;부린 왕자&gt;는 현재 우리나라의 부동산 현실을 꼬집으면서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어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작가가 부동산 박사님이신 것도 킥이다.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제일 소중한 법인데, 부린 왕자는 좋은 눈에 보이는 부동산을 찾게 될 것인가 숨죽이며 읽게 된다. 부린 왕자, 너도 좋은 집 가졌다면 나에게도 좋은 부동산 하나 찍어줘!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17/cover150/k192138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176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 - [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54423</link><pubDate>Sat, 02 May 2026 2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544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919&TPaperId=172544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38/coveroff/k3921379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919&TPaperId=172544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a><br/>양희정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nbsp;  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 - 양희정<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증여나 상속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은 굉장히 많다. 그러나 내가 읽어본 책 중에 신탁을 활용하는 예시까지 자세하게 들어서 설명해준 책은 &lt;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gt;가 처음인 것 같다. 예전부터 어퍼 이스트 사이드를 다룬 미드들을 보면 10대 상속자가 신탁때문에 자기가 가족들에게 매여서 억지효도를 한다는 내용들이 많았다. 보통 국내에서는 드라마라고 해도 유언장에 대한 언급만이 있던 터라, 신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오래도록 있었다. 유언과 유언대용신탁은 크게 계약이냐 아니냐가 나뉜다. 유언대용신탁이 계약이며, 유언은 죽고 나서 개시되지만, 신탁은 위탁자가 살아있을 때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속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수수료도 당연히 발생하고, 설계를 잘못하면 복잡할 수도 있다. 책에서는 기껏 일궈놓은 부를 아들이 탕진할까봐 고민하는 김부자씨의 사례를 담았다. 아들의 상황이 변화한다면 옵션 추가를 통해서 세부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위탁회사와의 계약으로 이루어진 장점이며, 이를 통해 위탁자가 사망하고 난 뒤에도 재산을 통제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자나깨나 재산을 날려먹을 놈팽이들을 가지신 분들은 꼭 자세히 읽어봐야 하는 파트다. 세상에 많고 많은 계약서가 있지만, 혼전계약서도 놀라운데 책에서 &lt;효도계약서&gt;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알게 되었다. 효도계약사는 법적으로 &lt;부담부증여&gt;의 한 형태로 보면 된다고 한다. 이미 증여한 재산이라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엄중한 계약서다. 다만 증여 대상을 명시해야 하고, 효도 내용도 명확히 해야한다. 예를 들면 매월 생활비 300만원을 지급한다 라거나, 매월 3회 이상 방문한다 등의 조건이 그것이다. 또한 효도 내용을 불이행할 경우 조치되는 사항을 표기해야한다. 효도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재산을 반환한다는 내용을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민법 제 556조에 따른 필수 입력 사항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청년후견제와 후견신탁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직접 고민하는 수 많은 문제들이 될 텐데 고민하고 있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38/cover150/k3921379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2388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동물의 세계 - [동물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54238</link><pubDate>Sat, 02 May 2026 2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542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041&TPaperId=172542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2/54/coveroff/k132137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041&TPaperId=172542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물의 세계</a><br/>양준혁 지음 / 동네문학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  &nbsp;  동물의 세계 - 양준혁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br>동물들이 주인공이며 각기 그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다룬 소설집이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lt;비버, 벌꿀오소리, 카멜레온, 해파리, 개&gt;로 그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인간세계와 유독 닮아있다. 처음 등장하는 이야기꾼은 &lt;비버&gt;다. 갑자기 인간이 사라져버린 비버 요셉이 살아가는 세계. 비버들끼리도 서로 비방하고, 동족상잔까지 일으킨다. 그 와중에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음해하는 세력도 한 가득이다. &lt;벌꿀오소리&gt;는 그 생김새를 잘 알지 못해서 검색해보았다. 이름처럼 달달한 성격이 아니라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늘 누군가 혹은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상대였다. 벌꿀오소리는 참지 않았다. 그나마 우리의 주인공 세 살 짜리 벌꿀오소리는 케이프여우를 위한 사랑을 하니까 그나마 로맨티스트라고 해야 할까. 내 생각에 여우는 그저 생계를 위해 다가온 것 처럼 보였다. 자연스러운 섭리도 하지 말라고 하고, 결국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주는 상대다. 내 원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바꿀 것인가 아니면 만나기 전으로 되돌아갈 것인가? 인간들도 늘 하는 고민 아니던가. &lt;카멜레온&gt;은 어느 순간 색을 바꾸며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해내던 주인공 멜론의 이야기다. 은퇴도 멜론이 원해서 한 것이었을까. 다섯 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lt;동물농장&gt;처럼 사회 풍자가 흥미로웠던 작품이 카멜레온이라고 생각한다. 삼촌이 원래 하려고 했던 일을 이어서 하는 멜론씨. 인간세상과 동물세상을 연결하기 위해 인간어를 가르치는 원숭이와 그 학원의 수강생들. 어느 세상이나 통역사는 필요할 것이다. 어느 혼란한 시기에도 박쥐처럼 양쪽의 이익을 취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란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동물들의 삶이 인간사와 다르리란 법도 없다. 동물의 세계 또한 잔인하고 지난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2/54/cover150/k132137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2546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 -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9266</link><pubDate>Thu, 30 Apr 2026 16: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92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492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off/k962137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492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a><br/>스티브 앨퍼트 지음, 최영호.김동환 옮김 / 북스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  &nbsp;  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 - 스티브 앨퍼트<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지브리의 애니매이션은 &lt;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gt;이다. 2001년작이니 벌써 나온지 25년이 넘은 고전 중의 고전이 되었다. 사람에게 붙여지는 이름이 얼마나 그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는가에 대한 작품이다. 거기에 환경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았다. 지브리 작품을 꽤 많이 봤는데 뜻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되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조종사들이 사막의 바람을 그렇게 불렀다고. 이 책의 제목 &lt;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gt;는 아라카와 카쿠 감독의 2016년 일본 텔레비전 다큐멘러리 영화에서 차용했다고 한다. &lt;네버엔딩 맨&gt;이라는 이름은 미야자키 하야오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그의 오랜 제작자인 스즈키 토시오가 그를 묘사하기 위해 지은 별명이다. 아마 작품을 위해서 계속 수정을 거듭하더라도 완성도만을 바라보는 감독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책에도 등장하지만 작품을 시작할 때 결말을 내지 않고 만든다고 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계속 변화하는 수정에 따라 갈렸을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사람이 연기하는 드라마도 쪽대본은 환장할 일일텐데, 그림을 새로 그려야하는 애니메이션은 어땠을까. 또한 원령공주에서는 기존 배경과 달리 추격신에서 부서지는 기와의 작업들을 별도로 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경작업을 했다고 한다. 효율성이라는 필터로 보면 굉장히 무모한 일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이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아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작업을 실시했다. 작가인 스티브 앨버트는 1996년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제 영업 책임자로 15년간 지브리 작품의 해외 수출을 담당했다. 이 책을 읽으면 알겠지만 그가 맡은 수출에 대한 업무영역은 통시 통역(굉장한 오통역에 작가가 대신해버림), 번역(함부로 하지말라는 교훈), 미야자키 하야오가 사라지면 어디 있을지 찾아보기(에스토니아 외 다수) 등 굉장히 다양했다. 거기에 매스컴에 혹사되는 감독을 위한 스케줄 관리까지 말이다.원령공주에서 키스신을 넣어야 한다는 말에 키스가 아니어도 서양사람들 (작가를 비롯)이 보기에 로맨스와 비슷하다면 넘어간다는 등의 지브리의 전반적인 작품에 관한 에피소드를 읽느라 굉장히 즐거웠다. 나 역시 외국인이기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지 솨아악 하고 오는지 그 차이를 일본어로는 알 수 없다. 특히나 의성어 의태어가 많은 일본어에서 그 미묘한 차이까지도 고민하는 지브리에 대해 알려주니 이 어찌 고맙지 않을까.사람들이 지브리 스튜디오에 놀러 오면 작은 규모에 놀라서 다른(나머지) 스튜디오는 어디냐고 매번 물었다는 장면에서는 한 참 웃었다. 너무 집약적인 스튜디오여서였을까, 아니면 이 작은 공간에서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작품이 나와서였을까. 책을 읽고 나니 지브리의 연대기를 가까이 본 기분이라 행복했다. 연휴에 처음으로 &lt;원령공주 (1997년작) &gt;를 봐야겠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150/k962137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74854</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챠 도감 - [가챠 도감 - 캡슐이 열리는 순간의 설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6243</link><pubDate>Wed, 29 Apr 2026 16: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62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04&TPaperId=172462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32/coveroff/k922137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04&TPaperId=172462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챠 도감 - 캡슐이 열리는 순간의 설렘</a><br/>와타나베 카오리 지음, 이예진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가챠 도감 - 와타나베 카오리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최근 동네를 돌아다니면 오락실 뿐만 아니라 가챠를 전문적으로 뽑는 매장이 늘어났다. 실제로 구경해 보면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일본 여행을 가면 재미삼아 몇 개씩 뽑곤 했다. 보통 캐릭터를 위주로 도전했던 기억이다. 산리오 캐릭터들이 내 공략대상이었다.작가는 특히 이 가챠의 세계에서도 &lt;먹거리&gt;에 특화된 수집을 하고 있다. 빵, 푸딩, 도시락, 카페 등 음식의 세계는 무궁무진 하다. 열쇠고리나 미니어처의 모양을 띄고 있기도 하고, 타올 모양도 있고, 파우치형으로 나온 제품들도 있었다. 역시나 책을 다 보고 나서 제일 가지고 싶은 것은 니가타에서만 파는 &lt;눈사람 도시락(유키 다루마)&gt;이었다. 니가타는 쌀 생산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가챠의 눈사람은 정색한 듯한 표정이 일품이고, 실제로 파는 눈사람 도시락은 눈썹이 좀 올라간 표정이었다. 안에 정갈한 도시락 표현도 얼마나 귀엽던지. 확실히 귀여운 것에 마음이 간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만화 &lt;에키벤&gt;을 통해서 도시락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니가타역에서 판다고 하는 정보까지 획득했다. 개구리를 좋아해서 귀엽게 눈과 입을 표현한 &lt;아오야기소혼케 개구리 빵 마스코트(카에루 만쥬)&gt;가 귀엽더라. 실제로 이 만쥬를 사먹고 싶어졌다. 나고야(아이치현)에서 판매하고 있다. 팥앙금과 고구마 앙금이 있다는데, 고구마만쥬가 더 유명하다고 한다. 귀여우데 맛있기까지 한 건 못참지. 카에루가 개구리 라는 것도 배우게 된다. 가챠를 가지고 다니면서 실제 음식과 대조하며 찍거나, 자기만의 파우치로 한상 차림을 계획 하는 등 가챠를 통해서 여행이나 사진놀이로 확장하는 법 까지 가챠의 세계로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일본여행을 간다면, 지역 먹거리 가챠를 겟 해올 생각이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함께 귀여움까지 보존 할 수 있겠네.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32/cover150/k922137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328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방구석 식물학 - [방구석 식물학 - 이름은 알지만 사연은 몰랐던 105가지 꽃과 풀의 속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4388</link><pubDate>Tue, 28 Apr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43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644&TPaperId=172443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1/coveroff/k93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644&TPaperId=172443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방구석 식물학 - 이름은 알지만 사연은 몰랐던 105가지 꽃과 풀의 속사정</a><br/>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방구석 식물학 - 이나가키 히데히로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제목은 &lt;방구석 식물학&gt;으로 소박하지만 일본의 농학박사이자 식물학자인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책이다. &lt;방구석 식물학&gt;은 이름은 알지만 사연은 몰랐던 105가지의 꽃과 풀에 대해서 알려준다. 시작은 괴상한 이름의 &lt;큰개불알풀&gt;이다. 이름만 듣고도 임팩트가 있어서 놀라셨는가. 나는 솔직히 많이 놀랐다. 생김새를 전혀 몰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 각 식물의 세밀화가 같이 들어있어 책을 읽으며 식물을 따로 찾아봐야 할 필요가 없다. 일단 큰개불알풀의 학명은 &lt;베로니카&gt;다. 우리나라의 이름과 달리 굉장히 청초하다. 기독교인이라면 이 꽃에 얽힌 이야기를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의 얼굴을 손수건으로 닦아준 여인의 이름이라고 한다. 칡꽃의 경우에는 그 생김이 전혀 가늠되지 않았다. 나에게 칡은 그냥 칡즙일 뿐이었으니까. 그러나 &lt;칡꽃&gt;은 포도향 엄밀히는 포도향 탄산음료향이 난다고 한다. 칡꽃을 만난다면 꼭 향기를 맡아보고 싶어졌다. &lt;닭의 장풀&gt;은 오전 중 개화하고 오후면 시드는 식물계의 하루살이였다. 흔하디 흔한 &lt;토끼풀&gt;의 경우 생장점이 땅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밟히거나 상처를 입으면 원래의 세잎 클로버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가 나오기 쉽다고 한다. 뭔가 고난 끝에 행복이 생기는 것인가 하고 혼자 피식거리게 되었다. 실제는 생장점이었다는 것이지만. 알고보면 과학적인 것과 이야기 사이에는 이렇게 큰 간극이 있는 거다. &lt;꽃무릇&gt;은 절에 많이 피어있는 꽃이다. 내가 올해 가을 가보려고 저장해둔 선운사도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기로 유명한 절이다. 꽃무릇은 추분 무렵 개화하는 꽃이다. 일본에서는 묘지나 절에서 많이 보이는 꽃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구근은 독성이 있지만 물에 헹궈 독을 제거하면 풍부한 전분을 얻을 수 있는 식물이란다. 기근대비 비상식량으로 사용했다고. 꽃만 예쁜 줄 알았는데 사람들을 배고픔에서 구한 기특한 식물이었다.&lt;수국&gt;의 색은 늘 헷갈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수국은 산성에서 자라면 파란색이 되는 것이었다. &lt;바오밥나무&gt;편에서는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미니 바오밥 나무라고 하면서 파는 석화는 다육식물로 알고 있는데, 소형화한 바오밥을 일본에서는 팔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lt;국화&gt;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조문에 쓰는 꽃이지만 호주에서는 어머니의 날에 선물한단다. 호주영어로 멈(mum)이 엄마를 뜻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라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꽃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나 역시 방에서 열심히 식물을 키우는 방구석 가드너로서 방구석 식물학을 통해 좀 더 식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흡수할 수 있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1/cover150/k93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110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본 센류 걸작선 - [일본 센류 걸작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3509</link><pubDate>Tue, 28 Apr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3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352&TPaperId=17243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5/coveroff/k8321373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352&TPaperId=17243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센류 걸작선</a><br/>공익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지음, 이지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  &nbsp;  일본 센류 걸작선 - 공익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나도 재미있는 제목이라서 읽어본 &lt;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gt; 이후 센류 걸작선 모음집을 만났다. 일단 센류(川柳)란 무엇이냐면 형식: 5·7·5 음절의 17음으로 구성된 정형시다. 같은 정형시로 하이쿠(俳句)가 있지만 여기는 반드시 계절어가 포함되어야 하고 센류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풍자나 익살이 특색이다. 그래서 훨씬 더 위트있다. 일본의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가 2001년 딱 한 번만 하기로한 공모전이 전폭적 인기로 계속 진행되었단다. 이후 20여년간 공모전에서 모인 센류의 편수가 바로 210,000수 였다. 그 중에 엑기스를 엄선해 시대별로 나눈 100수를 담은 책이 바로 &lt;일본 센류 걸작선&gt;이다. 나의 경우 재미있게 읽은 여러 편이 있지만 &lt;귀가 어두워/ 보이스 피싱범도/ 두 손 들었다&gt;가 너무 재미있었다. 비슷한 편으로 &lt;보이스 피싱범/ 상대하고 싶을 만큼/ 무료하구나&gt; 할 일이 없어서 보이스피싱범이라도 상대해 주고 싶다는 작품이었다. 최근 운동하면서 노래 가사가 왜이리 괴롭냐 하고 들었던 것이 있었다. &lt;억눌린 시간&gt;이라니 꽤나 데이트 폭력적인 가사로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lt;오늘 이 시간&gt; 이었다. 이것은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겠구나 했는데, 센류와 함께 흘려보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나이가 들면서는 누구나 변한다. 변화한다. 그것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시대별로 묶여 있어서 그런데, 초반부는 굉장히 당시 젊은 인재들이 센류를 많이 응모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입상자들과 함께 작가들의 나이도 60에서 90까지 다양하게 증가했다. 책에 친절하게 원어 표기가 같이 되어있는데, 정형시의 경우 운율이 중요할 것이라 내가 일본어를 안다면 같이 낭독해보는 기쁨을 느꼈을 텐데 하고 생각했다. 일본어 잘하는 사람에게 가져가 정말 재미있어 보이는 센류는 낭독을 요청해보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인공지능에게 물어봐야겠지만. 일본어 공부를 할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lt;여행 마니아/ 안 가본 곳이라곤/ 저승뿐이네&gt; 라는 시에서는 누구나 알고있는 보편적 사실도 굉장히 시적으로 표현했다. 알고 가볼 수는 없겠지만, 간다고 하면 알려줄 수도 없겠지만. &lt;유언장 썼다고/ 안심했더니/ 장수해버렸다&gt;라는 시는 굉장히 일본적 정서를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미래를 대비하니까 홀가분해져서 더 장수의 비결이 된 것일까. 글씨 크기도 커서 독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좋고, 같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5/cover150/k8321373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653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안을 설계하라 - [불안을 설계하라 - 40대에 만드는 생애재정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0208</link><pubDate>Sun, 26 Apr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402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253&TPaperId=172402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28/coveroff/k2321352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253&TPaperId=172402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안을 설계하라 - 40대에 만드는 생애재정표</a><br/>가장주부 지음 / 비버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불안을 설계하라 40대에 만드는 생애재정표 - 가장주부<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일단 필명이 마음에 든 작가다. 실제로는 남편과 아내가 번갈아 가며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40대가 되었다면 인생에서 미래라는 말이 주는 부담을 불안을 통제하는 쪽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그 시작에는 나를 잘 알 수 있는 돈의 흐름을 통해 &lt;생애재정표&gt;를 만드는 것에 있다. 작가들은 실제로 엑셀로 정리를 해보면 통제 가능한 불안과 아닌 것을 걸러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또한 자신의 재정표에 100세 기준으로 한다면 40세에 딱 시작한다고 해도 그려넣을 칸이 60개 뿐이라는 것이 굉장히 아쉽게 느껴질 것이라 했다. 나의 경우에는 60개보다는 좀 더 적게 그리게 되겠지만 일단 내가 은퇴할 시기를 내가 정할 수 없다는 점 부터가 작가들과의 갭차이로 이어졌다. 작가는 연금소득과 근로(사업)소득의 공백기를 연금 크레바스기라고 불렀다. 남편의 경우 대기업 다녀서 55세를 정년으로, 아내의 경우에는 공무원으로 60세를 지정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 이라고 *소라고 불리는 기업에 다니는 고용불안 사무직 근로자는 연금크레바스를 산정할 수도 없었다. 다급해졌다. 이런 재정 상태로 미래를 대비하지 않았다니 말이다. 이런 부분은 당장 지금 회사에서 나가게 된다면 하고 불안을 증폭시키는 계기도 되었지만, 앞으로 다시 뭘 해야하는 지에 대한 생각과 월급 이외 투자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남들은 다들 더블인컴인데 이정도 계획을 세우는데, 내가 너무 안일했구나 하면서 말이다. 나역시 나라는 1인가구의 가장이며 주부이다. 내가 지금 할애해서 사용하는 비용이 투자금에서 복리로 활용된다면 얼마나 큰 자산차이로 이어질지 대신 시뮬레이션 해주어 좋았다. 냉정한 분석을 통해 리먼사태 이후 불황설에 대비했고, 전기 자동차 등의 섹션에서 투자성공을 이뤘다고 한다. 생각보다 장년층을 지나가면 자녁의 학비 대신 부모님 돌봄비가 크게 늘어나서 생각만큼 지출이 줄지 않는다고 한다. 작가들은 지출에 대한 베이스는 3개월 동안의 영수증을 탈탈 모아서 철저하게 지금의 소비(생활비 분석)에서부터 출발했다고 한다. 결국 돈이 아니라 삶을 운영하는 법도 크게 불안하다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부터 현실직시를 해야한다는 것이 좋았다. 내 역량, 앞으로의 예상 수입, 예상 지출,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실현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이 생길지 등등 말이다. 내게도 최소한의 안전망이 있는지 분석부터 시작해봐야겠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28/cover150/k2321352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3288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우울 - [반우울 - 25년차 정신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정의한 반우울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5103</link><pubDate>Thu, 23 Apr 2026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51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644&TPaperId=172351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30/coveroff/k40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644&TPaperId=172351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우울 - 25년차 정신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정의한 반우울 심리학</a><br/>다이라 고겐 지음, 곽범신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반우울 - 다이라 고겐  &nbsp;  <br><br>*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반우울&gt;은 ‘이름 붙이기’가 얼마나 큰 위로이자 출발점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막연한 불안은 사람을 더 깊이 잠식하지만, &lt;반우울&gt;이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그것은 관리 가능한 상태가 된다. 또한 우울증으로 가기 전에 알아챈다면 조금 더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한다. 일상의 회복은 계단식이라는 것도 기억하면 좋겠다. 무엇보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과잉 자극 (끊임없는 알림, 비교, 정보의 홍수)속에서 지쳐가는 마음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구조적 피로로 설명한다. 원시인이 지금 현대인을 보면 참 힘들게 사네 하고 말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말이다. 특히 책임감, 인내심 같은 ‘미덕’이 오히려 사람을 소진시키는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은 날카롭다. 끝없이 일을 떠안고, 스스로의 한계를 무시하는 태도는 결국 마음의 경고 신호를 지워버린다. 오늘도 퇴근하고 나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업무 때문에 다시 회사에 가서 야근했다. 이 정도의 강박이면 역시나 일상생활에 여유를 두지 못하고 있다고 절감한다. 그래서일까, 나 역시 반우울 체크리스트에서 10개가 해당했다. 나를 너무 몰아붙였고, 이미 한계에 가까운 상태이며 일상 유지도 버겁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또한 ‘휴식’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부분이 특히 와 닿는다. 우리는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소비하며 뇌를 계속 자극한다. 저자는 진짜 휴식이란 세로토닌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줄이고, 고요함 속에 머무는 것이라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결코 게으름이 아니라는 설명은 오히려 적극적인 회복 행위로서의 휴식을 재인식하게 만든다.흥미로웠던 부분은 세로토닌 방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다. 그중 &lt;짜증나는 사람에 대한 험담을 화장실에서 휴지에 써서 물에 내려버린다&gt;는 방식은 다소 엉뚱하면서도 굉장히 일본적인 정서가 느껴져 인상 깊었다. 약간 괴기스런 살생부를 적는 법처럼 느껴지지만, 감정을 외부로 배출한다는 점에서는 꽤 실용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싫은 사람의 이름을 적기 위해 펜을 들고 가는 나 자신을 상상하며 큭큭댔다. 이 생각만 하는 것도 굉장히 환기가 되더라.또 하나 재미있었던 지점은 &lt;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gt;라는 밈이 의외로 과학적이었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의 원료는 트립토판,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은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에서 만들어진다. 즉, 단백질 섭취가 실제로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이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다.이 책은 반우울을 단순한 &lt;우울 직전 상태&gt;로 정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삶의 방향을 점검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무리하게 달려온 방식이 과연 내가 원하는 삶이었는지 묻는다. 적극적으로 쉬어야 한다고 말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30/cover150/k40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303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번 생에 영끌은 무섭고 전세금 올려주긴 지쳐서, 실거주 한 채 샀습니다만 - [이번 생에 영끌은 무섭고 전세금 올려주긴 지쳐서, 실거주 한 채 샀습니다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2802</link><pubDate>Wed, 22 Apr 2026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2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07&TPaperId=17232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93/coveroff/k712137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07&TPaperId=17232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번 생에 영끌은 무섭고 전세금 올려주긴 지쳐서, 실거주 한 채 샀습니다만</a><br/>소나우우유(김진석)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  &nbsp;  이번 생에 영끌은 무섭고 전세금 올려주긴 지쳐서, 실거주 한 채 샀습니다만 - 소나무우유(김진석)<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부동산 특히 &lt;집&gt; 이야기를 꺼내면 사람의 본심이 드러난다. 내가 아는 결혼을 앞둔 커플은 집 문제로 결국 파혼까지 갔다. 신부는 대출을 최대한 끌어 더 나은 입지를 원했고, 신랑은 안정적인 범위 안에서 시작하길 원했기 때문이었다. 싱글이든, 부부든, 예비부부든 &lt;집&gt;에 대한 시각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맞닿아 있는 첨예한 문제다. 그래서 이 책이 초반부터 집을 사기 전 자신의 정체성을 점검하라고 말하는 지점이 인상 깊었다. 어떠한 부동산 책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부분이다.책의 초반부는 의외로 &lt;나&gt;를 들여다보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내가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이나 입지 분석 이전에 &lt;개인&gt;, &lt;돈&gt;, &lt;부동산&gt;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이 신선했다. 일종의 리포트를 작성하게 하는데, 처음에는 MBTI 같은 질문들이 집을 사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나 싶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소비 성향, 리스크 감내 수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돈을 쓰는데 있어 도전형인지 안정 추구형인지 같은 요소들이 결국 선택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다. 여기에 가족 부양 계획, 고정지출, 직장 연차를 통한 소득 지속 가능 기간까지 점검하게 하면서 굉장히 현실적인 프레임을 제시한다. 결국 돈이 없으면 집을 살 수 없으니까. 돈을 마련하고 끌어모으는 것, 빌려오는 것 까지 재무능력에 포함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집값을 감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만든 공식이다. &lt;구매 가능한 집값 = 종자돈 × 배수&gt;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구조인데, 이 배수는 LTV에 따라 달라지고, 결국 LTV는 개인의 연봉과 매수하려는 집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 막연히 “될 때까지 대출”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계산하게 만든다. 1인 가구 입장에서 디딤돌 대출이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점, 대신 보금자리론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는 부분도 유용했다. 미혼이어도 연봉 7천 이하라면 가능하고, 주택 가격은 6억 이하라는 조건을 기억하자.또한 현재 시장 상황에서 1인 가구는 갭투자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추가 매수보다는 상급지나 대장 아파트로 &lt;똑똑한 갈아타기&gt;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 역시 1인 가구이기에 이 부분을 가장 집중해서 읽었고, 막연한 투자 욕심보다 현실적인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예비부부라면 혼인신고 시점에 따라 대출 조건과 세금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감정이 아니라 손익 계산으로 접근하라는 점도 꽤 냉정하지만 꼭 필요한 조언이다.임장에 대한 파트도 실전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임장을 단순한 동네 산책 정도로 생각하지만, 이 책은 왜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첫 단계는 낮과 밤 두 번 방문해 동네의 &lt;민낯&gt;을 확인하는 것, 두 번째는 부동산에 직접 들어가 정보를 얻는 것이다. 특히 기 센 소장님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질문하는 태도, 네이버 부동산만 보다가 좋은 매물을 놓치는 이유, 믿을 수 있는 중개사를 고르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같은 질문에 휘둘리지 않고 대화를 주도하는 법이나, 급매가 나오면 먼저 연락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팁까지 현실감이 살아 있다. 결국 좋은 집은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직접 움직이는 사람에게 온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는다. 내가 살 집을 클릭만으로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 책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서라기보다, &lt;어떤 집에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gt;를 묻는 안내서에 가깝다. 숫자와 제도, 전략을 다루면서도 출발점은 언제나 &lt;나&gt;라는 점에서, 집을 고민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93/cover150/k712137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19372</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렌탈인간 - [렌탈인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0599</link><pubDate>Tue, 21 Apr 2026 2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0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741&TPaperId=17230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17/coveroff/k8221377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741&TPaperId=17230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렌탈인간</a><br/>신은영 지음 / 자상한시간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  &nbsp;  렌탈인간 - 신은영<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인간을 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면 이용해 볼 생각인지 궁금하다. 실제로 소설과는 다르지만 역할대행도 아니고 정말 &lt;나&gt;라는 사람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일본 사람이 있다. &lt;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gt;이라는 것인데, 당연히 &lt;렌탈인간&gt;처럼 렌탈을 신청한 인간의 삶을 잠식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같이 있어 주는 정도의 용도다. 그래도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여 그런 서비스라도 이용하는 사람의 마음과 니즈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등장하는 주하는 지하철에서부터 남편에게 전화를 걸 때까지 사사건건불만 투성이다. 시어머니도, 남편도, 자식도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워킹맘으로서 힘든 하루를 살고 있지만 일터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느낌을 정말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 내가 워킹맘이 아니라 이 부분이 과장인가 싶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제일 많이 했던 말이라 기억난다. 엄마라는 이유 때문에 같은 일을 해도 발을 동동 구르며 빨리 퇴근하기를 염원하던 그녀들을 보았다. 주하는 집에서 가사노동에서 해방되고 집이 다른 가족들에게서처럼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들인 건우와 잠깐 이야기를 하는 통에 얻은 &lt;렌탈인간&gt;이라는 사이트. 어느 누가 댓가도 없이 그것도 원하는 사람을 적시에 내려주겠는가. 처음에 배달되어 온 주하의 아내는 밥도 잘차리고 투정도 없다. 아들을 살뜰히 챙기고, 남편이 술취하면 꿀물도 타준다. 그러는 동안 가족 사이의 관계가 집안일의 무게 때문에 어그러졌다고 생각한 주하는 어깨춤을 추기 시작한다. 자신만의 날개를 달기위해 해외 파견도 갈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된다. 그러면서도 집에 돌아오면 내 자리가 좁아진 것 같은 묘한 불편감을 느낀다. 상민은 잘 다니던(본인에게는 맞지 않는 옷이지만) 회사를 나와서 치킨집을 망하고 중국집을 차렸다. 상민은 주하의 남편이다. 이제는 배달원까지 런을 치더니 홀 직원에게서 &lt;렌탈인간&gt;을 소개받는다. 그의 소망은 내 일을 대신해줄 성실한 배달원이다. 자신이 일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사업체는 사장님들이 늘 원하는 큰그림인데, 이건 또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가족의 소원함 속에서 건우와 친구 태영에게도 렌탈인간에 대한 욕망은 피어오른다. 10대라고 자신의 힘겨움을 대신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앞서 어른들은 그나마 자신의 부분만 원했다면 어린 친구들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는게 문제다. 나 역시도 돈은 나 대신 머털도사의 분신술처럼 도플갱어가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나 역시 인간을 렌탈한다는 생각은 잊어야 겠다. 의지할 사람은 오직 나 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17/cover150/k8221377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8177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뮤지컬의 9가지 비밀 - [뮤지컬의 9가지 비밀 - The story of K-musical]</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0596</link><pubDate>Tue, 21 Apr 2026 20: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305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903&TPaperId=172305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41/coveroff/k4821379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903&TPaperId=172305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뮤지컬의 9가지 비밀 - The story of K-musical</a><br/>임찬묵 지음 / 문학수첩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nbsp;  뮤지컬의 아홉가지 비밀 – 임찬묵<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종종 정의의 경계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배우가 노래를 몇 곡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곧 뮤지컬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판소리나 마당놀이, 악극 역시 노래와 연기가 결합되어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를 뮤지컬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요소가 아니라, 산업적 구조와 미학적 관습, 그리고 관객이 기대하는 경험이 뮤지컬을 규정하기 때문이다. 뮤지컬은 음악·연기·무용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예술이면서도, 동시에 &lt;대중성&gt;과 &lt;상업성&gt;을 전제로 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다른 공연예술과 뚜렷이 구분된다.&lt;뮤지컬의 아홉가지 비밀&gt;은 이러한 뮤지컬의 이중적 성격을 짚어낸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일종의 문화적 소비와 사회적 의미를 기대하며 공연장을 찾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뮤지컬은 더 많은 관객을 확보해야만 유지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가진다. 작품성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순수예술로 완전히 편입될 수 없는 이유다. 오페라의 경우 가수의 노래의 역량이 제일 중요하지만 뮤지컬은 쇼비지니스의 측면이 강하다. 또한 왜 뮤지컬이 유럽이 아닌 브로드웨이에서 완성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은 흥미롭다. 전통과 인프라 면에서 앞섰던 유럽이 아니라, 상업성과 대중문화가 결합된 미국, 특히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이 발전했다는 사실은 이 장르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뮤지컬은 고전적 예술 전통의 계승이라기보다, 다양한 요소를 흡수해 대중적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 시장이 어떻게 재편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대목이다. 이 작품은 대규모 자본과 장기 공연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후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투자와 회수’의 논리가 작동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이와 관련해 관람 가격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뮤지컬 티켓 가격은 단순히 물가 상승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기존 뮤지컬들이 5만원의 표 값을 받았던 것에 비해, 더블을 받기 시작했다.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이후 형성된 구조를 보면, 가격은 제작비 규모, 좌석 수, 그리고 공연 횟수라는 세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제작비가 클수록 회수해야 할 금액이 커지고, 좌석 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익을 확보하려면 티켓 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다. 특히 공연 횟수는 중요한 변수다. 국내에서는 보통 3개월 이내, 약 100회 내외 공연이라는 암묵적 룰이 존재하며, 공연장 대관 스케줄도 2년 전부터 잡힌다. 즉, 정해진 기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압박이 크다.반면 브로드웨이는 오픈런 방식으로 운영되어 상황이 다르다. 공연이 흥행하면 계속 이어지고, 적자가 나면 즉시 종료된다. 이 구조에서는 가격 역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요에 따라 변동성을 가진다. 인기 있는 시기에는 가격이 상승하고, 비수기에는 낮아지는 등 시장 논리가 더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이러한 차이는 한국 뮤지컬 티켓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경직된 가격 구조를 가지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물론 그 방대한 규모의 경제 안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내는 작품만이 살아남는다는 것도 비교해봐야 한다.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는 &lt;라이온킹&gt;이나 &lt;오페라의 유령&gt;이 그렇다. 관객들이 계속 봐주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내려간 작품이 생겼을 때 바로 다음 타자가 올라올 수 있는 작품들의 완성도까지 공연비와 티켓 가격의 구조에 비교해볼 점이다. 결국 이 책은 뮤지컬을 단순한 공연예술이 아니라 하나의 산업이자 문화적 현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우리가 무대 위에서 보는 화려함 뒤에는 복잡한 경제 논리와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구조를 이해할 때, 비로소 왜 뮤지컬이 비싼지, 또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찾는지를 납득할 수 있게 된다. 나 역시 &lt;킹키부츠&gt;를 더 열망하게 되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41/cover150/k4821379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4109</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긴 겨울을 지나온 당신에게 건네는 봄의 위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8606</link><pubDate>Mon, 20 Apr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86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719&TPaperId=172286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1/coveroff/k8521377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719&TPaperId=172286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긴 겨울을 지나온 당신에게 건네는 봄의 위로</a><br/>온벼리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온벼리<br>  &nbsp;  <br>*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제목처럼 &lt;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gt;은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친절하다면 다정한 것일까. 속은 그렇지 않은데도 그런 척하는 어른들이 많다. 물론 그 중에 나도 포함이다. 저자는 장애가 있는 큰 딸을 키우며 겪었던 일들과 둘째딸에 대한 육아 경험을 책으로 녹여냈다. 책을 읽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다. 그런데 이른 아침 무인 카페에서 굉장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고 나서는 공포를 느끼는 나를 보며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내가 느낀 남들과의 다름은 무서움으로 다가오는 감정이었다. 새봄(큰 딸)이와 밖에 나갔을 때 다른 엄마와 아이들의 무정한 대화와 다른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나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선을 긋는게 먼저였던 사람이 나였다니...저자의 심성의 따뜻함은 글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기계식 주차장 소음 때문에 둘째를 가진 상태에서 입덧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가 그랬다. 물론 사과를 하러 온 건설회사 직원은 저자의 상태를 보고 놀랐을 것이다. 도의적인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그의 떨리는 손을 걱정하던 저자. 계속되는 수술과 뇌전증에 의한 발작 때문에 엠블런스를 타야만 했던 경험들은 녹록치 않았을 그 수많은 시간을 이야기해 준다.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도 저자는 새봄이를 어머니는 저자를 더 먼저 챙기고 그 내리사랑을 느끼는 장면에서도 그렇다. 의외로 내가 자식을 키워보지 않아서 몰랐을 성장하는 자녀에 대해 놓아주는 법을 고민하는 부분이 의외였다. 역시 품안의 자식이라고, 자녀들은 자기가 부모의 희생없이 혼자 큰 줄 안다. 늘 내가 떠나면 잘 지낼 지에 대한 걱정만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씩씩하게 커간다는 것이다. 일반학교에서 지내면서도 특수학교로 옮기면서도 그 나름대로의 성장통을 거치고 있었다. 에필로그에서 작가는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삶의 겨울을 모른척 지나치는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 겨울 사이에서도 결국 봄이 오는 것을 알 듯이 내 안의 봄을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말이다. 각자의 슬픔과 혹독함이 인간이라면 찾아오게 되어있다. 누구도 막을 수 없고, 시기를 정해줄 수도 없다. 그런 겨울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 안의 다정함으로 봄의 싹을 틔워보자.&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1/cover150/k852137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3010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이프 타운 - [세이프 타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7704</link><pubDate>Mon, 20 Apr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7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213&TPaperId=17227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3/82/coveroff/k3921372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213&TPaperId=17227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이프 타운</a><br/>장세아 지음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nbsp;  세이프 타운 - 장세아<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오래간만에 생활 밀착형 스릴러를 만났다. 대뜸 처음 만난 사람이 지옥에 다녀왔냐는 물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영 마뜩 찮았다. 아니 지수씨 그런 이상한 말을 들었을 때부터 사람을 멀리했어야죠. 라는 마음속 말이 잔뜩 나왔는데 이 말을 섞지 않았다면 &lt;세이프 타운&gt;을 소개받을 수 없었을 테니까. 누군가 나에게 이유 없이 호의를 (그것도 전폭적으로) 베푼다면 역시 그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나를 곤경에 빠트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호의는 돼지고기까지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초면인데 집을 알아봐준다고? 공인중개사도 아닌데? 주인공 서지수는 요가학원에서 만나 화재경보라는 비상식적인 에피소드 때문에 자신의 오갈데 없는 처지와 개인사를 털어놓게 된다. 집에 중고거래 때문에 사람을 들였다가 남녀 강도에게서 벗어나려 3층에서 뛰어내렸다. 심리 상담사로 일하지만 자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내담자에게 피해 관련한 시간을 되돌려 다른 대본을 써보라는 얘기를 했었다지만 자신이 복기해 봤을 때 특별한 효과는 없었다고. 사건 때문에 집이라는 공간이 공포가 되버린 지수는 알콜중독과 중독 회복의 기로에 서 있었다. 친구인 양원장의 요가학원에서도 더 머무를 수 없는 지경이었고, 집도 절도 없으며, 가해자의 부모가 끈질기게 자신을 찾아오는 상황. 완전히 고요하고 안전한 집을 원하는 지수에게 &lt;세이프 타운&gt;은 그저 한줄기 빛이었을 것이다. 입주자 면접에 까다로운 생활수칙이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D동의 입주티켓을 손에 넣는다. 그 때부터 였을까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4명이 이상함을 감지한 것이. 뭔가 빅브라더가 나를 감시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 것이 말이다.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의 도구로 쓰이느냐와 각자의 선의에서 비롯된 나비효과가 어느선까지 책임의 결계가 되는지 궁금해졌다. 내가 원하는 복수와 남이 원하는 복수. &lt;모범택시&gt; 같은 사적복수. 복수를 원하지만 내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은 인간의 비틀어진 욕망 등을 잘 버무려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마지막의 지수의 왕좌의 선택은 내가 기대했던 바는 아니지만, 그 위험과 불안을 감수하는 것 또한 자신의 속죄였길 바래본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3/82/cover150/k3921372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3822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을 이루는 삶이 특별해진 시대의 가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0720</link><pubDate>Thu, 16 Apr 2026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207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406&TPaperId=172207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8/90/coveroff/k75213740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406&TPaperId=172207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을 이루는 삶이 특별해진 시대의 가족</a><br/>진미정 지음 / 김영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  &nbsp;  가족이라는 사치 - 진미정<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가족이라는 사치&gt;는 &lt;가족&gt;이라는 개념을 다시 낯설게 만든다. 읽는 내내 느낀 건, 내가 생각보다 가족 다양성에 대해 단순하며 고지식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비혼 1인 가구로 살아가며 스스로를 &lt;전통적 (핵)가족 바깥에 있는 사람&gt;이라고 여겨왔는데, 정작 그 바깥이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책은 프롤로그에서부터 분명한 태도를 드러낸다. 가족을 절대적인 가치로 떠받들지도, 그렇다고 가볍게 무시하지도 않는다. 이 균형 잡힌 시선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흔히 가족 담론은 &lt;가족이 최고다&gt; 아니면 &lt;가족은 해체되어야 한다&gt; 같은 양극단으로 흐르기 쉬운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기사나 만연한 개념들을 바로잡는 쪽에 가깝다.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lt;서정적 가족주의&gt;가 오히려 개인을 억압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혼으로 혼자 살다 보면 종종 &lt;외롭지 않냐&gt;는 질문을 받는데, 사실 혼자 사는 삶에는 오히려 감정을 숨길 필요가 적다. 반대로 가족 안에서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편함을 삼켜야 하는 순간들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동시에, 그 안에서 생기는 보이지 않는 압박도 분명 존재한다는 걸 이 책은 놓치지 않는다.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lt;한부모가구&gt;와 &lt;한부모가족&gt;의 차이를 짚어주는 대목이다. 우리는 흔히 이 둘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책은 이를 명확히 구분한다. &lt;한부모가족&gt;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중심의 가족을 의미하는 반면, &lt;한부모가구&gt;는 훨씬 넓은 개념으로, 배우자가 없는 상태의 가구를 모두 포함한다. 예를 들어 결혼하지 않은 성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사는 경우도 한부모가구에 해당한다. 이 차이를 알고 나니, &lt;한부모가구가 급증한다&gt;는 식의 뉴스가 얼마나 쉽게 오해를 낳을 수 있는지도 이해됐다. 이혼율 증가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이 늘고있지 않다는 것이다.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의 이혼비율은 줄고, 성년 자녀가 있는 노년기 한부모 가구가 늘고 있다. 황혼이혼과 자녀 비혼이 만나서 생긴 현상이다.이 지점에서 나는 스스로의 시선을 돌아보게 됐다. 비혼 1인 가구로서 나는 종종 &lt;나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gt;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했다. 결혼, 동거, 비혼, 재결합, 부모와의 동거 등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각자의 삶의 경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상태다. 혼자 &lt;가족답다&gt;, &lt;가족답지 않다&gt;를 나도 모르게 나누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구분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은 절대적인 것도, 완전히 무의미한 것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서 계속 변화하는 관계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각자의 선택을 인정하는 태도가 결국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키우는 방향이라는 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8/90/cover150/k75213740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8901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18165</link><pubDate>Wed, 15 Apr 2026 1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18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95932&TPaperId=17218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5/18/coveroff/89729959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95932&TPaperId=17218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a><br/>양승욱 지음 / 주니어미래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  &nbsp;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 양승욱<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gt;은 태초의 혼돈 카오스에서 출발해 티탄 신족의 시대를 거쳐 올림포스의 열두 신이 질서를 세우는 과정까지, 신화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특장점은 신화와 명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이야기 해설을 넘어, 신화 속 장면들이 서양 미술의 걸작으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를 함께 보여주며 독자의 이해와 몰입을 깊게 만든다. 예컨대 우라노스가 자신의 자식들을 삼키는 잔혹한 장면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작품 &lt;아들을 잡아먹는 크로노스&gt;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신화의 상징성과 감정이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다가온다.책은 티탄 신족 시대부터 시작해 올림포스 신들이 등장하기까지의 흐름을 친절하게 풀어내며, 처음 신화를 접하는 독자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10대 독자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만하지만,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림을 좋아하는 전 연령층에게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다. 신화의 서사와 예술 작품이 결합되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감상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신화 속 신들은 결코 완전하지 않다. 질투하고 분노하며 사랑에 빠지는 그들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바다의 여왕 &lt;암피트리테&gt; 역시 흥미로운 존재다. 그녀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내로, 잔잔하면서도 위엄 있는 바다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종종 남편의 거친 성격과 대비되는 온화한 이미지로 그려지며, 바다라는 공간이 지닌 양면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암피트리테의 모습은 봉 불로뉴의 &lt;넵투누스의 승리&gt;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인간적인 면모는 오히려 독자로 하여금 신화를 더 가까이 느끼게 만들며, 감정 자체가 삶의 본질적인 에너지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신들에게 도전하고 사랑하다 파멸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의 삶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특히 &lt;신의 광명에 도전한 인간들&gt; 파트에서 다루는 파에톤의 이야기는 인상 깊다.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인 그는 아버지의 태양 마차를 몰겠다는 욕망으로 하늘을 질주하지만, 결국 통제하지 못하고 추락한다. 이 비극은 인간의 오만과 한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 역시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lt;파에톤의 추락&gt;으로 수록되어 있어, 불타는 하늘과 긴박함을 극적으로 전달한다.AI 시대라 불리는 지금에도 신화는 여전히 강력한 콘텐츠다.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운명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그러한 신화의 힘을 이야기와 이미지라는 두 축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이미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감상의 창이 되어주는 책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5/18/cover150/89729959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51838</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미들의 행성 - [개미들의 행성 - 여섯 개의 다리로 이룩한 위대한 제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18112</link><pubDate>Wed, 15 Apr 2026 1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218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5851&TPaperId=17218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95/coveroff/k0421358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5851&TPaperId=17218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미들의 행성 - 여섯 개의 다리로 이룩한 위대한 제국</a><br/>주잔네 포이트지크.올라프 프리체 지음, 남기철 옮김 / 북스힐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  &nbsp;  개미들의 행성 - 주잔네 포이트지크 , 올라프 프리체<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개미들의 행성&gt;은 인간 중심의 시선을 벗어나, 전혀 다른 방식으로 조직되고 살아가는 생명체의 세계를 낯설고도 경이롭게 보여준다. 그리고 개미를 연구하는 학자가 얼마나 힘들게 연구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성토도 포함된다. 독일에 서식하는 100여종 이외의 개미를 탐색하기 위해서 백과사전 두께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물리적 거리보다 서류제출이 힘든건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존재인 개미는 사실 지구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주역이다. 그 누구도 지구상에 사는 개미들의 정확한 개체 수를 알지 못하지만, 학자들은 약 1경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 수치가 맞다면 인간 한 명당 약 100만 마리의 개미가 존재하는 셈이다. 평균 크기를 1센티미터로 가정해 이들을 일렬로 세운다면 지구와 태양 사이를 334번이나 오갈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얼마나 거대한 &lt;개미들의 행성&gt; 위에 살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인간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개미만큼은 아니라니 아이러니하기도 하다.이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점은 개미 사회의 독특한 질서와 역할 분담이다. 인간 사회와 유사한 듯하면서도 본질적으로 다른 개미의 세계는, 효율성과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극단적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흔히 &lt;인간은 젊은 남자를 전쟁터에 보내지만 개미는 늙은 암컷을 보낸다&gt;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강인한 개체들이 위험한 임무를 맡는다. 이는 개미 사회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철저한 기능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개미의 &lt;진사회성&gt;은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다. 개미는 단순한 군집이 아니라, 개체 하나하나가 하나의 ‘세포’처럼 기능하는 초유기체에 가깝다. 여왕개미는 번식에만 전념하고, 일개미는 먹이 탐색과 육아, 병정개미는 방어를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이 철저히 분화되어 있다. 특히 결혼 비행 이후 여왕개미의 변화는 극적이다. 새로운 군체가 형성되고 나면 여왕은 알을 낳는 기능에만 집중하게 되며, 비행 능력은 물론 먹이 탐색이나 돌봄 능력까지 퇴화한다. 날개도 필요치 않아서 없애버린다. 이는 &lt;일을 하지 않는 것&gt;이 아니라 &lt;할 수 없게 되는 것&gt;에 가깝다. 이러한 분업 체계는 개체의 자유를 제한하는 대신, 집단 전체의 생존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결국 개미 사회는 개인이 아닌 집단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처럼 작동하는 완성도 높은 진사회성의 극치라 할 수 있다.또한 개미들은 언어 대신 페로몬을 통해 정교하게 소통한다. 이 화학적 신호는 단순한 흔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먹이를 발견한 개미는 돌아오는 길에 페로몬을 남겨 동료들에게 길을 안내한다. 배 아래쪽에서 헨델과 그레텔처럼 조금씩 페로몬을 길에 묻히는 형태로 자매들에게 힌트를 주는 것이다. 위험 상황에서는 경고 신호를 퍼뜨려 집단 전체가 즉각 반응하도록 만든다. 심지어 페로몬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행동 방식이 달라지기도 한다. 인간의 언어처럼 문장 구조를 가지지는 않지만, 목적과 맥락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효율적인 의사소통 체계라 할 수 있다.결국 &lt;개미들의 행성&gt;은 인간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개인의 자유와 집단의 효율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균형을 선택해야 하는가. 개미들은 극단적으로 집단을 택했지만, 그 선택 덕분에 지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종 중 하나가 되었다. 정말 개미들의 행성에 인간이 입주한 것은 아닐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95/cover150/k0421358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2952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