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튼튼님의 서재 (김튼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6 Nov 2026 03:03:49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튼튼</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0@3x.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튼튼</description></image><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겁 많은 예비 아빠가 성장하며 얻은 행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6529</link><pubDate>Thu, 05 Nov 2026 2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65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692&TPaperId=176165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6/80/coveroff/k9121316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692&TPaperId=176165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겁 많은 예비 아빠가 성장하며 얻은 행복</a><br/>양원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  &nbsp;  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양원주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최근 유행하는 로판같은 제목이지만 다분히 현실적이다. 제목처럼 비혼주의자였지만 결혼하게 되고, 그야말로 평범하게 부부로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으니 말이다. 나의 경우 50이 가깝지만 여전히 1인 가구로 살고 있다. 그래서 제목처럼 쌍둥이 엄마가 되기는 요원해졌기에 내가 생각할 때는 판타지 같이 느껴지는 작가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일기를 꾸준히 쓰는 작가의 기록 덕분에 탄생했다고 한다. 나 역시 기록을 좋아하는데, 평범한 개인의 일상도 모아놓고 보면 이다지도 드라마틱하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도 하지 않고 인사차 내려갔던 길에 당장 내년에 결혼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시아버지가 먼저 꺼내는 상황부터 시작한다. 그렇다고 프로포즈를 생략했다가는 큰일이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곁들인다. 책의 내용 중간중간에 작가가 생활의 지혜를 한꼭지씩 알려주는데 이것이 이책에 굉장한 특징이며 유용하다. 나는 결혼할 배우자의 육각형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경제관념, 6가지 중독(술, 담배, 도박, 쇼핑, 게임, SNS), 폭력성, 바람기나 집착, 과한 취미, 자타공인 효자효녀인지를 확인하라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가 알려줄 수 없는 수치화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나역시 내가 용인할 수 있는 선이 어디까지에 대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나가는 중이다. 일단 서로 사랑하고, 이 육각형에 대한 타협이 이뤄져야 비로소 결혼이라는 출발선에 설 수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를 가지는데 작가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선물은 갑자기 찾아오는 법이 아니겠는가. 그것도 두 배로 말이다. 쌍둥이가 찾아왔고 임신 기간에도 일을 다니던 와이프가 돌연 몸이 안좋아져 계속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지금은 2013년 이후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으로 사용하지 않게 된 조기진통 억제제인 라보파(리토드린 성분)을 맞았다고 한다. 그 당시는 부작용이 있어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대안도 따로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22주~37주 이내는 최대 48시간만 맞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태아의 권위자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의 전종관(일명 갓종관) 교수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잘 모르는 아빠 되기 예습을 위해 예비아빠 교실에 찾아도 가보고,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눈빛으로 온 예비아빠들 사이에서 느꼈던 동질감을 말하는 파트에서는 웃픔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가 내손으로 들일은 없을 것 같지만, 태아보험은 최대한 일찍 들어서 어린이보험으로까지 연계되도록 두는 게 좋구나 하는 정보도 생겼다. 더불어 아이가 태어나면 증여관련 리셋을 생각해서 증권계좌를 일찍 트면 이익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10년마다 2천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된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가 태어나고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보내게 된다. 이후에는 두 배로 힘들지만 보람찬 아이들을 키우는 이야기가 나는 경험해 보지 못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알려주었다. 이래서 자식을 낳아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고 하는가 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6/80/cover150/k9121316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6801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6472</link><pubDate>Thu, 05 Nov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64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115&TPaperId=176164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4/7/coveroff/k602131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115&TPaperId=176164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월의 어느 멋진 날에</a><br/>조선희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조선희<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한 번도 로또를 사지 않았던 예순 다섯살의 혜령은 평생 처음 산 복권 1등에 당첨된다. 이제 세상이 멸망하지만 않는다면 혜령은 굉장히 행복한 사람이 될 터였다. 그렇게 10월의 어느 날 재난문자를 받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지진은 세상의 모든 인류를 쓸어가 버린다. 다행히도 산을 찾아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된 혜령은 봉산의 미완성의 화장실이 무너지지 않은 덕에 거기를 거점삼아 지내게 된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 먹거리를 구하러 다니고, 캔도, 식료품도, 이불도 챙겨와서 보금자리를 꾸민다. 살아남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지만 몇 년째 사람 코빼기도 보지 못했다. 제목이자 김동규의 노래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lt;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놓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gt;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다. 원곡은 노르웨이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Serenade to Spring〉이다. 굉장히 사람을 원하는 서정적인 노래인데, 소설의 전반은 디스토피아와 사람에 대한 갈등인데, 의외였다. 계속해서 혜령이 놓지 못하는 희망인 딸 이레와의 만남을 원하는 것이 이 노래와 제목에 녹아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내가 힘든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라는 것이 바로 너(이레)와의 만남 아니겠는가.디스토피아를 이겨내는 주인공이 특히 할머니라는 점이 특별했다. 시간을 살아내는 모습이 굉장히 특별하지도, 뭔가 억척스럽게 해내지도 않는다. 혜령은 능이 버섯 군락지를 찾아내는 등의 최소한의 모험으로 삶을 이어간다. 물론 20년이 흐른 뒤에는 콩도 심고, 무도 심고, 절에서 김치도 가져왔고, 동굴 같은 곳을 찾아 천연 냉장고로 저온 저장도 한다. 굉장히 싫어하던 벌레들(특히 송충이)를 피하다가 점점 커지고 사람에게 공격적이 된 먹바퀴벌레까지 막대기로 맞설 수 있게 되는 능동성을 길러버리게 되었다. 계속 나 혼자겠지 싶어서 가끔씩 나타나는 노랫소리 등에도 관심을 두지 않다가 우연찮게 나 이외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바로 젊은이(그래도 40대) 노바다. 20대일때 지진을 겪고 이제는 40대가 되어버린 청년인데, 태양광 기술자로 캠핑카를 집을 삼아 살며 토마토와 고구마를 기른다. 캠핑카에서 지진의 물난리를 겼으며 사람은 구하지 못했지만 토마토와 고구마를 구한다. 나 역시 공상으로 평생 단 한가지의 천연 식재료만 먹어야 한다면 뭘 고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나는 토마토를 픽했었다. 소설에서 등장한 토마토가 그래서 반가웠다. 이후 먹바퀴벌레가 이어준 인연인 윤주와 그의 고용관계에 있는 몸이 불편한 윤섭이다. 이 둘을 빌런으로 짧게 치부하기엔 윤주와 나의 닮은 점이 많았다. 금붙이를 좋아하고 모으러 다니는 것이 제일 그렇다. 결국 윤주가 금에 집착하는 것은 지진 이전의 삶에서 돈 때문에 절연당해야 했던 치욕을 갚고 싶기 싶어서라고 했다. 그렇지만 그 치욕의 이면에는 자신이 지키거나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애정을 이어가고 싶어했음을 나는 읽을 수 있다. 결국 금거북이가 계약금이 되었지만 그래도 윤섭을 통제하면서도 보살피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인간면인 적으로 봐줄 수 있지 않나 싶고. 그렇다고 해서 닥치는대로 자기 것으로 삼거나, 남이 주는건 당연하고 베풀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왔던 구역을 영역싸움으로 만드는 것 등은 적당한 갈등요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에는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만 있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좋은 의도로 나눔을 실천해도 꼬아서 혹은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물론 있다. 여기서는 둘 이나 되서 문제지만. 나 역시 갑자기 세상이 부지불식간에 멸망해버리면 어떤 식으로 생존해야 할지. 정말 생존하게 되면 희안하게 오래 살게될지. 곤충들이 50cm 씩으로 커져서 겁먹는 동시에 설국열차처럼 단백질원을 삼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 소설 역시 빨리 영상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4/7/cover150/k602131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4072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을 위한 돈키호테 - [청소년을 위한 돈키호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4073</link><pubDate>Wed, 04 Nov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40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482&TPaperId=176140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24/coveroff/k9121314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482&TPaperId=176140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을 위한 돈키호테</a><br/>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강현규 엮음, 김성훈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청소년을 위한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br>  &nbsp;  돈키호테 완역본을 십 수 년 전에 사두고 다 읽지 못했다. 아마 최초 완역본이라고 선전했던 책은 양장에 벽돌책으로 아직도 책장에 모셔두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고전 대부분이 알려진 메인 줄거리와 다르게 실제로는 굉장한 시와 각주가 달려있기 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만난 &lt;청소년을 위한 돈키호테&gt;를 통해서 축약본이지만 돈키호테의 처음과 끝을 한번에 꿰었다는 점에서 나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나는 MBTI가 S즉 현실적인 사람이라서(단 한 번도 N이 나온적이 없다) 나와 반대극에 놓인 돈키호테가 잘 이해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거짓말을 하는 능력이며 이를 통해 이야기의 발전이 이뤄졌다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사도 소설을 좋아해서 결국 자신의 재산을 팔아 기사도 책을 사들이는 돈키호테. 돈키호테에서 돈은 존칭으로 그의 이름은 키호테가 맞고 키호테경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자기 자신이 라만차 지역의 기사 키호테 (경) 이라고 칭할 정도면 얼마나 자기애가 뛰어난 사람인지 알 것 같지 않은가. 일단 떠나고 보는 우리의 돈키호테는 성도 아닌 여관에서 기사 서품식을 강행한다. 일단 떠났고, 세기의 정인 둘시네아도 만들었고, 명마는 아니지만 로시난테도 들였다. 나로서는 이해안가는 히치하이킹 식의 무일푼으로 떠났다는 것이 제일 문제겠다. 이후에는 편력기사에게 필요한 종자를 데리고 떠난다. 섬을 지배하게 해준다는 사탕발림으로 동네에서 산초 판사를 영입한다. 처음에는 이 사람들 괜찮은건가 싶은 케미를 보여준다.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이라고 착각하고 돌격할때만 해도 산초는 아니라고 말렸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모험이 점점 길어질수록 돈키호테의 투구에 치즈를 보관했다가 시치미를 떼는가 하면, 둘시네아를 만나지도 않고 만났다고 둘러대기도 한다. 그 거짓말이 자신에게 어떤 고초를 치르게 할지 모른채 말이다. 서로 마법으로 인해 사물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라는 만능 이유를 대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준다. 모험의 초반에서는 엄청나게 얻어맞는다. 그것도 둘 다. 제일 황당했던 것은 왕명을 받아 갤리선으로 끌려가는 죄수들을 풀어준 것이다. 아니 당신이 도대체 뭔데! 마지막 모험에서 끌려갔던 죄수 중 한 명이 점술사와 인형극 장사를 겸업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만나게 되지만, 그다지 좋은 인연은 아니었던 것 같다. 둘시네아 관련해서는 공작이 산초의 고해를 듣고, 3천대의 자체형량을 내려준 것은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공작 자신도 섬도 아닌 바라타리아 마을의 총독권을 주긴 줬으니 고맙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 마을(섬이라 불러야 할까)에서 산초가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수많은 재판과 난관을 보면 위정자도 쉽게 해먹을 만한 노릇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돈키호테(알론소 키하노)를 위하는 신부와 이발사와 삼손 카라스코(거울의 기사이면서 백월의 기사)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돈키호테를 읽으며 결국 내가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다 맞는지와 선한 의도로 실행했던 일들이 좋은 결과로 맺어지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전히 돈키호테가 고전의 반열에서 많이 읽히는 것은 생생한 캐릭터와 즐거운 모험 그리고 인간군상의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24/cover150/k9121314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82464</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 - [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2190</link><pubDate>Tue, 03 Nov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121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906&TPaperId=176121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30/coveroff/k042131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906&TPaperId=176121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a><br/>김진우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  &nbsp;  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 - 김진우<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최근 회사의 조직이 커지고 있다. 조직이 커지고 인원이 늘어나면 그만큼 소통해야할 것들이 늘어난다. 지금까지 대표와 거의 둘이서 일을 이끌어 나가다가 한 명의 상사와 신입이 들어와 버려서 굉장히 스트레스가 높아졌다. 다름이 아니라 새로 들어온 상사(부장)은 메신저에 한 줄씩 계속해서 자기 할 말을 쏟아놓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확인받을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 번 알람이 울리지 않게 하는 편인데, 이 부장은 그런 매너도 없는 것인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거기에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이다보니 다시 요약해서 말하는 것도 하지 않고, 지시하는 대부분의 주어가 빠져있다. 내 마음을 알아보고 알잘딱 하게 해놔라 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나와 대리는 계속 암호문 해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게 역지사지를 해보니 &lt;지시사항 A로 이해했는데 맞을까요?&gt;라는 물음이 없도록 나도 대리에게 지시하려고 애쓰고 있다. 애매한 업무지시에는 &lt;말씀하신 내용A인가요? B인가요?&gt; 라는 닫힌 질문으로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질문하자. &lt;어떻게 하란 말씀이신가요?&gt;라는 답 없는 질문에는 답이 오지 않은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걸 어디서부터 알려주라고 물어보라는 것인가.나에게 도움이 된 것은 회의가 끝나고 각자의 방향성을 잡은 내용을 회의 끝 10분안에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었다. 이게 당신의 일인지, 협조할 일인지, 시일이 더 필요한 일인지. 등등에 대한 휘발이 되기 전에 명문화 시켜놓는 것이 각자의 시간절약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더 참고할 내용은 메신저 보고(특히 상사에게) 할 때는 첫줄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내용을 집약하라는 것이었다. 총 내용은 3줄 요약이면 더 좋고 말이다. 어떤 건으로 연락했는지(건명)+결론 먼저 말하기(두괄식: 상사들의 시간은 소중하다) +근거 +요청 식의 순으로 작성한다. 책의 스크립트는 결정이 필요한 건과 단순 공유차원과 통화가 필요할 때를 나눠서 표기해 두어 활용하기 좋아보였다. 그 중 단연 많이 쓰이는 것은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 아니겠나. 상사에게 말할때, 보고할때, 30초의 면대면 상황이 생겼을 때 모두 두괄식으로 짧게 시작을 이어가야 한다. 나만 말하기 좋은 시간의 흐름대로의 이야기라면 서로 피곤해진다. 같이 일하는데 무임승차 하려는 동료가 있다면, 서로 파트를 나눠보자는 가이드를 먼저 제시해본다. 그것조차 차일피일 늦춘다면 상사에게 닫힌 질문을 했던 것처럼 자료조사와 발표 중 어떤 걸 할지 물어보는 식의 질문을 하자. 자신이 골랐다고 생각하게끔 하면 그 사람도 어느 정도는 참여할 것이다. 이외에 스몰토크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지금 현재 여기에 관한 것으로 운을 띄워보자. 지금 겨울이 슬슬 되어가고 있으니 &lt;오늘 아침 출근할때 춥지 않으셨나요?&gt;등의 이야기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해보는 것이다. 그 외에는 상대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을 얻을 만한 것이 있다면 부드럽게 풀어내 보는 것도 좋다. 친밀함도 다지고, 업무의 영향력도 넓힐 수 있다.불편한 질문에는 웃음(미소 포함)으로 대답하는 것이 굉장히 &lt;이 정도는 괜찮구나&gt;라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된다고 하니 웃음기 뺀 대답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회사생활이 당연히 녹록치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 몸에 사리가 생기지 않는다. 말을 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둥글게 살아야 하겠지만, 아닌 건 아닌 거고, 거절할 때는 해야 하고, 모르겠으면 물어봐야 하는데 좀 더 잘해보고 싶은 초보 일꾼들이 읽어보면 좋겠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30/cover150/k042131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6306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 - [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 - 20년 경력 요양보호사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03270</link><pubDate>Fri, 30 Oct 2026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032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806&TPaperId=176032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9/19/coveroff/k1621318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806&TPaperId=176032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 - 20년 경력 요양보호사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a><br/>하라카와 다이스케 지음, 서희경 옮김, 카치 데루히코 감수 / 소보랩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  &nbsp;  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 - 하라카와 다이스케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최근에 치매에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일본에서 요양보호사로 20년간 근무한 작가가 자신이 치매에 걸렸을 때 딸에게 보내는 메세지의 형태로 되어있었다. 치매 관련한 정보와 개인의 경험과 바람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아있는 글이었다. 활자도 꽤 큼지막해서 노년층이 자신의 미래를 미리 염두에 두기 위해 읽어보기도 좋아보인다. 가족들이 한 번에 같이 읽는다면 치매 병간호 관련한 큰 틀을 마련해 둘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했으나 최근의 우리와 현실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내 주변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재가서비스를 받다가 요양원으로 모시는 경우가 큰 틀이었는데 이 경우가 제일 일반적이리라. 본인이 치매에 걸린다면 결국 주된 보호자인 딸을 위한 결정을 하라는 것이 제일 인상 깊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를 요양원에 보내면 안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재가서비스에서 요양원으로 결정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에 가면 결국 쇠해서 죽음을 맞게 된다는 카더라와 심리적 죄책감 때문일 것이다. 그 부분을 가장 명확하게 짚어주어 좋았다.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주된 보호자가 꼭 헤드가 되어서 해당 결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 돈을 댄 사람도, 집안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도, 아무것도 안하면서 거드는 사람의 의견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환자의 가장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주도하는 게 맞다. 저자가 요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언급한 에피소드들 중에서, 환자가 굉장히 집착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히스토리를 알고 나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었다.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는 할아버지가 매일 전쟁에서 전우를 구한 이야기를 했던 것도, 지금은 내가 이런 처지지만 이런 쓸모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던 이야기였다고. 그래서 대소변을 받아내는 중에 허리를 잘 들어올려 주셔서 다시금 이동식 변기를 사용하게끔 했더니 가능했었다고 한다. 기저귀에서 다시 혼자 배변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고무적인가. 그리고 그 때마다 환자가 느꼈을 괴로움이 상쇄되는 이야기의 힘이었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알아주기 원하는 것 같다. 작가 자신의 경우에는 어릴적부터 새 수건을 베개 밑에 깔고 자야 잠이 온다면서, 입소시설에 가더라도 해당 내용을 전달해주기를 적어두었다. 책의 말미에 자신의 공유시트를 예시와 함께 적어두었다. 많은 치매 가정에서 새로운 요양보호사나 시설을 옮기는 과정에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먼저 내가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도, 죽음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내 상태를 온전히 말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돌봄과 적용하지 말았으면 할 것에 대한 기준을 세워두기에도 충분히 좋은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9/19/cover150/k1621318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891978</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 - [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 - 어드벤처 인베스터 ‘트래블제이’의 투자 견문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00500</link><pubDate>Thu, 29 Oct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600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100&TPaperId=17600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0/coveroff/k74213110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100&TPaperId=17600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 - 어드벤처 인베스터 ‘트래블제이’의 투자 견문록</a><br/>트래블제이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 – 트래블제이  &nbsp;  <br><br>*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작가인 트래블제이는 증권사에서 PB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은퇴한 파이어족이다. 억대 연봉에 포르쉐911을 몰았던 그지만 10년 동안 세계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바로 실천했다. 여행 뿐만 아니라 &lt;유튜버&gt;로서의 인생 2막도 같이 했다. 10년간의 세계여행이라니 나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지금은 잠시 요양차 한국에 들어와서 28년에 다시 떠날 여행을 계획하며, 동남아의 섬과 중국, 일본 등지를 여행할 생각이란다. 그의 첫 번째 세계일주인 동남아, 미국, 라틴아메리카의 3년의 일정을 &lt;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gt;에 담았다.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작가는 잘하는 것은 &lt;투자&gt;이며, 좋아하는 것은&lt;여행&gt;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생을 살면서 잘하는 것까지 잘 녹여냈다. 지금도 채널에 들어가보니 확실히 투자 관련한 동영상이 훨씬 조회수가 높았다. 투자와 여행의 철학을 같이 이야기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짧게 기억한 두 가지는, 서학 개미로 포지션을 바꿀 생각이라면 &lt;애플&gt;주식을 사라는 것이었다. 본인은 2017년부터 남들보다는 3년 빨리 서학개미가 되었단다. 이제는 여행에서 전부 현금화시킨 돈을 26년 5월부터 수혜를 보고 있는 종목에 집중해서 국장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펀더멘털 관련해서는 결국은 누구보다 이익을 내는가가 아니라 생존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말한 투자 제1원칙처럼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투자에 대한 공부 없이는 숏투자를 하지말고 우상향인 롱투자를 하라고 한다. 하락장을 맞출 수 있는 경우의 수와 운이 제한적이라면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1순위의 책은 윌리엄 오닐의 &lt;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gt;이라고 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성공하는 주식투자의 공통점 7가지의 첫 자를 따서 &lt;캔슬림&gt;이라고 부른다.여행 관련해서는 특별히 동남아시아 관련해서는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었다. 다만 중국과 접경된 지역에서 여전히 고속철도와 자금 등의 세력이 많이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미국 여행에서는 이제 세계일주를 할 프리우스를 마련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차를 사고 나서 60일 안에 정규 번호판을 등록해야 한단다. 그런데 미국을 계속해서 횡단하는 사람에게 이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또한 투자자인 사람이기에 오마하의 현인이 탄생한 네브래스카의 오마하를 지나칠 수 없었다. 지금도 살고 있는 워렌버핏 집주변에 간 에피소드도 즐거웠다. 경비원이 전혀 주차도 못하게 했다고. 중미 관련해서는 미국으로 오가는 길목에 멕시코 경찰력의 70%가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출입국 심사는 카메라가 20개나 찍어대지만 허술했다고.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원과 자연강국인 브라질을 기억하라고 했지만 말이다. 아르헨티나는 &lt;블루 달러&gt;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비공식 시장에서 현금으로 거래되는 달러-페소 환율을 의미한다. 1년 만에 물가가 100%씩 오르는 국가라서 많은 양의 환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단다. 게다가 아르헨티나가 리튬 강국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매장량으로는 볼리비아에 이어 세계2위란다. 그 중심도시가 &lt;살타&gt;라고 한다. 포스코도 살타에 있는 소금호수를 인수해서 채굴하고 있다고 한다. 한달 살기에도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마지막에 가까운 칠레에서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lt;케울랏 국립공원&gt;의 매달린 빙하를 알게 된 것이 좋았다. 칠레라는 곳이 남미 중에 물가가 비싸서 특별히 가보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는데 케울랏 국립공원은 또 하나의 버킷 리스트가 되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0/cover150/k74213110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3206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8356</link><pubDate>Wed, 28 Oct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83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100&TPaperId=175983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2/coveroff/k822131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100&TPaperId=175983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a><br/>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정상희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  &nbsp;  <br><br>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 데브라 N. 맨커프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좋은 예술가들은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들은 훔친다&gt;는 말을 피카소가 했다고 알려지게 된 것은 스티븐 잡스 때문이다. 잡스가 무려 1984년 애플의 매킨토시를 발표하면서 피카소의 말이었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많은 사람들(나 포함) 믿고 있지만, 실제로 이런 말을 피카소가 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대신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인 T.S 엘리엇이 &lt;미숙한 시인은 모방하고, 성숙한 시인은 훔친다&gt;라는 말을 자신의 에세이에 적어둔 것은 기록이 있다. 모방과 훔친 것에 대한 유명인의 말은 차치하더라도 하늘아래 새로운 창조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디서 본듯한 기시감이 드는 작품이 유사이래 없었을까. 결국 위대한 화가들도 뭔가를 그리거나, 감명 깊은 작품이 있었다면 그 영향을 어찌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좋아하는 작품을 따라 그려보고, 더 낫게 만들어보고, 내 색깔을 입혀보는 작업이 결국 본인의 색채를 찾는 길일테니 말이다. 내가 앞서 말한 예시를 책에서 제일 잘 드러내 준 작품이 밀레의 &lt;씨뿌리는 사람(1850)&gt;을 모작한 고흐의 1851년작 작품이다. 고흐에게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지만 고흐의 씨뿌리는 사람은 굉장히 소심해보인다. 잘 그린 작품으로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밀레의 씨뿌리는 사람은 농업이란 게 이토록 웅장하고 숭고한 소명의식을 가진이가 하는 일이었나 싶은 마음이 들게끔 인물을 그렸다. 영향받은 작가의 작품을 따라서 그려본다고 해도 언제나 더 나은 작품이 나오지는 않는다. 다른 이의 매력을 잠시 빌려만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히로시게의 &lt;가메이도의 매화 정원(1857)&gt;을 모사한 &lt;꽃 피는 매화나무(1887)&gt;은 한자까지 따라 그려넣을 정도로 유사했지만 원작을 양 옆에 두고 봐서 그런지 이번에도 원작의 승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초반에 등장한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 &lt;검은색과 금색의 녹턴: 떨어지는 불꽃&gt;이라는 작품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lt;류고쿠의 불꽃놀이&gt;라는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연관성을 전혀 떠올리지 못했을 정도로 전혀 다른 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대에 에도시대의 작품들의 전반적인 유행이 있었다고 생각해도 그렇다. 완전히 동시대에 같은 가족의 일원으로 확실히 영향을 미쳤구나 생각하게 된 작가와 작품은 클로드 모네가 연작으로 25작품 이상 그린 &lt;건초더미&gt;다.특히 시카고 미술관에 연작 작품이 제일 많이 소장되어 있고, 계절과 시간대 별로 비교해 볼 수 있다. 모네의 제자이면서 조수였던 블랑슈 오슈데 모네의 &lt;수확&gt;은 확실히 더 풍부하고 따스한 느낌이 들었다. 블랑슈는 모네의 의붓딸이었다가 모네의 장남과 결혼하면서 며느리가 된다. 같은 시기, 같은 시간, 같은 정물을 보고도 결국은 다른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오묘했다. 이외에도 고전을 비틀어 재해석하기로 유명한 작가 마르셀 뒤샹은 모나리자 엽서에 콧수염을 그려넣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한다. 이런 류의 반전은 커힌디 와일리의 기마상을 통한 반전도 현대에 맥을 같이한다. 와일리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였는데, 결국 스트리트패션과 인종의 전복을 통해서 권력의 주체를 비트는 법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2/cover150/k822131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3228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갱이들 - [알갱이들 - 제6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2431</link><pubDate>Sun, 25 Oct 2026 2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24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279&TPaperId=175924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70/coveroff/k8521312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279&TPaperId=175924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갱이들 - 제6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a><br/>황보나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알갱이들 -  황보나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고등학생인 주인공 권현비는 제일 친한 친구인 정미가 죽었다. 그리고 정미의 언니인 유미가 현비를 찾아와 자신의 동생 죽음에 대해 묻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났지만 유미는 약속도 없이 계속 현비를 찾아내 불편한 만남과 질문을 시작한다. 심지어 현비는 학교도 옮기고, 집도 이사했다. 당연히 가족을 잃은 슬픔, 친구를 잃은 슬픔 경중을 따질 수는 없을 테다. 그런데, 왜 자꾸 찾아오는 건데, 현비가 뭘 잘 못했다고. 그런 생각이 첫 장을 읽는 순간 부터 치밀어 올랐다. 어른스러운 현비는 그냥 &lt;또 왔네&gt;정도에서 마무리하긴 하지만. 아무리 떠올려도 정미가 죽음에 이르게 된 경위를 현비는 모른다. 다른 점 이상한 점을 생각하려 했을 때도 생각한 건 삼각 김밥을 먹었고 정미의 최애 맛인 참치마요를 자신에게 양보했다는 것 뿐이다. 평소 같았으면 자신이 훨씬 더 많이 양보했었다는 사실과 함께 말이다. 엄마 아빠는 맞벌이로 너무 바쁘고, 할머니는 틈만나면 잘못한 것도 없는 나에게 참회하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고모는 고모부가 맨홀에 빠지는 사고로 사망했고, 고모와도 왕래를 끊다 시피 한 할머니도 의아하다.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결혼도 반대했으면서, 또 사고로 간 사람을 못잊어 슬퍼하는 딸에게는 앞세운 사람 프레임을 붙여 버린다. 그래서 틈만 나면 술독에 빠져 있는 고모와 현비와의 대화가 그나마 가장 인간다운 인상을 주었다. 아직 가버린 사람을 개새끼라 원망하는 고모긴 하지만 말이다. 전학한 학교에서 새로 사귄 친구 소윤은 김라희라는 같은 반 애한테 학폭을 당하고 있다. 욕설과 폭력 그 사이에서 자신은 투명 인간 취급을 받으니 이건 또 뭐라고 해야할지. 소윤은 폭력과 폭언을 당하고 나면 현비에게 들었던 말이 아니라고,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반복해서 말해달라고 한다. 마치 그런 일은 당하지 않았다는 세뇌를 하고 싶은 것 처럼 보였다. 그러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휩쓸려 또 현비를 버려버리는 이 친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만큼 청소년 시기는 미완성과 불완전이니 그려려니 해야 하는 것인지. 나는 쎄하지 않다고 자조하는 현비가 안타까웠다. 김라희와 관계된 일로 이예준의 집에 찾아가게 된 소윤과 현비. 정확하게 말하면 이예준을 만난 것은 우연이고, 이예준의 동생인 이예영의 커플링 중 한 개를 되찾으러 왔다. 김라희의 외사촌인 권민아가 이예영의 전여친이고 그 커플링 돌려달라고 말이다. 그냥 들러리로 자기 심심하다고 소윤과 현비를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얼굴을 트게 된 예준의 집 소파 밑에서 뜻밖의 영혼인 고모부를 만나게 된다. 죽었지만 죽고 싶지 않았다는 고모부의 말이 퍽 딱하다. 그래서 현비에게 죽고 싶은 마음을 모아달라는 영혼의 요청에 그러기로 한다. 물론 이 고모부를 예준의 집에서 나오게 하기 위한 현비와 예준의 거래가 또 화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까운 사람을 잃고 무엇이든 했었던 시절을 떠올리면 또 그럴 수 있겠다고도 생각한다. 그런 시기에는 그 어떤 것도 이상해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예준의 양아치 같은 거래의 시작과 껄끄러운 대화와 그 이상의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계속해서 유미는 현비를 찾아온다. 현비가 마음속에서 일었던 파장이 버려지는 껍질과 동일시된 자신이었던 것을 감지했던 것일까. 일년여간 지켜본 현비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생각해 보니 이 소설에서 또 완전히 무결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현비를 지켜주는 유미도 자신의 연애는 도덕관이 일그러져 있으니까. 그 다음에도 유미가 현비를 찾아올까. 내 바램은 그만 찾아와 줬음 한다. 정말이지 정미가 보고 싶은 현비가 안타깝다. 그렇지만 정미와 같이 살아가고 있을 현비가 그 점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얼마나 그리웠을까. 그렇지만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70/cover150/k8521312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77029</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술로 읽는 스페인 - [예술로 읽는 스페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0578</link><pubDate>Sat, 24 Oct 2026 19: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905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905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off/k322131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905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읽는 스페인</a><br/>백인필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예술로 읽는 스페인 - 백인필<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올해면 사라지는 마일리지가 많은데 갈 곳을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가까운 곳이야 얼마든지 가겠지만 가고 싶은 곳이 미국이나 스페인처럼 먼 곳인 탓이다. 무려 15년 전에 다녀온 바르셀로나가 생각나면서 물론 갔지만 일행 때문에 너무 양보해서 들어가보지 못했던 곳곳에 대한 아쉬움이 다시금 생각났다. 스페인의 명소로 타호 협곡 사이에 건설된 론다의 상징인 누에보다리를 보러 가고 싶다. 이름 자체가 &lt;새로운 다리&gt;라는 뜻이고, 협곡 아래에서부터 돌을 쌓아올려 아치를 만들었다고 한다. 굉장한 높이던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이고 인생샷을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책은 건축물과 건축가 미술을 지역별로 묶어서 보여준다. 스페인 여행을 한다면 개괄적으로 고려해볼만한 랜드마크와 보석같은 작품들이다. 세비야 대성당의 종탑 히랄다는 상부 1/3은 고딕양식을, 하부 2/3는 이슬람양식으로 되어있어 스페인의 역사까지 한 눈에 보여준다. 다시금 추억여행을 하게했던 바르셀로나는 바둑판 모양의 계획지구인 에이샴플레(카탈루냐 어로 확장을 의미)를 알려주는 것 부터 시작한다. 1854년 구시가지의 성벽을 철거하고 방사형 도로와 모따기를 한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 구획의 사각형에 건물이 조금씩 잘려나간 모양으로 건설된 것이다. 이는 마차가 코너를 돌때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사람을 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한다. 블록의 잘라진 모퉁이 덕에 사람은 시야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금은 차를 잠시 세우거나 짐을 내리는 공간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걸으면서 완전한 직각이 아니라 유연한 느낌이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가우디가 만든 6갈래의 가스등을 다음번에는 더 잘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다. 가스등 윗부부분은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날개달린 투구로 장식되어있다. 기둥을 휘감고 있는 두 마리의 뱀은 에르메스의 지팡이인 케이케리온을 형상화 하였다고 한다. 지금이야 가스등이라 하면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이 더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1842년에 스페인에서 최초로 가스등이 설립된 것이라 한다. 심미성과 기능성이 둘 다 조화를 이룬 아직까지 남아있는 작품이리라.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등은 다 직접 보고 왔다. 물론 들어가 보지 못한 곳들이라 다시금 버킷리스트가 되긴 했지만 말이다. 가우디의 초기작인 직선을 살린 &lt;카사 비센스&gt;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건물이라 지도에 가고 싶은 곳으로 등록해 두었다. 모자이크 기법인 줄 알았던 구엘공원의 트렌카디스 기법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았다. 모자이크가 더 포괄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타일등의 조각으로 양감을 나타낸 장식기법을 트렌카디스라고 한단다. 구엘공원 다주실의 구름같은 천장은 기억이 나는데, 태양이 사계절로 4개나 있었다고 하니 다시 방문한다면 모조리 확인하고 올테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lt;시녀들&gt;이 있는 마드리드로 넘어오면 확실히 미술관의 풍년이 이어진다.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그 구도의 특이함 덕분에 알려진 &lt;시녀들&gt;은 3미터가 넘는 그림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lt;프라도 미술관&gt;1층 12번 전시실에 있다.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것은 펠리페4세의 딸 마르가리타 테레사에게 전해지는 붉은점 토의 그릇이다. 한 번도 눈여겨 보지 못한 오브제였다. 부카로라고 불리는 이 그릇은 주로 향수를 담는 작은 점토 용기였다고 한다. 하얀 피부가 아름다움의 상징이던 17세기 여자들은 진흙 속에 함유된 중금속 중 납성분으로 빈혈과 얼굴이 극도로 창백해지는 효과를 위해 이 그릇을 먹었다고 한다! 수은이 들어도 얼굴에 바른 분과 다름이 무엇인가! 그런데 이 작은 오브제에 그런 역사가 숨어있었을 줄이야. 시녀들에 대한 미술사 관련 책 중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작가가 확실히 시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제 시녀들을 볼 때마다 마르가리타에게 전달되는 붉은 그릇만 더 도드라지게 보일 것 같다. 그런데 어린 공주에게도 그런 미적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것인가.그리고 마야라고 알고 있던 작품의 표기가 좀 달랐는데 &lt;옷을 입은 마하&gt;, &lt;옷을 벗은 마하&gt;도 프라도 미술관에 있다.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얀 반 에이크의 &lt;수태고지&gt;라는 작품이 있다. 책에는 현대미술이고 스페인 사람이 아니라 나와 있지 않지만 에드워드 호퍼의 &lt;호텔룸&gt;도 있으니 참고해보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분위기의 작품이라 내가 사랑하는 작가다.스페인 여행을 계획한다면 건축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lt;예술로 읽는 스페인&gt;으로 예습하면 좋을 것이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150/k322131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248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은 기세다 - [인생은 기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7199</link><pubDate>Thu, 22 Oct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7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586&TPaperId=17587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42/coveroff/k0421315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586&TPaperId=17587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은 기세다</a><br/>제니퍼 루이스 지음, 김정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인생은 기세다 - 제니퍼 루이스<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lt;인생은 기세다&gt;라는 책의 표지와 제목의 서체가 경쾌하다. 일단 미국의 할머니 역할로 유명한 배우라는데 얼굴을 모르니 그녀의 이름을 유튜브에 쳐보았다. 아니 이런! 이름만 쳐봤을 뿐인데 &lt;자존감&gt;과 &lt;모닝루틴&gt;이라는 500만뷰 영상이 떴다. 안볼 수 없지 않은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제니퍼 할머니는 이를 닦고, 뱉은 후, 입가를 정리하고, 거울 앞에 기대서서 자신에게 말한다고 했다. “Pretty Bitch(이쁜 년)“ 그녀가 입은 의상은 정말 노랗고, 핫핑크색에 엄청 두꺼운 금목걸이까지 하고 있었는데, 이 말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수십 번을 보고 나서야 그녀의 형형색색의 옷이 눈에 띌 정도였다. 이정도의 기쎈 할머니의 이야기라면 길게 들어보고 싶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도 미녀다! 어릴 적부터 진흙놀이나 하면서 천방지축으로 지냈다지만, 지금은 시트콤에서 간판스타를 맡고 있다고 했다. 게이인 사촌과 에이즈 관련 모금행사도 많이 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사기꾼에게 걸려 로맨스 스캠을 당한 이야기를 정말 실감나게 풀어준다. 오천만원에 당하는 금액을 사기꾼의 사업자금으로 밀어 넣어 줬다고. 네이비씰이라고 우기는 그 남자에게 반해 집에도 들이고, 사업도 하게 해줬지만 결국 지인의 정보력으로 사기꾼 퇴치에 성공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당하지 않도록 그 사람을 벌주는데 앞장선다.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풀어낸 기개가 놀라웠다. 그 무렵 어머니의 임종과도 맞물리고. 이외에도 오바마를 좋아하고, 트럼프를 싫어하는 것을 정말 여러장에 걸쳐 설명했다. 흑인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트럼프를 거의 트럼프라고도 표현하지 않고 오렌지맨이라고까지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 말하고 책을 내도 이 사람의 커리어가 문제는 없을까하는 오지랖이 들었다. 그 정도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주는 것인가.  70년대에 피아노 반주자와 비행기를 타려다가 그녀의 말실수로 경찰에 연행된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인생이 시트콤이구나 싶었다. 아무리 그래도 안전을 위협하는 말에 공항 직원들의 엄격한 신고정신은 미국이구나 싶었다. 그 이후 몇 십년동안 만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사회봉사 500시간만의 갭은 아니었을 거 같은데, 정말 괴짜 할머니에 (그때는 할머니가 아니었지만) 기이한 이야기들 천지다. 그만큼 그녀의 인생은 재미있다. 손주들이 와서 집을 물바다로 만들어도 이제 그려려니 하면서 읽게 된다. 책의 말처럼 웃음은 세상이 침몰한다는 기분이 들 때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구명조끼 인 것이다. 화를 내서 뭐하겠는가. 코로나 시절에는 죽음의 문턱에 선 불안한 친구를 위해 기꺼이 달려가는 의리파이기도 하다. 혐오의 사슬을 깰려고 노력하고, 슬픔의 인생의 사슬 안에서도 기쁨을 찾으려 노력하는 그녀의 인생 모토를 본받고 싶다. 이번 주 나의 일터도 엉망진창 똥이었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세상사 이런 거 안다면 털고 일어나 내일도 참전해야지!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42/cover150/k0421315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4222</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신 사과해드립니다 - [대신 사과해드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7138</link><pubDate>Thu, 22 Oct 202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71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6880&TPaperId=175871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2/99/coveroff/89544768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6880&TPaperId=175871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신 사과해드립니다</a><br/>고요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  &nbsp;  대신 사과해드립니다 - 고요한 <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잘생긴 서호수 사장님이 스타벅스에서 여자분께 대신 사과해드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분이 하는 일이 바로 &lt;사과 대행 서비스&gt;이기 때문이다. 정중하게 쏘리 플라워라고 이름 붙여진 꽃다발과 함께 사과를 하고 싶은 위임인을 대신해서 사과한다. 첫 등장은 지금 다쳐서 병원에 있는 로또 1등을 맞아놓고 아내와 몰래 이혼을 한 남자의 의뢰다. 결국 시켜놓은 밀크티가 부어지고, 무릎을 꿇고(사과 받는 사람이 시킴), 사람들의 시선을 온 몸에 받는다. 종국에는 사과를 다 하고, 사과 받았다는 증명서까지 야무지게 받아간다. 결국 사과라는 것이 잘못한 사람의 마음 편하자고 하는 것이긴 하지만, 때를 놓쳐서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대신하는 것이다. 사과 대행 서비스가 진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때 일본에 이색 직업으로 등장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심지어 맞아주는 서비스까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책은 그정도로 선을 넘지는 않는다. 그러나 폭력을 받아주는 것 보다 더 스펙트럼이 넓었으니 살인자의 사과도 받아주기로 한 것이다. 사람을 죽인 죄를 사과로 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이 의뢰는 호수 사장님이 받은 것은 아니고, 쏘냐가 신부님을 통해서 받아왔다. 친구를 차로 치어서 죽게 만든 남철은 자신의 무죄를 호소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했으므로 사과를 하고 싶어한다. 실은 이 사람의 행태를 보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인지 자신의 억울함을 어필하고 싶은 것인지 그 무엇도 아니라 형량을 줄이고 싶어서인지 모르겠다. 정말 짧은 12분간의 면회에서 간간히 나오는 대화 때문이다. 그래서 그 손자가 죽은 할아버지를 찾아가 쏘냐와 호수사장님은 사과를 하기로 한다. 이런 심각한 사안에 삼고초려 이상은 당연한 일이겠지. 스파이 전법, 미인계, 등등을 다 사용해 본다. 그러면서 계속 호수사장님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의 한 축도 돌아간다. 사람이 사람에게 사과를 하면 받아줘야 하는 것인지. 어떤 사과가 진정한 사과인지. 실은 잘 모르겠다. 나 역시도 가능하다면 풀고 싶었던 문제가 있어서 최근 연락한 사람이 있는데 결국 회신을 받지 못했다. 사과의 사자도 꺼내지 못했다. 마음속 일부는 시시비비를 따지고 싶기도 하고, 미안한 감정으로 포장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사과를 하려는 뻔뻔한 나 자신에 대해 조금 환멸이 나기도 했고, 그래도 시도는 해봤다는 홀가분함 양가 감정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가해자들은 우야무야 지나가버리는 게 아니었을까. 이 앙금이 시간이 희석시켜 주기를 바라면서 말이다.아무튼 책속에서는 다리를 다치게 한 개에게 사과해달라는 노란 레깅스도 등장하고, 이상하지만 호수사장님은 그 의뢰도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신이 사과를 받아야 할 입장에도 놓여본다. 이 일은 사과로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결과적으로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전적으로 받는 사람의 마음이다. 그 마음을 녹이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어떻게 닿을 수 있을지에 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과를 하고 받아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들과 함께 말이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2/99/cover150/89544768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29938</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피자에 담긴 세계사 - [피자에 담긴 세계사 - 나폴리에서 뉴욕과 할리우드까지, 한 조각의 피자가 바꾼 300년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5170</link><pubDate>Wed, 21 Oct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5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694&TPaperId=17585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4/coveroff/k0321316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694&TPaperId=17585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자에 담긴 세계사 - 나폴리에서 뉴욕과 할리우드까지, 한 조각의 피자가 바꾼 300년의 역사</a><br/>루카 체사리 지음, 이현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  &nbsp;  피자에 담긴 세계사 - 루카 체사리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피자를 좋아하는가. &lt;피자에 담긴 세계사&gt;를 읽으며 내가 떠올린 피자는 당연히 미국식 피자였지만, 그래도 피자의 종주국이 이탈리아임을 잊고 있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더 많이 먹고,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은 미국식 피자의 한국화된 버전이지만 말이다. 음식의 세계화가 많이 이루어진 지금,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지는 음식 중의 하나가 피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태리 현지에서 먹어봤을 때는 고전적인 느낌이 제일 강했다. 파스타도, 피자도 마찬가지였다. 오늘도 피자에 담긴 세계사를 읽으며 불고기 피자를 먹었는데, 나폴리 사람이 본다면 이걸 피자로 생각할지는 의문이다. 나폴리는 특히나 피자의 전통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이다. 원산지만을 인증하는 게 아니라 전통적인 제조 방식과 제품의 특성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 방점이다. 그래서 2010년 유럽연합의 전통 특산물 보증(STG) 인증을 받았다. 피자의 지름은 최대 35cm여야 한다. 둥근 형태여야 하고, 전통적인 반죽, 발효, 성형 절차를 따라야 한다. 토마토, 올리브유, 모차렐라, 바질 등을 사용하면서 말이다.책의 초반에는 1800년 초반부터 피자장수(피자이올로)가 문학 등에 등장했다고 알려준다. 초반에는 기름진 부침개 같은 느낌의 서민들이 먹는 음식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핏제리아가 있기도 했고 가판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파는 피자장수들도 있었다. 1800년대부터 상인 길드에 피자장수들도 가입해 있었고, 최소금액에 해당하는 조합료를 내면서 연합이 이루어졌다. 초기 피자는 라드와 마늘, 소금, 안초비 등을 얹은 하얀 피자가 주류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는 그 이후 등장한다. 굉장한 변화다. 이탈리아식 피자에서 굉장히 대척점(가장 이질적으로 보일)에 있는 피자가 어떤 거냐고 묻는다면, 시카고의 딥디쉬 피자와 스터프드 피자일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딥디쉬 피자는 내가 무척 좋아하는 팬이 깊고, 치즈를 흐를 듯이 쌓아주는 피자라 잘 알고 있었다. 스터프드 피자는 속을 꽉 채운 피자의 윗면에 도우가 한 장 더 얹어있는 형태를 말한다. 외형 말고 재료로 따진다면 단연 파인애플을 얹은 하와이안 피자라고 할 것이란다. 물론 나는 고구마 피자도, 불고기 피자도, 하와이안 피자도 다 좋아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국기를 닮은 마르게리따도 좋아한다. 처음 가는 피제리아에서는 기본을 통해서 맛이 어떤지 가늠해야 해서 꼭 시켜보는 메뉴이기도 하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영화에 등장한 피자들에 대해서도 기생충이 등장해서 반가웠다. 물론 피자가 나오지는 않고 등장인물들이 빠르게 피자박스를 접는 장면이었지만 말이다. 피자 자체가 아니라 피자가 저렴한 음식이라는 상징성을 드러내는 장면이었다고 말해준다.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피자의 기원과 변화하는 그 변화무쌍한 음식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피자처럼 좀 더 서민이 먹는 음식처럼 가격만 낮아졌으면 더할나위 없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4/cover150/k0321316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7547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2733</link><pubDate>Tue, 20 Oct 2026 16: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827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1779&TPaperId=175827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38/coveroff/k5521317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1779&TPaperId=175827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a><br/>박창훈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 박창훈<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책을 읽어보니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300만이고, 치매환자는 100만 명이라고 한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이상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없는 집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경우 코로나가 막 시작할 무렵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언젠가 가족돌봄을 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반에서 제일 나이가 어렸던 터라 취득하고 나서 기관에서도 굉장히 취업했으면 하는 눈치였다. 책은 굉장히 두툼하다. 그만큼 작가가 현장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전문적이고 많기 때문 일거라고 본다. 초반은 치매라는 질환을 이해하고, 부모님과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 대화 방법들은 실제로 요양보호사 시험문제에서도 꼭 등장하는 부분이다. 그만큼 환자와의 대화가 쉽지 않음을 나타내기 때문일 것이다. 자녀들이 치매 환자에게 말을 걸 때에는 꼭 짧게 끊어서 이야기 해야 한다. 인지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이해하고, 일반 사람들처럼 긴 문장으로 대하면 상대방은 불안을 느낀다.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 나오지 않고, 달라진 본인에 대해서도 화나 까칠함으로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lt;왜&gt;라는 심도 있는 질문으로 환자를 불안정하게 만들지 말길 바란다. 늘 옆에 있다고. 나가고 싶은 환자가 있다면,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린 후(물을 한잔 마시고, 이따 저녁에 같이 나갈게요) 등으로 대답하는 것이 좋다. 앞서 경도인지장애가 있을 때 자녀들은 대화 중에 힌트를 드리면 다시 기억을 되찾으셔서 건망증과 치매의 경계를 애써 부인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기억의 부재가 잦아지고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적절한 관리와 개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는 혈압이나, 혈당 등 혈관관리와 걷기를 포함한 가벼운 활동을 계속하게 도와주기가 있다. 결국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와 변화의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 치매 돌봄은 결국 가족 한 사람이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환자를 주, 야로 돌봄 시간도 나눠야 한다. (치매환자는 특히 해질녘 섬망과 배회가 커지고, 불안도 늘어난다) 주 보호자는 누가 맡을지 선택해야 한다. 병원 동행이나 행정 관련한 서류 업무, 가족간의 연락을 맡는 사람 등 분업이 필요하다. 주 보호자가 간병을 한다고 해도 주보호자의 돌봄 외 휴식시간도 적당하게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결국 집에서 치매환자를 돌본다는 것은 &lt;할 수 있음&gt;이 아니라 &lt;해도 안전함&gt;인지의 문제라고 한다. 같이 모시고 살면서 돌볼 수도 있고, 근처에 살면서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부모님 두 분이 계시다면 독립적으로 거주하시게 둘 수도 있다. 물론 여기에는 투약가능한지, 일상생활 가능한지, 주위에 도움을 취할 수 있는지 등의 안전함이 필수로 고려되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의지만으로, 한 사람의 보호자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호자가 있다면 지금 잘 해내고 있는 것인지 자체 셀프 테스트가 필요한데,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38/cover150/k5521317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23805</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 [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의 서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7736</link><pubDate>Sat, 17 Oct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77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709&TPaperId=175777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0/23/coveroff/k1021317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709&TPaperId=175777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의 서사</a><br/>성창훈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 한국조폐공사<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돈을 찍어내는 곳이 한국조페공사로만 알고 있었다. 책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 &lt;조폐공사가 이런 것까지 만들어내요?&gt;라는 질문은 나 역시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 돈의 물성과 그 특징에 대해서만 알려줄 줄 알았는데 조폐공사의 비전을 보게 될 줄이야. 조폐공사의 3부작의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돈의 물성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lt;화폐 기술의 미래&gt;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조폐공사 사장과 홍보실장이 저자로 등장한다. 3년 임기의 임용직 사장으로서 정체된 공기업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숙원이 있었다고 한다. 블라인드에 자체 &lt;질문이슈&gt; 버전으로 실명으로 조직내 작은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한다. 경산에 조폐공사의 2,000평 되는 지하벙커가 있다고 한다. 언제 다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시대에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지켜야할 국가 기반시설을 대비한 것일테다. 이제는 쓸모없어진 공간으로 남은 이곳을 데이터 센터화 하려는 리노베이션을 준비했단다. 전력등의 문제로 이것이 되지 않자 미술품들을 보관하기 적합한 보안과 온습도 시설이라는 점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고로 사용하기로 했단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기존 인프라를 창의적으로 이용하고 세수를 아꼈다는 점에서 좋았다.이외에도 대통령 브리핑을 통해 화폐제조 매출은 20%, 그 이외 산업(신분증,여권)을 합쳐도 40%고 나머지 60%수익은 화폐제조에서 쌓은 위변조 방지 기술과 디지털 세대의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사업에서 나온다고 했다. 일단 조폐공사에서 여권을 만드는 지도 몰랐다. 당연히 외교부에서 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매일같이 잘 쓰는 모바일 신분증도 조폐공사에서 시스템을 관리하다니 나는 지금까지 조폐공사를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구나 싶었다. 디지털 화폐 관련한 시스템과 물성적인 것을 전부 조폐공사에서 진행하고 있었다니 말이다. 온누리화폐와 지역화폐도 매일 사용하는데, 이 시스템도 전부 조폐공사가 진행하고 있다. 온누리화폐의 경우 시스템도 복잡하고 인증시스템도 불안정해서 안쓰다가 25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24년 조폐공사가 통합하고 난 뒤에 개편된 시스템 덕분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물론 캐시백이라는 베네핏이 없다면 사용을 덜 하겠지만, 결국 지역 내에서 돈이 한번 더 돌 수 있게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같이 돕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나 같은 이유로 지역화폐와 온누리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지역 내 낙수효과가 조금 더 영세상인에게 갔으면 하는 마음 말이다. 이런 시스템적인 노하우를 외국 회사에게 기술협약을 할 정도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잠깐 지나가며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 신분증에 사용하는 ic칩은 국산화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오래된 화폐 부산물을 이용한 황금볼펜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물성으로의 화폐와 재활용과 가치 재창출을 고민하고 있구나도 느껴졌다. 결국 돈을 만들어내는 보안기술을 통해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고, 핀테크 기업으로 더 나아가려는 의지가 보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80/23/cover150/k102131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802378</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의 편에 서라 - [돈의 편에 서라 - 냉혹한 자본주의에서 ‘돈의 기준’과 ‘투자의 방향’을 바꾸는 법 | 주언규 PD, 절세미녀 김희연 회계사, 빌사남 강력 추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5858</link><pubDate>Fri, 16 Oct 2026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58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1397&TPaperId=175758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15/coveroff/k152131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1397&TPaperId=175758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의 편에 서라 - 냉혹한 자본주의에서 ‘돈의 기준’과 ‘투자의 방향’을 바꾸는 법 | 주언규 PD, 절세미녀 김희연 회계사, 빌사남 강력 추천</a><br/>김수영 지음 / 크레딧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br><br>  &nbsp;  돈의 편에 서라 - 김수영(부투스쿨TV)<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오늘도 출근해서 전날 불면증으로 이루지 못한 수면부채를 카페인으로 깨웠다. 역시 내 돈으로 커피를 사면서 동료 것 까지도 같이 샀다. 말이 동료지 나보다 더 연봉이 높은 사람인데. 이런 커피 한잔의 호의에도 커피값을 생각하는 것을 보면, 아직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 중의 하나다. 결국 이 아침의 루틴만으로도 난 왜 회사에 나와야 할까.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된다. 책은 결국 시드머니를 일찍 모아서(노동수입이든 저축이든, 투자든) 부동산을 구입하고, 복리와 함께하라는 이야기였다. 그 시드머니를 일찍 모을 수 있는 사람이 가져야할 마인드셋을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펴냈다. 창신동 안경케이스를 만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본인을 표현했다. 판검사가 되길 원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대입을 실패하고, 고시원으로 도망치듯 나와서 경제서를 읽고, 노동소득 보다는 투자를 향한 방향성을 일치감치 잡았다고 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40대 후반으로 보인다. 그 때는 아마 돈에 관한 제일 유명한 베스트 셀러가 그것이었으니.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보다, 자신처럼 일찍 마인드를 바꾸고 시행착오를 덜했으면 하는 젊은층이 읽으면 좀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동산 구입에 대한 허들은 감안해야 한다. 내가 읽으면서 제일 긁혔던 부분은 2장의 첫 챕터인 &lt;사실 당신은 부자가 될 생각이 없다&gt;는 이야기였다. 나 역시 책에서 나오는 다른 뜻의 &lt;노동 없이 돈을 펑펑 쓰고만 싶은&gt; 사람중에 하나였던 것이다. 돈을 쓰는 편리함만을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한다. &lt;내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gt;을 가지기 위해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것이다. 그 최전방은 시드머니를 만들려는 노력이 되겠다. 오늘을 달콤하게 보낼 소확행으로 포장된 거품을 누리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내일 가질 자유와 선택권에 대해 더 크게 생각하라는 것이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값진 교훈이다. 나 역시 배달앱과 숏츠를 켜서 오늘 하루 고생한 나를 위해 안락한 시간을 써버렸다. 차라리 푹 잠이라도 자서 체력이라도 회복할 걸.. 최근에는 나보다 연봉이 더 높은 기술자인 지인이 몸을 다쳐서 회사를 쉬게 되었다. 현장직이다보니 재산인 몸을 다치고 나니 들어오는 수입이 아예 끊기는 건 물론이고, 다시 언제쯤 수입이 생길지도 막연한 상태가 되었다. 이런 사례를 보니 더욱 더 매달 들어오는 내 시간과 맞바꾼 노동수입 대신 투자소득이 절실하게 되었다. 부동산의 경우 정책과 돈이 몰리는 섹터를 복기해보자. 노동소득과 자산소득이 함께 일하게 하도록 말이다.   &nbsp;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15/cover150/k152131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8158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고된 김에 교토 - [해고된 김에 교토 - 조각난 자존감을 모으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1994</link><pubDate>Wed, 14 Oct 2026 18: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19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389&TPaperId=175719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13/coveroff/k4221313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389&TPaperId=175719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고된 김에 교토 - 조각난 자존감을 모으는 시간</a><br/>노푸름 지음 / 상록의서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nbsp;  <br><br>해고된 김에 교토 - 노푸름<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멀쩡히 다니고 있는 직장을 내 발로 나온 것과 해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 맨처음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홍콩을 일주일간 갔던 생각이 난다. 코로나가 종식된지도 오래 지났지만, 그 이후로 실제 시간은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해외로 가보질 못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여행책들로 달래고 있는 중이다. 마일리지 소멸을 위해서라도 일본이라도 다녀와야 하는데..하는데 하는 마음만 있고 잘 실천이 되지 않는다. 일상에서 갑자기 해고라는 통지를 받은 작가가 교토로 연인 JJ씨와 함께 다녀온 여행기다. 책은 글과 함께 큼지막한 사진이 면면히 실려있어서 읽기에 많은 분량이 아니었다. 그러나 &lt;해고&gt;라는 단어의 무게감 때문이었을까 쉽게 책장을 넘기지는 못했다. 나 역시 돌아갈 곳이 있어야만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더 깊히 박혔기 때문이다. 책의 표지에 길을 건너는 남자사람이 있어서 작가의 성별을 당연히 남자로 책정하고, 나 혼자 친언니라는 단어가 나올때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은 혼자만의 에피소드다. 그래 요새 뭐 커밍아웃이란 이렇게 물흐르듯이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아니었다고 한다. 푸름 이라는 이름도 굉장히 젠더리스하기도 하고. 타츠야병에 걸려있는 자신을 생각하며 해고 이전에 서점을 운영했던 이야기까지 녹아있어서 한 사람의 다른 면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교토의 금각사가 나 역시 굉장한 랜드마크긴 하지만 괜히 끌리지 않았었다. 그러나 비뚤어진 마음으로 그 전각 역시 화재에 희생되었었다고 하니 이제야 달리 보이는 건 또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 이야기를 듣기 전에도 후에도 금각사는 금각사이고 아름다웠을 것인데. 청개구리 심보인가.디앤디파트먼트(D&amp;DEPARTMENT)는 붓코지라는 절의 내부에 입점해있는데, 기업가치와 입점 에피소드를 읽고나니 훨씬 더 방문하고 싶어졌다. 호리병을 닮은 희안한 수저받침 처럼 생긴 도자기 소품은 하나 입양해오고 싶어졌다. 교토가 멀다면 서교동에도 해당 브랜드가 있으니 먼저 다녀와 보려고 한다.세월을 같이 앉고 가는 이노다 커피의 플란넬(융) 드립은 넬드립이라고 하는 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해고와 여행이라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법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내서 읽는 동안 교토가 내가 스며든 것 같다.   &nbsp;    &nbsp;    &nbsp;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13/cover150/k4221313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1375</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 - [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1026</link><pubDate>Wed, 14 Oct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71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581&TPaperId=17571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7/55/coveroff/k4421315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581&TPaperId=17571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a><br/>박용남 지음 / 어센딩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 - 박용남<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다크심리학 시리즈를 좋아한다. 심리학을 독하고도 직관적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1~2권은 25년판 26년판으로 재독했고, 연애의 기술도 나오자마자 빌려봤다. 이번은 남자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지만 제가 여자인 터라 유혹받는다고 생각하고 느낀점 위주로 말해보려고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 촬영해서 자신의 행동을 확인까지 한다면 너무나 완벽하겠지만, 내가 그것을 할 자신은 솔직히 없다. 그래서 유튜버들을 더 존경하게 되었다. 생방송을 송출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자신의 무의식과 행동까지 검열받게 되니까 말이다.여자를 만날 때 &lt;첫만남 장소&gt;는 꼭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를 택하라는 조언은 받아 적어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한테라도 말하고 싶은 장소를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을 위해 핫한 장소를 서치했다는 플러스 점수까지 얻을 수 있다. 물론 자기 자신도 새롭고 좋은 곳을 다녀오는 것도 환기 될 터.반대로 책 초반 25p에서 등장한 &lt;이미 친한 사람처럼 대하라&gt;의 예처럼 소개팅에서 취미 묻기처럼 뻔한 질문 말고 "너 운전할 때 은근히 과속하는 타입이지?" 하고 던지라는 말은 기함할 뻔 했다. 일단 &lt;너&gt;라고 말놓는 것도 그렇고 사람을 뭘로 보고 이상한 잣대로 넘겨짚는 사람이라면 더 말을 안붙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언제부터 강남역 교보문고 재테크 코너가 번따의 성지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나만 몰랐던 것일지도 모른다) 오후 4시라는 특정한 시간까지 특정되어 있다니! 물론 여자들이 많은 장소, 그것도 재테크라는 목적성, 지적인 여자를 포함하는 장소가 귀결되었다고 해도 결국 본인이 책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면 다음 이야기가 잘 진행될지에 대한 의문은 있다. 그러나 여자가 많은 곳에 가라는 말은 맞는 것이겠지. 나 역시 극도의 성비 때문에 차량 동호회를 갈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관심도의 측면에서 금방 밑천이 드러날까봐 그러지 못했다. 지속성을 위해서라면 본인이 관심 있을법한 카테고리를 공략해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지금이라도 차량 셀프정비에 파고들어야 하는가 나 또한 고민이다.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될 만큼 고민하는 남자에 대해서가 이 책에서는 좀 더 비중있게 다뤄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정함과 책임감 그리고 한가지를 더. 인간적으로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으면 당연히 인간적으로도 연인으로도 끌린다 여기에 한끗의 디테일을 더하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외에도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세부적으로 다루는 별도의 책이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녀 모두에게 이로운 &lt;유혹의기술&gt; 이었다.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7/55/cover150/k4421315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75578</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혈당의 배신 - [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61485</link><pubDate>Thu, 08 Oct 2026 2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61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3&TPaperId=17561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8/52/coveroff/k9921318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3&TPaperId=17561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a><br/>박지인(어떤약사)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혈당의 배신 - 박지인(어떤약사)<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작가는 현직 약사로 약국에 근무하기 전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16이 나왔다고 한다. 바로 당뇨병 판정은 아니지만, 당뇨전단계다. 그런데도 바쁜 일상과 업무에 밀려 자신을 잘 돌보지 못했단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면서 자신의 혈당수치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혈당을 나 역시 기저질환 때문에 관리하고 있다. 며칠 전 피검사 수치가 나왔는데, 열심히 다이어트 한 보람이 있게 당화혈색소 5.6 정상치가 나왔고, 공복혈당은 97 역시 정상으로 턱걸이했다. 그래서 나 역시 &lt;혈당의 배신&gt;을 통해서 강력한 다이어트와 절식 대신 어떤 방법으로 좀 더 오래 갈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며 읽었다. 나 역시 빠르게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지금까지 내가 팔면서도 특별하게 여기지 않았던 &lt;차전자피&gt;를 샀다. 그냥 다이어트약 변비약이라고 치부해왔던 것의 기전을 책에서 상세히 설명해줬기 때문이다. 분말로 타먹는 종류와 베지캡으로 삼킬 수 있는 제품 두 가지를 샀다. 이는 회사에서 티나지 않게 영양제처럼 소분해서 밥 먹기 전에 식물성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차전자피는 물을 흡수해서 부풀면서 끈끈한 젤을 만든다. 이 젤이 음식물과 섞이면 소장속 내용물이 걸쭉해진다고 한다. 소화효소가 전분에 닿는 과정이 느려지고, 전분에서 분해된 포도당이 소장 표면까지 이동해 흡수되는 속도도 완만해진다. 그렇기에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꼭 식이섬유를 먼저 먹어야 하는 것이다. 먼저 먹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같이라도 먹어야 한다고 한다! 탄수화물을 먹는 순서만큼 식이섬유 섭취 순서도 중요하다. 나는 이번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제대로 순서를 지켜서 먹어볼 생각이다. 책에서는 특히 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순서는 채단탄이다. 채소를 먹고,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가 앞서 말한 차전자피처럼 돈을 쓰지 않아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오늘 점심 메뉴는 순대국밥이었다. 원래는 탄수화물인 당면으로 가득찬 순대만 들은 순대국밥을 먹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혈당관리를 위해서 고기가 들어간 국밥을 먹었고 당연히 국에 밥을 말아서 먼저 한 술 뜨지 않았다. 억지로라도 깍두기와 양파와 부추를 한입씩 먹었다. 그리고 국에 있는 고기들을 건져서 먹고, 밥을 제일 마지막으로 먹었다. 매식을 하는 입장에서 나트륨까지 저염인 식단을 고르면 좋겠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작가가 위고비를 2주간 경험했던 내용,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 같은 메뉴를 다른 방법으로 먹으며 혈당의 업다운과 느꼈던 피로나 공복감 등에 대해 자세히 적어두었다. 결국 한가지를 제한하는 강력한 방법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데미지가 덜 오게하는 방법으로 혈당관리를 꾸준히 해야함을 느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8/52/cover150/k9921318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8521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관절 팔팔 - [관절 팔팔 -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9050</link><pubDate>Wed, 07 Oct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90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182&TPaperId=175590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9/13/coveroff/k9021311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182&TPaperId=175590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관절 팔팔 -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a><br/>주용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  &nbsp;  관절 팔팔 - 주용태<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겨울이 다가오면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두렵다. 근육도 수축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조조강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lt;관절팔팔&gt; 그 얼마나 숙원하는 이름이던가. 부제는 &lt;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gt;이다. 작가인 주용태 원장님은 인천 계양구에서 &lt;더포스타365정형외과의원&gt;에 계신다고 하니 도움이 필요할 때 찾아가보면 좋겠다. 이름 그대로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쉬는날이 없는 병원이었다!  책은 어깨, 목, 손, 허리, 골반과 고관절 순으로 궁금증을 담아내고 있다. 일단 어깨통증은 밤에 유난히 아픈 야간통이 특징이다. 나의 경우 오십견도 회전근개에 석회도 있다보니 맞아맞아 하면서 읽었다. 자면서 똑바로 자기도 하지만 옆으로 자게 되면 혈류 흐름이 줄고 압력이 올라간다. 잘 때 통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작은 수건이나 베개를 받쳐서 어깨를 조금 올려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몇 년 전에 교통사고로 인해 굉장히 오랫동안 받았던 &lt;프롤로 주사&gt;에 대한 성분과 기전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프롤로 주사는 스테로이드가 아닙니다 라는 벽면광고만 봤지, 뭐 내가 궁금해하면 알겠어 하는 생각으로 그냥 넘기고 치료만 받아왔었다! 주사 약물은 고농도의 포도당 용액이었다. 이것을 손상된 힘줄 부위에 주사하는 것이었다. 나의 경우 요추와 경추에 여러번 치료를 받았었다. 특히 다치고 얼마 안되어서 얼마나 아팠던지 끔찍해 했던 기억이 난다. 몸이 포도당 자극을 받으면 손상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생할려고 한단다. 이런 기특한 반응을 통증이라고 오랜 시간 오해했었는데, 덕분에 오해가 풀렸다. 그리고 계속 이 치료만 고집하셔서 한동안 이 병원을 불신했는데, 이것 또한 오해였던 것으로.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조직을 약화시키지 않는 치료였다.이외에 처음 언급했던 조조강직 때문에 고민하는 부위는 손이다. 터널증후군과 헤버든결절이 같이 있다. 몇 년 전 통증이 극심해서 류마티스를 의심하고 정형외과를 여러군데 순례한 경험이 있다. 손가락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퇴행성 관절염인지 류마티스 관절염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꼭 혈액검사를 권한다. 앞으로 하게될지 모르는 노년의 고관절 대체 &lt;인공관절&gt;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전에는 10~15년 정도의 수명이었던 인공관절이 현재는 소재가 좋아져 20년 정도까지 쓸 수 있다고 한다. 티타늄과 함께 마모가 적은 고급 폴리에틸렌과 세라믹을 함께 쓴다고 한다. 뼈와 인공관절이 만나는 접합부가 오랜 시간 충격을 받으면 헐거워지는 과정으로 수명을 다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체중관리를 엄격히 해서 인공관절에 과도한 부하를 줄여주고, 생활습관 (쪼그려 앉지 않기)등을 조절하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고관절에는 중둔근이 제일 많이 관여하니 사이드 레그레이즈와 힙브리지 등을 통한 중둔근 강화훈련을 해야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9/13/cover150/k9021311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9132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9006</link><pubDate>Wed, 07 Oct 2026 14: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9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9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off/k5221311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9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a><br/>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우인<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최근 다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lt;싯다르타&gt;도 그렇고 불교를 토대로 한 책들이 다시 핫한 것 같다. 나도 최근 부쩍 더 많이 읽고 있기도 하다. 지난번에는 일본 선종 스님이 쓰신 불교에 관한 책을 읽었다. 이번에는 13년차 직장인인 우인 작가가 불교 교리와 직장인들의 현생고민을 접목한 책을 읽었다. 3일간의 꿀 같은 연휴가 끝나고 나서 말이다. 오전8시부터 회의를 거듭하고, 다음날 도 협력사 회의가 잡혀있었다. 야근하고 왔고, 배는 고프고, 그래도 사는게 뭐라고 마음의 양식을 꺼내 들었다. 늘 일요일 오후 4시가 되면 마음이 월요일에 가있는 사람 누구냐고? 바로 나다. 원래는 일요일 오후 9시에 극심하게 다음날 할 일을 떠올린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음주에 아니, 일어나서 월요일 아침에 전투적으로 뭘 해야 할지는 생각하지 않나? 싶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lt;도거(掉擧)&gt;라고 한다.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미리 끌어다 걱정하는 들뜬 마음인 것이다. 아직 오지 않은 것은 접어두고 일요일의 오후를 망치지 말라고 한다. 걱정하는 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고, 월요일의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완벽주의거나 책임감이 강하면 이런 경향이 강하다는데, 아무튼 나도 그렇다. 조금씩 미래의 불안보다 현재를 더 누릴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다. 최근 살을 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매번 20kg 정도의 체중 증가와 감량을 번갈아 겪어왔다. 일생에 한 번도 이런 변화가 없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왜 몇 년 마다 이래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다(올해의 뜨거운 감자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lt;탐식&gt;이라서 경계해야 할진데, 거기에 남들이 가진 &lt;날씬한 몸매&gt;에 대한 갈망까지 같이 녹아서 나를 좀먹는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충동구매라는 소비의 굴레로 이어진다. 특히 나는 내가 맥시멀리스트라는 것을 알아서 쇼핑의 갈애에 갈급한 것을 너무나 잘 안다. 그렇기에 더 반복되어 왔다. 그렇지만 이것을 단박에 끊어내라고 하기보다 고통을 달랠 다른 출구를 잃어버린 삶의 구조 때문이라고 해주어서 위안이 되었다. 그렇다고 이 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돈을 쓰지 않고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다정한 시간을 가져보란다. 친구와의 대화, 나 혼자 사부작 걸어보는 산책(이건 몸과 정신 모두에게 좋다) 등이다. 언제나 삶은 고통이 기본값이지만, 열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나은 삶을 나에게 선물하기 위한 노력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150/k5221311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29503</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의사 가운 입은 러너가 말하는 달리기 너머의 인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7223</link><pubDate>Tue, 06 Oct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72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886&TPaperId=175572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4/15/coveroff/k2421318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886&TPaperId=175572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의사 가운 입은 러너가 말하는 달리기 너머의 인생</a><br/>남혁우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남혁우<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남혁우 의사 선생님의 책은 두 번째 만남이다. 역시 달리기와 불가분의 관계이신 덕에 전작 &lt;마라톤, 저 뛰어도 될까요?&gt;와 같이 달리기에 관한 책이다. 전작은 굉장히 의학적 관점 및 달리기 기간 내 완성 프로그램(4주‧8주‧10km‧하프‧풀코스)이었다. 그러나, &lt;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gt;은 러너로서 달리기를 만나기 전과 후의 삶에 더 비중이 높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고, 1장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러너들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달리기를 시작한 사람이 완주를 목표로 하게 되는 시작부터 들어간다. 숨차서 못 달리던 나에서 변화하여 이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된 시점부터다.  남들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면 펀런에서 기록과의 전쟁으로 마인드가 변하게 되는 점을 잘 그려냈다. 혼자 달리다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리어풋 착지에 대한 말을 많이 듣고, 무릎 부상 입을 수 있다는 말에 프론트풋으로 바꿨다가 몸의 무리가 온 이야기가 제일 인상 깊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부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달렸다면 남들의 조언’만‘ 듣고 몸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울퉁불퉁한 길에서 달린다면, 자신도 모르게 코어가 향상될 수도 있고 말이다. 다쳤다고 해도 달리기 대신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재활과 운동량 모두를 채울 수 있다는 점도 말이다. 달리기를 만나기 전 의사 선생님도 부상 입은 러너들을 만나면 짧게 달리지 말라고 조언했던 적도 있다고 하였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지만, 지금은 달리고자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지금은 다른 처방을 내릴 것이라고 말한다. 맨 처음 춘천마라톤 풀코스를 달렸을 때 에너지젤은 허벅지에 발랐다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얼마나 혼자서 달리신 것인가. 그리고 일 이외에 달리기 연습만 하셨나보다 생각했다. 그리고, 부상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이야기는 확실히 달리기를 통해 더 빨라지는 것 보다 강한 (마인드와 육체의) 러너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울림이 전해졌다. 보스턴까지 가서 완주를 못할 것 같은 불안감과, 바쁜 일정을 뺀 몸의 피로, 부상에서 덜 회복된 몸 상태 그렇지만 보스턴의 열띤 응원과 걷건 뛰건 몸을 달래가며 완주했다는 그 풀 스토리가 절실하게 느껴졌다. 나 역시 마라톤을 했을 때 기록 욕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전보다 더 뒤처지는 느낌이 들면 나를 자책하곤 했었다. 물론 풀코스 러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초보 러너들도 다 나름의 계획이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역시 빨라지는 것보다 어제의 나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달렸던 것이 아닐까 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4/15/cover150/k2421318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41511</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의 흐름을 읽는 최소한의 경제 공부 - [돈의 흐름을 읽는 최소한의 경제 공부 - 돈의 본질과 흐름을 꿰뚫은 단 하나의 경제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0979</link><pubDate>Fri, 02 Oct 2026 1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50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288&TPaperId=17550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6/19/coveroff/k452131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288&TPaperId=17550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의 흐름을 읽는 최소한의 경제 공부 - 돈의 본질과 흐름을 꿰뚫은 단 하나의 경제 수업</a><br/>김선율(김멘사) 지음 / 리미트리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돈의 흐름을 읽는 최소한의 경제 공부 – 김선율(김멘사)<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경제공부는 늘 해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다. 핑계를 대자면 일단 어렵다는 것이 첫 번째다. 초보 경제서를 계속 읽는데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것들이 계속 등장한다. 그리고, 돈이 있어야 빈곤에서 벗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만들기 위한 등가교환(노동)을 해야해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 시간 부족이라는 이유 때문에라도 노동으로 인한 급여, 사업소득을 제외한 금융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결국 투자 뿐이니 말이다. 9월이 지나면서 투자한 여러 종목들에서 배당이 이뤄졌다. 그동안 모은 배당금으로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하면 &lt;돈의 흐름을 읽는 최소한의 경제 공부&gt;의 추천대로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초보자에게는 6개월에서 1년 내에 리밸런싱을 권했다. 김멘사의 팁으로는 분기별로 조정 가능 부분을 체크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투자하기로 결심한 곳은 바로 배당 ETF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아둔 배당금 전부를 투자했다. 또한 고정된 날짜에 매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에 앞서 말한 배당 ETF를 추가로 편입했다. 나의 경우 책에서 말한 것처럼 코어 ETF는 QQQ(Invesco QQQ Trust) ETF로 빅테크주이다. 금융주를 제외한 상위 100개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다. 이외에 위성 ETF는 배당ETF, 코카콜라, 팔란티어 등 소량의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초보자는 지수추종을 기반으로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통해서 복리를 이뤄나가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한다. 만약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에 관심이 있다면 하루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니 오랜 시간을 들여 투자하지 않기를 권하고 있다. ETF에 투자하고 있지만,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개념은 괴리율(Disparity Rate)이다. ETF의 실제 가치(순자산가치, NAV)와 시장세서 거래되는 가격(시장가격) 사이에 벌어진 차이를 나타내며, 1%이상이라면 숙고해보자. ETF의 진짜 내재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면 되니까 말이다. 내가 투자한 배당ETF의 경우에는 괴리율이 0.1%미만이었다. 이외에도 금 리사이클을 더 공부한 후, 좀 더 안정형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lt;채권 ETF&gt;를 매수해보려고 한다. 기준금리 인상기 (금리 상승기)에는 채권 가격이 떨어지므로, 채권 ETF의 주가 자체는 하락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회사채 판매까지 기웃거리다가 자본금이 없어서 백스텝 했지만, 채권 ETF는 도전해볼만 한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6/19/cover150/k452131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6195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상자산 과세 - [가상자산 과세 - 채굴.스테이킹.에어드롭에서 양도.상속.증여.세무조사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9060</link><pubDate>Thu, 01 Oct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90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363&TPaperId=175490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58/coveroff/k1721313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363&TPaperId=175490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상자산 과세 - 채굴.스테이킹.에어드롭에서 양도.상속.증여.세무조사까지</a><br/>감병욱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nbsp;  가상자산 과세 – 감병욱, 김도현, 김종철, 선종민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nbsp;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이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국내거래소에서 114,256,000원이다. 가상화폐가 이제 확실히 1억원 대에 진입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신묘한 돈 아닌 돈에 대한 과세를 위해 계속 입법이 추진되어 왔다. 그리고 과세에 대한 유예가 계속되다가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행된다.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에 20%,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22%의 세율로 분리 과세한다. 법에서 가상자산을 도대체 무엇으로 규정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특금법에 의하면 “가상자산”이란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증표(그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포함한다)를 말한다. 경제적 가치가 있으면서, 전자적으로 거래와 이전이 가능하고, 전자적 증표의 형태를 모두 갖추어야 가상자산인 것이다. 그래서 돈처럼 여겨지는 이 가상자산이 돈이냐고 물으면 세법상은 돈이라고 보지 않는다. 돈도 아니고, 증권도 아니다. &lt;제3의 자산&gt;이라는 카테고리로 새로 규정했다. 돈처럼 생겼지만 돈은 아니고, 금전 외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것을 대전제로 인식해야 한다. 나처럼 아주 소수점의 비트코인을 업비트 거래소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키 통제 주체가 거래소에 있다. 나는 그 소수점의 코인을 꺼낼 권리(청구권)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다. 누가 키를 통제하고 있느냐를 보관방식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책을 읽으며 자기수탁으로 개인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분실되었다는 기사가 가상자산의 은폐와 은닉으로 연관지어지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 같다.최근 지인이 스테이킹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줘서 이 부분 과세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스테이킹이란 보유 코인을 일정기간 예치(락업)해서 블록 검증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새로 발행된 코인을 보상받는 구조를 말한다. 돈을 은행에 넣고 이자를 받는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 스테이킹도 3가지로 나뉘는데 직접, 위임,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이 그것이다. 결국 세무서에는 매매, 교환 등의 거래로 보지 않고, &lt;기타거래&gt;로 묶어서 분류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와 절세방안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 하겠다. 일단 올해가 가기 전에 12월 31일 당시의 시가와 실제 취득가액 중 큰 금액이 과표가 되니 이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하겠다.     &nbsp;    &nbsp;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58/cover150/k1721313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5892</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 - [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7123</link><pubDate>Wed, 30 Sep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7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976&TPaperId=17547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41/coveroff/k8321319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976&TPaperId=17547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a><br/>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박용남 편역 / 어센딩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군주론 : 쇼츠 에디션 - 니콜로 마키아벨리<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군주론이 얼마나 유명한 책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마 결이 비슷한 책이라면 &lt;오딧세이&gt;정도이지 않을까.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막상 읽어본 사람들이 극히 적은 읽기 어려운 책 말이다. 이런 나 같은 사람을 위해 210문장으로 짧게 간추린 &lt;군주론 : 쇼츠 에디션&gt;을 읽게 되었다. 잠언집처럼 편하게 읽기 좋다. 또한 내 상황에 맞는 한 페이지를 음미해도 좋고,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제일 권장), 발췌독도 괜찮다고 서문에 밝히고 있어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  내가 누구를 통치할 필요도 없는데 왜 &lt;군주론&gt;을 읽어야 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역자는 회사를 경영하거나, 국가의 원수만이 군주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운명을 극복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결국 자신만이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놀란 것은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역지사지였다. 군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반대로 바닥에 있는 백성이라고 말이다. 그렇기에 그가 지녀야 하는 것을 서로 치환해서 계속 생각해야 한다. 민중들을 다스리는데 사랑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더 편한 무기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은 은혜를 베풀어 사랑으로 감싸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것은 유통기한이 짧다고 말이다. 그리고 두려움으로 통치하되 그 도가 지나쳐서 증오가 되지 않게 하라는 말도 기억난다. 인간이란 무릇 자기 아버지의 죽음은 금방 잊지만, 자신의 부(재산)를 가져간 것은 잊지 못한다고 말이다. 결국 먹고 살길이 없어진 인간 앞에서는 복수도 사치라는 말 같아서 뼈가 시렸다. 강대국과 손을 잡고 다른 나라를 치면 결국 그 강대국에 종속된다는 원리는 지금도 통용된다. 이이제이하게 되면 결국 내 물성이 강하지 않으면 결국 빈틈을 주고 몰락할 구실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앞서 언급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는 근원적인 질문과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군주론에서 지금까지 통용되지 않는 구절은 거의 없을 정도다. 고전이라고 해도 굉장히 독한 말이라는 것을 알겠더라.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로 군주론을 부담없이 완독할 수 있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41/cover150/k8321319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44106</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린 왕자 - [어린 왕자 - 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2997</link><pubDate>Tue, 29 Sep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29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585&TPaperId=175429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23/coveroff/k172131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585&TPaperId=175429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왕자 - 소설</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지연리 옮김 / 창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소설어린왕자 - 생텍쥐베리, 지연리(번역)<br><br>*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어린왕자의 여러 판본에 사투리 버전의 &lt;애린왕자&gt; 까지 읽었다. 늘 새롭게 읽히는 고전이면서 명작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동안 읽었던 어린왕자와 또 다른 말글의 느낌과 전혀 새로운 삽화들이 있어서 또 어린왕자의 매력을 발견한 것 같다.&nbsp;<br>역시 나는 비행기를 사막에서 추락시켰고 소행성 B612에서 온 어린 왕자를 만난다. 그는 아주 작은 행성에서 왔고, 대뜸 양 한 마리만 그려 달라는 부탁을 내게 해 온다. 나는 어릴 적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어른들이 알아봐 주지 않아서 그림을 잘 그리지 않는다. 어린왕자의 부탁에 못이겨 양을 그려주다가 결국 상자를 그려주고, 그 안의 양을 보며 어린왕자는 흡족해 한다.&nbsp;<br>이번에는 늘 감동했던 여우보다 가시가 네 개 있는 장미의 애처로움이 더 눈에 띄였다. 가기로 맘먹은 사람 바짓가랑이를 잡아봐야 무슨 소용이겠는가. 처음에는 그렇게 보호해 달라면서 어린왕자에게 유리 덮개를 요청해 놓고 그래도 결국은 혼자 살 궁리를 한다. 그렇지 그게 꽃이지. 그리고 그게 남아있는 사람의 자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늘 어린왕자가 지구에 와서도 내 장미 하면서 잊지 못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떠나기로 마음 먹은 사람에게는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장미도 잘난체가 아니라 의연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간다는 사람을 잡아둬서 계속 서로의 관계가 틀어지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고.&nbsp;<br>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어린왕자보다 그림이 아름답고, 책의 하드커버와 검은 바탕에 노란 별모양 엣지프린팅까지 눈에 띄게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 만족한다. 표지만 예쁜게 아니라 일러스트도 새로운 느낌이니 다시금 어린왕자의 매력에 많은 분들이 빠졌으면 한다.&nbsp;<br>&nbsp;<br>&nbsp;<br>&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23/cover150/k172131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2354</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술적 인간 - [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2981</link><pubDate>Tue, 29 Sep 2026 1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429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429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off/k692131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429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a><br/>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미술적 인간 – 문하연 <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개인적으로 사부작거리며 미술관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유명한 전시가 온다고 하면 얼리버드로 예매하고 다녀오는 편이다. 제일 최근 다녀온 전시는 예술의전당에서 했던 &lt;보테로전&gt;이다. 예당 전시는 늘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것 같다. 최근에는 조금 그림을 보는 것에 대한 마음이 시들고 있었는데 &lt;미술적 인간&gt;을 읽고 여행과 그림 둘 다 충만하게 채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한 전시는 예매하고 밍그적 거리다 가지 못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사람이 변하다니! 가깝게 먼저 다녀와 볼 곳은 &lt;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gt;이다. 집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일순위로 꼽았다. 그리고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인데 내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전혀 초면에 가까운 장욱진 작가님. 미술관으로 진입하는 다리가 까치의 다리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미술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유심히 보니 역시 천진난만하게 보이는 그림들이 많고 따뜻해서 얼른 가보고 싶어졌다. 선으로 간단하게 보이는 작품들도 많던데, 의외로 여기에서 또 오래 머무를지도 모르겠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소개된 &lt;뮤지엄 산&gt;이다. 나는 지금까지 뮤지엄 산을 딱 한 번 가보았다. 그것도 겨울비가 오는 겨울이었다. 아마 제일 좋은 계절은 딱 이맘때가 아닌가 한다. 물론 작가는 뮤지엄 산을 가기 젤 좋은 계절은 바로 &lt;지금&gt;이라고 했다. 마음만 먹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 원주라 좀 멀긴 하지만 반계리 은행나무도 보고, 소금강도 보고, 뮤지엄 산도 들르고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충격이었던 것은 안도다다오의 청사과인 &lt;청춘&gt;을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멀고도 입장료도 통합권이면 꽤 비싼 뮤지엄산이지만 다녀온 사람으로서 나 역시도 추천하는 곳이다. &lt;구하우스미술관&gt;은 예술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라는 모토가 마음에 들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람회의 그림〉을 꼭 조지 나카시마의 나무의자에 앉아서 보고 싶어졌다. 회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가구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앉아볼 수 있다니 그 얼마나 좋은가. 이외에도 천경자 화가의 초기 작품이 책에 실려 있어서 그녀의 다른 작품세계를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늘 시립미술관에 있던 세계유람 시대의 작품만을 기억했었는데, 그녀는 위대한 화가였다.   &nbsp;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150/k692131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8777</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루루 이야기 - [루루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8186</link><pubDate>Sat, 26 Sep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81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670&TPaperId=175381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42/coveroff/k8521316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670&TPaperId=175381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루루 이야기</a><br/>바이즈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루루 이야기 - 바이즈<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영덕에 어머니와 할머니와 살고 있는 루루의 귀향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주인공으로 보이는 조용한 인상의 여성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결혼이 파경을 맞으면서 루루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몸만 고향으로 내려온다. 때는 그렇게 오래지 않은 중국이다. 돌아오며 몸 속에 아이가 생긴 것을 알았지만, 이혼한 전남편과 연락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할머니 루이포가 어린 루루에게 반복해서 들려준 “너는 네 편이 먼저야”라는 말은 내내 나도 입술에 올려보았다. 내 행복을 위해서는 내가 가장 먼저여야 한다는 말 같았다. 나 역시 지금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리 누군가가 좋아도, 멀어져도, 원해도 거기에는 내가 먼저다. 당장은 아플지언정 말이다. 이후 루루에게는 딸이 태어났다. 그리고 복원반점에서 일하며 식당에서 매니저로서 일하게 된다. 조용하지만 다부졌던 루루는 2층 홀을 전담하게 되고, 거기서 손님으로 &lt;티엔화&gt;를 만난다. 처음 엇갈린 대화에서 루루는 가장 비싼 음식을 추천하게 되는데, 이후 그녀를 찾아 티엔화의 전화가 시작된다. 1부의 내용은 둘의 사랑이 전화와 시대의 흐름을 타고 잔잔하게 진행된다. 그들의 사랑 뿐만 아니라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에서 개혁개방과 배급 사이에 변화를 직접 몸으로 겪었던 사람들의 심리도 잘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석을 좋아하기에, 4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라면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하고 쓸떼없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 반지가 루루의 손에 들어왔다가. 광산에서도 그 뒤에 잃어버린 후에도 티엔화와의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보니 어떤 디자인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식당 종업원인 루루가 봤을 때는 과했다가, 이제 기업가가 된 루루가 봤을 때는 잘 어울렸을 그 반지. 책에서 서로가 틀어질 때 등장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 그만큼 서로가 서로를 향한 진심인 것을 그 때도 알았고, 나중에도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홍콩에 2000년대 중반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그때를 회상하며 란콰이퐁에서 거니는 루루와 티엔화의 그 여남은 거리와 느낌을 상상해보았다. 결국 만날 사람은 제자리를 돌아서도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불렀던 라오포(老婆 lǎopó) 이것이 아니면 안되었을 둘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42/cover150/k8521316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64280</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5307</link><pubDate>Thu, 24 Sep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53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1863&TPaperId=17535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55/coveroff/k962131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1863&TPaperId=175353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a><br/>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 온선(온라인선생님)<br><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nbsp;  한가위를 맞이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한자씩 적어 내려간 감사인사를 했다. 그런데 돌아온 회신이 엄청 멋진 AI를 활용해 본인 사진까지 넣은 이미지 한 장으로 왔다. 아...명절인사도 이제 몇 마디면 이렇게 멋지게 할 수 있는데, 그걸 하지 않거나(못한) 나는 괜찮은 걸까에 대해 생각이 미쳤다. 작가도 역시 처음부터 AI가 이렇게 삶과 일에 깊숙하게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유튜브 대본을 기획해서 짜는데 며칠을 골몰했던 것을 이제는 하루에 세 편씩 뚝딱 만들어내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말이다. 이것이 본인의 창작물일 때의 속도감과 다르게 이제는 누구나 타자만 놀리면 AI가 그럴싸하게 써주는 시대가 되다보니 느리게 일을 하면 안되는 압박감이 엄청나졌다. 나 역시 중요 자료는 기밀이니까 올리지 않더라도, 공문을 쓸 때 한번 더 고르고 새긴 말보다, &lt;공손하게&gt;써줘 로 적어내는 편이 편해졌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쓸 텐데 내가 더 일하는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고심과 고민이 비효율로 비춰진다는 생각은 나 역시 했었고 지금까지도 고민하고 있다. 이제는 아예 AI가 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직접 작성한 내 이메일은 건조해보이기까지 하다.작정하고 잘 하는 AI라는 녀석을 잘 배워야 하는 것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남겨야 한다는 것도 역시 동감한다. 점점 더 내가 일을 의존하면서 나는 퇴보되고 있는가란 생각을 지울수는 없지만 그래도 같이 가야한다. 내가 하는 일의 상한선을 만들어 내면서 말이다. 그 기준에 부합한다면 적당한 선이다.   &nbsp;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55/cover150/k962131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5575</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몸을 아는 힘 - [내 몸을 아는 힘 - 근육, 호르몬, 통증 신호까지 여성의 몸을 읽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3080</link><pubDate>Wed, 23 Sep 2026 16: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330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875&TPaperId=17533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90/coveroff/k172131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1875&TPaperId=175330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몸을 아는 힘 - 근육, 호르몬, 통증 신호까지 여성의 몸을 읽는 법</a><br/>박은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내 몸을 아는 힘 - 박은지<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세상에 이 책을 만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는지 모르겠다. 여러 운동에 대한 조언, 체험수기, 박사님들의 논문 많지만 &lt;여자의 몸&gt;에 집중한 책은 거의 없다고 보여진다. 게다가 40대가 지나고 몸에 이상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부침이 느껴지는 모든 것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준다. 먼저 젖산에 대한 오해부터 시작해보자. 늘 격렬한 운동 뒤에 근육이 쑤시고 당기는 것이 젖산이 몸에 쌓여서라고 알고 있었다. 이것은 1920년대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오토 마이어호프의 연구에서 비롯되어서 정설처럼 여겨진 것이란다. 그렇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젖산은 피로물질이 아니며, 특정 근육이 쓰고 남긴 에너지 부산물을 다른 기관이 요긴하게 받아서 쓰는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이라고 한다. 앞서 말한 운동 하루이틀 뒤 찾아오는 지연성 근육통은 젖산과는 관계가 없단다. 젖산은 운동이 끝난 후 30분에서 1시간이면 대부분 제거된다. 진짜 근육통의 원인은 미세한 근섬유의 손상과 염증반응, 회복과정의 일환이라고 한다.결국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나이가 들면 (뱃)살이 찌는게 아니라 근육의 감소로 신체 대사량이 저하되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한 사이클로 정의되는 정교한 호르몬 변화 시스템의 변화로 몸의 변화가 완경기 전후해서 급격하게 나타난다. 대사전환과 체력전환이 동시에 오는 이 40대가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과 싸우지 않고 함께 가는 법이라니.. 지금껏 운동을 하면서도 다음날 더 피곤하면 그냥 나이 탓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운동만큼이나 30대보다 더 긴 회복과 수면으로 보충해야한다는 것을 잊고 말이다. 코어운동의 필요성도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기능적 관점으로 다시 정의했다. 코어가 있어야 팔과 다리(사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코어가 안정적이면 코어에서 팔과 다리로 안정적으로 힘을 전달한다. 그러나 코어가 불안정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제한한다고 한다. 운동을 생활 속에 심어야 한다는 것도, 앉아있는 시간을 둔근과 어깨가 무너지는 것을 예방해야 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하루의 시간표 중 대부분의 시간 (8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무직 여성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계속 고통받고 있는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의 신호도 언급해주어서 눈물나게 고마웠다. 실제로 손을 잘 쓰지 못해서 덤벨, 바벨 같은 것을 쥘 수 없다. 나 같은 사람은 전신 코어 쪽에 하중이 실리는 방법(중량조끼 입기)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도 팁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내 몸을 아는 힘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이러나 저러나 내가 계속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 몸의 주기와 체력에 맞는 방법을 계속 찾아나가야 하겠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90/cover150/k172131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19059</link></image></item><item><author>김튼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옥에서의 짧은 체류 - [지옥에서의 짧은 체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27804</link><pubDate>Sun, 20 Sep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6456109/175278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6805&TPaperId=175278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9/58/coveroff/89544768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6805&TPaperId=175278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옥에서의 짧은 체류</a><br/>스티븐 L. 펙 지음, 김항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nbsp;  지옥에서의 짧은 체류 - 스티븐 L. 펙<br>  &nbsp;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  &nbsp;  세상이 지옥이 존재하느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일단 지옥보다는 윤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지옥이 존재한다 치고, 그럼 어떤 곳이 지옥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언젠가 읽었던 평온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만날 수 없는 혼자 있는 외로움을 주는 곳 일거라고 상상해 왔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지옥은 색다르다. 일단 지옥은 도서관이다. 그리고 지옥에 떨어진 나에게 미션도 존재한다. 주인공의 이름은 소런 조핸슨 마흔 다섯살에 일찍 죽었다. 아내와 아이들이 넷 있는 백인이고, 몰몬교 신자였다. 몰몬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주인공은 독실했고, 커피도 마시지 않을 만큼 삶을 정갈하게 살아온 듯 하다. 그런 주인공이 악마를 만나 조로아스터교가 아니면 다 지옥에 간다면서 친절하게 지옥을 안내한다. 지옥은 도서관이며, 자기 인생을 제대로 쓴 책을 키오스크에 넣으면 탈출할 수 있는 간단한 미션을 준다. 얼핏 활자를 좋아하는 나에게 지옥이 도서관이고 책 읽는 미션이라면 이거 할 만한데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상상했던 혼자서 평생 찾는 것도 아니고 말도 통하고 같은 미국사람인 사람들도 꽤 있는 것이 아닌가. 안내문에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말이다.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 씻을 수도 있고, 밥도 나온다. 밥을 무인도처럼 해먹는 것도 아니다. 불이 켜져 있는 키오스크에 말하면 뚝딱 하고 나온다. 다만 자살을 해도 다음날 다시 부활하는 시스템이라 결국 그 인생책을 찾아내야만 한다. 문제가 있다면 책을 열어보면 제대로된 단어조차 찾기 힘든 책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거기서 처음에는 주저하지만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복수하고 싶은 놈들에 의해 그녀를 잃는다. 참 어디가나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파벌을 형성하려는 놈들은 있더라. 읽으며 &lt;눈먼자의 도시&gt;에서 사람들을 장악하고 금품을 갈취해서 먹을 것으로 통제하는 놈들이 떠올랐다. 이런 게 결국 인간의 본질일까. 결국 다 읽고 나면 이 제목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무한하지 않은 곳에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해나가는 것 그것이 지옥이라는 것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9/58/cover150/89544768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9587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