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코코 놀이 그림책
김숙 지음, 석철원 그림 / 북뱅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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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책을 보며 글씨를 익히고 있어요
아가 때부터 읽어주다 보니 이제 익숙한 글자나 낱말은 제법 읽는 척을 하더라고요
낱자의 소리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있게 뭔가 이야기 하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요

코코코 놀이는 제일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였어요
요즘은 어린이집 언니라고 가위바위보 놀이를 자주 하지만
다시 코코코 하면서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마침 여러가지 낱말에 관심이 있을 때라
말놀이로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 보았습니다
동물과 신체에 대한 어휘를 연습할 수 있고 따라 끼적여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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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 놀이 그림책
김숙 지음, 석철원 그림 / 북뱅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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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더 아가일 때 너무너무 좋아하던 놀이에요
까꿍놀이와 양대산맥 코코코코
귀여운 코끼리와 동물 친구들의 모습에 신이나고
함께 놀이를 하며 한 번 더 즐겁답니다
신체와 관련된 어휘를 익히기에도 좋고
동물들의 이름과 특성을 이야기 나눌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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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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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시원한 하늘색 배경에 생생한 조개, 소라 그림과 함께 바다가 들리는 것 같다 어렸을 적 방학숙제를 하겠다고 바닷가에서 한참 예쁜 조개껍데기를 주웠다 도화지에 붙이고 모래도 붙이고 소라를 주워서 귀에 대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저연령의 아이들일수록 세밀화, 실물과 비슷한 그림이 있는 그림책을 함께 본다. 하나의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은 또 다른 이야기로 자라기 때문에.

아이와 한 장 한 장 넘기며 바다가 준 선물을 만나면 바닷가 피서가 부럽지 않을 듯하다. 바닷가에서 같이 읽어도 좋겠고!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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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분홍을 좋아해
롭 펄먼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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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핑크를 한번도 좋아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주변 어린이들을 보면 다들 핑크의 시절이 있는 것 같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무언가를 사주려고 보면 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량 생산되는 물건들과 장난감들 대부분 여아 남아 분홍 파랑 캐릭터도 여자아이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나뉘어 있어서

어쩌면 좋아하는 색도 취향도 어린이들의 사회생활을 통해 학습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은 꼬맹이들에게 나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도록 돕기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 남자는 핑크지!

우리가 편견이라고 부르는 것들도 대부분 경험에 의한 것이기에 '우리 모두 각자의 고유성이 있어 그리고 그 자체로 소중해' 라는 이야기는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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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옆 오래된 집 - 안네 프랑크 하우스
토머스 하딩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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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운하 옆 오래된 집을 거쳐간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중 한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가 담겼다.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이지만 <안네의 일기>를 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키티에게. 내가 그녀의 나이 즈음이었을 때이다. 절망적이었을 상황에서도 일상은 흘러가고 와중에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와 닿았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다루는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멈추어 있는 집을 기준으로 흘러가는 시간들을 담은 이야기의 구성이 신선했다.

기억해야 할 역사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기억 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집. 운하 옆 오래된 집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예술 작품 같은 그림도 마음에 들고

언젠 가는 운하 옆 오래된 집에 들러 그 시간을 바라보고 싶다는 목표를 하나 더 세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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