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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수사 미도리의 책장 8
곤노 빈 지음, 이기웅 옮김 / 시작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선뜻 책은 샀는데....이상하게도 안 읽히는 책이었다..
괜히 우중충한 표지도 별루고 제목도 거슬리고~책장뒤로 스스로 은폐되시기까지~~
어쨌든 산! 책은 재미가 없어도 꼭! 한번은 읽어야 예의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중간에서 못 읽고 덮은 책도 있지만~~(빌린책은 좀 수월하게 포기한다ㅋ)

학연에 출세에 목맨 재수없고 깐깐한 아저씨의 등장으로 이건 뭥미?
읽다보니 초지일관 어쩜 이러니..류자키가 진짜 주인공인가? 유통성 있어보이는 이타미가 급 부각되는건 아닐까??
그러다가 아들의 엄청난 범죄! 현장발견에서부터 이런 된장....엄청난 속도감으로 읽혀졌다..
선덕여왕으로 치자면 설원공이랄까^^; 정말 재수없게 강직한 사람이다 ㅋㅋ
이런 류자키의 든든한 버팀목인 아내가 더 궁금해진다..
후기를 보니 시리즈인거 같은데 번역이 기대된다..발동걸렸을때 읽어야 더 재밌는데...
작가인터뷰중 "양이 차야 질도 변한다" 도 곱씹게 된다..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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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1-0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이 해입니다.용감하게 한 해를 살아봅시다!

pjy 2010-01-01 17:36   좋아요 0 | URL
호랑이해라고 하니 괜히 88년도 올림픽이 생각나는건 나이탓일까요^^ 즐겁게 재밌게~~
 
죽은 자 클럽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3
샬레인 해리스 지음, 송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책 소개를 보면서 설마...했다.. 빌이? 에이,,, 다른 복선이겠지..
간만에 한명 만났는데 제대로 뒷통수 맞는 바람돌이라니..그것도 친구들은 다 알고 나만 모르게..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감정이입이 되서 급 흥분했다..
내가 수키라면 빌을 구하러 가지도 않았을꺼다..
나중에 후려치기는 하지만...댓가치곤 넘 약했다..
수키처럼 이쁘고 글래머인 금발아가씨가 진짜 먼지나고 곰팡이나는 뱀파이어한테 헌신했던 결과가 이거라니..
사랑♥ 부질없다..연말에 달달한 스토리를 기대했다가 헉ㅡㅡ; 했다..
늑대인간이 등장해서 뉴문을 겨냥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워낙 수키시리즈가 성인물이라 느낌은 다르다~
문제있는 인간? 들과 연애가 꼬이는 수키ㅋ 선택의 여지가 참 거시기하다..
뜨끈하지만 옛여친을 정리못한 늑대인간 알시드, 어쩐지 일을 핑계로 썰렁하게 무관심해지면서 고새 바람난 남친 빌, 남친도 알고 나도 아는 친하고 멋진 친구 에릭? 정열적인 직장상사 변신체 샘? 까지...
아무래도 수키는 본인의 능력때문에 아니라 남자복이 원래 별루인거 같다..
이럴거면 차라리 부바가 깔끔할수도~ 속이지도 않고 매력적이고 충직하니깐~
요건 내 이상형인거 같다..똑똑하고 잘나지 않아도 내말 잘듣고 나한테 충실한 머슴타입 ㅋㅋ
이래서 수키시리즈보단 트와일라잇시리즈가 더 대박난걸지도,,바람피우는 남자주인공이라니..기가막히게 넘 현실적이다..
카리스마 있고 용감하고 똑똑한 수키가 다음편에선 꼭! 한방씩 날려주길 바란다..특히 남의 연애를 초친 원인제공자 여왕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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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1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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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같은 생각이 든다
말로만 들었지 로또 같은 거 안 사는 사람도 있다..(나처럼ㅋ)
어쨌든 매번 시도하지만 평생에 한번도 당첨되지 않는 사람이 많고,
운좋게 성공율이 높은 사람도 있고,
수많은 예측과 경험으로 성공율을 높이는 사람도 있고,,
정말 대박한번 터지는 사람도 있는데...
요런 사람들 잘 이용해서(등쳐먹고?) 사는 사람도 있고~~

초능력보단 생명력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선 된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고 본다..

특히나 그 능력이란게 본인이 조절할 수 없고~ 그 후폭풍이 심각하게 우려될때는 더욱 말이다..(아무래도 소심해서--;)
좋은것 일수도 나쁜것 일수도 있지만 항상 세상은 나쁜 잔머리가 더 잘 돌아간다
내가 아는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여서 당연한 결과다.
아무리 천재적이거나 멋진 능력도 시대를 잘! 타고나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하고 좋은 일에 제대로 발산할 수 있는 게 중요한데..이게 참 어려운 부분이다..
다수가 항상 옳다고 볼 수 없지만 휩쓸리는 경향이 많고, 소수가 멋져보여서 실천력 떨어지는 헛소리인 경우도 많다..

이야기 주인공인 준코는 상황상 나름 열심히 잘~~~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사는게 조화롭기 참 힘들다..평범하다라는 기준이 참 어렵다..
작용과 반작용이 확실하게 표시나는 인생이 아니니깐 더 잔머리를 굴리게 된다..
직접적으로 부디쳤을때 유리하다면 세상의 정의가 옳고 그게 내 정의라고 하겠지만, 어디 실제가 그런가..
억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얼마나 많은지..
복수가 복수를 낳고 피가 피를 부르겠지만 누가 그걸 자진해서 꾹~~ 참겠냔 말이다..
성격까칠한 나로선,, 능력이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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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루주의 개선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3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1편인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에서 나왔던 소소한 인물들과 배경 계속 이어지고~~
2편인 '나이팅게일의 침묵'하고 사건전개 시간대가 겹친다..많이~~다행히도 순서대로 봐서 아하! 알게되면서 봐서 좋긴하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작품 전체 나오면 주인공쳐주자..특히나 3편 연속인데~~다구치 비중이 생각보단 점점 흐려진다ㅋ
물론 마지막 뒷통수가 확실히 쳐준다..이러니 주인공 쳐줄만 하다..표지가 이해된다^^;
기대했던 얼음공주는 맛만 살짝이다..감질맛나는데 4편은 언제 나올까??
도대체 어느 기준에서 토리는 다구치가 히메미야랑 비슷하다는건지??
많이 알고는 있는데 실전엔 약하고, 열심히 성실히 노력하고 급 발전한다는 의미일까?

이야기의 주인공은 피투성이 장군이라고 불리는 천재적인 의사의 활약이다~~
부하? 들이 천재의 그늘에서 미친듯이 압박을 느낄만큼 아주 잘난,, 다른 곳에서라면 죽을 사람도 대부분은 살려내시는 엄청난 카리스마 작렬이다..
세상엔 흑백으로 나누기 힘든 무수한 회색지대가 있는데..근데 정말 병원과 제약업체의 뇌물은 정말 필요악일까??
시스템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운영하는건 사람몫이니 결국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한다..직접적인 이득에 제대로 얍삽해지고, 간사해지는게 인간이다..
이상이 높을수록 현실의 벽에 부디치면 급 좌절하고 심각하게 변절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느끼는건 내가 너무 때가 묻어서 시니컬해진건지..
막판엔 아..일본소설이구나를 느끼게 한다..파괴해서 다시 재건이라...요기 쫌 맘에 거슬린다..
기본적인 세뇌교육의 문제인가? 유난히 일본작품들이 이런 이야기가 많다..
어쨌든 죽도록 여자 고생시키고--; 마지막엔 사랑까지 쟁취하는 그야말로 잘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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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도
한수영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전생이 한? 이 계속 현생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건 개인적으론 별루지만,,
어쨌든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독한 것들 잔뜩 등장이다ㅋ
한이 넘치는 쌍둥이 여동생에~ 욕심만 디룩디룩한 어설픈 조연급들 많이 등장하고~
물론 독한 정도는 주인공들하고는 레베루가 넘 다르다 ㅋㅋ
홍콩, 한국, 일본,, 다국적인 배경에 만나는 거 부터가 엄청 극적이고, 우아하게 사랑에 빠지고,,
여러 나라의 깡패까지 얽혀서 등장하는 참 환상속의 로맨스다ㅋㅋ;

나도 이 여주인공처럼 은장도의 쓸모는 치욕적인 상황에서 자결이 아니라 다른 용도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나름 무기 아니던가..일단 싸워보지도 않고 포기하기엔 인생 너무 아깝고 억울하다~
최소한!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CSI(과학수사)에 보탬되는 범인추적단서로라도 써먹어야 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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