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으로 못 구하다가 결국 재판으로 구하게 되었다.기다린 보람이 있는 작품.골든 슬럼버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형제 같은 작품이라는데 나는 모던 타임스가 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다.
별 생각 없이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다.정말로 있을 법한 한 소녀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30대 성인 남성이 보기엔 뭔가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상당히 공감하면서 본 작품
킥킥 웃기도 하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면서 읽었다.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한국에 발간 된 이사카 코타로 작품들은 모두 완독했다.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