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악령의 머리카락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이토 준지의 호러만화는 특이하고 일단 소름이 돋게 만드는 그야말로 호러만화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소재의 특이성... 이라고 할까? 잘 생각하지 못하는 소재. 그리고 약간의 하드코어... 신체의 절단 장면이라든가 하는게 꼭 나온다. 좀 덕특한 점이라고 한다면... 거의 모든 만화에서 여성은 공포의 대상이라는 점. 작가의 인터뷰를 보니까 어린시절의 일때문에 자기는 여성에 대한 성적 공포심을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이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토미에'라는 중편 작품입니다. 토미에라는 여성의 몸의 한 조각만 있어도 재생하는 괴물이고 남자들은 그녀에게 저항하지 못합니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참 소름이 돋습니다. 무섭다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지요. 밤에 음악을 끄시고, 촛불 하나를 놓고 한번 봐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굉장히 새로운 느낌의 만화책입니다. 카에라고 하는 여자아이와 그녀의 피아노 선생님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긴 했지만 이런 소재의 다른 만화하고는 느낌이 상당히 틀려요. 우선 전체적인 느낌은 간결하다 건조하다 조용하다 정도인데 보면서 만화라는 느낌보다는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드는 만화이죠. 특별히 웃음이 나오거나 감동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묘하게 흡입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요, 무엇인가 특별합니다. 재즈나 클래식을 듣고 싶을 때 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만화입니다. 깔끔함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et's go !! 이나중 탁구부 1
후루야 미노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6권 한 에피소드 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여 주인공격인, 주장 다케다의 여자 친구인 교쿄가 남장을 해서 탁구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모이게 된 후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게 되었다. 남자인줄 아는 마에노와 이자와가 교코의 등을 밀어주면서 흥분을 하자 서로 '나는 변태가 아니야!'라며 머리를 박고 절규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마에노가 이자와에게... '너, 안고싶다고 생각했지?'라고 묻는다. 아니라고 대답하려는 이자와에게 마에노는 큰 소리로 외친다. '너... 자신에게 거짓말 치냐?'

그 다음날 마에노는 교코가 남장하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변장을 하고 나타나 그에게 도시락도 주고 응원도 해주고 한다. 어찌보면 비정상적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솔직하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친구들 앞에 나타나 '난 너무 행복해...' 라고 말하는 마에노는, 우스꽝 스럽긴 했지만, 자신에 느낌과 감정에 너무 솔직했기 때문이랄까...? 아마도 작가는 우리들 독자들에게 이런 것을 반문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를일이다. 이나중 탁구부는 단순히 변태적이지도, 호아당하기만 하지도 않은 이 시대의 걸작중에 하나임이 틀림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사라 BASARA 1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연재가 끝난지 오래됐는데도 인기가 많네요. 총 26권... 생각이 잘 안나네요. 아마도 작가가 페미니스트가 아닌가 싶은데, 니기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 거기에 나오는 여자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남자들과 대등하게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요. 그것의 장점이 아마도 사라사가 아닌가 싶고... 사라사로써 슈리를, 타다라로써 적왕을... 이 어려운 문제를 멋지게 해결해 내는 것이 이 만화의 가장 핵심!

사라사는 여자로써 슈리를 사랑하지만, 또한 그는 동시에 자신의 원수이자 적. 독자로서 여성은 원수조차도 용서하고 사랑을 택하는 진부적인 이야기는 정말 싫었고 그렇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었으면 하고... 말이 꼬이는데 뭐, 이걸 잘 해결한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이상해...)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중의 하나이고 이건 가장 큰 이야기 뼈대이고 이것 말고도 볼거리며 흥미진진한 부분은 많답니다. 특히 슈리는 정말 멋있습니다. 쓰다보니 서평이라기보다 홍보가 되어버렸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친구의 그림일기 1
아비코 미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고양이의 어떤점이 좋아서 사람들은 고양이를 키울까? 하는 궁금점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도 귀엽지만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거든요. 내 친구의 그림일기는 평범하지 않은 고양이 미캉을 키우는 톰무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미캉은 귤이래요. 털이 오렌지색이거든요. 이세상에서 말하는 고양이는 미캉 한마리일겁니다. 처음으로 자신을 받아준 할아버지를 잊지못하는 미캉을 톰무가족들은 이해하고 받아줍니다.

사랑이란 모든것을 받아주고 이해하는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사랑을 받는 고양이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가족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읽는이에게 또다른 감동을 전하는군요. 중간중간 미캉의 눈으로 본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작가 미와 아비코는 애완동물의 이야기를 써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얼마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던데 방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권부터는 일본의 인기만화의 순위에 오르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말도하고 두발로 걷는 미캉을 엄마는 톰무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어린소년에게 대하듯이 미캉을 대하고 학교가고 싶어하는 미캉에게 일기장을 선물하게 됩니다. 폴짝폴짝 뛰며 좋아하는 미캉이 어찌나 귀여운지.. 벌써 11권이 출간되면서 미캉에게도 가족이 늘어납니다. 보시면 아실거에요, 가슴이 따듯해지는 만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