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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대전쟁 폼포코 2
TAKAHATA ISAO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1월
평점 :
품절
폼포코를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애니제작을 했었죠... 인간때문에 살곳, 자신들의 터전을 잃어버린 너구리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곳까지 산을 깎아버리거나 도로를 만들거나 해서 너구리들이 살아갈 곳을 없애버려요. 너구리들은 그런 사람들을 증오하구요. 그래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결성된 너구리들은 모두 둔갑술을 할 줄 알구요(마리오-_-?), 인간으로 둔갑하기도 하구 장애물로도 둔갑하구 해서 사람들을 죽여요. 너구리들은 어느날... 커다란 쇼같은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모두 넋을 잃고 쳐다보죠. 이 작품에서 여우도 살 곳을 잃어 둔갑술로 인간이 되어 살아가요. 너구리도 결국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모르는 인간에게 큰 벌을 주려고 했던 너구리, 푸른숲을 가꾸고 싶고 거기에서 살고 싶었던 너구리.
지나가다 차에 치거나 바다에서 기름을 뒤짚어쓰고 죽은 동물이나 사진을 본적 있으세요? 모든 동물도 사람과 같이 자신들이 살고 싶은 편한 그런곳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집으로 다른 생명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둔갑술을 할 줄 모르는 너구리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도로를 돌아다니다 죽지만, 둔갑술을 하는 너구리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요.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싶었던 너구리, 인간이 되어서도 그냥 평범한 직장이 아닌 숲을 지키기 위한 직업을 택하지는 않았을까요?요즘에 정말 극도로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해 인간으로써 뒤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그런 만화 인것 같아요. 뜻을 담고 있죠.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