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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1 - 천의 얼굴을 가진 소녀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6년 9월
평점 :
품절
순정만화 애독자라면 유리가면을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고 본다. 베르사유의 장미나 캔디캔디처럼 어쩌면 순정만화의 교과서에 비유되는 오래되고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요즘에 조그맣게 다시 나오길래 몽땅 다 빌려봤다.^^ 역시 흡입력이 있다. 한권을 보면 계속 뒤이어 보게 된다. 주인공은 기다지마 마야라는 배우이자 연기를 좋아하는 소녀이다. 또다른 주연급인 히메가와 아유미는 화려한 집안의 공주같은 소녀이다(꼭 순정만화에서 등장하는 인물 스타일...)
개인적으로는 아유미가 마음에 든다. 다른 라이벌 캐릭터와는 달리 매력이 있고 비겁하지 않는...^^ 주인공이 평범하고 초라한 배우 지망의 여자애로부터 주목을 받는 대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홍천녀라는 전설의 연극을 재연하기 위해 홍천녀의 주인공이 되기위한 마야와 아유미의 이야기이다. 어릴때 해적판으로 보면서도 참 재미있다고 생각한 만화인데... 아직도 안끝났다.-_-;; 74년인가... 하여간 70년대에 부터 시작한 만화가... 무려 20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저력(!)있는 만화이다. 그렇게 꾸준히 인기가 있다니.. 사실 20년이라면 그동안 독자층이 많이 바뀌었을 터인데... 이 만화는 흔한 순정만화가 아니다. 20년이 넘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만화야 말로 순정만화의 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