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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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거나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물론 남이 쓴 책을 통해 지혜와 지식,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이 직접 책을 쓰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의 저자는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꿀 줄 몰랐다고 합니다.

단순히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어서가 아니라 삶의 방향성 자체가 바뀐 것입니다.

책을 쓰면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은 일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 인생을 바뀌게 합니다.

저자는 독서에 대해 잘 몰랐지만 100여 권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대해 알게 되고 실제로 하루에 3~4시간씩 독서했습니다.

100여 권의 책을 읽었다는 것은 100여 명의 전문가와 대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대학 8시간 분량의 강의라고 한다면 단기간에 무려 800시간의 강의를 들은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그 내용을 정리했고 A4 140장이 넘는 원고가 되어 작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너무 작가되기는 쉬워 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책을 쓸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책으로 쓸 만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정말 없더라도 독서를 통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공부했고 책 내용을 정리했을 뿐이지만 책으로 나오자 어느 순간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예비 작가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비 작가들은 지금의 삶을 바꾸고 싶어 했습니다.

어제와 다른 삶을 꿈꾸고 많은 방법을 찾던 중 책쓰기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책쓰기는 다른 일과 병행이 가능합니다.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책을 쓰면서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도 자주 만납니다. 책이 나오면 퇴사가 가능할까요? 물론 가능하지만 최대한 미루기를 추천합니다.

많은 작가가 책을 쓰자마자 퇴사를 하지만 몇 권의 책을 내고 나서 한참 후에 퇴사하기를 바랍니다.

책이 몇 권 나왔지만 불안했기 때문에 회사를 계속 다녔고 모든 작가가 책 한 권을 출판한다고 직장을 못 다닝 정도로 바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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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 -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
태그 & 스레드 지음, 강원식 옮김 / 벤치워머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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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캐주얼 브랜드로 맨투맨이나 트레이닝복으로도 인기가 있는 브랜드 챔피온은 미국 스포츠웨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챔피온 브랜드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랍기도 했습니다.

이 책 《CHAMPION 챔피온》은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을 담은 아카이빙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MPION 챔피온》을 위해 전 세계 300여 명의 챔피온 콜렉터가 참여해 500여 점의 주요 챔피온 컬렉션을 꾸렸습니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챔피온의 100여 년 역사, 마니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정확한 분류와 제품별 개발 비화도 읽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챔피온은 1919년 뉴욕주 로체스터 시내에서 니커보커니팅 밀스가 설립했습니다. 처음엔 스웨터를 생산했습니다.

1928년이 되어서야 운동복 라인을 출시하게 되고 스포츠 용품점을 오픈합니다. 1940년대는 군용으로 티셔츠를 제작해 미군에 납품하기도 합니다.

1967년에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고 1968년이 되어서야 여성 운동선수들을 위한 컬렉션을 론칭합니다.

기술적인 혁신이 챔피온의 사업 초기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플로킹 기술과 로고를 프린트한 스포츠웨어로 비약적 성공을 거둡니다.

선수용 유니폼 이외에도 챔피온은 1970년대에 급부상한 프린트 의류 시장의 선두 주자였습니다.

챔피온의 영업사원들은 기업이나 기관들로부터 그들의 로고를 프린트한 의류를 대량으로 주문받으며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견합니다.

1980년대에는 시장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가 크게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처음으로 챔피온은 대표 제품인 리버스위브 시리즈와 티셔츠, 스웨트팬츠, 미식축구 저지들과 함께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제품 라인을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1990년대 초 챔피온이 문화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정점에 도달했을 때 위기 또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산 의류보다 값싼 수입 의류가 물밀듯이 들어오며 미구그이 의류 산업이 빠르게 쇠퇴합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챔피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며 타 브랜드와의 몇몇 주요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지자 패션계에서 다시 폭넓은 인지도를 얻습니다.

이 책 《CHAMPION 챔피온》은 브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잘 정리된 브랜드 역사는 박물관을 책으로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브랜드의 변천은 로고의 변천과 디자인, 다양하고 모든 상품들을 사진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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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 -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엔트리 인공지능 쉽게 이해하기! (캔바 / 구글 두들 바흐 / 뤼튼 / 플레이그라운드 / 스크루블리 /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 수노 AI / 달리3 / 루마 드림머신 / 일레븐랩스 / 이머시티 AI)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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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일상 속 깊이 들어와 있기에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은 더 발달할 것이고 우리는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고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또 다른 창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에서는 엔트리를 이용한 생성형 AI에 대해 알아봅니다.

엔트리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블록을 끌어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엔트리의 장점이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명령어를 블록처럼 순서대로 연결하면 그 순서대로 캐릭터가 움직이거나 게임을 합니다.

생성형 AI도 스스로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를 쓸 수 있고 다량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데이터의 패턴과 특징을 파악합니다.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에는 엔트리와 AI에 대한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엔트리 AI에 대해 알아봅니다.

캔바는 그림 그리기와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림 자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폰트와 개체,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의 구글 두들 바흐는 작곡가 바흐의 생일을 기념해 재작한 AI 기반 악보 제작 플랫폼입니다.

악보에 음표를 추가하여 멜로디를 입혁하면 바흐의 곡을 분석해 사용자가 입력한 멜로디 패턴을 인식하고 화음을 만들어 음악을 완성해 줍니다.

구글 두들 바흐는 따로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이 이용 가능합니다.

뤼튼은 챗GPT와 비슷한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로 자연어 처리를 바탕으로 AI 검색, 이미지, 과제와 업무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어 영어를 잘 몰라도 사용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법정 대리인의 동의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의 이미지 생성형 플랫폼입니다.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내용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매우 사실적인 고해상도의 사진과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엔트리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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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행동력 - 원하는 삶을 위한 최적화 마인드맵
조문경 지음 / 라온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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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 계발의 시대라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것이 있어야 합니다.

남들과 다른 것을 갖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지만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야심 차게 계획을 세우고 늘 목표를 다짐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잠깐일 뿐, 언제나 미루고 미루다 끝내지 못합니다.

이 책 《슈퍼 행동력》은 행동할 수 있는 슈퍼 행동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하거나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따지고 보면 시간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시간 정리가 안된 것입니다.

그 시간을 활용하는 삶의 방식을 재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시간 관리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쓸 건지 선택하는 일입니다.

시간을 잘 다뤄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행동을 위해서는 감정 정리처럼 시간도 정리해야 합니다.

시간 관리 전에 분명한 목표설정이 먼저입니다. 명확한 목표설정은 자기 파악과 자기 신뢰에서 나옵니다.

얼마 전 미라클 모닝이 유행한 적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미라클 모닝이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기 전에 나에게 맞는 것인지 분명해야 합니다. 무리해서 아무 옷이나 입지 말고 자신과 맞는 옷을 입고 행동의 본질을 봐야 합니다.

시간 관리를 위해 오늘 하루 할 일을 모조리 적고 해야 할 일부터 집안일, 오늘 먹을 음식까지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고 씁니다.

하루를 정리함으로 시간이 정리되고 인생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하루가 가지런하게 채워짐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챙기고 행동의 효과를 증대합니다.

내일로 미루기 극복이 먼저고 만점짜리 인생은 없으며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히면 적어도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 관리도 일종의 습관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습관을 만들기도 습관이 정체성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내가 쌓은 행동들로부터 긍정적인 감정까지 누적되면 고통의 시간도 감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반복과 성찰, 시행착오를 통한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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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는 척하기 - 잡학으로 가까워지는
박정석 지음 / 반석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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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무척 가까운 나라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2시간이면 일본에 갈 수 있습니다.

비행시간으로 보면 무척 가까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역사의 과거가 있기에 가까우면서도 가깝지 않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 책 《일본 아는 척하기》는 일본에서 30년 살고 있는 저자의 일본에 관한 이야기로 반일과 혐한에 대한 역사와 이유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문화 콘텐츠는 대중문화 개방 전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적판 영화나 드라마가 국내에 비디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뀐 것이다. 한국의 국력에 대해 뿌듯함이 느껴지고 명동과 남대문에서 쇼핑하고 홍대에서 술 한 잔 하려는 일본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일본인들은 후지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지산의 풍경은 아름답고 매해마다 연말이 되면 다양한 달력에 후지산이 등장합니다.

후지산의 활화산 역사는 약 10만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은 국토 전체가 지진으로 인한 활화산 지형으로 전국에 유명 온천이 산재해 있습니다.

일본인의 스미마셍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분명 사과는 미안하다는 표현의 말이지만 너무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이미지 속 스미마셍은 일본인의 정숙한 모습에서 나오는 친절의 단어 중 하나이고 일본인들은 무의식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일본 스모는 국기입니다. 국기는 그 나라의 오랜 전통으로 내려오는 대표적인 스포츠입니다.

여성은 이 스모판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스모는 1500년의 역사를 가졌고 스모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은 에도시대였습니다.

도중에 금지되었다가 부활하며 명맥을 이어왔고 스모꾼은 14~15세에서 25세 정도의 여성으로 전라가 아닌 얇은 옷을 입고 경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진 전통 때문에 여성 차별은 존속되었습니다.

일본의 고령화는 총인구는 감소하는 가운데 고령자 인구는 역대 최다이고 총인구에서 고령자 비중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지겹도록 정치인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지만 역부족입니다.

개인과 국가가 함께 준비되지 않으면 노인의 빈곤은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초고령 사회 일본을 교훈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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