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트렌드 2025 (한정판) - 효율과 낭만, 기부 감각을 깨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 지음 / 이소노미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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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도 기부나 봉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 더 많이 변화하고 일반적인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 《기부트렌드 2025》는 기부트렌드에 관한 10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내부 전략 보고서 형식입니다.

돈과 시간의 가치가 중요해질수록 효육적으로 관리하려는 욕구도 커집니다.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는 능력 높은 콘텐츠를 찾습니다.

녹록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고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바람은 효율과 낭만의 공존으로 이어집니다.

기부를 경험하고 싶다는 욕구는 우리의 기부 감각이 효율과 낭만이라는 사회적 트렌드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진정성이 끊기지 않고 전달되는 기부가 중요합니다. 기부 형태에 차이를 두지 않고 한번 관계를 맺은 기부자와는 소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진정성 있게 전달된 메시지에 나 또한 진심을 담아 리액션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것은 모금 조직이 추구하는 비전이나 사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중요합니다.

팬덤 기부도 액티브 시니어들이 기부를 경험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팸덤을 통해 기부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입니다.

팬으로서 함께 기부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쌓이며 개인적인 기부로도 확장됩니다.

이런 팬덤 기부는 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있지만 그 지역사회에 꾸준하게 팬덤으로 이름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팬덤 기부의 경우 모금 조직이 결국에는 폐기해야 하는 물품들이 기부되는 사례도 실제로 많습니다.

팬덤이 기부하는 대량의 음반이 대표적인 사례로 기관의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아님에도 기부자의 호의를 생각해 받게 되어 결국 쓰레기가 됩니다.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받을 수 있는 정확한 매뉴얼이 제대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부자의 주도성이 강화되고 있음은 매우 분명하고 가속화되는 트렌드입니다. 개인 기부자뿐만 아니라 기업 기부자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자신의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뒤바꿀 만한 커다란 사회적 압력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직접 사업 트렌드가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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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프랑스어 문법 -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
손윤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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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원스쿨닷컴의 GO! 독학 시리즈는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입니다.

이 책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은 프랑스어 회화와 문법을 공부할 수 있는 독학책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나라인 프랑스는 매력적인 나라로 꼭 한번쯤 여행을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어를 알면 프랑스뿐만 아니라 프랑스어권의 여러 나라와의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고 문학 작품과 영화를 원어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은 진부한 문법 용어와 나열이 아닌 프랑스어의 기초를 다지고 최종적으로는 프랑스어 표현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용적이면서 프랑스어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예시문들을 통해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은 다른 책과 차별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배울 문법과 학습 목표를 다지고 각 레슨에 무엇을 공부할지 미리 확인합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나면 프랑스어 필수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또 한눈에 들어오는 표와 상세한 설명으로 프랑스어 문법을 쉽게 정리합니다.

독학으로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추가로 알아야 하는 문법 지식이나 단어는 참고라고 표시해 정리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내용이나 반드시 외워야 하는 예외적인 문법 사항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복습용으로 각 레슨에서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미니 테스트는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 각 레슨의 말미에 수록된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 내용의 문제를 풉니다.

이 부분에서는 각 레슨의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에서는 무료 학습자료도 다운로드합니다.

핵심 문장 작문 연습 PDF 파일이나 프랑스어 필수 어휘, 네이티브 MP3, 프랑스어 동사변화표, 복습용 연습문제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에는 프랑스어 문법을 공부하기 전 프랑스어 알파벳과 발음부터 배웁니다.

이것만은 꼭 알고 문법 공부를 시작해야 하기에 자신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프랑스어 문법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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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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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의 해이다. 이렇게 기념해라고 해서 기억하고 챙겨야 하는 날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년 광복절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는 독립운동가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뒤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 책 《코레아 우라》는 청년 안중근에 대한 책입니다. 도마 안중근은 1910년 3월 26일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중근은 대한민국의 국민적인 영웅입니다. 1909년 당시 러시아령이었던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저격으로 이토 히로부미가 사망합니다.

이 일은 국내외 한국인들에게 독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기폭제가 됩니다. 그뒤 일본의 탄압을 더욱 강해집니다.

훌륭한 자식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독립투자의 어머니들은 어느 순간에도 비굴하지 않으셨습니다.

안중근의 사진을 보면 손가락이 잘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들로 이루어진 각오의 표시였습니다.

왼손무명지 첫 관절을 잘라 선혈을 이용해 태극기에 대한독립이라고 글자를 쓰고 그 자리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제창했습니다.

이로써 단지동맹을 맺게 됩니다. 안중근의 나이 서른한 살입니다. 지금의 서른한 살과는 환경적으로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단지동맹을 맺은 3월에 약 삼백여 명의 의병을 모아 다시 의병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항일운동 정보를 일본에 보고하는 일진회 무리들을 색출했습니다.

이 책 《코레아 우라》의 제목인 코레아 우라는 대한민국 만세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이토로 의심되는 남자를 총으로 쏘고 난 뒤 안중근이 외친 말입니다.

러시아어로 코리아 우라, 대한민국 만세를 기차역에서 외쳤습니다. 세 번째 외침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와 일본 헌병들이 달려옵니다.

그렇게 잡혀가는 상황에서도 안중근은 혹시 이토가 죽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의 독립적인 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 평화를 해친 자이기에 한국의 군인 자격으로 총살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 동포 2000만 명을 위한 일이었고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의 안위, 동포들의 안위가 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안중근은 뤼순 형무소에서 형을 마감했지만 후손들은 안중근의 영혼과 정신을 계속해서 기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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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을 확 높이는 AI 서비스 - 업무별 57개 AI 활용을 위한 중요 기능 설명
김종철 지음 / 성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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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가 등장하기 전 우리도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전의 인공지능은 시나리오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진 규칙 또는 스크립트를 이용해 학습하고 대화형 챗봇이나 가상 어시스턴트 등으로 활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챗봇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고 최근에도 사용하고 있지만 챗봇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미리 정해진 스크립트에 따른 행동과 응답을 하기에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생성형 AI라고 해서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다양한 이미지나 음악, 텍스트 등을 만들어냅니다.

이 책 《업무 생산성을 확 높이는 AI 서비스》는 챗GPT를 이용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성형 AI는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영상을 만들고 웹 페이지 개발, OA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작업과 관련한 다양한 AI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면 다양한 이미지 생성 AI들이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와 텍스트를 제거하거나 이미지 품질 손상없이 크게 변경하고, 워터마크 지우기, AI로 나만의 브랜드 로고, 네임 만들기 등을 합니다.

AI로 나만의 브랜드 로고를 만들려고 하면 LOGO를 이용해 브랜드의 성격과 강조할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창의적인 로고를 만들어 줍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OGO는 전문 디자이너가 로고 작업을 직접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전문가의 제작한 것에 비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가 나쁘지 않기에 무료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수행할 키워드를 입력한 후 작업 분야를 클릭합니다.

산업군을 입력하고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한 후 클릭하면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로고를 만들어줍니다. 회원 가입이 되어 있어야 이용 가능합니다.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신속하게 작성하고 기자들에게 배포하는 편리함을 줍니다.

유튜브 내용 요약하기, 회의록 요약하기, PDF 파일 요약하기, 다양한 QR코드 만들기, 단축 URL 만들기, 홈페이지 만들기 등 다양합니다.

《업무 생산성을 확 높이는 AI 서비스》에는 업무별 57개 AI 활용을 위한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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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틈새
마치다 소노코 지음, 이은혜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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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음도 우리 인생의 일부입니다. 탄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습니다. 이 일본소설 《새벽의 틈새》는 최근에 읽은 일본소설 중에서도 괜찮은 소설이었습니다.

일본소설 《새벽의 틈새》는 인생의 한 부분인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이야기의 중심엔 여자의 행복과 결혼, 인생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게미시안이라는 가족장 전문 장의사에서 일하는 사쿠마 마나는 장례지도사로 9년째 게미시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나는 22살 때부터 일했고 가족인 엄마와 언니가 장례지도사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마나는 자신의 일을 좋아합니다.

마나는 최근에 친구인 후코의 결혼식에 다녀옵니다. 결혼식은 화려했지만 결코 후코의 취향이 아니었고 신랑 에이타의 의견이 강했습니다.

후코의 결혼식에서 또다른 친구 나쓰메를 만납니다. 나쓰메는 작가로 대학 때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작가가 됩니다.

얼마 뒤 나쓰메는 사망한 채 발견이 됩니다. 그런데 작가인 나쓰메가 발견된 곳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작가인 나쓰메는 성매매 업소인 딜리버리 헬스에 다니고 있었고 그곳에 자주 찾아오던 단골 손님인 남성과 자살했습니다.

나쓰메의 장례 절차를 마나가 하게 되었고 친한 친구인 후코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남편 에이타가 나쓰메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아내에게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체면이 서지 않는다며 매우 불쾌해하며 모욕적인 말까지 합니다.

게다가 마나의 남자친구인 스미나리는 청혼을 하며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라고 합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보기에 좋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스미나리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마나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치와코에겐 아마네라는 대학생 딸이 있습니다. 남편 하야미는 아마네가 태어나고 얼마뒤 집을 나갔고 이혼한 지도 이미 18년째입니다.

이혼 후 외동딸인 아마네만 바라보며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마네가 학교를 그만두고 아프다는 교야를 돌봐주고 싶다고 합니다.

교야의 엄마에게 전화해 아마네의 이야기를 하니 교야의 엄마는 성인인 두 사람의 결정을 받아들이라는 말을 합니다.

대학교 3학년으로 애지중지 키운 아마네가 취업을 해야 할 시기에 남자친구 간호를 하겠다는 말에 말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이혼한 지 18년이나 지난 전남편이자 아마네의 아빠인 하야미가 갑자기 연락해 자신의 애인 장례식을 맡아달라고 합니다.

하야마가 집을 나가고 이혼을 하고 아마네를 키우면서 듣지 못했던 전남편 하야마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치와코는 인생의 또다른 깨달음을 얻습니다.

여자의 인생에 있어 자신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만이 행복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일본소설 《새벽의 틈새》는 삶이 끝나는 곳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을 보며 죽음과 인생에 대해, 여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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