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빵을 무척 좋아하고 밥보다 많이 먹어도 전혀 물리지 않을 정도로 빵을 자주 먹으면서 좋아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빵 중에서 특히 크루아상과 같이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페이스트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 레시피북 《룬 크루아상 레시피북》은 공학을 공부하다 파리에서 베이킹을 배우고 멜버른에서 베이커리를 만듭니다.
이 베이커리는 오직 크루아상만 만드는 베이커리로 파리에서 배운 베이킹은 겨우 3개월로 다시 멜버른에서 크루아상을 만들려고 했을 땐 실패도 합니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룬 크루아상이라는 베이커리가 탄생했고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레시피를 만듭니다.
《룬 크루아상 레시피북》의 크루아상 레시피들은 정통 프랑스식 기법은 아닙니다. 레시피를 보고 가정에서도 따라할 수 있게 쉽게 만든 것입니다.
빵은 재료가 무척 중요합니다. 룬에서 사용하는 밀가루는 라우키 유로 밀가루로 상호보완적인 밀 품종들을 독자적인 비율로 혼합해 균형 잡힌 반죽을 만듭니다.
크루아상을 만들 때 버터가 무척 중요해 구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버터를 구매해야 합니다.
크루아상은 다른 무엇보다 크루아상에 사용된 버터가 그대로 드러나는 페이스트리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레시피에서 정제 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제 버터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제 버터를 미리 만들어 사용하기 전까지 냉장 보관합니다.
홈베이킹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이미 주방에 크루아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도구는 스탠드 믹서, 밀대, 자 그리고 잘 드는 칼입니다. 주방용 디지털 저울, 페이스트리 브러시, 체, 짤주머니 등입니다.
크루아상을 만드는 과정에는 최소한 사흘이 소요됩니다. 첫째 날엔 풀리시, 크루아상 반죽, 둘째 날은 라미네이션, 셋째 날 굽기를 합니다.
풀리시는 빵이나 발효 페이스트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액체 형태의 발효된 밑반죽의 한 종류입니다.
풀리시가 완성되면 크루아상 반죽을 만듭니다. 크루아상 반죽을 만들 때 정제 버터는 따뜻한 액체 상태여야 합니다.
라미네이션은 얇게 편 직사각형의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크루아상은 과도를 사용해 삼각형 밑변으로 만들어 크루아상의 모양을 만듭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크루아상을 이용해 아침, 오전 티타임, 점심, 오후 티타임, 저녁, 디저트 등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크루아상 한 종류로도 많은 레시피가 나오고 시간대에 따라 가볍게 또는 식사로도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