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정해도 괜찮아 - 돌봄에 지친 당신에게
신은영 외 지음 / 문학책방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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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돌봄이란 누군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며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돌봄의 형태는 여러가지지만 가정에서의 돌봄의 형태는 아마도 부모 특히 엄마가 아이 또는 가정을 돌보는 것입니다.

이 에세이 《나에게 다정해도 괜찮아》는 돌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돌봄을 가정에서는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돌봄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언제든 대체자를 구할 수 있는 단순한 감정노동으로 치부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막상 가정의 돌봄이 자신에게 전가되려 하면 모두 손사래를 칩니다. 자신이 하기는 싫고 누군가가 대신하면 좋겠다 것이 우리의 인식입니다.

가정에서의 돌봄의 경우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개별적인 세심한 돌봄이 가능합니다. 가족 간 유대 관계도 강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돌봄은 시간과 체력, 감정적인 부담이 커지고 가족 간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장점도 있는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과 건강을 뒤로 미루고 살아온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고 있는 것이 《나에게 다정해도 괜찮아》입니다.

《나에게 다정해도 괜찮아》는 6인의 작가가 쓴 돌봄에 관한 에세이로 각자의 상황에서 보는 돌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인의 작가는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돌봄의 현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아이를 키우는 일에서부터 학생을 가르치는 일 등의 경험을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 돌봄을 해야 하는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고민에 빠집니다.

전업주부라면 고민이 덜 할 수도 있지만 워킹맘은 육아휴직을 쓰는 것부터 복직을 하더라도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걱정이 되면서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이렇게 돌봄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돌봄을 하는 엄마의 마음도 힘들어집니다.

돌봄에 지친 사람도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나 지친 마음을 돌봐야 합니다.

과거 혹은 현재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으로 다양한 신체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망가진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몸이 먼저 반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마음이 지쳐가면서도 돌봄을 계속하는 것은 아마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돌봄의 문제는 개인의 노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 돌봄의 책임이 지나치게 집중되는 현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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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31
헤르만 헤세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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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책은 지금도 많이 읽힙니다.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은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설로 읽을 수 있으며 그 고민은 현대인들도 하는 고민들입니다.

자아를 찾아가기 위한 이야기, 나다움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야기, 고독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이야기, 외로움과 방황을 솔직하게 다룬 이야기 등입니다.

아마도 헤르만 헤세가 자신의 인생을 통해 느낀 진정한 자아 찾기의 이야기를 소설로 녹였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 책 《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을 통해 헤르만 헤세가 생각한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지 읽어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느끼는 것을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살아있기를 포기한 일이라고 합니다.

군중의 함성에 섞여 자신을 수많은 군중 속에 한 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비겁한 안주에 불과하다고 헤세는 말압니다.

고독은 우리가 겪어야 할 시련이 아니라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축복이고 마주할 때 진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인생의 목적지는 걷는 길 그 자체입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길 위에서 바람을 맞고 태양을 느끼며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착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걷기 위해 태어났고 인생을 한 걸음 한 걸음 경험하고 느끼며 걸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살아가고 낯선 마을과 광장을 지나고 죽음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길은 나를 부수고 다시 빚어내는 곳입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떠난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무엇을 버릴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랑합니다.

방랑은 목적지 없는 헤맴이 아니라 내 존재를 완성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서두르지 않는 인내가 삶을 꽃피웁니다. 사람들은 성과를 빨리 얻으려 하지만 정원의 나무는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긴 겨울의 추위를 묵묵히 견뎌내고 봄이 오면 자연스럽게 꽃이 핍니다. 성공이란 결과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토양을 만들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은 재촉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인내를 배워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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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없음 - 인재는 어디서 일하려 하는가
오용석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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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직문화는 흔히 복지나 사내 분위기로 오해받지만 본질적으로 현실에서는 기업의 전략을 작동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성과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간식이나 휴가 제도 같은 소모성 복지와 달리 진정한 조직문화는 성과라는 명확한 기준 위에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조직문화는 하나의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대적 흐름이나 특정 요인에 의해 조직의 목적과 환경이 변하면 따라 달라집니다.

이처럼 조직문화의 외형은 시대상을 반영하고 변화하지만 본질만큼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조직문화는 조직이 사람을 쓰는 방식이고 그 방식의 변화에 따라 직원 유지나 성과 수준은 달라집니다.

조직문화는 전략이나 행사를 기획할 때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안착하도록 길을 닦아두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성과를 향해 걸어갈 수밖에 없도록 동선과 맥락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시스템이 작동하는 조직문화의 실체입니다.

문화는 성과의 인프라로 조직문화는 성과 창출의 언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좋은 환경은 더 나은 전략을 위한 지원 요소이고 성과를 향해 있습니다.

조직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튀어나올 때마다 민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수시 피드백은 구성원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시장의 신호에 따라 목표를 유연하게 수정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문화가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리스펙트입니다. 존중이 없다면 수평은 무례함이 됩니다.

주식은 억압이 되고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평적 문화에서 존중은 예의를 차리는 수준을 넘어 전문성과 역할의 차이입니다.

상호존중이라는 전제가 마련되었다면 조직에 필요한 문화의 농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조직에 동일한 수준의 수평성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좋은 조직 문화는 무조건 평평한 문화가 아닙니다. 우리 조직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가 통제해야 할 리스크가 무엇인지에 따라 수직과 수평의 접점을 찾습니다.

수직적 구조는 리스크 통제와 운영의 효율을 존재하고 수평적 문화는 변화 대응과 혁신의 동력을 위해 존재합니다.

이 책 《인재 없음》으로 인재를 머물게 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면서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필요한 조언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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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
김양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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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는 프로야구 팀이 10개 구단이 있습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3월 말부터 개막해 10월 초까지 진행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인기가 많다고 하며 매년 관중수를 갱신시키고 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는 언제나 화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야구의 규칠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 《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에서는 프로야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야구는 흐름의 스포라고 합니다. 푹구나 농구처럼 쉼 없이 시간이 흐르는 종목과 달리 야구는 투수가 공을 던지고 타자가 치는 정지된 순간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현상을 단순히 분위기나 운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최근 스포츠심리학과 운동과학 연구에서는 야구의 흐름이 운이 아니라고 합니다.

선수의 몸과 심리,, 경기 환경이 함께 만들어내는 과학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핵심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 분리되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야구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팬을 매료시키고 수많은 전략가를 탄생시킨 이유는 트레이드오프의 순간마다 어떤 선택이 내려지는지 목격하고 즐기게 됩니다.

결국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기가 야구이며 자신이 가진 패 중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냉정하게 결정하는 선택의 미학입니다.

야구를 조화의 스포츠라고 합니다. 공격과 수비를 공평하게 번갈아 합니다. 1번부터 9번까지 힘 있고 방망이 잘 치는 선수만 기용할 수 없습니다.

투수와 지명타자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해야 합니다. 홈런을 쳐대는데 수비에서는 악송구만 한다면 지는 게임이 됩니다.

라인업 운영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감독의 철학과 선수단 구성, 시즌 흐름, 팀이 처한 상황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정식 풀이에 인간 감정까지 보듬어야 하기에 라인업 짜기는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프로야구는 보통 5선발로 운영됩니다. 팀의 에이스인 1선발은 대개 강속구나 타자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결정구를 갖고 있습니다.

에이스 공략의 핵심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가장 좋은 공을 초반에 치는 것입니다. 에이스는 실투를 거의 던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타자가 칠 수 있는 궤적으로 들어오는 공은 투수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주무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투수가 계속 바뀌게 되면 폼과 구속, 궤적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바퀸 투수의 무브먼트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당겨치면 범타가 됩니다.

KBO 리그의 경우 선발 투수가 경기 전날 발표됩니다. 미리 양팀의 선발 투수를 비교해보고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에서는 야구에 문외한이거나 야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팬들에게 많은 야구 지식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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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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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랄맞다는 말은 비속어로 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쓸데없이 난리 치거나 과하게 행동하거나 비난하는 표현입니다.

대체로 매우 고약하게, 엉망으로, 마음에 안 들게, 짜증나게 등의 의미로 쓰이고 문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책 《지랄 맞을 용기》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통념 따위를 가볍게 무시하는 역사적인 인물들이 보여준 지랄맞음에 대한 기록입니다.

부당한 권력 앞에서는 눈을 똑바로 뜨고 대들었으며 당장 밥줄이 끊길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고집스럽게 밀어붙이고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태생적으로 구제 불능의 지랄맞은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가꺼이 지랄맞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디오게네스는 고대 그리스이 철학자로 남들이 정해놓은 삶의 기준을 대놓고 무시한 철학자입니다.

돈, 명예, 군력, 사치 같은 것을 행복의 조건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럽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것과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디오게네스의 가장 유명한 일화라고 하면 알렉산드로스 대왕과의 만남으로 자신이 쬐고 있는 햇빛을 가리지 마라고 말 한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절대 권력자인 알렉산더에게 조금도 주눅 들지 않는 디오게네스의 태도에 놀랐습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수백만 달러의 재산과 평생이 업적이 불타오르는 현장에서 가족을 불러 불구경을 하겠다는 기상천외한 생각을 합니다.

에디슨은 절망이라는 뻔한 함정에 빠지는 대신 사고회로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무한 긍정이거나 정신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이미 타버린 잿더미를 붙잡고 운명을 저주한다고 해서 과거가 복구되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에디슨의 낙관주의입니다.

어차피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우리의 진짜 가치는 우리가 잃어버린 과거의 부산물이 아니라 잿더미 속에서도 내일을 다시 쌓아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 《지랄 맞을 용기》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이 지랄맞게 세상을 보고 행동하는 것은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때로는 타인에게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통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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