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생각보다 더 아방하고 생각이 어렸어요 나름 반전도 있었고 스포 안 보고 읽어서 다행이었네요 계속 공이 쎄한 발언 해주는데도 못 알아채는 수가 귀여웠습니다.
스포 있습니다.기란이가 일하다가 정장 말끔하게 차려입은채로 선경이 친구들을 만나는데 친구들 왜 이렇게 유쾌하고 즐거운 캐릭터들인지 지나가는 조연들도 매력넘치고 오직 기란 뿐이라는걸 끝까지 어필하는 선경 클럽도 빤질나게 기란이 만나려고 다니고 외전 너무 알차고 재밌고 귀여운 내용이었습니다. 최고입니다 외전 더 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