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살아오다가 샌디에이고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수가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 후에 이상한일에 휘말리는 이야기였네요 갑작스럽게 흡혈귀의 맛난 피가 자신이란걸 알아채고도 현생을 열심히 살려고 하는 수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불도저처럼 수에게 직진하는 공도 재밌었어요. 서브공도 있었네요. 처음에 할리킹인줄 알았더니 판타지 사건물이었다는게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초반부터 오렌지 주스가 자주 나와서 갑자기 주스가 마시고 싶어졌네요 생각보다 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