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 기후 불안감을 극복하는 10가지 생각 슬기로운 사회생활 6
아누슈카 그로스 지음, 로리안 보헤미에 그림, 김아영 옮김,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감수 / 파란자전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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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기후 불안감은 여러분이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이

이 세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 장애와는 분명 달라요.

목차를 보면 기후 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나를 챙기고 지구를 살리는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천 방법이 나와 있어요

요즘 환경오염, 기후 위기 등에 관련한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어요

빙하가 녹아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고 북극곰과 펭귄 등 추운 곳에 사는 동물들이 이동을 하지 못하는 일 등등

우리나라만 해도 이번 겨울은 정말 겨울답지 않게 많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이로 인해 가뭄과 홍수, 태풍과 지진 등의 자연재해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아직 한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2월인데 벌써 모기를 잡았다는 글을 본 적도 있습니다

이토록 환경이 많이 변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환경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나는 괜찮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괜찮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읽어볼 수 있는.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마다 찾아오는 태풍으로 집 거실이 물 바다가 된 적도 있었고

지진으로 집이 흔들려서 25층에서 뛰어 대피한 적도 있었더랬지요

또다시 물바다가 되면 어떡하나 매년 여름마다 걱정을 하고 불안해하며 대비를 하고

자다가 지진이라도 나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걱정들이 지나쳐서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무력감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기후 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나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걱정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현명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점점 전에 없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대중적 인식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해요

앞으로 많은 정보와 논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 방법을

공유하여 혼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 책에서 야기하듯

위기는 기회로 변할 수 있고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가 이끄는 대로 변화하며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후 위기에 많은 불안감을 느껴 무력감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지키고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열정을 주변과 함께 나눠보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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