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핵심배경이 된 39차 중앙아시아 전쟁은 봉준호감독의 영화 <괴물>에서도 드러낸(비판한) 2003년 이라크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명분(UN 시찰단의 무기조사를 받아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에도)과 ‘비인도적인 독재정권 제거‘와 민주주의 전파를 이유로 2003년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다.플루토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증오로부터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 -게지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