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이랑 나랑 (주랑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이 좋아 꾸준히 읽는 사람의 서재. 좋은 이야기는 서로 나눠야 책 읽는 맛.</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0 Oct 2026 02:44: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주랑</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7.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주랑</description></image><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각의 교차편집이 자아 탄생 및 창조의 본질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72511</link><pubDate>Wed, 14 Oct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725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5725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5725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말하지 않고 말하기" 책 이름이 매력적이어서 읽었는데 "와~ 대단하고 잘 썼다"라고 생각했다. 지은이가 오랫동안 이 책을 쓰고 싶었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는 그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심리학 이야기인데 읽기 쉽게 써서 편하게 읽었다. 단지 인용하는 데 있어서 여러 학자들의 이름과 내용이 나오는 데 전공자가 아니라 그런지 잘 입력은 안 돼서 그냥 읽고 넘겼다. 심리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 얼마나 세분화해서 연구하는 지도 처음 알게 되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행동의 의미도 새삼 알게 되고 이 심리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 지도 알 수 있어 재밌게 읽었다.<br>“상호주관적 의사소통의 기본 구조 소통은 ‘나’와 ‘너의 터치’, 눈맞춤, ‘정서 조율’, ‘순서 바꾸기’로 구성되는 ‘이항적 구조’에서 출발한다. 이후 ‘나’와 ’너‘ 사이에 ’대상‘이 개입되며 ’함께 보기‘와 ’관점 바꾸기‘라는 ’삼항적 구조‘로의 질적 전환이 이뤄진다.”“인간의 소통은 말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조율과 감각의 교차편집과 같은 ’말하기 이전에 이미 말해야 하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진정한 ’의사소통적 행위‘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주장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합의에 도달하려는, 상호주관적 의미의 형성 과정이라는 것입니다.”“감각의 교차편집이 자아 탄생 및 창조의 본질이라는 것이 책의 핵심 주장입니다.”“신경계는 파묵혀 있는 피부이며, 뒤집어 말하면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는 신경계라고 볼 수 있다.”“아기가 예쁘면 쓰다듬고, 뽀뽀를 합니다. 강아지에게도 똑같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을 ’뇌신경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로 느끼고 싶어서 그러는 겁니다.”“사이버스페이스는 인터넷 망으로 연결된 ’네트워크‘일 따름입니다.”“익명과 비대면의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문명화 과정을 통해 구성된 ’책임지는 개인‘은 단번에 해체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당연히 억제되었던 언어폭력, 비아냥, 조리돌림, 집단 따돌림이 온라인에서는 수시로 발생합니다. 원시적 분노와 적개심의 표출은 더 이상 부끄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그 결과 이제까지 공동체를 유지해왔던 상호작용의 원칙들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동양인들은 전체 맥락을 통해 상대방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맥락적 감정 해석 능력을 한국어로 ’눈치‘라고 합니다.”“특히, 시각적 사고는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며, 언어적 사고는 이러한 시각적 사고가 개척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역을 설명하고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주로 활용됩니다.”“상호모방은 인간이 서로 이해하는 ’정서적 공감‘의 기초입니다. 언어가 다른 사람들끼리의 소통을 가만히 살펴보면, 서로 흉내 내듯이 행동하다가 서로 이해하는 순간에 다다릅니다.”“가장 단순한 시각적 단위인 ’점‘은 ’침묵 속의 순간적 소리‘와 같다고 칸딘스키는 이야기합니다. ’선‘은 점이 움직여 생긴 궤적으로 음악의 프레이즈나 리듬에 행당합니다. ’면‘은 선이 둘러 싸는 공간으로 화성적 울림과 유사합니다. ’색‘은 정서적 강도와 울림을 규정하는 요소입니다.”“문명은 타인의 정서와 평가를 자기 판단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아주 사소한 능력이 세대를 건너 축적된 결과입니다.”“사회적 참조는 사회적 신뢰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하면 옆 사람을 둘러봅니다. 함께 볼 사람이 없으면 외롭고 우울한 겁니다.”“다치지 않고 생존에 결정적인 정보를 수집할 때, 뇌는 재미(도파민)을 보상으로 줍니다.”“전통 사회에서 恨이 공동체 내부의 정서적 옹집을 강화했다면,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억울함은 공정성과 권리 담론을 자극했습니다. 전쟁 이후 일어난 정치적, 경제적 격변의 한국 근대사를 설명하려면 恨보다는 ’억울함‘이 훨씬 더 설득력 있습니다.”“잘 쉬어야 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은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대화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반나절은 푹 쉬어야 합니다. 한 달에 하루는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타인과의 소통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한국의 문제는 리더들이 너무 바쁩니다. 그리고 그 바쁨을 ’성공‘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다같이 정신없이 바쁠 것을 강요합니다. ’바쁜 성공‘은 틀렸습니다. ’바쁜 행복‘은 없기 때문입니다. 단언컨대, 행복은 느린 겁니다.”“실러는 경제학이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경제 변수뿐 아니라, ’이야기의 생성과 확산 과정‘을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단순한 정보나 계산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에게 전달하며 믿게 되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사실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은 질문을 준다. - [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37320</link><pubDate>Sat, 26 Sep 2026 09: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373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98&TPaperId=175373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35/coveroff/k29213019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98&TPaperId=175373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a><br/>고명환 지음 / 라곰 / 2026년 07월<br/></td></tr></table><br/>개그맨에서 요식업 사장으로, 작가로, 강연자로 성공한 사람인 저자의 과정과 책을 읽어서 성공했노라 말하니 "어떻게?" 가 알고 싶어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이야기지만 책을 읽어도 어떻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어떻게 녹여 내재화하고 실행하는가가 관건이지 싶다. 책 읽기를 좋아 하려면 가볍게 시작(날마다 10쪽 읽기, 세 권 정도를 동시에 읽기, 가능하면 문학, 역사, 과학 같이)해서 습관화하고 점차 깊이를 더해 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내용에서 보기에 참으로 많은 책을 다양하게 읽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확장해 가는 모습과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한 것 같다.&nbsp;<br>“나답게 산다는 것은 내게 주어진 길을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 걸어간다는 뜻이다.”“마지막까지 성장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삶이 아름다운 삶이다.”“10쪽 독서법은 ‘시작 저항’을 이기는 독서법이다.”“경쟁자와 차이를 만들려면 간접 경험을 쌓아야 한다. 문학은 가장 강력한 간접 경험이다.”“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는 것이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영상 만들기 순서는 이렇다. 책  소개 ⟶ 읽은 후의 전체적인 느낌 ⟶ 인상 깊은 문장 ⟶ 그 문장에 대한 나의 생각 ⟶ 내 삶에 이 책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또는 책을 읽는 중에 이미 적용했다면 어떤 경험을 했는가? 강의 형태로 만들고 싶다면 WHY(이 책을 ‘왜’ 봐야 하는가?) ⟶ WHAT(이 책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 HOW(이 책의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순서로 계획을 짜서 촬영하면 된다.”“책은 답을 주지 않는다. 책은 질문을 준다. 그 질문을 내 삶에 던졌을 때 비로소 내 안에서 답이 나온다. 그것이 독서의 힘이고, 생각하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35/cover150/k29213019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3552</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상을 적확하게 표현해내는 능력자 - [일상주의자의 감각 -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사소한 기적들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27766</link><pubDate>Sun, 20 Sep 2026 2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277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878&TPaperId=175277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37/coveroff/k19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878&TPaperId=175277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상주의자의 감각 -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사소한 기적들에 대하여</a><br/>김이나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06월<br/></td></tr></table><br/>에세이를 읽고 있는 데 어느 부분은 노래 가사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직업이 작사가라 그런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본다. 아주 평이한 단어로 쓴 그녀의 일상은 또 나름 일반인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내용을 아주 적확하게(내 생각엔) 표현해내는 능력이 있는 듯 싶다.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가 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쓴이도 대단하지만 이 책은 편집자의 기획이 그야말로 짱! 인 것 같다. 이야기의 구성, 정거장 그림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멋진 한 권이 책이 완성된 것 같다. 적당한 여백과 그림 배치가 안성맞춤이다.<br>“우리는 저마다 다르게 반짝인다.”“&lt;먼저 해야 할 일&gt; 남을 챙기고 싶을 때, 자신을 먼저 잘 돌볼 것. 내가 약하면 남이 기댔을 때 둘 다 쓰러진다. 지나친 이다는 모든 걸 망친다.”“누군가에게 실망을 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할 때에는, 정확히는 그 사람은 내 기대대로 변하는 데 실패했다는 게 사실에 더 가까운 것 같다.”“쌓인 행복은,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는 탄력 회복성의 주 연료가 되어준다.”“체력에서 태도가 나온다는 걸 나이먹을수록 느낀다. 그래서 가끔 혼자 충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여유, 아무리 극악하게 바쁜 시기라도 다만 하루라도 텅 빈 시간을 가지려 한다.”“추억이 음악을 아름답게 편곡해주는 역할을 한다면, 음악은 추억을 그럴듯하게 편집해주는 역할로 보답한다.”“작사가는 시대의 결핍을 읽게 된다. 지금 세대가 원하는 메시지가 상업논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요구되고 반영되기 때문이다.”“좋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아낌없이 주는 자신에게 취하지 마라. 그건 희생이 아니라 파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37/cover150/k19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3798</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더불어 자립 - [우리는 혼자 늙지 않는다 - 혼자의 시대, '비비'라는 가능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20370</link><pubDate>Wed, 16 Sep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520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00&TPaperId=17520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14/coveroff/k2521300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00&TPaperId=17520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혼자 늙지 않는다 - 혼자의 시대, '비비'라는 가능성</a><br/>봄봄 지음 / 낮은산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리는 1인 가구 42%인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중 여성 1인 가구로 살아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살면서 겪어야 할 일들이 무수히 많고 의외로 곳곳에 어려움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혼 여성으로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 대하여 경험을 통한 이야기들을 풀고 있으나 결론은 우리는 어떻게 나이 들어가고, 어떻게 서로를 돌보며,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토론, 방법 찾기를 통해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을 만들어야 존엄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으리라.<br>“비혼들의 비행을 줄인 말인 비비는 2003년 2월 28일 ‘전주여성의 전화’ 비혼여성 소모임으로 시작했다.”“비혼은 낯설었고, ‘모임’은 설렜다. 모임의 취지는 ‘비혼’이었지만 모임을 이어 가게 하는 것은 구성원과의 ‘관계’였다.”“‘미혼이 결혼을 관습과 제도적 정상성으로 인정하는 사회가 결혼하지 않은 사라에게 부여한 이름이라면, ’비혼‘은 결혼하지 않은 당사자가 스스로 부여한 이름이다.”“비비가 소모임에서 1인가구 네트워크 형태의 ’비혼여성공동체‘로 변화하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두 축은 ’공부‘와 ’돌봄‘이다.”“다름을 조율하며 서로의 꼴을 보옂고 사는 공동체 이것이 비비의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다.”“내 마음이 아니라 ’네 마음‘을 알아야 했다. 네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을 보여 줘야 했다. 그것은 타인을 이해하는 문제이기 이전에 타인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였다.”내가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혹은 소소하게 기부금을 내는 것만으로도 혼자가 아니라는 사회적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비혼 여성이 자식에서 부모의 ’보호자‘ 아니 ’돌봄자‘가 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돌봄은 단지 누군가를 부양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는다. 돌봄은 한 인간을 그 자체로 존중하는 실천이자, 돌봄 주체와 객체의 이분법을 넘어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다.”“「2019 비혼력」연구를 통해 비혼여성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 ‘서로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잇는 이웃’, 그리고 ‘이사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적정규모의 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세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권리가 바로 ‘주거권’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14/cover150/k2521300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11457</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꽃을 노래하다 -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89587</link><pubDate>Wed, 02 Sep 2026 1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895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5&TPaperId=174895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94/coveroff/k292130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5&TPaperId=174895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a><br/>나태주 지음 / 열림원(도서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꽃을 좋아하고 꾸준히 살펴 봐야만 이런 글이 나오지 싶다. 어려서는 꽃이 이리 예쁜지 잘 몰랐는데 세월이 갈수록 꽃이 참으로 예쁘다. 길가에 핀 작은 이름 모를 꽃부터 시작하여 눈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커다란 꽃까지. 분명 꽃시인데 읽으면 왠지 시인의 딸이 연사되는 그런 시들도 있다. 제대로 읽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차피 모든 작품은 작가의 손을 떠나면 읽는 사람의 느낌이니 내가 잘 읽었다 라고 믿어본다. 아쉬운 점은 다른 시집에 그림이 어우러져 좋았는데 이번 꽃 시 모음집에 꽃 그림도 사진도 없어 많이 아쉽다. 더해졌으면 더 풍성한 꽃시집이 되었을 것 같다.<br>기억에 남는 시로는&nbsp;&lt;오늘의 꽃&gt;웃어도 예쁘고 / 웃지 않아도 예쁘고 /&nbsp; 눈을 감아도 예쁘다.오늘은 네가 꽃이다<br>&lt;단풍&gt; 숲속이 다 환해졌다 / 죽어 가는 목숨들이 / 밝혀 놓은 등불 / 멀어지는 소리들의 뒷통수 / 내 마음도 많이, 성글어졌다 / 빛이여 들어와 / 조금만 놀다 가시라 / 바람이여 잠시 살랑살랑 / 머물다 가시자<br>&lt;풀꽃2&gt;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 아, 이것은 비림<br>&lt;풀꽃3&gt;기죽지 말고 살아 봐 / 꽃 피워 봐 / 참 좋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94/cover150/k292130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19423</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모와 자녀 세대의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 - [윗집 부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64365</link><pubDate>Fri, 21 Aug 2026 2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643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634&TPaperId=174643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2/5/coveroff/k602139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634&TPaperId=174643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윗집 부부</a><br/>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윗집 부부"라는 제목이 참으로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경험, 문화, 생각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이야기이면서 나름대로 함께 부대끼면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 현실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다. 현재에 처한 환경이 너무나 달라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지만 결론은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br>“어린 딸 아들에게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혼을 내던 아빠는 사라지고, 정적 속에 혼자 놓이면 어쩔 줄 몰라하는 늙은 아빠만 남은 것이다.”“뉴스를 봤다고 해서 사람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었다. 세계 곳곳에 흥건히 고여 있는 찝찝한 물을 퍼다 온갖 사람에게 뿌려대는 것으로 먹고 사는 게 뉴스 아닌가. 뉴스는 경직을 자식에게 존경받는 아버지로도, 아내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선물하는 남편으로도, 정적을 음미하며 매 순간 들이닥치는 변화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노인으로도 만들어주지 않았다. 그저 찝찝하고 꺼림직한 일에 무디게 만들어주었을 뿐”“생존 본능. 동물은 생존이 위협받으면 번식하지 않아. 우선 내가 살아야 하니까. 요즘 애들은 왜 결혼하지 않냐고? 왜 번식하지 않냐고? 생존해야 하니까. 나부터 살아남아야 뭐라도 할 거 아니야.”“나이가 들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살아온 구력이 드러내는 혜안 같은 것. 물론 살아온 구력이 빗나가 노욕의 표상이 되어버리는 늙은이들도 적지 않지만”“식탁에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경직과 아이들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셈이었다. 보이는 대로 각자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화정이 말했듯 걱정만 많고 능력은 없는 부모는 그저 살아온 대로 살아가는 것이 자식들에게 변수를 추가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갑자기 돌변한 부모를 좋아할 자식이 어디 있겠는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2/5/cover150/k602139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20588</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1세기 공장 순례기-일하는 청년 여성들의 이야기 - [아무도 나를 몰랐지만 - 이토록 무례한 일터에서 청년 여성은 어떻게 삭제되고 소멸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51923</link><pubDate>Sat, 15 Aug 2026 1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519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9842&TPaperId=174519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39/coveroff/k19213984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9842&TPaperId=174519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무도 나를 몰랐지만 - 이토록 무례한 일터에서 청년 여성은 어떻게 삭제되고 소멸되는가</a><br/>전수경 지음 / 아를 / 2026년 07월<br/></td></tr></table><br/>“노동자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고 세상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진 지은이가 청년 여성 노동자들과 만남과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는 여성 청년들의 삶. 그저 평범한 직장을 다녔던 나로서는 그들이 처한 상황을 잘은 알 수 없었는 데&nbsp;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상황을 알고 이해할 수 있어 고맙다. 경제로만 선진국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이 없어지거나 최소화 되어야 진짜 선진국이지 싶다.&nbsp;많은 사람들이 읽고 생각해보고 방법을 찾아내 성이나 학력 같은 것으로 차별 받지 않는 사회가,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nbsp;<br>”이 책은 21세기 공장 순례기 같은 것이다. 21세기의 공장은 카페이거나 콜센터, 도로 위 오토바이이거나 24시간 패스트푸드 매장이다. 20세기의 공장에서 십 대, 이셉 대 여성 노동자들이 잠을 쫓기 위해 ‘타이밍’이라는 각성제를 먹어가며 미싱을 밟았다면 21세기의 청년 여성들은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를 먹으면서 야간 알바를 한다. 20세기의 여공들이 풀빵 값을 아껴가며 오빠의 학비를 대고 농촌의 부모를 부양했다면 21세기 공장의 여성들은 각자도생을 강요받으며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일한다. 20세기의 여공들이 야학에서 사회의식을 키우고 노동운동의 덕목을 배웠다면 21세기의 여공들은 자기계발 압박에 쫓기다가 자기 착취와 전장으로 내몰린다.“”돌봄은 내가 돌보는 사람이 내일도 같은 모양이면 잘한 거죠. 그런 돌봄의 속성이 있어서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똑똑한 혜진이 돌봄 노동에서 왜 서루 업무가 많은지를 추론했다.” “월급이어야 하는 데 ‘사업소득’이라 부르고, 4대 보험 가입에 퇴직금 보장이라는 노동법상의 보호가 아니라 3.3% 종합소득세를 때이는 개인사업자의 시대, 자신이 노동자였다는 걸 입증할 자료를 모을 시간과 사회적 자원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없다.” “참는게 노동자의 미덕이자 자격인 사회에서 몸이 상한다고 쉬거나 근무시간을 조정하려 한다면 대체로 잘리거나 그만두라는 압력을 받는다.”“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이른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를 선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사회적 자원의 부족함을 메워주고 지원해주어야 할 학교가 그런 역할을 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혼자 걸었다.”“나는 라비나와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젊은 여성들을 ‘말할 수 있는 사람’, ‘말하는 존재’로 여기지 않는 데에는 국적을 가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지시와 통제의 용어만 있으면 노동 현장이 돌아가는 것은 한국인 노동자에게도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39/cover150/k19213984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43929</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생긴 배경 -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50435</link><pubDate>Fri, 14 Aug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50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71&TPaperId=17450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3/coveroff/k38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71&TPaperId=17450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a><br/>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지은이는 잠의 중요성과 꿈을 이야기 하면서 불면이 얼마나 힘든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충분히 자야 하루 동안의 힘듦을 덜어내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잠은 삶의 유예가 아니라, 나를 온전히 수용하고 복원하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그러니 부디 스스로의 쉼에 더없이 관대해지라"고 한다. 이 문장을 보면서 우리 나라 어린이들 청소년들은 충분히 자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채운다. "양을 세는 꿈"의 유효성과 후유증은 마약성 수면제가 떠오른다. 잠은 잘~ 자야 하고 꿈도 좋은 꿈을 잘 꾸어야 하리라.<br>“스스로를 속여 불면의 형벌을 자처한 자, 그리하여 깨어 있는 자의 고통을 뼈에 새긴 자만이, 비로소 세 번째 제자의 진정한 후계자로 거듭나리라”“끝도 없이 이어지는 삶에 자 그려 넣은 쉼표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는 일단락되고 내일로 넘어갈 힘이 생겨요. 맞아요. 그건 아주 중요한 감각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3/cover150/k38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89379</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끝까지 읽어야 의도를 알게 되네. - [문명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43985</link><pubDate>Tue, 11 Aug 2026 0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439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1040&TPaperId=174439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162/32/coveroff/893292104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1040&TPaperId=174439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명 2</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05월<br/></td></tr></table><br/>문명이 좋은건가? 꼭! 발달해야만 하는가?&nbsp; 사람 살기 편하도록 뭔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변화 시키고 하는 것이 맞나?&nbsp;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지나치게 편리함만을 추구하고 있는건 아닌지.... 계속 되는 자연의 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지진, 산불 같은. 자연의 무서움을 마주할 때마다 겁이 난다.&nbsp; 지은이도 그런 마음을 다르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겉으로 드러나기는 쥐와 고양이의 싸움 같지만 실은 우리네 사람들 이야기라는 것. 자연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나 쥐, 고양이, 돼지, 갈매기, 비둘기....가 다 같은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nbsp;<br>“흔히 생각하듯 돼지는 고기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64년, 여러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인간과의 DNA 일치율이 95퍼센트에 불과한) 돼지가 (일치율이 97퍼센트에 이르는) 침팬지보다 장기 이식 수술에 더 적합한 동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인간 환자를 대상으로 돼지의 심장 판막과 간, 피부, 심장 등 다양한 장기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오래전부터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돼지 인슐린을 투여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글을 쓴다는 건 세상 어떤 것보다도 큰 권력이란다. 그 어떤 강렬한 쾌감도 승리의 환호도 글쓰기에 비견할 바가 못 돼. 글로 흔적을 남긴다는 건 자기 생각이 경계를 뛰어넘어 불멸성을 획득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162/32/cover150/893292104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1623247</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양이 바스테트 모험기? - [문명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35551</link><pubDate>Thu, 06 Aug 2026 1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35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1032&TPaperId=17435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162/19/coveroff/893292103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1032&TPaperId=17435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명 1</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05월<br/></td></tr></table><br/>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개미"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몇 권 더 읽다 좀 안 맞아서 쉬다가 다시금 읽어 본 책이 문명인데... 반려묘랑 사는 일명 집사들이 많아진 지금 읽게 되었는데. 잘 모르겠다. 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지. 아직 2편을 안 읽어서인가? 그냥 고양이에 대해서 많은 관찰을 해서 상상력을 더했다는 정도의 느낌이 있을 뿐이다. 마지막까지 읽으면 뭐 좀 다르려나???<br>“이야기되지 않는 모든 것은 잊힌다.”“이렇듯 고양이는 몸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면서 몸과 일체를 이루는 삶을 사는 반면, 인간은 신체 리듬과 일치하지 않는 피곤한 삶을 살다 보니 수시로 병을 얻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162/19/cover150/893292103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1621968</link></image></item><item><author>주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땅에 발 디딘 사람의 이야기 - [망원동 브라더스 -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07446</link><pubDate>Thu, 23 Jul 2026 1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880133/174074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932378&TPaperId=174074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97/51/coveroff/k182932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932378&TPaperId=174074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망원동 브라더스 -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a><br/>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07월<br/></td></tr></table><br/>오래 전에 베스트 셀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nbsp;13년 전 세상에 나온 책인데 이제 읽은 건 뭐랄까? 베스트 셀러에 대한 불신 때문이랄까?(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요즘은 마케팅을 너무 잘 해서... 이젠 시간이 훌쩍 지나서 아무 편견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웃음이 나온다. 그때에 비해서는 좀 달라졌지만 전체적으로는 그 맥이 이어져있어서. 합정동에서 살고 망원시장으로 장 보러 가는 사람이라 책 속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1980년와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지만 책이 나온 시점에서 보자면 두드러지게 변화하진 않아서.<br>지은이가 한 이야기.&nbsp; 10여 년 넘게 배우고 또 배운 것이 "진실을 이야기에 담는 기술"이라고 하는 데 그것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참 잘 쓰여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진실에 기반한 이야기.<br>“지면서도 살아가는 사람들. 매일 검붉은 노을로 지지만 다음 날 빠알간 햇살로 빛나는, 태양 같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졌다.”“자기는 특별한 꿈도 없고, 그저 학교라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고시라는 정거장에서 내린 뒤, 세상이라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고시라는 정거장에서 내린 뒤, 세상이라는 버스로 환승하지 않는 것일 뿐이란다.”“진실을 이야기에 담는 기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97/51/cover150/k182932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97513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