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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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자르기‘는 중간관리자 은영의 위치성 덕분에 특히 흥미롭게 읽힐 수밖에 없다. 독자들이 혜미의 내면에 대해선 알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외의 소설들은 현실의 부분들을 심심하게 묘사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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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자들 - 우리는 어떻게 타자를 혐오하면서 변화를 거부하는가
이졸데 카림 지음, 이승희 옮김 / 민음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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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진단하는 ‘3세대 개인주의‘는 수동적 허무주의로 수렴되는 듯하다. 대리자를 통한 향유가 근본적으로 굴욕감에 의한 것이라는 진단, 정체성 정치에 대한 찬반 의견과 입장 등, 최근 한국사회의 담론을 꾸준히 따라 온 이들에게는 다소 익숙한 이야기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종종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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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노트 움직씨 퀴어 문학선 1
구묘진 지음, 방철환 옮김 / 움직씨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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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바이너리,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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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푸가 - 철학자 김진영의 이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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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조용한 증오의 사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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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0
뮤리얼 스파크 지음, 서정은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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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브로디와 그의 아이들은 파시스틱한 집단의 지니고 있는 ‘위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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