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다 : 여름 2019 소설 보다
우다영.이민진.정영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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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 소설 모두 괜찮았다. 우다영의 소설은 시간을, 이민진의 소설은 해석을, 정영수의 소설은 불안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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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건축 ag 클래식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지음, 한진영 옮김, 이정은 감수 / 안그라픽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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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경계하는 신비주의와 분명 거리가 멀지만, 심오하다는 인상은 있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이미 내 안에 많은 가능성이 있었음을 알게 된 것 같다. 인간은 이미지를 너무 많이 갖고 있다. 건축과 삶 모두 간단히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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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프란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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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형식이다. 공연을 염두에 두었건, 그 자체로 이야기-시이건 간에. 정말로 그것이 사랑이라면 미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상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여름이 느린 속도로 흘러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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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문지 에크리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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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개념에 대해 다르게 접근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좋았지만, 그래도 결국 일반론에 가까운 것 같았다. 그리고 개인의 경험을 모두의 경험으로 환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언가를 탐구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확신을 재확인한다는 느낌이 드는 문장들은 이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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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닭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소설집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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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닭‘, ‘장미를 본받아‘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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