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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수행하기 ㅣ 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시리즈 1
어린이동아 지음, 김임숙 엮음, 임성훈 그림 / 어린이동아 / 2015년 4월
평점 :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
과거 우리는 아이들은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고,
선생님이나 어른이 시키는 암기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이닌 만큼 아이들도 이제는 앉아서 누군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공부가 주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되고 그 배경지식을 통해서 아이들은
공부뿐 아니라 사회적인 성향까지 많이 발전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수행하기] 이 책에는 교과서 속에서 나오는 많은 장소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직접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책을 읽기전에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소개한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 속에는 학년별로 교과서에 나온 곳을 소개하면서 체험하는 내용, 글을 쓰는 방법, 그림을 감상하는 것,
이런 아이들의 작은 체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마다 어떤 곳, 어떤 이야기를 함께 경험 시켜줘야 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부분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은 단순히 체험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것 뿐아니라, 이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의 전환과 발전이 되고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의 논술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의 챕터가 끝나는 중간 중간에 이야기에 대한 문제를 수록해 놓음으로써
아이들이 이야기와 중요 포인트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습득했는지에 대해서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부분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수행하기]라는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린 시절 부터 아이들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 해볼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책 위쪽에 학년 표시가 되어 있느니, 아이들의 학년에 맞게 그 부분을 먼저 체험하기도 하고,
낮은 학년이나 높은 학년꺼를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살아가만면서 많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며 살아간다.
지금도 우리는 사회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 처럼,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며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줬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함께 의논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무조건 강요하고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의논하고 생각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