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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인플루언서 - 1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매출 1,000억 콘텐트의 비밀
한정훈 지음 / 페가수스 / 2021년 3월
평점 :
세상이 변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세상의 흐림이 빨라졌다고 말한다.
모든 미디어 세상이 10년 정도는 앞당겨져 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나는, 우리는 어떤 변화를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미디어 정책, 산업, 뉴미디어 저널리즘 포맷, 콘텐트,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 등을 취해하는
jtbc 미디어 전문기자이다.
2003년 언론사에 입사해 15년간 미디어 기자로 활동하며
미디어의 변화를 경험하고 지켜본 저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미디어와 넥스트인플루언서는 어떤 모습일까?
인플루언서, 이제 주변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돼버렸다.
예전만 해도 유명인이라고 하면 흔히 연예인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웠는데
요즘에는 개인 인플루언서를 더 흔히 쉽게 볼 수 있다.
개인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파급력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넥스트 인플루언서]에서는 이미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소개한다.
구독자가 없는 상황에서부터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그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콘텐트로 성공을 이뤘는지를 다양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이런 다양한 소개는 어쩌면 지금 온라인 플랫폼으로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이 사회에 정해진 유명인은 없다는 말로 들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콘텐트가 중요하고 그것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앞으로 시장은 더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판이 될 것이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그리고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나 빠르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변해버리는 세상의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이 요약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아직은 인플루언서라는 세계도, 스트리밍의 세계도 무섭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정해진 유명인도, 성공도 없는 시대에 나도 꼭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상은 변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또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인플루언서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인플루언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넥스트 인플루언서]
세상도 성공의 방정식도 달라진 지금 우리가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