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야로 본 그것-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전편이 무척 재미있어서 이번편도 많이 기대했는데요 전편은 기대않하고 봐서 재미있었는데 이번편은 기대해서 실망이네요 그냥 어드벤쳐 영화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나은 하지만 공포영화라고 생각하면 전반의 공포가 다라는 나머지는 그냥 반복되는 놀람에 지쳐서 그냥 그렇네요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데 너무 반복되는 구간이 있어서 좀 지루하다는 점도 있고 마지막 결말부분도 예전 피의 피에로라는 영화의 부분을 오마주한것 같아서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차라리 피의피에로의 촌스런운 연출이 더 매력적인듯 이건 뭐 연기좀 하는 배우들 데리고 공포영화가 아니라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찍고 그걸 관람한 느낌이라고 할까 첫편의 커플은 왜집어넜나 싶은 생각도 들고 감옥에 간 녀석도 너무 맥없이 처분당한것 같네요 전편을 예상하신분이라면 아쉬운 쿠키영상도 없으니 엔팅 크래딧올라오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아예 재미없지는 않은데 미묘한 영화라 그냥 전편을 다시한번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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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시장 축제를 다녀왔는데요 작년은 그나마 개콘 팀이 와서 즐겁게 관람했는데 올해는 영 별다른 행사라기 보다 동네 잔치수준 작년이 특별한건지 올해는 영 장소도 그렇고 행사 프로그램도 영 더운 날씨에 기다린 행사도 전어 시식회도 이거 왜 하나 싶은게 언제 한다고 고지해놓고 막상 언제부터 줄서는지 사전에 이야기도 안하고 새치기가 당연히 되는 줄서는 사람이 바보라는 바로 앞에 줄서는 사람에 대해 진행요원에게 이야기하니 그냥 넘어가라는 좋게 넘어가자는 노인분들이 줄서는거는 상관없고 사이사이 새치기 하는 노인들은 그냥 넘어가는게 당연한가 열은 열대로 받고 전어 시식회라 이름붙고 실상은 전어 회 무침 세조각에 나머지는 아채만 이게 줄서가면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최소한 축제라면 어느정도 여야지 일요일 더위에 갔다 와서 기분만 잡치네요 적어도 작년은 재미있기라도 했는데 올해는 내년은 아마 안갈듯 두번겪었으면 됐지 더이상 의미없을것 같아요 그와중에 전어사고온 나는 병신이지 전어 1kg 2만5천원 초장따로 돈받고 야채도 돈받고 전어가 뭐라고 차라리 근처 횟집에서 돈더 보태서 모듬회 먹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이제 어시장 축제는 내인생에 없을듯

경품 행사때 응모권 여러장씩 갖고 덤비는 할머니들 더위에 천막친 자리 차지하려고 물건 나두고 물건 버렸다고 화내는 노인들 가지 가지 자신들이 하면 합법이고 남이 하면 불법인 현실의 모습이 왜 꼰대니 틀딱이니 하는 말이 생길수 밖에 없는지 저렇게 늙기는 싫은데 나도 늙으면 저렇게 될것 같아 걱정이네 기념품 하나 더 가지려고 덤벼두는 모습 보면 볼때마다

축제분위기를 즐기기 보다 사람많고 시끄럽다는 생각이 더이상 재미도 없고 전어도 꼭 먹을 필요가 없어 그냥 어시장 축제여 이제 내인생에서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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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영화할인권입니다

필요하신분 가져가고 댓글 남겨주시기를 영화예매권으로 분노의 질주 홉스&쇼보고나니 이번달 영화 볼것 없네요 필요하신분 가져가시고 즐거운 영화관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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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매운동을 보면 참 시끄벅절한데요 동네 유니클로점을 봐도 해명이라고 적은 글이 보이고 가게안에도 손님이 바끌바끌하다가 이번에는 좀 나이든 어른들  몇분이랑 아줌마들이 한두명씩 보이는데요 지나가다 시선이 마주쳤는데 괜히 인상쓰는걸 보면 내가 뭐 불매운동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괜히 저런다 싶기도 하네요 그렇고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난 책이 있는데

초등학교시절 읽었던 책인데 제목이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 내용은 유명 양과점이 있고 거기서 전시해 놓은 멋진 3단케이크가 있고 그걸 구경하는 삼총사 하지만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범인으로 몰린 삼총사는 억울함에 복수를 하려고 케이크를 훔치는 계획을 세우고

막상 실행한다니 겁이난 한명이 선생님한테 연락하지만 엉뚱하게 다른 사람에게 그계획이 전달되고 양과점의 사장 아들과 친구인 여자가 용돈을 요구로 그 계획을 아들에게 전달하고 아들은 야비하게 웃으면서 아버지에게 전달하고 사장은 처음에는 화내지만 이내 이벤트로 이용하고 막상 케이크를 훔친 아이들은 케이크가 아닌 풍선이 든 케이크를 동네방네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농락당하는 상태 그리고 이에 격분한 아이들이 양과자 불매운동을 벌이고

아이들이 양과자를 먹지 않으니 어른들도 하나둘 먹지 않게 되고 결국 양과자점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나중에 여차저차 트럭의 바퀴에 튄 자갈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되었고 이사건이 뉴스에 나와서 트럭운전사가 자수하고 양과자점에서는 자신들의 행동을 사과하고 아이들이 먹을 케이크를 매달마다 기증하고 이사건으로 더 유명해졌다는 결말로 끝나는데 어릴때야 그냥읽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린애들이 범죄 모의에 도둑질 그걸 또 겁나서 배신하고 계획을 알린 배신자 홍보에 사용한 양과점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보다는 저런 일을 당했다고 선동해서 불매운동까지 하고 어른들도 아이들이 먹지 않으니 양과자를 안사게되고 결국 양과자점이 위험해지고 결국 실질적인 항복이라는 더 유명해졌다지만 그건 결과론이고 실제적으로는 피해입은 양과점이 오히려 항복하는 상황인데 이게 아마 동화로 일본동화인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여러모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것 같은 상황이 요즘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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