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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4월
평점 :
리틀 브라더의 마이키가 돌아왔다 대학에 들었갔지만 학자금 대출도 갚기 힘든 사정때문에
결국 중퇴를 하고 일거릴 찾는 중 옛 친구? 미샤에게서 미국정부의 치부가 담긴 USB를 받게 되고
그속의 내용을 알게된 마이키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내용을 공개하느냐 아니면 침묵하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가운데 정의의 해커집단 아나미스로 부터 정보의 일부가 공개되고
마이키는 또다시 감시에 놓이게 되는데 철없던 시절 리틀 브라더로 대표되는 공권력을 상대로 싸운 마이키 하지만 당시 받은 고문의 상처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아물지 않았는데 또다시 그런 고문을 받을까 두려워 침묵하려 하지만 결코 침묵을 용납하지 않는 주변의 세력들 그리고 정부에 로비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세력 ZAY라는 조직을 알게되고 과거의 악연인 사냥개 군인인 그녀의 존재가 다시금 마이키를 괴롭히는데 과연 마이키의 선택은
전권이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십대의 영웅적인 행동을 통해 메세지를 던졌다면 이번에는 한결 성숙해진 마이키의 모습으로 돌아와 좀더 묵직해진 사건들과 국민을 감시 도청하는 감시를 통해 개인의 정보가 보호되어야한다는 당연하게 이루어져야할 문제에 대해 다시금 메세지를 던지는데 과연 이번에도 마이키는 거대한 조직을 상대로 개인의 투쟁을 이룰수 있을지 전권보다 묵직한 이야기와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돌아온 이야기 다시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