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룸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7
마이클 코널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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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가 사망한다 과거 연주를 하던 남자는 우연히 총격전에 휘말려 총알이 몸을 박히고 다리를 파팔을 그리고 결국 생명까지 앗아간 그를 죽인 총탄  이윽고 해리 보슈는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새로운 파트너 소토와함께 수사하던중 총격사건의 진상에 도달하게 되고 이윽고 이사건은 전혀 의외의 인물과 연관되어 있다는것을 알아내는데..

고독한 도시의 파수꾼 해리 보슈가 돌아왔다 얼마남지 않은 그의 근속기간 조직은 그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신참 형사를 그의 파트너를 임명하고 파트너를 잃었지만 용감하게 싸운 신참 소토가 그의 파트너로 함께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그저 갱단의 사건으로 알려진 사건의 배후 숨겨진 진실 그리고 과거 소토가 겪은 화재사건의 진실들 과거의 사건을 수사하면서 점차 파트너인 소토의 열정을 인정하게된 보슈 과거 파트너들이 하나는 경찰일보다 부동산으로 버는 돈에 정신이 팔리고 야망을 위해 보슈를 이용한 파트너에 비해 이번에 소토는 열정적인고 경찰일에 열심인 좋은 파트너인데 오랫만에 제대로된 파트너를 만난 보슈가 제대로 활약할수 있는 기간이 점점 줄어가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딸과의 관계도 경찰을 희망하는 딸 그리고 남자친구 후보에 질투하는 보슈의 모습도 이번사건도 역시 권력을 지닌 인물이 얼마나 추악해질수 있는지 그리고 정치인들에게 진실이라는 게 얼마나 가치 없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 권입니다 아무튼 마지막에 닥친 보슈의 시련 다음권에서는 어떻게 될지 다음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그중간에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가 나와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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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1-07-28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보슈 시리즈 한동안 많이 구입해서 읽었는데 벌써 17권이나 나왔네요@.@
 
마안갑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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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시인장의 살인이후 신작인데요 전작이 워낙 충격적인지라 이번작도 기대됐는데 막상 읽어보니 역시나 싶은 데요 일단 다읽은 느낌은 약간 늘어지는 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후반의 반전은 역시 재미있네요 마다라메 기관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줄여도 좋지 않나 싶은데 너무 그부분이 반복되니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고립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살인이지 아니면 예언의 내용대로 일어나는 일이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다라메 기관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장치로 필수적이기는 한데 너무 자주 등장하다보니 조금은 긴장된 부분이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수기역시 하나의 장치로 반전을 만드는게 좋았어요 일단은 500페이지가 넘믄 분량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예전에는 이정도 분량의 소설도 한번에 앉아서 다읽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읽기 부담스러워 지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책읽는것에 대한 부담도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읽을책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읽을책이 늘어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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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잠 -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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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탐정 히무라 아키라의 네가지 사건 모든 사건마다 불행에게 사랑받는것 같이 계속해서 다치고 시체와 마주치고 어딘지 모를곳에서 깨어나는등 늘 불행과마주하는 하드보일 탐정 히무라 아키라 백곰서점에서 탐정으로 근무하지만 탐정일보다 아르바이트일이 더 낫지 않나 싶을정도인데요 그와중에 서점주인인 그녀석은 늘 그녀를 휘두리고 이번에도 역시 그녀는 휘둘리는데 사건중 그녀석때문에 말려든걸 보면 오히려 그녀의 불행은 그녀석때문에 더 가속화 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이번에도 마찬가지

출소하는 친구딸 하루카를 마중나가달라는 의뢰를 받고 마중나간 아키라 하지만 그녀는 과거 대마등 약품으로 알게된 남자친구를 사고로 죽인 전과가 있는데 이와는 별개로 죽은 남자친구가 숨긴 물건때문에 출소후 또다시 위험에 노출되고 아키라는 원치않게 중국조직의 위협에 같이 말려드는데 과거에 숨겨진 물건은 도대체 그리고 증오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새삼 생각하게 하는 결말까지

재건축을 앞둔 건물 연말 지인의 부탁으로 대신 경비를 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아키라는약혼녀의 부탁으로  경비원 실종의뢰를 받게되고 이윽고  찾아낸 경비원 하지만 폐쇠된 건물에서 그의 사촌인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린 아키라 누가 범인인가 그리고 폐건물의 유령의 정체는 폐건물을 이용한 사기사건 악은 어디나 존재한다

숨겨진 사연이 있는 철도미스테리 책이 사라졌다 눈을 떳을때 아키라는 서점 이벤트중 강도의 침입으로 행사중인 희귀 도서를 도둑맞을것을 알게되고 사건을 조사하던중 서적의 주인의 손자가 범인이라는 걸 알아채지만 이윽고 서적은 또다른 인물의 손에 넘어가고 사라진 책을 찾아다니면서 드러나는 서책의 비밀

11년전 사망한 여성의 지인을 찾아달라는 의뢰 고독한 삶을 살아간 여성의 발자취를 추적하던 아키라는 이윽고 그녀의 실체에 도달하는데  미신 그리고 이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인간의 추악한 속내 또다시 마주한 인간의 악의

이번권에서도 아키라는 구르고 전기 충격기에 당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다치고 힘겨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그와중에도 경찰은 어떻하든 약점을 잡아 그녀를 이용하려하고 여러모로  안습이 상황 그런 가운데에서 멈추지 않는것 그녀라는 존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권에서도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는 그녀의 발걸음 역시 아키라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들 그리고 찾아낸 진실이 아무린 잔인하고 거짓으로 가려져 있더라도 그걸 똑바로 마주하는 모습이 이게 하드보일드라는 생각이 드는 마음에 안드는것은 300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네요 좀더 작은 단편이라도 한편 수록해서 분량을 좀 늘렸으면 더 좋지 않나 생각되는게 요즘 분량이 적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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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형사 동철수의 영광
최혁곤 지음 / 시공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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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자 박희윤은 여러 강력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특채로 미수반 소속 경찰이 된다. 미수반은 ‘미심쩍은 사건 조사반’의 줄임말로 국회 입성까지 바라보는 서울경찰청장 최태평의 앞날에 걸림돌이 없도록 뒤치다꺼리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무실도 서울경찰청 옥탑에 덩그러니 자리한 변방 부서로, 은퇴한 전 치안감 동철수 반장, 소싯적에 형사로 날렸지만 현재는 의욕을 잃고 맛집 탐방에만 힘쓰는 주혜순 경위를 포함해 달랑 셋이 전부인 팀이다. 보통 사건, 사고 수사는 경찰청 형사들의 몫이고, 옥탑의 미수반은 ‘티끌 같은 의심’도 없도록 종결되었지만 찜찜한 혹은 미제로 남은 사건의 뒤를 캐는 일이 주 임무다. 유명 가수가 자살하던 날 집 주위를 맴돌던 이들의 정체, 고급 실버타운에서 일어난 범인 없는 상해사건 등 의혹 있는 사건의 깔끔한 뒷정리를 위해 오늘도 미수반은 열심히 달린다. 라는 소개글 처럼 전작의 사건후 다시금 사건에 관여하는 동철수 반장의 푸닥거리를 하는 박희윤의 활약을 그린 소설인데요  첫편부터가 소위 뽕짝이라는 트로트 가수 은퇴한 가수왕의 자살사건의 의문의 죽음을 해결하는 그리고 사건속 관련인물로 이미테이션 가수가 등장 자기곡이 없는 카피가수의 애단함과 시선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먹물먹은 꼰대의 유튜브 관련 사건부터 마지막 주혜쑨 경위의 남편의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적당히 부패하고 어디선가 얼굴내밀면서 설레발칠것같은 동철수 반장의 의외의 일면이 드러나는 경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하고 있는 B급감성 충만한 소설 B급감성이라 무시하기에는 현실의 막장보다 순한 맛이라 더 좋은 것같네요 동철수 시리즈 다음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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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킬러가 산다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최재호 옮김 / 북플라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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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 읽어봤는데요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나 변호사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소설인데요

기숙사 생활을 하는 남자 하지만 어느날 부터 옆방에서 새벽에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고 욕실에서는 무엇간을 써는 소리가 들려오고  그때문에 수면을 제대로 하지못해 점점 불안과 피로때문에 일하면서 사고가 날뻔하는데요 선배에게 이야기하지만 망상이라 치부하고 점점 불안에 떨고 결국 옆방의 남자 중국인 쉬하오란에게 이야기를 하고 하지만 어느순간 그에게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고 이내 공포에 질리게 되는데 이런 가운데 주변에서는 여성의 실종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코타리는 이윽고 쉬하오란이 연쇄살인범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이내 자신의 비밀때문에 경찰과 관계를 가지는것을 두려워하는데...

코타리의 정체는 비교적 일찍 드러나는데요 하지만 살인자로 의심되는 쉬하오란의 정체와 비밀을 마지막까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마지막 반전에 와서는 전혀 다른 의외의 결말을 맞이하는데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마지막 주인공의 선택도 작가의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의 심리 스릴러 괜찮기는 한데 비교적 추리부분은 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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