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기만 하구나아아아....

매일매일 사직하고 싶은 마음뿐인 회사..
나도 회사도 문제다.

일단은 무념무상으로 다녀보기로 한다.

나의 마음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나는 왜.
나는 왜. 열정적으로 삶을 살지 못하는가.
왜 나는 저렇게 열심히 살지 못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은 미뤄두기로 했다.

나약한 나는 당분간 나약해도 괜찮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세상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나약해도 괜찮아.

추석 연휴...좋았다.
회사도 안가고 맛있는거 먹고 쉬기만 했으니까 ㅎㅎ
9월 연휴의 마지막날에는
강아지 육견과 청소에 집중했달까. ㅋㅋ
오늘의 일과는,
아침산책. 발샴푸.
강아지식사와 나의 식사후 낮잠.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방청소 ㅋㅋ
그리고 강아지 병원.
병원후에 평소 강아지가 좋아하는 카페에 와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진료후 스트레스빵빵한 강아지 달래려 장난감 사줬더니
장난감 입에 물고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직행 ㅋㅋㅋ 아 정말 귀여워서...ㅠ

집에서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시간을 주고.
강아지 저녁식사를 챙겨서 카페로 나왔다 ㅋㅋ

난 책을 읽고 강아지는 식후 휴식중
이제 좀 후엔 강아지 산책을 해야지 ㅎㅎ

연휴...좋았어....

살은...앞으로 2주 동안 빼야지.
내가 먹은것들을 이주동안 해결하지 않으면 그것은..지방으로 바뀌어 살빼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충격.

난 지금도 바나나푸딩을 먹고 있다....
바나나푸딩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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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주문한 책이
아침에 와있다.

아침에 온 문자를 보니 새벽3시 이전에 배송이 되었단다.
왜?????

그러고보니 어제 주문할때
7시 배송 or 다른날 로 선택하는게 있는걸 보긴했었는데
다른날 체크하는건 언제받을지 한번 더 생각해야해서
체크는 따로 안하고 두는 편인데
왜 그것이 아침 7시였던 것일까...

책까지 새벽배송이라니.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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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엎드리기 - 위기를 기쁨으로 바꾸는 가장 지혜로운 선택
류응렬 지음 / 두란노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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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 그것이 겸손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삶의 모든 태도에서 겸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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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당장 닥쳐 해야만 하는 것들.
리스트에
커튼이 있었다. 우리엄마의 리스트.
나의 리스트에는...좀 불편하긴 하지만 당장은 아니었지.
귀찮으니까...천천히 해도 괜찮아.ㅋㅋㅋ

커튼을 해야해...하지만 주문하기 귀찮아...
알아봐야하고 사이즈도 재야하고....어떤식으로 주문을 해야하고...커튼 관련한 용어가 어떻고.....너무귀찮아.....

너무귀찮아...
아침마다 눈이부시지만....그래서 얼굴이 탈거같지만....그래도 커튼을 주문하는게 귀찮아....

게으름의 끝을 달리다가
엄마한테 욕도 몇번 먹다가.

드디어. 주문을 했고. 그마저도 주문하자마자 다음날인가 다담날부터 커튼업체의 휴가기간과 맞물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빨리 오면 좋겠지만...두달이나 두달열흘이나.
눈이 좀 부실뿐이었고
난 주문을 완료했다는게. 그래서 엄마에게 덜 혼날수 있다는게 중요했으므로 괜찮.

그래서 받았고.
달았고.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좋다.
하지만 귀찮았는걸.

나는...태어난김에 사는거같다는 생각을. 세달정도 한것 같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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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잘 먹는 나는. 그리고 군것질도 잘하는 나는.

어떤 때는 뿌셔뿌셔가 먹고싶다가 또 어떤때는 꼬깔콘을 먹고 싶다가...

먹고싶은게 때마다 다르고. 그리고 그것을 잘 찾아먹는 사람이다.


이상하게도 요즘엔 주로

초코렛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땡긴다.

시도때도 없이 땡긴다기 보다는. (아 이정도면 시도때도 없이 땡기는 것이라고 해야할지도.)

일하다 보면 미친듯이 당장 먹어야할 때가 생기는 것이다.

근래에는 주 3회 이상.


조금전에도 먹고싶은 마음에 초코렛을 찾아 서랍을 뒤적이다.

지난 며칠 이미 해치우고 사고 다 먹고를 반복하느라 하나도 남지 않은것을 보고는.


편의점에 다녀왔다.


문제는, 회사 앞 편의점에는...내가 원하는 초코렛이 없다는 것.

초코렛, 이미 달달하지만. 거기엔 미친듯이 달기만 한 초코렛이 대부분.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골라골라 지난 며칠동안 이미 먹은것들뿐.


내가 원하는 것은. 부샤드 초코렛 62%

적당히 시원하게 보관해두었다가 마구마구 씹어먹고싶다.


아아. 


오늘은 허쉬토피넛앤초코바로 마음을 달랬다.


부샤드 초코렛....사야해...주문해야해.........ㅠ



내 몸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이야. 왜이렇게 미친듯이 먹고싶은때가 자주 있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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