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OOXO (6)
OOXOXOO (5)
XOXXOXO (3)
OOOXO△O (5, 1)
OXOOX△△ (3, 2)
OOXOXXO (4)
OXXXXXO (2)
XOXOXOX (3)
XOXXXOX (2)
OXOXXXX (2)
XOXXXXO (2)
XOXXXOO (3)
XOXOXOX (3)
OXOX
연휴시작이다
누워있으면 잘 잘 수 있고 잠이 안오다가도 뒹굴다보면 어느순간 또 잠들수 있고.
또 잘 수 있고. 잘 잘 수 있지만
더 젊은이였을 시절보다 잠이 줄긴 한거 같다. ㅋㅋㅋ
오늘도 일찍 눈이 떠졌고, 가족의 이런저런 소음들 (그러나 싫지 않고 자연스러운) 로 잠이 완전히 달아났지만
빨간날을 만끽하며 한참을 누워있다가
느즈막히 일어나 거한 아침을 챙겨먹었다.
그리고...나의 숙제...사무실의 화분 물주기.
이번주중에 한번 줘야하는데. 오늘 마침 근처에서 친구들 만나서 전시를 볼 예정이었어서
잠시 들러서. 화분들에 물주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중이다.
십분쯤 더 기다렸다가 화분을 제자리에 가져다놓고 총총
출근(??) 하면서 한정거장 정도 걸었는데
비가 갠듯한 날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아. 약속이 없었다면! 강아지 산책시켰으면 강아지가 너무 좋아했을 맑은날이다! 했다.
점심을 먹고 전시를 보고, 늦게 들어가겠지. 좀 더 일찍 부지런을 떨었어도 그땐 비가 오거나 바닥이 더 젖어있었을거다.
내일 신나게 놀아줘야지...ㅋㅋ
아 맞다 달리기 일기였지.
수요일 저녁에는 짜장면을 먹고 집에 들어갔다.
간짜장을 먹었는데 이를 꼼꼼하게 닦아도..다음날 아침까지 양파 냄새가 나는것만 같아,,,
강아지 산책을 시키려다가 동생이 시킨다고 하여 나는 운동장을 뛸 수 있었다.
어플들이 운동장 거리측정에 혼란스러워하지만 아무생각없이 뛰기에는 운동장이 제일 좋긴하다.
몸이...괜찮네? 30분을 연이어 못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괜찮았어...밥을 먹은지도 세시간이 지난 상태였고, 아무생각없이 운동장을 뛸 수 있어서 그런지...아니면 난 힘들어서 못뛰겠다. 뛸수 있을만큼만 뛰었다 쉬었다 하자 마음먹어서 그런지....생각보다 괜찮았어....
수요일까지 이미 2회를 뛰었고, 어제는 맘편히 강아지 산책시키고
동생이 주문한 치킨에...닭날개 튀김에....동생이 사온 순대에....밤열한시에 흡입했지만...
생각보다는 덜 폭주했으니...괜찮아......
아니...그래도 밤 열한시가 넘어서는 안괜찮아.....
연휴 시작이었다...어제는 신났는데....신나하며 내일 일찍 일어나면 뛰고 약속에 가자 했는데
아침에 비왔고...아침에는 어제와는 당연히 다른마음이 생기고 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화분에 물주는 숙제를 하고 갈것이므로...하나씩 끝내자.
그리고 오늘 저녁 달리기도...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