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ibog6422님의 서재 (mibog642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12:52:19 +0900</lastBuildDate><image><title>mibog6422</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ibog6422</description></image><item><author>mibog6422</author><category>서평_2026</category><title>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 - [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 - 원리로 쉽게 익히는 우리말 기본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588735</link><pubDate>Fri, 23 Oct 2026 16: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5887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1584&TPaperId=175887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90/15/coveroff/k4121315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1584&TPaperId=175887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 - 원리로 쉽게 익히는 우리말 기본기</a><br/>장윤희 지음 / 리스컴 / 2026년 10월<br/></td></tr></table><br/>*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장윤희 감수               (원리로 쉽게 익히는 우리말 기본기)<br><br>  &nbsp;  한글이 쉽다고 하는데 왜 나는 어렵기만 할까? 요즘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맞춤법 도우미를 한 번씩 돌리고는 있는데 그것도 100%는 아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은 글자들이 툭 툭 튀어나와서, 도우미 작동 후에 다시 검토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게다가 맞춤법 도우미 돌리는 것을 깜빡할 때도 많다. 그뿐만이 아니라 띄어쓰기는 더욱 어렵다.   &nbsp;  예전에 번역본 중에서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쓰인 소설을 읽은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고 내용 파악이 어려웠는데 읽다 보니 차츰 이해가 갔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임이 분명함을 느낀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매번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쓸 수는 없다.  &nbsp;  종이에 글자를 쓸 일은 줄어들어도, 아예 글을 쓸 일이 없어진 건 아니다.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혹자는 AI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원리를 알아야 질문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인공지능조차도 우리가 구체적으로 제대로 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원하는 답을 내어놓는다.  &nbsp;  헷갈리는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쓰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책《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은 누구나 일상에서 글을 쓸 때 우리말을 정확하고 자신 있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원해서 펴낸 책이다.  &nbsp;  맞춤법에서부터 ‘띄어쓰기, 혼동하기 쉬운 말, 외래어 표기법과 문장부호 그리고 부록으로 사전 찾는 법과 원고지 쓰는 법, 잘못 쓰고 있는 말 고쳐 쓰기’로 구성되었다. 거기에 각 장 끝부분에 연습문제가 마련되어 있어 원리를 깨친 후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nbsp;  전혀 생각지도 않던 국어의 9품사를 상기하면서 책을 천천히 읽었다. 우리말의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잘 알고 있는(?) 두음법칙을 다시 복습하고, 신신당부하는 듯이 써 놓은 ‘꼭 알아두세요!’는 좀 더 신중하게 읽고……. 천재가 아닌 이상 한꺼번에 머릿속에 다 들어가지는 않는다. 리뷰 작성을 위해 빠르게 읽었지만 빠르게 읽을 책은 절대 아니다.   &nbsp;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천히 읽으며 그 원리를 깨쳐나가야 한다. 언젠가부터 집집이 한 권씩은 꼭 있던 사전이 책장 구석에 숨어 있거나, 아예 사라지고 있다. 대충 쓰던 문장부호도 살펴보고, 오랜만에 원고지 쓰기를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nbsp;  제일 먼저 적용하고 싶은 것은 한문 투의 말을, 우리말로 고쳐보려고 애써야겠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분이 있다. 이오덕 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모든 글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당신 뜻대로 그렇게 살다가 가셨다. 그렇게 할 능력이 안 되더라도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   &nbsp;  그리 두껍지 않고 200쪽이 조금 넘는 《한 권에 끝내는 한글 맞춤법》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두루 읽으면 좋겠다. 요즘은 경제에서만이 아니라, 문해력에서도 빈부격차가 심하다고 한다.   &nbsp;  나름대로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겠지만, 우리의 국어부터 바르게 배우고 책을 가까이하면 당장은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훗날 공부와 절대 멀어지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그 길목에 이왕이면 한글 맞춤법까지 제대로 원리를 깨치기를 바란다. 참 공들인 꼭 필요한 책이다.<br>#한권에끝내는한글맞춤법#맞춤법#띄어쓰기#한글맞춤법#헷갈리는맞춤법#장윤희감수#리스컴<br>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90/15/cover150/k4121315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901519</link></image></item><item><author>mibog6422</author><category>서평_2026</category><title>바로 쓰는 나노바나나 이미지 &amp; 영상 제작 - [바로 쓰는 나노바나나 이미지 &amp; 영상 제작 - 제미나이, Firefly 보드, Flow, Comfy Cloud를 한 권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537772</link><pubDate>Sat, 26 Sep 2026 16: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537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561&TPaperId=17537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95/coveroff/k2021315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561&TPaperId=17537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로 쓰는 나노바나나 이미지 & 영상 제작 - 제미나이, Firefly 보드, Flow, Comfy Cloud를 한 권에!</a><br/>전하린(하디) 지음 / 시대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            바로 쓰는 나노바나나 이미지 &amp; 영상 제작/전하린           (제미나이, Firefly보드, Flow, Comfy Cloud를 한 권에!)<br><br>  &nbsp;  요즘 주변에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일하고, 상담하고, 이미지까지 완성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도 내 수준은 그저 재미로 사진을 다른 이미지로 전환해보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모든 성패가 달려있다고 하는데, 새로운 그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중장년은 겁부터 난다. 남들보다 앞서지는 못해도 최소한 뒤처지지는 말아야 하는데 하는 두려움……. <br><br>  &nbsp;  디자인 스튜디오 언컬러드(uncolored)의 대표이자 국내 최초 Adobe CC Global Expert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전하린(하디)은 기업과 기관에서 생성형 AI와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패스트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플랫폼에서 디자이너와 창작자를 위한 실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AI 잘 쓰는 디자이너》 등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디자인 사고법과 실무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nbsp;  이 책의 구성은 도입부에서 &lt;처음 만나는 나노바나나&gt;를 시작으로, 파트별로 나노바나나 시작하기/나노바나나로 이미지 편집하기/AI 영상 제작 시작하기/실무 프로젝트 완성하기로 구분되어 있다. 거기에 각 파트로 들어가면 ‘프롬프트 작성의 기본원칙 알아보기’에서 시작해, ‘제품 디자인과 홍보콘텐츠 만들기’까지 잘 나와 있으며 마무리로는 부록 &lt;AI 디자인 도구 더 알아보기&gt;까지 나와 있어, 우리가 궁금해하는 이미지와 영상 제작에 관한 모든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bsp;  책을 받자마자 내 스타일대로 쭉 한번 훑었다. 그리고 앞으로 돌아와 다시 처음부터 펼쳐서, 책이 시키는 대로 ‘시대인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습 파일 및 보너스 프롬프트’를 내려받았다. 이런 책은 읽는 것만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함께 놀며 자란 세대와 필요 때문에 컴퓨터를 배운 세대는 대하는 것부터가 다르다. 단추 하나 찾는 것도 놀며 터득한 세대와는 차이가 난다. 그래서 늘 자식들에게 구박받는 걸 감수해야 한다. 그들에게 당연한 것을 나는 배워야 안다. 때로 설움이 밀려오지만 어쩌겠는가? 날마다 조금씩 익히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독학해 보기로 했다.   &nbsp;  인트로에서 나노바나나는 구글이 개발한 이미지 생성·편집 AI 모델로 2025년 8월 LMArena의 익명 평가 플랫폼에서 이미지 생성 분야 1위를 기록하였다고 소개하며, 나노바나나의 특징과 사용환경, 구글의 다른 AI 모델과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주요 기능과 상업적 활용에 필요한 저작권 및 라이선스에 대해 알려 준다.  &nbsp;  개인적으로 나노바나나의 핵심 기능과 특히 저작권 문제가 궁금했는데, 다행히 한국은 유럽보다 아직은 그리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유럽의 대응이 부럽다는 생각도 든다.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는 유럽 국가들이, 아무래도 안전문제에서는 앞서나갈 것 같아서다.   &nbsp;  다행스러움과 부러움을 뒤로하고 드디어 ‘나노바나나를 시작하기’에 들어갔다. 이 파트에서는 텍스트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나노바나나의 기본과정을 익히고, 제미나이 사용법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원칙, 그리고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이미지 생성 실습을 통해, 이미지 제작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프롬프트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프롬프트의 7가지 핵심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더 나은 콘텐츠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카메라․렌즈, 구도·시점, 조명과 스타일에 관한 용어 정리도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nbsp;  색감을 지정하고 원하지 않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AI에도 부정언어 대신 긍정언어를 사용하는 게 더&nbsp;낫다는&nbsp;것과 프롬프트조차도 요소만 잘 지정해 주면 만들어 준다니 신선하지 않을 수가 없다.  &nbsp;  이미 누구나 조금씩은 AI를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왕 사용하는 거 조금 더 잘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차근차근해 나가는 게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앞장으로 돌아와서 기본기부터 익히고 있는데, 워낙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AI를 활용하고 싶기는 한데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책이라 추천한다.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뭔가가 필요할 때,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노력 여하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길은 열려있다.  &nbsp;  이 책과 함께라면 재미나이로 영상을 만들고, SNS마케팅 콘텐츠와 제품 디자인 홍보콘텐츠까지 자신이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br>​태그#나노바나나#인공지능#AI#이미지제작#영상제작#AI비주얼콘텐츠#바로쓰는나노바나나이미지영상제작#전하린#시대인<br>&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95/cover150/k2021315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69576</link></image></item><item><author>mibog6422</author><category>서평_2026</category><title>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 - [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 - 하루 한 문장, 읽고 쓰는 동양 고전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496256</link><pubDate>Sat, 05 Sep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4962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869&TPaperId=174962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7/71/coveroff/k19213186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869&TPaperId=174962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 - 하루 한 문장, 읽고 쓰는 동양 고전 수업</a><br/>오평선 지음 / 이너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nbsp;          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오평선                 (하루 한 문장, 읽고 쓰는 동양 고전 수업)<br><br>  &nbsp;삶이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은 왜 다시 고전의 문장 앞에 섰을까?  &nbsp;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아마도 살다가 힘들거나, 삶이 허무해질 때 한 번씩 스스로 묻게 된다. 저자도 이러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면서 《주역》의 글(곁에서 나란히 행하되 휩쓸리지 않는다.)을 빌어 남과 함께 살아가되, 무조건 여론이나 흐름에 휩쓸리지 말라고 타이른다.   &nbsp;  나는 무엇을 위해 여기에 섰는가? 이 물음에 답을 찾는 순간 삶은 더 단단해지고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분명해질 것이다. (20)  &nbsp;  그다음으로는 인간관계를 이야기하며,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아갈 방법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존중하기를 제안한다.  &nbsp;  어떤 이는 마음으로 애쓰고, 어떤 이는 힘으로 애쓴다.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으로 애쓰는 자는 남의 다스림을 받는다. 《맹자》 (60)  &nbsp;  그러면서 다정한 말에 마음을 모두 내어주지 말고, 모든 이에게 같은 방식으로 대하지 말며 다르다고 멀어지지는 말라고 당부한다.   &nbsp;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과 나는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 (71)  &nbsp;  그러면서 나와 함께 올바른 길을 걸어갈 사람이 곁에 있는가를 질문하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향기로운 사람인지 아니면 썩어가는 사람인지 확인하며, 곁에 두어야 할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nbsp;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익한 벗이 셋이 있고, 해로운 벗이 셋이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위선적인 사람을 벗하고, 아첨 잘 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만 잘 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논어》 (78)  &nbsp;  말 한마디에 가슴을 찔려 오래도록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너무 쉽게 가시가 돋친 말을 뱉어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자주 반성하면서도 실천은 그다지 쉽지 않다.  &nbsp;  기대를 내려놓으니 속상함도, 상처도 생기지 않는다. 사람은 유채꽃처럼 군락을 이루며 살아간다. 서로 기대며 살아가되 내 주변의 꽃 중 어떤 꽃과 함께할지, 어떤 꽃과는 거리를 둘지를 분별해 낼 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내 중심을 가장 먼저 단단히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분별은 그 다음이다. (98)  &nbsp;  때로는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어 숨었다가, 결국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다시 스며들기도 한다. 그러니 사람을 대하는 것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고전을 빌어 차분차분 엮어 나가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 절로 고요해지고 다시 고전을 찾아 읽고 싶어진다.   &nbsp;  또한, 배우는 사람은 계속 자란다며 누구에게라도(비록 나이 어린 사람에게도) 배울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묻고, 자신에게 도움을 바라는 이에게 베풀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같이 묻는다. 그러면서 아는 것보다 어려운 건 익힌 대로 사는 일이라며,  &nbsp;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논어》 (105) 고 일침을 놓는다. 거기에 더해 남 탓을 멈추면 삶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른다고 인정하는 순간 배울 수 있음을 강조한다.   &nbsp;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옛 방식을 고집하면 자신을 가두게 된다며, 변화에 순응하며 적응해 가는지를 묻고 아무도 봐주지 않는 하루가 나를 만드는 것이니 꾸준한 발걸음으로 걷기를 독려한다.   &nbsp;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를 수 없고, 작은 물줄기를 모으지 않으면 강과 바다가 될 수 없다. 《순자》 (134)  &nbsp;  이렇듯, 이 책《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 에는 동양 고전의 지혜를 꼭 필요한 것들만 가려 뽑아 바쁜 현대인의 삶에 알맞게 담아 놓았다. 편안하게 읽다 보면 지금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며, 겸손하게 배우고 익혀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위로받게 된다.  &nbsp;  잡식성이라, 장르를 불문하고 마음 가는 대로 책을 읽는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새로 쏟아지는 수많은 책 중에 순수창작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이의 글에 고전 속 글들이 보이며, 그 문장들이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기도하고 혹은 가지를 뻗어 또 다른 책이 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nbsp;  책이 술술 읽혀서 빠르게 읽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천천히 읽기를 당부한다. 하루 한 단락씩만 읽으며, 천천히 호흡하고 고전을 필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nbsp;  책에 바로 필사해도 좋겠고, 따로 노트를 마련해서 필사해도 괜찮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다 보면 절로 마음이 정화되고, 앞으로의 삶이 조금은 새롭게 변화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nbsp;  옥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도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알지 못한다. 《예기》(242)<br>#동양고전수업#하루한문장#고전의문장들#고전속문장#흔들리는나에게고전이말했다#오평선#이너북<br>  &nbsp;    &nbsp;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7/71/cover150/k19213186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77103</link></image></item><item><author>mibog6422</author><category>서평_2026</category><title>런던이의 마법병원 2 - [런던이의 마법병원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436567</link><pubDate>Thu, 06 Aug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5698288/174365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72&TPaperId=174365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1/coveroff/k7221302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72&TPaperId=174365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런던이의 마법병원 2</a><br/>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6년 06월<br/></td></tr></table><br/>*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                 런던이의 마법병원 2/김미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런던이 시리즈_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필독서)<br><br><br>무지갯빛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병원》 후속작으로, 내용이 한층 더 흥미진진하고 깊어진 《런던이의 마법병원 2》가 출간되었다. 런던이 시리즈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엄마가 동화를 쓰고 아빠가 삽화를 그려 만든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런던이의 마법병원》에 이어, 《런던이의 마법학교 1》과 《런던이의 마법학교 2》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nbsp;  《런던이의 마법병원》에서는 비 오는 날 유치원에 가기 싫은 아이에게,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지렁이를 등장시켜 비 오는 날이 오히려 특별한 날이 되게 한다. 주사가 무서워 도망가는 아이, 양치질하기 싫은 아이, 당근이나 브로콜리·버섯 등, 채소가 먹기 싫은 아이에게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사에 대해 두려움을 줄이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며, 싫어하는 채소와도 친숙하게 만든다.<br><br>  &nbsp;  그럼 이 책 《런던이의 마법병원 2》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앞표지를 보면 뭔가 두려워하는 눈빛의 런던이가 보인다. 표지를 넘기면 비행기에서 창문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는 그림에 ‘두려움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야.’라는 구절이 책 내용을 암시한다.<br><br>  &nbsp;  드디어 1장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여행 가방이 세 개 보이고, 장수풍뎅이(양심이)를 보는 런던이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nbsp;  “왜 하필 오늘이야… 오늘은 숲에 보내주려고 했는데…” (런던이의 마법병원 2)  &nbsp;  양심이에게 언젠가는 바깥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새나 다른 곤충들에게 잡아먹힐 게 염려되어, 차마 꺼내주지 못하고 좀 더 자라기를 기다렸는데 그만 죽어버린 것이다. 엉엉 우는 아이를 엄마가 달래며 가족들은 다 함께 숲속에 가서 양심이와 작별을 고한다. 그렇게 런던이는 이별 연습을 시작한다.  &nbsp;  “미안해 하지 마, 런던아. 너 덕분에 난 행복했어. 네 따뜻한 손길도, 함께한 시간도 기억하고 있어.” (런던이의 마법병원 2)  &nbsp;  2장에서는 양심이가 모습을 드러내며, 오히려 먼 나라로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런던이를 위로한다. 양심이의 위로에 힘입어, 런던이가 눈을 감고 기도하며 마음의 문을 열자 무지갯빛 병원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다.   &nbsp;  <br>바람 한 줄기가 다가와 런던이의 머리카락을 스쳤다. 바람은 살아 있는 것처럼 런던이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중략- 문 너머에는 아주 작고 어린 런던이가 서 있었다. 입술을 꼭 깨물고,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런던이의 마법병원 2)  &nbsp;  3장에서는 따뜻한 빛이 발끝에서부터 몸을 감싸며, 모든 것이 주황빛으로 빛났다가 사라지고 런던이 앞에 주황빛 문 하나가 열리며 어린 런던이가 엄마 앞에서 울고 있다. 런던에게 이번 양심이와의 이별이 첫 경험이 아니었다. 런던이는 진작부터 조금씩 이별 연습을 하고 있었고 꿋꿋하게 잘 버텼다. <br><br>  &nbsp;  이렇게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며, 그다음 4장에서는 바쁜 아빠에 대한 원망 대신 사랑을 체험하고, 5장에서는 런던이 엄마의 어린 시절과도 만나 해후한다. 그리고 6장에서는 마침내 그리운 친구 북극곰을 만난다.   &nbsp;  《런던이의 마법병원》이 비 오는 날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고, 주사를 무서워하며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가 아닌 동화와 함께 자연스레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다가가게 하는 마법병원이었다면, 《런던이의 마법병원 2》는 이별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마음치유 마법병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nbsp;  그렇게 기억이라는 힘을 빌려, 7장에서는 마침내 런던이가 새로운 세상 앞에서 두려움 없이 설 수 있게 된다. 이 땅의 모든 런던이들도 《런던이의 마법병원 2》와 함께하며 두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nbsp;  운이 좋게도 런던이 시리즈와는 인연이 꽤 깊다. 처음 《런던이의 마법병원》을 시작으로, 《런던이의 마법학교 2》와도 인연이 되었다. 자연스레 《런던이의 마법학교 1》이 궁금하여, 《런던이의 마법학교 2》를 기다리는 동안, 미리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었다. 이번에 이 책 《런던이의 마법병원 2》까지 내게로 와 주었으니 ‘런던이 시리즈’는 모두 읽은 셈이다. (앞으로도 시리즈는 계속 나올 것 같다)  &nbsp;  내게로 와 준 《런던이의 마법병원》과 《런던이의 마법학교 2》는 런던이처럼 예쁜 조카의 딸에게 선물로 보냈다.   &nbsp;  두려움은… 세상으로 가는 문이야./ “걱정하지 마. 그 마음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런던이의 마법병원 2)  &nbsp;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이 여름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엄마·아빠도 판타지의 세계로 잠시 떠나보기를 권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분명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br><br>#런던이시리즈#내아이의올바른성장을위한필독서#블록버스터판타지#동화#런던이의마법병원2&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1/cover150/k7221302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19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