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언어 사용법
미우라 타카히로 지음, 김영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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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모보다도 말을 적절하고 멋지게 하는 사람이 멋있어보인다. 이 책도 부제가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언어 사용법이다.

일본 최고의 광고 크리에이터 미우라 타카히로는 말에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그것을 말로 표현해야 한다. 만약 말로 형태화 할 수 있다면, 이미 그때 나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한 거다. 

막상 생각을 분명하게 한 문장으로 나타내가 어렵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고자 할때도 생각만 많고 말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이 명확하지 않아서일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화할 때 순서가 있다. 

먼저 자신의 시각을 정한다. 그리고 본질을 파악한다. 감정을 주시한다. 그 다음 말로 정리한다. 

자신의 시각을 정하기 위해서 평소에 뉴스 등 폭넓게 보면서 자신의 철학을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것이 정해지면 내가 바라보는 시점으로 의견이나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장에서 고유명사를 걷어내고 행위와 현상에 관련된 것만 골라내서 정리해본다.

그리고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고 문제를 철저히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그 다음 그것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어디로 향하는지 주시한다.

이것들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결국 말을 잘하려면 여러 정보도 봐야 하고, 논리적 사고도 필요하고 종합 편집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많이 보고 많이 말해봐야 하는 것이다. 어렵지만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말을 어떻게 하면서 사는 사람을 지향하는지도

하나씩 정의해가고 표현해가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말을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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