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
안유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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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한 후기 작성했습니다




🎨 전통의 색을 내 손으로 입히다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첫 번째 컬러링북

오방색의 화려함, 목조건축의 숨결, 그리고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문양들.

이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유산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작가의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색칠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이에요.


🌿 단청이란 무엇일까?

‘단청(丹靑)’은 궁궐이나 사찰 같은 전통 목조건축물에 색을 입히는 채색기법이에요.

목재를 보호하고, 잡귀를 막으며, 건물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의미도 담고 있죠.

색의 조화 속에는 철학과 미학, 그리고 장인의 정성이 스며 있습니다.

안유진 이수자는 이런 전통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청의 기원과 색의 상징, 문양의 구조를 책의 앞부분에서 흥미롭게 풀어냈어요. 💡

단순히 색칠책이 아니라, 전통문화 입문서로서의 가치도 충분합니다.






🎨 색으로 배우는 우리 전통의 미

빨강은 생명력, 파랑은 평화, 노랑은 중심의 기운을 뜻하죠.

이처럼 색 하나하나가 가진 상징을 알고 나면,

단청의 색칠이 단순한 취미가 아닌 색으로 배우는 전통의 언어가 됩니다. 🎨


✏️ 색칠로 만나는 단청 문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3장입니다.

이곳에는 작가가 직접 엄선한 46가지 단청 문양 도안이 담겨 있어요.

경복궁 경회루, 창덕궁 희정당 등 실제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문양들이 그대로 옮겨져, 색칠을 하며 마치 궁궐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색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색연필, 마커, 수채화 등 원하는 재료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됩니다.

하지만 전통의 오방색을 살짝 더해보면, 어느새 작품 속에 ‘한국의 미’가 살아납니다. 🌈




💬 작가의 마음, 독자의 손끝으로

안유진 단청장은 젊은 장인으로서 “단청을 일상 속으로 불러들이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마음을 담은 결과물이죠.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색칠하며 전통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형 예술서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전통문화나 건축, 색채예술에 관심 있는 분

✔️ 마음을 다스리는 컬러링 취미를 찾는 분

✔️ 궁궐, 사찰 여행을 좋아하는 분

✔️ 아이와 함께 ‘우리 색’을 배우고 싶은 부모님

색칠 한 장 한 장이 완성될 때마다, 우리 문화의 한 조각이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 책 정보

제목: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

저자: 안유진 (국가무형문화유산 단청장 이수자)

출판사: 이덴슬리벨

발행일: 2025년 10월 15일

쪽수: 120쪽 / 크기: 170×245mm

ISBN: 979-11-91937-65-7


☀️ 전통이 일상이 되는 순간

《단청 컬러링북》은 단청의 화려함을 종이 위로 불러오며, 우리 전통의 색과 문양을 ‘직접 느끼는 경험’으로 바꿔줍니다.

색칠을 마친 도안을 바라볼 때면, 단청의 아름다움이 어느새 마음속에도 색을 입힐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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